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 청년회(회장 김인섭) 주관으로 지난 27일 관내 취약계층 2가구(형곡2동, 진미동)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청년회원과 시협의회 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도배와 장판 교체는 물론, 주택 내부를 정성스럽게 청소하며 생활에 불편을 겪던 이웃들의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도 청년들은 묵묵히 작업에 몰두하며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김인섭 회장은 “작은 수고가 누군가의 하루를 바꾼다는 믿음이 우리 활동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의미 있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김혜선 새마을과장은 “주거환경 개선은 단순한 집수리를 넘어,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의지를 되살리는 일”이라며, “이러한 봉사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 청년회는 2020년부터 매년 정기 헌혈봉사, 환경정화,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7일 사곡동 물꽃공원에서 ‘구미시 행복 온(溫/ON)마을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준호)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 자원봉사자, 시민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오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시각(에코 플로깅 및 태양광 벽부등 설치) △청각(어벨·호루라기 키링 만들기) △후각(천연 아로마 큐브 및 탈취제 만들기) △미각(솜사탕 및 음료 나눔) △촉각(손 마사지, 친환경 주방세제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오감으로 체험하며 자원봉사의 즐거움을 느끼고, 마을 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양해 구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자원봉사는 특별한 사람이 아닌, 누구나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이라며 “이웃과 함께 나눌 때 기쁨도 배가된다”고 했다. 김혜선 새마을과장은 “더운 날씨에도 기꺼이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 단위의 생활 밀착형 봉사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복 온(溫/ON)마을 만들기’는 마을 공동체 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6월 26일)을 맞아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마약퇴치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구미시 약사회의 협조로 지역 약국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약사들은 ‘마약퇴치’ 어깨띠를 착용하고 ‘마약에서 구출, 마약 없는 구미’ 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한 뒤, 다음 참여 약국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를 이어갔다. 또한 약국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관련 리플릿도 배포해 실질적인 인식 개선 활동을 병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약국이 마약 예방 활동의 일선 거점으로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마약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방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명섭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일선 약국과 지역사회가 함께 마약 문제에 대응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뜻깊은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마약류 오남용을 예방하고 건전한 약물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이 상반기 동안 관내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대한민국 산업화 과정을 소개하고, 박정희 대통령의 유품 등이 전시된 역사자료관을 관람하며,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 주요 활동으로는 △근현대 산업발전 관련 전시 관람 △박정희 대통령 종이 모형 및 의전차량 만들기 △활동지 학습 △생가 체험 △돔 영상관 영상 관람 등이 포함되며,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교육적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올해에는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과 대한민국 경제 발전 내용을 담은 아동용 애니메이션과 함께, 역사 퀴즈·게임·꾸미기 등 3종의 콘텐츠가 탑재된 키오스크를 새롭게 설치했다. 더불어 <철도, 공간을 이어온 여정> 기획전시도 병행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해설 프로그램을 도입함으로써 프로그램의 이해도와 참여도가 크게 향상됐다. 2023년부터 시작된 탐방 프로그램에는 현재까지 총 1,843명이 참여했으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2025년 7월 1일자, 정성현 제22대 구미시 부시장이 취임했다.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에서 구미시로 자리를 옮기게 된 정성현 부시장은 이날 취임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정 부시장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산실이자 낭만문화도시로서 새롭게 거듭나고있는 구미에서 함께 일하게 되어 영광이며, 한편으로는 구미 재도약을 이끌어야 하는 시기에 중임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하며, “인공지능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전환점 속에서 구미가 경쟁력을 갖추고, 변화와 혁신을 밑거름 삼아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김장호 시장님을 중심으로 모든 공직자들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정성현 부시장은 군위군 출신으로 달성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2005년 제4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경상북도 에너지정책과, 미래전략기획단, 기획재정부 예산실 법사예산과(파견)를 거치며 기획 및 예산 업무에 전문성을 발휘했으며, 2019년에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하여 경상북도 정책기획관, 감사관, 지방시대정책국장을 역임하며 풍부한 행정 경험을 갖춰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호텔금오산에서 ‘인공지능과 평생학습’을 주제로 「2025년 평생학습도시 포럼 및 관계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전국 평생학습도시와 대학·민간 평생교육 관계자 1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평생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지역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조강연은 김진숙 경기도교육원장이 맡아 ‘인공지능시대, 평생교육의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 박인섭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정책연구실장이 ‘디지털 시대 평생학습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박지숙 경일대학교 교수가 ‘주민 디지털 역량 제고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각각 발표했다. 이후 대구대학교 양흥권 교수가 좌장을 맡은 패널토론에서는 지역 교수진과 학습도시 관계자,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인공지능 기반의 평생학습 패러다임 전환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AI는 행정과 기획, 디자인, 일상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평생학습도 인공지능을 적극적으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난 상반기, 총 21쌍의 커플을 매칭시킨 미혼남녀 커플매칭 프로젝트 ‘두근두근~ing’는 하반기에도 설렘 가득한 만남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간다. 하반기 두 차례 기회가 마련되는 ‘두근두근~ing’ 참가 신청은 7월 1일부터 8월 8일까지 접수하며, 상세 일정은 △3기(8월 23일) △4기(9월 20일)로 진행될 계획이다. 결혼에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가족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행사로 기획된‘두근두근~ing’는 바쁜 일상 속에서 인연을 찾기 어려운 청춘남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별 게임과 라운드 토크 등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금년 하반기부터 참가 대상이 확대된다. 구미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만 20세~39세 미혼남녀와 경북 지역에 거주하는 만 20세~39세 미혼여성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신청서와 함께 △혼인관계증명서(상세) △주민등록등본 △재직증명서 △최종학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이메일(dgdging@daum.net)) 또는 팩스(054-475-2924)로 제출하면 된다. 구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결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제17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배구협회가 주최하고 예천군체육회와 예천군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남자부 12팀, 여자부 10팀 등 총 22개 팀, 5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하여 코트 위를 배구 열기로 달궜다. 이번 대회는 시부와 군부로 분리하여 조별 예선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북도 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단이 매 경기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시부는 구미시(준우승 김천시, 3위 안동시, 장려상 문경시)가, 군부는 울진군(준우승 성주군, 3위 봉화군, 장려상 예천군)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대회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배구를 매개로 한 데 모여 상호 경쟁 및 교류하며 건강과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를 주관한 예천군체육회 이철우 회장은 “내년도 도민체전에 앞서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로 생활체육 붐을 조성하고 관심을 더욱 고조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난 6월 23일, 구미시 인동지역 행사장에서 벌어진 공무원 폭행 사건의 당사자인 안주찬 구미시의원이 6월 30일 긴급 입장문을 발표하며 시민들과 피해 공무원에게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안 의원은 “저를 도와 의정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해준 공무원에게 감정을 통제하지 못한채 폭행을 행사했다”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태 이후 탈당과 의원직 사퇴를 고민했지만, 피해자의 회복과 명예 회복에 도움이 되기 위해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떠난다고 해서 피해자가 정상적인 공직생활로 돌아올 수 있을지 고민했다”며 “남아서 사죄의 마음으로 피해자의 회복을 돕고 마지막을 정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안 의원은 시의회 윤리위 결정으로 출석정지 30일의 징계를 받았지만, 일부 시민들의 무분별한 응원 방문과 온라인 게시글, 그리고 일부 언론인의 항의 방문 등이 오히려 피해자에게 심리적 압박이 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페이스북에 ‘응원합니다’는 글, ‘지역구 일은 지역구에서 알아서 하겠다’는 발언은 상식적으로 보더라도 가해자를 옹호하는 2차 가해”라며 “이 모든 상황 또한 제 책임이다. 부탁드린다. 관련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를 개최하고, 병해충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기상이변과 재배 품종 변화로 인한 병해충 발생 양상의 변화를 반영해, 보다 정밀한 방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식물방제관, 지역 농협 조합장, 식물감시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일품벼에서 미소진품, 영호진미로의 재배품종 전환에 따른 병해충 민감성 변화, 1~3차 공동방제 체계화, 기상재해 대응 중심의 예찰강화 등 앞으로 중점적으로 다뤄야 할 현안들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병해충 예찰·방제 과정에서 마주한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체계 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필요사항을 제시했다. 제안된 다양한 의견은 향후 병해충 예찰·방제 전략 수립 시 반영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병해충 예찰과 방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농업 현장의 변화를 면밀히 분석해 예찰체계를 현장 중심으로 재정비하고, 모든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