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소상공인연합회가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다시 머리를 맞댔다. 구미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장섭)는 4일 연합회 사무실에서 김장섭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3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 사업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하반기 사업과 2027년 신규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직운영 및 급변하는 소상공인 경영환경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논의의 무게가 실렸다. 특히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사업 발굴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연합회는 ‘AI 어벤져스’ 사업을 기반으로 소상공인 대상 AI 활용 교육과 컨설팅, 온라인 홍보·마케팅, 매출관리 지원 등 현장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구미시 지원사업 및 지방보조금 사업과의 연계 가능성도 검토하기로 했다. 오는 10월 추진 예정인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 활성화 캠페인도 집중 논의됐다.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시민 이용 확대를 목표로 참여업체 모집과 온·오프라인 홍보, 지역 행사 연계 등 실질적인 캠페인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비영리 민간단체 [시민과함께]가 9월 정기 환경정화활동에 나서 황상동 검성지 일대와 도로 램프구간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는 시민과함께 회원 20여 명을 비롯해 인동·진미 지역 이상호 구미시의원이 함께 참여하는 등 약 30명이 힘을 보탰다. 특히 차량 통행이 많은 램프구간에서는 인동자율방범대가 교통 안전을 지원해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정화활동을 마칠수 있도록 했다. 이번 활동이 진행된 구간 가운데 일부는 구미시와 국토관리청의 관리 경계가 명확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환경관리가 취약해질 수 있는 곳이다. 시민과함께는 이처럼 관리 주체의 경계에 놓여 행정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하기 쉬운 구간까지 직접 찾아 도로변과 주변에 방치된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현장을 함께한 이상호 구미시의원은 “지역을 위해 움직이는 단체의 활동이라면 언제든 함께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활동 과정에서 어려운 점이나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다면 부담 갖지 말고 언제든 이야기해 달라”고 말했다. 시민과함께(사무국장 최혜진)는 “깨끗한 지역을 만드는 일은 어느 한 기관이나 단체만의 몫이 아니다. 특히 관리 주체가 모호한 경계지역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재난 앞에서는 지역도, 정치도 따로 없었다.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에 구미지역 국민의힘 갑·을 당원협의회가 나란히 달려가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번 집중호우로 거제 곳곳이 침수되고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구미지역 시·도의원과 당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현장으로 향했다. 말로 전하는 위로가 아니라 직접 장화를 신고 진흙 속으로 들어가 피해 주민들의 무너진 일상을 일으켜 세우는 데 손을 보탰다. 29일 구미시갑 당협, 70여 명 대규모 복구지원 구미시갑 당원협의회는 시·도의원과 핵심당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거제 고현동 일대 수해복구에 나섰다. 이들이 찾은 고현동 회원프라자는 폭우로 큰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상가 지하의 상황은 처참했다. 봉사단은 지하에 쌓인 진흙을 걷어내고 침수된 각종 도구와 자재, 폐기물을 밖으로 옮기며 복구 작업을 이어갔다. 무더위와 습한 날씨 속에서도 누구 하나 뒤로 물러서지 않았다. 이른 새벽 구미에서 출발해 먼 거제까지 한걸음에 달려간 70여 명의 발걸음은 피해 주민들에게 적지 않은 힘이 됐다. 구미시갑 당협은 단순한 일손 돕기에 그치지 않고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온전한 일상으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제10대 구미시의회 전반기를 이끌게 된 강승수 의장이 취임 한 달을 맞았다. 아직 의정 방향을 평가하기에는 짧은 시간이지만, 출발부터 이전 의장들과는 사뭇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의장실에 머무르기보다 현장과 사람을 직접 찾아가는 행보다. 의장이라는 자리가 의회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위치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곳곳에서 묻어난다. 각계각층과의 접촉면을 넓히고 지역 현안에 직접 귀를 기울이면서 의회의 존재감을 높이는 데도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그동안 지방의회 의장의 역할이 각종 행사 참석이나 의전, 의회 내부 조정에 치우친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면 강 의장은 취임 초기부터 현장과 소통, 정책을 앞세우며 보폭을 넓히고 있다. 무엇보다 의원 개개인의 의정활동이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정책 전문성을 높이고 의정활동 지원과 홍보를 강화하겠다는 구상도 주목할 부분이다. 의장이 앞에 서서 빛나는 의회가 아니라 의원들이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뒤에서 밀어주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말로만 '강한 의회'를 외치는 것이 아니라 집행부를 견제할 때는 분명하게 견제하고, 구미 발전과 시민에게 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14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제4회 신바람 행복 콘서트’가 관람객 5,000여 명이 몰린 가운데 상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매일신문사가 주관한 이번 콘서트는 유명 가수 초청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는 ‘2026 김천포도축제’와 연계하여 추진됐다. 이날 콘서트는 개그맨 박영진이 진행을 맡았으며, 인기 가수 김용빈, 신승태, 설하윤, 채윤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시원한 얼음물을 나눠주고 쿨링존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마련해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현장을 찾아 무대를 향해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축제를 함께 즐겼다. 현장을 찾은 한 시민은 “날씨는 덥지만, 좋아하는 가수들의 열정적인 무대를 직접 보고 함께 호응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제4회 신바람 행복 콘서트와 함께해 주신 관람객과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8월 12일(수) 왕산 허위 선생 묘소에서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왕산허위선생묘소 안내판 제막식'을 거행하며 선생의 숭고한 구국 정신을 깊이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을 비롯해 증손 허윤 및 해외 유족 2명, 김장호 구미시장, 김영동 왕산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 및 지역 보훈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제막식은 국가보훈부가 직접 추진하는 ‘독립유공자 바로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 사업은 국립묘지 외에 안치된 독립유공자 산재묘소 50개소에 위치정보와 공적 안내 QR코드가 포함된 안내판을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왕산 허위 선생은 을사늑약과 군대 해산에 항거해 의병을 일으키고, 1908년 13도 창의군 군사장으로서 서울진공작전을 이끌다 서대문형무소 1호 사형수로 순국한 구미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다. 1962년 건국훈장 5등급 중 최고 등급인 대한민국장을 수훈했으며, 선생의 가문은 3대에 걸쳐 서훈을 받은 독립유공자를 6분이나 배출한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의 상징적인 명문가로 역사에 기록되어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새롭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는 영주호 오토캠핑장 이용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 카라반 교체에 따라 기존 카라반 12대에 대한 공개매각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매각 대상은 4인용 카라반 4대와 6인용 카라반 8대다. 시는 해당 카라반을 불용물품으로 결정하고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 입찰 기간은 8월 22일부터 28일 오후 4시까지다. 카라반 12대를 각각 개별 물건으로 나눠 입찰을 진행하며, 입찰 희망자는 온비드에서 매각 공고와 물건별 세부 정보를 확인한 뒤 원하는 카라반을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낙찰자는 예정가격 이상의 유효한 입찰 가운데 최고가격을 제시한 사람으로 결정된다. 낙찰자는 매각대금을 납부한 뒤 정해진 기간 내 카라반을 직접 반출해야 하며, 운반과 반출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낙찰자가 부담한다. 매각 대상은 사용연한이 지난 중고 물품으로 현재 상태 그대로 인도된다. 시는 입찰 이후 물품 상태를 이유로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만큼 입찰 전에 반드시 현장을 방문해 카라반의 외관과 내부 시설, 운반 여건 등을 충분히 확인해 달라고 당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방의회의 역할과 권한은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사무기구의 조직체계는 과연 그만큼 따라가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일부 지방의회 사무기구의 조직도를 들여다보면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구조가 눈에 들어온다. 국장 아래에 과장이 없고 곧바로 여러 팀장이 배치돼 국장과 팀장들이 직접 업무를 주고받는 구조다. 과장급 직책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다. 과장급에 해당하는 인력이 존재하지만 정작 의회사무국의 중간관리자로서 각 팀을 총괄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위원실 등에 배치돼 근무하는 형태다. 일반적인 행정조직은 국장-과장-팀장-실무자로 이어지는 지휘·보고체계를 갖춘다. 국장은 조직 전체를 총괄하고, 과장은 여러 팀의 업무를 조정하고 책임지며, 팀장은 현장에서 개별 업무를 지휘하는 역할을 맡는다. 각 직급마다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에 중간관리자를 두는 것이다. 그런데 국장과 팀장 사이의 과장급 관리체계가 빠지면 상황이 달라진다. 국장은 여러 팀의 세부 업무까지 직접 챙겨야 하고 팀장은 사안별로 국장에게 직접 보고해야 한다. 조직 규모가 커지고 의회의 업무가 복잡해질수록 국장 한 사람에게 업무와 판단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에서 김재우 의원 등이 추진한 이·통장 건강검진비 지원 개정안이 보류됐다. 건강검진을 지원한다는 취지 자체를 문제 삼을 이유는 없다. 그러나 시민의 세금으로 특정 직군에 새로운 혜택을 더하는 문제라면 취지만으로 판단해서는 안된다. 왜 이·통장이 먼저인가. 이·통장은 이미 활동에 따른 수당을 지급받고 있다. 그런 이들에게 건강검진비까지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고민했다면, 그보다 먼저 아무런 대가 없이 지역사회를 위해 몸으로 뛰는 사람들을 돌아봤어야 했다. 구미에는 이름도 없이, 대가도 없이 현장을 지키는 수많은 봉사자들이 있다. 자율방범대원들은 밤늦은 시간 골목과 우범지역을 순찰한다. 각종 행사와 교통 현장에서는 달리는 차량 옆에 서서 사고 위험을 감수하는 봉사자들이 있다. 재난이 발생하면 생업을 내려놓고 현장으로 달려가는 사람들도 있다. 새마을단체를 비롯해 헌병전우회와 여러 민간 봉사단체가 그렇게 움직이고 있다. 누가 월급을 주는 것도 아니다. 기름값을 쓰고 차량을 내놓는다. 휴일을 반납하고 가족과 보내야 할 시간을 내놓는다. 한여름 뙤약볕과 한겨울 추위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고, 때로는 악취와 먼지 속에서 쓰레기를 치우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는 복지, 문화, 체육, 환경, 평생교육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민간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민간위탁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성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이미 지방행정의 중요한 축이 되었다. 그러나 정작 민간위탁 운영의 핵심인 회계와 세무의 투명성은 상당수 지자체 조례에서 충분히 다루어지지 않고 있다. 세무사의 입장에서 볼 때 이는 단순한 행정 절차의 문제가 아니라 주민의 세금으로 조성된 예산을 얼마나 책임있게 관리하느냐의 문제이다. 민간위탁의 사각지대, 세무 민간위탁 기관은 지방보조금, 위탁사업비, 자체수입 등을 함께 관리하는 경우가 많다. 이 과정에서 부가가치세 처리, 원천세 신고, 인건비와 퇴직급여의 세무관리, 법인세 또는 종합소득세 신고의무 등이 동시에 발생한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례를 자주 접한다. 위탁사업비의 부가가치세 과세 여부를 잘못 판단하여 추징을 받는 경우 강사료와 자문료의 원천징수를 누락하는 사례 사업비와 자부담 회계를 혼용하여 정산 과정에서 분쟁이 발생하는 사례 세금계산서 증빙이 미흡하여 예산 집행이 부인되는 사례 이러한 문제는 대부분 고의가 아니라 제도와 전문성의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