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4일 맛과 향이 뛰어난 명품 청도딸기의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김하수 청도군수가 매전면 남양리 소재 하이베드 딸기 재배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격려했다고 밝혔다. 농장주인 정점복(52) 씨는 올해 귀농한 지 8년 차로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매년 자가 육묘를 통해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매년 25톤의 딸기를 생산하고 경매를 통해 전국 최고 가격을 받아 약 3억의 조수입을 올리는 선도농가로서 자리매김했다. 하이베드 재배는 고설재배로도 불리며, 지면보다 높은 곳에 인공 베드를 설치함으로써 과실이 공중에서 착과되어 부패 걱정을 덜고, 각종 병해충 방제에도 유리하여 고품질 딸기 재배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청도군에는 현재 189여 농가에서 61.03ha의 딸기가 재배되고 있으며, 연간 175억 원 이상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딸기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 펙틴 등의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노화방지와 항암효과가 뛰어나며, 혈관질환 예방, 피로회복과 피부미용에도 좋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올해 가을철 이상고온과 잦은 강우로 딸기 균일묘 생산이 힘들었으나, 이번 출하를 기점으로 청도 명품딸기를 널리 알리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이 2024년 을지연습 경상북도 시·군평가에서 군부 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비상대비계획을 검토· 보완하여 전시업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종합훈련이다. 이번 최우수상은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된 을지연습에 대하여 경상북도 시군을 대상으로 전시 직제편성 훈련,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테러대비 실제훈련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평가한 결과이다. 올해 실시된 을지연습은 경상북도 시범훈련으로 지정된 훈련으로서 특히 고령 공공하수처리장에서 실시된 실제훈련은 육군 제5837부대 2대대, 50사단 화생방지원대, 고령경찰서, 고령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고령지사, 대구지방환경청 등 6개 기관 약 200여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됐다. 특히 폭발물 제거장비, 소방 구조사다리, 화생방 탐지차량 등의 장비가 동원되어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유관기관의 협조체계를 탄탄히 구축했다는 평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고령군이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은 여러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긴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3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개최된 함께하는 힘으로 내일을 잇는 건강동행 성과대회에서 공공보건의료 분야 종합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공공보건의료체계 확보와 감염병관리 수행 실적이 우수한 시·군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도내 22개 시·군 보건소 및 유관기관 관계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의성군은 △감염병 대응 △감염병 예방·관리 △예방접종 강화 △응급의료 대응 △정부 주요시책 △감염병 관리 우수사례 등의 여러 공공보건의료 분야의 평가지표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의성군은 `24년부터 신종감염병 대비 의성군 위기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상시대응 인력 확충 및 비상동원체계 정비와 감염병 감시·예방·대비 등을 통한 감염병 위기관리의 효율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리군이 이번 종합평가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것은 관련 업무 및 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고 그에 대한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의 공공보건의료 수준 향상과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3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에서 열린 ‘경북교육 2025 비전 선포식’에서 ‘펀(FUN)업무, 더 경감, 효율이가 함께하는 업무경감 북-캠핑’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부스는 올 한 해 추진한 학교 업무경감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학교 업무 정상화 정책 방향을 소개하며, 학교 업무개선에 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딱딱한 정책 홍보의 틀에서 벗어나 북-캠핑을 테마로 학교 업무 정상화 정책을 캠핑 먹거리를 소재로 해 제작한 홍보 영상을 통해 주요 사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참석자들로부터 업무경감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북 트리를 꾸미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3,111건의 업무경감 및 개선 과제를 발굴했으며, 그중 181건을 우수과제로 선정해 실행 중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제안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이행 실적 우수공무원을 3명 포상하고, 더불어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 업무경감․효율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여 3건을 발굴하여 업무개선 제안의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내년에는 그 대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2024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문경시청씨름단 홍승찬 선수가 태백장사에 등극했다.’고 전했다. 지난 11월 28일 영암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태백장사(80kg이하)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장영진(영암군민속씨름단)을 상대로 3-1로 누르며 개인 통산 2번째 태백장사에 등극하였다. 8강전에서 손명진(태안군청)을 상대로 2-0로 준결승전에 진출하였으며, 준결승전에서는 우승후보 정재욱(구미시청)을 상대로 첫 번째 경기를 선점하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화려한 기술의 뒤집기를 선보이며 2-0로 손쉽게 결승에 진출했다. 홍승찬 장사는 이날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며 태백장사 결정전에 진출하였고 첫 번째 경기에서 장영진(영암군민속씨름단)의 밀어치기로 경기를 내주었지만, 이어 두 번째 경기에서 홍승찬 장사의 뒤집기로 1-1 균형을 만들었다. 세 번째 경기에서 장기전으로 이어졌지만 홍승찬 장사가 밀어치기를 성공시키며 태백장사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네 번째 경기에서는 앞선 경기와 다른 빠른 경기력으로 홍승찬 장사의 멋진 들배지기를 성공시키며 개인 통산 두 번째 태백장사에 등극해 황소 트로피의 주인공이 되었다. 문경시청씨름단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세환 전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내년 4월 2일 치러질 김천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전 이사장은 2일 오전 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0여 년간 공직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 경제, 투자유치, 도시계획 전문가로서 더 큰 김천을 조성하는데 온몸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그는 “13만명 규모의 지방 소도시인 김천은 고유한 장점을 지니고 있으며, 이를 살린 정책을 통해 도시 활력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1962년 김천시 농소면 월곡리에서 태어난 그는 농소초, 농남중, 김천고,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1981년 금릉군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경북도청에서 행정, 기획, 문화체육, 농림국장을 역임하며 지방 행정 전반에서 전문성을 쌓았고 성주, 안동, 구미 부단체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2021년 정년 퇴임 전까지 40여 년간 공직에 헌신한 그는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으로서 3년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 지원을 이끌며 그 역량을 입증했다. 그는 “시장에 당선되면 전시행정은 철저히 배제하고 여의도, 세종시, 도청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은 광역철도 “대경선”의 개통을 앞두고 3일 왜관역에서 구미역 까지 구간점검을 위한 시승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승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이상승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박순범, 정한석 도의원, 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비수도권 최초로 개통하는 “대경선”은 구미, 사곡, 북삼, 왜관, 서대구, 대구, 동대구, 경산 등 대구경북 8개 역 61.85km를 1시간만에 갈 수 있다. 운행간격은 출퇴근시간은 20분, 그 외 시간은 30분이며, 기본요금은 도시철도와 동일한 1,500원이다. 10km 초과시 5km마다 100원의 추가요금이 발생하며, 대구지역으로 이동 시 200원의 시계 외 운임이 발생한다. ▷왜관~구미 1,700원 ▷왜관~사곡 1,600원 ▷왜관~서대구 2,000원 ▷왜관~대구 2,100원 ▷왜관~동대구 2,200원 ▷왜관~경산 2,400원이다. 첫 차는 왜관역에서 대구(경산)행은 05시 49분경에, 구미행은 05시 52분경에 각각 운행될 예정이며, 막 차의 경우 대구(경산)행은 00시 09분경에, 구미행은 00시 17분경에 각각 운행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대경선 개통으로 칠곡이 새롭게 도약하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임고면 자호천 강변 둑길을 따라 이어지는 예쁜 벚꽃길 명소인 양항교~양수교 400m구간 산책로에 57개의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1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벚나무 아래에 7가지 색의 경관조명을 설치했으며, 조명은 벚꽃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운영 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이며, 지난 11월 1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한 달간 시범운영으로 미비점을 보완해 내년 봄 벚꽃 시즌을 맞이할 계획이며, 벚꽃이 진 후에도 경관조명 운영은 계속할 예정이다. 임고면 예쁜 벚꽃길은 주로 주간에 찾아오는 방문객이 많았으나, 조명 설치로 야간 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산책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경관조명 설치로 관광객에게 사계절 야간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임고강변공원과 곰들보 인근의 캠핑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캠핑하기 좋은 영천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는 올해로 개통 10년을 맞은 포항 운하의 인근 부지에 조성한 수변 정원에 핑크뮬리, 팜파스그라스 등이 피어 절경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포항 운하 환경 개선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남구 해도동 일대에 1만 9,400㎡ 규모로 팜파스그라스, 핑크뮬리, 억새 등을 식재하고 수변정원 산책길을 조성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바람에 흔들리는 핑크뮬리와 갈대는 포항 운하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어 산책에 나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핑크뮬리는 보통 11월 말까지를 개화 시기로 보고 있지만 따뜻한 날씨로 12월 초인 현재까지도 산책길 주변을 아름답게 장식하며 포항 운하 수변 정원을 분홍 물결로 물들이고 있다. 포항 운하 수변 정원은 내년 3월에는 금계국이 피어 절경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봄에는 대나무를 정비하고 해바라기 및 코스모스를 파종해 가을에 포항 운하를 찾는 방문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 운하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은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간 영덕야성초등학교와 영해초등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인성교육 공연’을 펼쳤다. 이번 인성교육은 관내 초등학생들의 건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인성과 감성을 함께 성장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우리 함께’라는 교육용 연극을 영덕야성초등학교에서 2회, 영해초등학교에서 1회 공연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을 구분한 수준별 맞춤형 지원으로 단순한 주입식의 방법이 아닌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돼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백영복 자치행정과장은 “학교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인성교육을 통해 많은 학생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공감과 배려의 가치를 실현하는 우수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