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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윤종도 도의원의 “열정으로 피어난 꽃”... 구미시 구포동 생활쓰레기 매립장 다온숲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포동(양포동) 생활쓰레기 매립장이 아름다운 공원으로 탈바꿈하면서 수국이 만발해 시민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 송이 꽃이 피기까지는 구름, 바람 등 많은 시련이 있듯이 다온숲 공원은 윤종호 도의원의 끊임 없는 노력의 결실이다. 윤 의원은 시의원 시절 당시 양포동 지역구로 활동하면서 구미시의회에서 2011년, 2014년, 2020년 무려 3차례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악취로 고통받았던 매립장을 공원화하여 시민에게 돌려줄 것을 끊임없이 주장했다. 또한, 집행부에 “쓰레기매립장 활용방안” 연구용역을 제안하여 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서울의 난지도, 대구수목원처럼 자연생태공원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돌려 달라고 요청했다. 그뿐만 아니다. 구미시는 특정 기업이 쓰레기매립장에 태양광사업을 할 수 있도록 시의회에 동의안을 올렸지만, 윤 의원이 시정질문으로 맞대응 의사를 밝히자, 결국 동의안은 상임위원회에 상정조차 하지 못한 채 철회되었고 윤 의원도 시정질문을 철회했다. 철회 사유로 윤 의원은 수익을 위해 특정 업체가 단체장을 통해서 서명받아 구미시에 동의안을 제출한 것은 특혜성 시비에 문제가 있을 수 있고 결과적으로 주민들에게 막대한 피해와 토지지가 하락을 불러올 수 있는 일임을 지적했다. 오히려 공원이 들어오면 쾌적한 공기와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정주 여건이 향상된다고 강조하면서, 서명한 주민을 직접 찾아다니며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에도 유기견 보호센터, 재활용 수집센터 등 여러 차례 어려운 난간이 있었지만, 윤의원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또한, 구미시는 쓰레기매립장의 가스생산 사업을 임대하면서 가스 부족으로 생산이 조기 중단되었음에도, 2025년까지 임대 기간이 남았다는 핑계를 댔다. 하지만, 윤 의원의 끈질긴 설득으로 “산림청 도시바람길 숲 조성사업”인 「생성숲」을 추진하여 지금의 “다온숲”이 지난 23년 완공되었다. 윤 의원의 10년 결실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가는 쾌거를 얻은 것이다. 당시 5분 발언문을 보면 주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일손 대신 한 손에는 파리채를 또 한 손에는 킬러를 들고 해충과 전쟁을 벌였고, 악취로 인한 두통으로 창문조차 열 수가 없었다. 주민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수백 번의 민원을 호소했으며 때로는 울분을 참지 못한 주민들이 길거리로 뛰쳐나와 피와 땀으로 저지하기도 했다. 결국 8년 연장되어 18년 동안 124만 톤의 생활쓰레기를 매립하였고 더 이상 매립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구미시는 임시야적장을 만들어 악취가 발생하는 쓰레기를 베일 포장만으로 3년 동안 무려 13만 1천 톤을 추가로 야적하였다. 악취 속에서 살아가는 주민의 고통을 대변한 윤 의원은 무려 20년간 고통받은 주민에게 반드시 공원을 조성해서 돌려줄 것을 호소하며 미래 양포동은 구미시 전역이 10분 내 교통의 중심지로 가장 살기 좋은 양포동을 만들고 싶다고 호소했다. 그는 아픔을 알기에 더욱 간절했고, 간절했기에 방법을 찾았고, 결국 종지부를 찍었다. 다온숲은 수목류 왕벗, 이팝나무 등 50종 25,680주, 초화류 수국, 억새 등 27종 536,180본으로 조성되어 있고, 다온숲 내 수국은 총 31,900본으로 하루 수백 명의 시민이 찾는 명소로 탈바꿈했다. 윤 의원의 열정은 양포동 도서관 신축 시 64대의 주차장을 250대로 확대했고, 금오공대 170m악취로 인접한 가축 분뇨처리시설을 1km 이상 이전시켰고, 10년간 표류된 거의동 도시개발사업도 시정질문을 통해서 종지부를 찍었다. 주민들은 윤의원의 열정과 추진력에 박수를 보낸다. 그의 열정을 산동읍에서도 빛난다. 400억 규모의 경북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 유치, 40명의 폐교 위기에 직면한 산동중학교를 증축하도록 지원하여 전교생 200명 규모의 학교로 만들었고, 산동초등학교를 경북에서 유일하게 늘봄센터‘늘품뜰’을 유치했다. 또한, 산동읍 우항공원 주차장 완공, 맨발 걷기, 물놀이터 확장에 이어서 연말에는 상업지역 내 도시경관 사업의 완공을 앞두고 있다. 지역의 어떤 민원이 발생하면 그 자리에는 항상 윤 의원이 있다. 수국처럼 빛나는 그의 열정과 지역에 대한 애정에 지역민들은 오늘도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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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납공장 설립 승인 관련- 영주시장 권한대행 입장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존경하는 영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영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유정근입니다.저는 오늘 영주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매우 중요한 결정을 시민 여러분께 직접 설명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영주시의 미래와 시민의 건강을 위해 한마음으로 염려해 주신 납 공장 반대 시민연대와 반대 대책위원회, 임종득 국회의원님과 서영교 국회의원님,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님, 임병하 경상북도의회 의원님, 영주시의회 납 폐기물 재생공장 대책 특별위원회 전풍림 위원장님을 비롯한 시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영주시의 올바른 시정추진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아낌없는 조언과 지지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납 공장 반대 시위에 직접 참여해 주시고, 영주시의 미래를 위해 한뜻으로 목소리를 내주신 많은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근 납 2차 제련공장 설립에 대해 지역사회의 논란과 우려가 커짐에 따라 영주시는 지역을 위한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위해 납 공장설립 승인 요청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였습니다. 영주시는 시민 여러분의 우려와 바람, 안전한 미래를 위한 간절한 목소리를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고, 시민 여러분의 뜻을 엄중히 받아들여 지역의 건강과 환경권이 침해될 수 있는 어떤 위험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신념으로 다음과 같이 공식 입장을 밝힙니다. 영주시는 납공장 설립 승인 요청을 불허합니다. 영주시가 이번 납 2차 제련공장 공장설립 승인신청에 대해, 관련 법령과 환경부의 지침, 그리고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해당 사업장은 환경부의 지침을 위반하여 대기오염물질 산정 방식에 중대한 문제가 있었고, 이에 따라 현재 대기 배출시설 설치 허가 취소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우려하시는 것처럼, 적법한 허가 없이는 어떠한 공장도 설립될 수 없습니다. 둘째, 3만여 명에 이르는 시민 여러분의 반대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에 거주할 1만 2천여 명의 미래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영주시의 최우선 가치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이기 때문입니다. 셋째, 영주시는 도농 복합도시로써 납 오염에 대한 우려로 영주시의 청정도시 이미지와 산업 경쟁력이 훼손될 수 있으며, 지역 농축산물의 판로 차질과 경제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 역시 간과할 수 없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납 2차 제련공장 설립과 관련하여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걱정과 불안을 표해주셨고, 약 3만 명에 달하는 시민께서 반대 서명에 동참해 주셨습니다. 이는 영주시를 사랑하고 걱정해 주시는 모든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야말로 우리 시의 가장 큰 힘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영주시 공직자 모두가 원하는 것은 영주시의 안전과 발전입니다. 이제, 그동안의 과정에서 벌어진 갈등을 봉합하고, 화합하고 협력해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건강권 보호와 안전한 생활환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정책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소중히 여기며, 더 나은 영주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유 정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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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제9대 영덕군의회, 개원 3주년 기념 청렴 서약식 개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의회(의장 김성호)는 지난 7월 9일 오전 10시, 군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7월 제1차 의원 정례 의원간담회를 시작하기 전에, 제9대 영덕군의회 개원 3주년을 기념하여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ㆍ청렴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약식은 그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공직자로서 지녀야 할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는 한편, 청렴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호 의장을 비롯한 전체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청렴 실천 서약서 작성과 부패방지ㆍ청렴 결의문 낭독을 통해 군의회의 청렴 의지를 대ㆍ내외에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되었다. 김성호 의장은 “군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군의회가 되기 위해 저부터 솔선수범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선도하고, 청렴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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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 군립도서관 여름독서교실 운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립도서관은 2025년 8월 4일(월)부터 8월 7일(목)까지 4일간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역사·문화 한접시, 책으로 냠냠’ 이라는 주제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세계의 다양한 역사 문화를 주제로 아이들에게 글로벌 감각 및 문화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도서관 이용교육 및 다양한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으로는 △도서관 이용교육 △아침 독후 활동 △과거로 가는 비밀문, 박물관 △다정다감 세계 친구 이야기 △지켜줘! 우리 모두의 평화 등이 있다. 여름독서교실에 참가하고 싶은 학생은 2025년 7월 14일부터 27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chilgok.go.kr)에서 신청하거나 칠곡군립도서관에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 또는 도서관 사무실(979-6701)에서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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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 ‘구미시 각종 위원회 실태 분석 연구회’ 간담회 개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각종 위원회 실태 분석 연구회’가 7월 8일(화) 구미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표의원인 김민성 의원을 비롯하여 의원연구단체 소속 장미경, 허민근, 김춘남, 이명희, 김정도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의 참여 연구원,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미시 각종 위원회의 운영 현황을 사전 확인하고,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연구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민성 대표의원은“구미시의 각종 위원회의 기능, 구성, 활동 실적 등을 분석하고, 중복 및 비활성화된 위원회의 정비 방안을 마련”하며, “위원회 감축 우수 자치단체 사례 등을 바탕으로 위원회 개선 방안 및 위원회별 전문성 강화 전략을 수립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또한 구미시 각종 위원회 실태 분석 연구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과 더불어 정기적인 간담회, 설문조사, 인터뷰 등의 활동을 토대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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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 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쾌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Ul-Jin Pinetree Agroforestry System)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Globally Important Agricultural Heritage Systems, GIAHS)으로 등재됐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지난 7월 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과학자문평가단(SAG) 심의에서‘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확정 의결했다.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은 소나무 원시림을 이룬 500년 된 금강소나무 군락지의 주변 지역 주민들이 오랜 세월 동안 금강소나무숲을 가꾸고 보호하면서, 임업과 농업을 전통 방식으로 이어오는 산지 농업이다. FAO는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사유를 △금강소나무 숲에서 자연적으로 자라나는 송이와 그 숲에서의 약초 채취 △산림을 활용한 산양삼·산마늘 등 여러 가지 산채 재배 △낮은 평지에서 계곡물을 이용한 봇도랑으로 논 농업 경작 △화전민 생가터 보존으로 역사적 가치 제고 △주막촌과 보부상문화를 영위하는 산촌의 자급자족 시스템의 특별함(Unique)을 인정하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은 2016년에 제7호 국가중요농업유산에 지정 후, 계속해서 우리 군의 독창적이고 지속 가능한 산지 농업을 국제적 가치로 인정받기 위해 준비해 왔고, 2023년 5월에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신청서를 FAO에 제출했다. 이후 2024년 ~ 2025년 3월까지 보고서를 5차례에 걸쳐 보완하면서 등재 추진에 박차를 가해, 마침내 5월에 FAO 세계중요농업유산 과학자문그룹(SAG) 캐서린 터커 위원(SAG부위원장, 플로리다대학 생태학 교수)의 현지실사 진행으로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가 최종 확정됐다.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의 세계농업유산 등재는 울진군의 전통농업과 문화, 생태환경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의미하며 국제적으로 울진군의 위상을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세계중요농업유산은 2002년 유엔 식량농업기구에서 창설한 제도로, 국가 또는 지역의 사회나 환경에 적응하면서 수 세기에 걸쳐 발달하고 형성되어온 농·어업과 관련한 문화, 경관,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세계적으로 중요한 지역을 차세대에 계승하기 위해 지정되고 있다. 등재 조건은 △식량 및 생계 안정성 △생물다양성 △지역 전통 지식체계 △문화가치 체계 및 사회조직 △경관 등 다섯 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이 이번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제주밭담 농업(2014년) △청산도 구들장 논 농업(2014년) △하동 전통차 농업(2017년) △금산 전통인삼 농업(2018년) △담양 대나무밭 농업시스템(2020년)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2025년), 총 6개의 세계중요농업유산(농업부문)을 보유하게 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우리 군에 세계중요농업유산이 지정된 것은 울진 군민 모두의 자긍심이자 큰 자산”이라며“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 세계농업유산 등재에 노력해 준 지역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앞으로 학술대회개최, 농촌관광 활성화 및 지역농산물 브랜드 향상을 통해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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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 꿈과 끼를 키우는 놀이터 ‘청송키즈카페’개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9일, 청송키즈카페의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그리고 키즈카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과 학부모가 참석해, 사업 소개, 저출생 극복 퍼포먼스, 놀이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송키즈카페는 기존 청송군청소년수련관 3층에 위치한 어린이실내놀이터를 리모델링하여 공간을 확장하고, 역할놀이실과 수유실을 새롭게 마련했다. 또한 놀이대, 바닥, 천장 등을 전면 보수해 더 넓고 밝아진 환경을 갖췄다. 군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터를, 학부모에게는 잠시나마 육아의 부담을 덜고 쉴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키즈카페는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송키즈카페는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일요일은 휴관한다. 0세부터 6세까지의 미취학 아동이 보호자를 동반하여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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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 인명구조대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 인명구조 차량 전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9일 청도군 인명구조대(대장 이영호)와 함께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및 인명구조 차량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기탁식에서 청도군 인명구조대는 지역의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청도군에 기탁하였으며, 청도군은 현장 구조활동을 위한 차량을 구조대에 전달하였다. 청도군은 그동안 수난사고 및 각종 재난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구조대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있어 민간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인명구조 활동이라는 헌신적 사명에 더해 인재육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까지 실천해 주신 구조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도군도 구조대의 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사)청도군 인명구조대는 수상 안전관리, 재난구조, 응급처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주민 생명 보호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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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군 문화관광재단, 「화본카페 여름 음악회」개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군위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진열 군위군수)은 12일 대구시 군위군 산성면에 위치한 ‘삼국유사 배움터, 화본마을’에서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여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오후 2시부터 피리, 태평소 연주를 시작으로 사랑가, 장타령 등의 소리와 사물놀이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군위문화관광재단과 연주자들이 협업하여 마을 주민, 관광객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재해석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더욱 풍성한 감동과 흥겨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삼국유사 배움터, 화본마을’은 폐교된 산성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복합문화공간이며, 카페, 미술관, 창작공간, 운동장 등으로 구성된 타 지역에서 볼 수 없는 군위만의 특색있는 공간이다. 자세한 문의는 군위문화관광재단(☎ 054-380-39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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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상공회의소, 원가회계를 활용한 재무제표분석 실무교육 개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7월 9일(수) 10:00-18:00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재경 및 회계 업무 담당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원가회계를 활용한 재무제표분석 실무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회계 비전공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무제표 분석의 기초 개념부터 주요 재무비율 해석, 실제 감사보고서 사례 분석까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조세·재무 분야 전문가인 오종원 회계사가 강사로 초빙되었다. 오종원 회계사는 △재무제표 분석 관련 기초 회계상식 해설, △재무상태표/손익계산서의 의의, △자산·부채·자본·수익·비용 항목별 해설, △재무분석을 위한 원가회계 지식, △CVP 분석과 공헌이익 개요, △당좌비율·부채비율·영업이익률 등 재무비율 해석 등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들을 사례 중심으로 강의하였다.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팀장은 “이번 교육이 회계에 익숙하지 않은 실무자들도 재무제표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바로 활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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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지역 철강기업 4개 사와 총 290억 규모 투자유치 MOU 체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철강기업 4개 사(㈜아이언텍, ㈜대성솔루션, ㈜아이언, ㈜아이엠아이)와 총 29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정해혁 한국산업단지공단 포항지사장, 김헌덕 포항소재산업진흥원장, 각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은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내 부지에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아이언텍은 1만 8,267㎡ 부지에 100억 원을 투자해 표면처리강판 공장을 설립하고, ㈜대성솔루션은 2만 4,726㎡ 부지에 100억 원을 투자해 절단가공 철강재 생산 공장을 조성한다. ㈜아이언은 1만 8,572㎡ 부지에 50억 원을 투입해 용접형강 공장을 구축하며, ㈜아이엠아이는 1만 3,888㎡ 부지에 40억 원을 투자해 지진보강용 용접빔 공장을 신설한다. 이번 투자로 총 290억 원의 투자유치와 함께 156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며, 이는 침체된 철강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긍정적 신호로 평가된다. 특히 최근 중국의 저가 철강 수출 확대와 미국의 철강 관세 부과 등 불안정한 글로벌 통상환경 속에서도 이 같은 투자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지역 철강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상길 부시장은 “어려운 대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포항의 가능성과 미래에 투자해 준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포항시는 철강산업의 고도화와 산업 생태계 재편을 적극 지원하고, 투자기업들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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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 신바람나는 아쿠아로빅 교실 운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주민들의 신체활동 증진과 비만 및 대사증후군 예방·개선을 위해 ‘신바람나는 아쿠아로빅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8일부터 9월 25일까지 의성군 청소년센터 수영장에서 주 2회, 총 24회기로 운영되며, 45세부터 75세까지의 주민 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6월 24일 모집을 통해 선정되었으며,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인 주민과 신규 참여자를 우선 선발해 더 많은 주민이 프로그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수업은 아쿠아봉을 활용한 수중 운동을 통해 근력 강화와 관절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 또한 기초건강검사, 체성분 측정, 신체계측, 체력진단 등을 사전·사후에 실시해 프로그램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1:1 맞춤형 원스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양·비만 예방교육, 우울척도 검사도 병행하여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한다. 한편, 2024년에는 동일 프로그램이 4개월간(5~9월) 운영됐으며, 참여자 45명을 대상으로 총 31회기 수업이 진행됐다. 그 결과, 비만 관련 7개 항목(BMI, 체지방률, 허리둘레, 총콜레스테롤, HDL·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의 평균 개선율은 51.4%, 체력 측정 5개 항목(근력, 유연성, 근지구력, 평형성, 심폐지구력)도 평균 25.5% 향상되는 등 우수한 건강개선 효과를 거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주민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건강한 의성을 만들어가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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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다온숲.. 경북 대표 수국 명소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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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정희대통령과 구미를 모욕한 이재명, 사법살인 운운할 자격조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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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피 한 방울의 연대"…구미 구평 별빛공원에서 펼쳐진 시민 헌혈운동, 생명 나눔의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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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구미헌병전우회, 지역을 밝히는 묵묵한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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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술로 세계 최초 개발] 방사성 폐기물, 이제 ‘매립 없이’ 완전연소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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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정보화 시대에 맞는 농업정책으로 전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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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멀리 가지 마세요”…구미 도심속 물놀이장 6곳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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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령 멜론과 시원한 빙수의 만남”… 멜빙축제, 뜨거운 호응 속 이틀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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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비도 막지 못한 젊음의 열기”.. 칠곡 꿀맥 페스티벌, 1만 명 몰리며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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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자율방범연합대, 범죄예방 캠페인 및 환경정화활동 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