[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2일 대구 매호중학교에서 도시락 지원과 현장 아웃리치(찾아가는 거리상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2025년 제2차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검정고시는 매호중학교, 노변중학교, 고산중학교 등의 고사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영천에서는 청소년 15명이 응시했다. 특히, 대구광역시 및 각 자치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연합 아웃리치로 진행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체계적이고 풍성한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고사장별로 응시생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따뜻한 응원과 함께 정서적 지지를 제공했다. 또한, 검정고시 이후를 대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참여를 독려했다. 양미랑 센터장은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시험을 치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청소년들에게는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더 많은 청소년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여성가족부와 영천시에서 지원하고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영천시 학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6월 16일 대구한의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정기적인 한의과 무료 의료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대중교통 및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 어르신과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군민 건강 증진과 의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마련됐다. 대구한의대학교는 한의과 교수와 학생 15명으로 구성된 6개 팀이 참여해, 올해 7월부터 매월 읍·면 순회진료를 진행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진료 내용은 △침 치료(약 처방) △뜸·부항 요법 △자세 교정 및 건강 상담 등이다. 우선 계획된 읍·면별 일정은 7월 27일 운문면, 8월 10일 금천면, 9월 14일 매전면, 10월 12일 각북면, 11월 9일 각남면, 12월 14일 이서면 순으로 진행되며, 세부적인 운영은 군 홈페이지, 반상회보,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또한, 2026년도 읍·면별 일정은 추후 일정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7월 운문면 대천리 달빛어울촌 체육관에서 진행된 첫 의료 봉사활동에는 운문면 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구미)상공회의소(회장:윤재호)는 8월 11일(월) 11:00, 본 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윤재호 회장,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국민의힘, 3선, 경북 상주·문경),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구미상의를 포함한 도내상의 회장, 부회장, 사무국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 초청 상공인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김범구 대구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성병모 구미세무서장, 최원수 상주세무서장 등 이번 간담회는 참석자소개, 인사, 세정홍보, 소통의 시간, 폐회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윤재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美관세전쟁으로 인한 통상환경 악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기업부담이 가중 될 수밖에 없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구미가 R&D 중심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전폭적인 연구 인프라 지원 및 균형발전 전략이 필요하며, 기업에서는 이를 통해 기술 초격차를 확보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실효성이 큰 세정지원이 절실하고, 더 나아가서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 완화를 위해 ‘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니어클럽(관장 옥정수)과 점촌중앙로타리클럽(회장 이용희)은 8월 4일 지역사회 노인 일자리 창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경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여 안정적 일자리 확대와 어르신들의 소득 증대에 목적을 두고 양 기관의 우호 증진 및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해 체결됐다. 문경시니어클럽은 한끼뚝딱, 카페앨리, 새재참기름, 조부모 손자녀돌봄 등 27개 사업 2,124명의 노인적합형 일자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용희 회장은“지역사회 봉사단체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공익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며 지역과 함께 상생하며 발전하는 점촌중앙로타리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 옥정수 관장은“노인 일자리 사업에 관심을 갖고 지지해 주시는 점촌중앙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일자리를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적합형 일자리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8월 4일 오전 운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제종호, 공공위원장 김은희)는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를 돕기 위한 긴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8월 3일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의 진흙과 잔해로 뒤덮인 집 안을 정리하고 젖은 가전제품과 가구를 옮기는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방역 활동을 함께 일상회복을 지원했다. 제종호 민간위원장은“갑작스런 재해에 당황하고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위해 많은 위원님들이 참여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더불어 사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복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운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민관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위기가구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복지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는 지난 8월 1일, 문정둔치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5 제2회 영주 서천 강변가요제’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영주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첫 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지역 대표 여름축제인 ‘2025 영주 시원(ONE) 축제’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이번 가요제는 전국의 유망 신인가수를 발굴하고 지역 대중음악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본선 무대에는 지난 7월 20일 영주축협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예선을 통해 150여 명의 참가자 중 선발된 12명이 올라 열정적인 경연을 펼쳤다. 가요제는 트로트 가수 황태자 씨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개회식과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지재현 씨의 축하 무대가 열기를 더했고, 본선 진출자 12명의 경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경연은 1·2차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경연 사이에는 지역 가수 서연화 씨의 축하 공연이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마지막 무대 이후에는 TBC ‘싱싱고향별곡’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막바지를 향해가는 가운데 축제 8일차인 8월 2일에는 봉화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스타 마켓 투어’와 트로트 콘서트가 열리며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스타 마켓 투어’는 봉화은어축제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젝트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인기 트로트 가수 강혜연과 남승민이 참여해 시장 상인 및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강혜연은 시장 곳곳을 누비며 상인들과 함께 상품을 소개하고 물건을 진열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즉석 사진 촬영과 팬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 분위기를 따뜻하게 이끌었다. 이어 오후 6시에는 남승민이 시장을 방문해 유쾌한 입담과 친근한 매력으로 상인들과 교감했다. 골목마다 환호와 박수가 이어지며 시장 전체가 하나의 축제 공간으로 변모했다. 시장 투어 현장을 지켜보던 한 상인은 “스타가 직접 찾아와주니 시장에 생기가 돌아 기쁘다.”며 “지역 경제와 전통시장이 더 활기를 얻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봉화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스타 마켓 투어는 단순한 팬 서비스가 아닌,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제15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농구대회가 7월 19일 ~ 20일 양일간 고령군(군수 이남철) 고령군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경상북도농구협회(회장 김동열)가 주최하고 고령군체육회(회장 김종태)와 고령군농구협회(회장 심재섭)가 주관, 경상북도, 경상북도체육회, 고령군이 후원하여 개최한 이번 대회는 총 560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시부와 군부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되었다.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상황 대비 및 피해 점검 등을 위해 개회식은 생략하였으며, 심재섭 고령군농구협회장은 “경상북도 농구 가족 여러분들의 고령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참가자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여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열 경북농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훌륭하게 준비해주신 고령군 농구협회와 고령군체육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역 내 농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농구인의 화합과 스포츠를 통해 우정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제15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농구대회의 결과는 시부 우승 포항시, 2위 안동시, 3위 구미시가 차지하였고 군부에서는 우승 칠곡군, 2위 고령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60세를 넘긴 시니어 구직자들이 다시 사회로 발걸음을 내디뎠다. 구미시는 9월 11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2025년 구미 60+ 일자리 한마당’을 열고 지역 고령층에게 맞춤형 일자리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장에는 1,500여 명의 시민과 구직자가 몰려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다시 출근합시DAY’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센터장 권구일)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구직자들의 실질적 취업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는 면접 및 상담 부스 외에도 메이크업·헤어스타일링, 이력서 사진 촬영 서비스가 제공돼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행사장에는 구미버스(주), ㈜한국공동주택관리, 강남병원을 포함한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해 구직자와 직접 만났다. 경운대 평생교육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등 38개 기업 및 유관기관 부스를 운영해 건강, 복지, 연금, 일자리 등 노년층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폭넓게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지난해 1,665명의 참여자와 266명의 일자리 연계 성과를 기록한 바 있으며, 올해도 구직자 데이터베이스(D/B)를 상시 관리·정비하여 민간 협력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0일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준호) 주관으로 자원봉사대학 18기 수료식을 열고, 5개월 간 이어진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47명의 교육생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우수자 시상, 결의문 낭독, 소감 발표 등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 신설된 자원봉사 전문 기술교육 과정 중 하나인 ‘정리수납 전문가 과정’에서 자격증을 취득한 11명의 교육생에게 자격증이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교육생들은 봉사를 통한 나눔의 가치와 성장의 경험을 나누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18기 교육 과정은 지난 4월 23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됐다. 이론·실무교육, 교양강좌, 체험활동, 단합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배움’을 넘어 실제 활동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구미시자원봉사대학은 2009년 개교 이래 총 17기 1,06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기수별 동기회를 구성해 지역 곳곳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봉사 인적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18기 수료생 또한 동기회를 결성해 기존 졸업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