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3일, 농촌지도자구미시연합회원 임원과 읍면동 임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약공병 및 빈농약 봉지를 집중 수거하는 농촌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폐농약용기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사전에 읍면별로 수거된 농약 빈병을 전용 그물망에 담아 위생적으로 집하했으며, 이날 수집된 물량은 1톤 트럭 12대 분량에 달한다. 수거된 물량은 한국환경공단 성주사업소로 운반돼 친안전하게 처리될 예정이다. 농촌지도자회는 올해로 6년째 농촌환경정화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바쁜 영농철에도 폐농약용기류를 자발적으로 수거해오고 있으며, 이에 따른 수거장려금도 지급받고 있다. 김광식 농촌지도자회장은 “깨끗한 농촌 환경은 우리의 생명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통해 친환경 농업의 기반을 다지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이옥희 농촌지원과장은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역 환경을 지키는 원동력”이라며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환경보전에 앞장서주신 농촌지도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농작업 안전 재해 위험을 사전에 점검·조치하는 '농작업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에 참여할 농가 150호를 4월까지 상시 모집한다. 이번 컨설팅은 ‘중대재해처벌법’이 근로자 5인 이상 고용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농업 현장의 중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은 4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컨설팅 주요 사항으로는 안전보건 관리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농작업 안전관리자가 직접 농업 현장을 방문해 농작업별 위험성을 평가하고 맞춤형 안전보건 관리 전문 상담을 제공하며 농작업 컨설팅을 통해 안전장비 및 안전용품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농업인으로, 영농 근로자와 종사자가 있는 농업경영주는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특히 농작업 환경이 위험한 농가의 컨설팅 신청을 권장한다. 참여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영천시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물을 참고하거나 영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농촌자원팀(054-339-72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농작업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고, 농가들이 안전한 작업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운영 중인 구미푸드마켓과 구미푸드뱅크, 사랑나눔푸드뱅크가 보건복지부 주관 ‘기부식품등 제공사업장 평가’에서 경북 도내 26개소 중 각각 1위, 2위, 6위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대비 운영성과가 크게 향상된 결과로, 구미시의 기부식품 지원 체계가 한층 강화됐음을 보여준다. 보건복지부는 3년마다 식품 등의 기부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식품등 제공사업장(푸드마켓, 푸드뱅크)’의 운영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평가는 기관의 시설·장비, 인적자원 등 법적 기준 준수, 위생·안전 관리, 모집 및 배분 체계, 기부식품등 접수 및 배분 실적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 결과는 구미시가 기부식품 지원 체계의 내실을 다지고, 운영 관리 전반을 체계화한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식품등이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기부식품 기부에 많은 시민과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현재 푸드마켓(구미푸드마켓) 1개소와 푸드뱅크(구미푸드뱅크, 구미사랑나눔푸드뱅크, 선산푸드뱅크)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회장 신원호)가 최근 의성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25일, 성금 1,2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바라는 노인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은 결과다. 특히, 의성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대한노인회 대구 수성구지회(회장 이종익)에서도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성금 1,355만원을 함께 기탁해 지역 간 따뜻한 연대와 우애를 보여줬다. 신원호 노인회 지회장은 “노인회에서 작지만 정성을 보태고 싶다는 마음을 모았다”라며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 어르신들과 수성구지회의 따뜻한 나눔이 큰 감동을 주고 있다”라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각계각층의 따뜻한 도움에 힘입어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는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이하 POMIA) 2025년 정기이사회가 POMIA 중회의실에서 지난 17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강덕 이사장(포항시장), 서동우 포항공과대학교 친환경소재대학원장, 유병옥 포항산업과학연구원장, 전익현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역 전략산업 육성 및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5년도 사업계획안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지난해 POMIA는 전년 대비 수탁과제 사업비가 163.4% 달성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으며, 소재산업의 재도약을 목표로 한 공동 연구개발(R&D) 사업 비중이 2023년 45.6%에서 2024년 75.9%로 크게 확대됐다. 또한 노사발전재단의 컨설팅 사업으로 기관 평가 체계와 임금체계를 개선하고,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한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기관 경영 효율화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내실 있는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 사업으로는 지역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 분야 다각화와 기술 고도화,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지원 기반 확충 및 신산업 창출, 지속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 금호읍 노인회(회장 정윤식)는 18일 금호읍 분회경로당에서 각 리별 노인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에 대한 경과 및 결산 보고와 2025년 을사년 푸른뱀의 해를 이끌어 갈 신임 경로당 회장 소개 등이 있었다. 총회 후 회원들은 화합을 다짐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윤식 분회장은 “각 마을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회장, 총무님께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금호읍 노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 간의 화합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손태국 금호읍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협조해 주시는 정윤식 분회장님과 각 마을 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금호읍에서도 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가 디지털 여행 플랫폼 부킹닷컴이 발표한 ‘5월 황금연휴 국내 여행 트렌드’ 조사에서 국내 여행지 검색 증가량 1위를 차지했다. 부킹닷컴은 다가오는 황금연휴(4월 30일~5월 6일)를 앞두고 플랫폼 내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포항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가장 높은 검색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포항이 산업도시 이미지를 넘어, 젊은 세대 사이에서 감성적인 해양 관광지로 재조명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포항은 최근 해양레저 활성화, 스페이스워크 등 신개념 관광지와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조성 등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며 ‘찾고 싶은 해양관광 도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나의 완벽한 비서’ 등 인기 드라마의 주요 촬영지로 포항이 잇따라 등장하며, 드라마 촬영지와 연계한 테마 여행 코스가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영일대해수욕장, 호미곶 해맞이광장, 포스코 야경 등 포항만의 독특한 관광 명소가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힐링 여행’을 원하는 여행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탁 트인 해안 풍경과 드라이브 코스를 비롯해 포항 물회 등 지역 미식 문화 역시 포항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산면분회 노인회(회장 김진일)는 2025. 4. 24.(목) 오전 11시 성산면분회 2층 회의실에서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 단체장, 노인회 임원, 분회장 및 경로당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성산면분회 노인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총회는 국민의례, 노인강령낭독, 감사패 수여, 내빈 축사를 시작으로 전년도 감사보고, 결산보고,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진일 노인회장은 “노인회에 깊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올해도 노인회 임원, 회원들과 함께 성산면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성산면의 노인복지를 위해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살뜰히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4050 수도권 산악회는 최근 발생한 의성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양군 주민들을 돕기 위하여 4월 23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산불피해 성금 550만 원을 기부했다. 4050 수도권 산악회는 2004년 온라인 공간인 다음카페에 창립 후 현재 37,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산악동호회로, 매년 연탄·김장 나눔 봉사, 노숙인, 독거노인 등에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밥퍼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김기열 부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산을 사랑하는 회원들의 마음이 전달되어 피해지역 주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소중한 성금을 모아주신 4050 수도권 산악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2025년 4월 4일 기준 누적 매출 120억, 누적 주문 50만 건을 돌파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구미시 내 먹깨비 가맹점은 3,411개소, 회원수는 39,899명으로 경북 지역 공공배달앱 가운데 가맹점 수와 회원 수 모두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25년 3월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86% 증가하며 공공배달앱의 입지를 크게 끌어올렸다. 2021년 서비스를 개시한 ‘먹깨비’는 민간 배달앱 대비 낮은 중개 수수료(1.5%)와 가입비·광고료가 없어 소상공인의 실질 매출을 증대시켰다. 또 구미사랑카드 결제를 지원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며 ‘착한 배달앱’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경북 공공배달앱 사업 종료로 ‘먹깨비’사업이 중단될 위기를 맞았으나, 구미시는 자체예산 2억 원과 국비공모사업으로 4천만 원의 홍보예산을 확보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했다. 이를 기반으로 소비자 이벤트 강화와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며 가맹점과 이용자를 꾸준히 확대해왔다. 이 같은 성과는 소상공인과 배달기사들의 자발적인 홍보 활동, 시민 체감 중심의 정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