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의회 진후진 부의장이 6월 12일(목)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연합회가 주관하며, 각 분야에서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진 부의장은 문경시의회 제8대 후반기 총무위원장을 거쳐, 현재 제9대 후반기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늘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의정에 반영하는 ‘생활 밀착형 의원’으로 통한다. 단순한 민원 해결을 넘어, 점촌 지역의 노후 도로 포장, 당교3길 도로 확장 추진 등 생활 밀착형 사업에 직접 발로 뛰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등 시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정책을 고민해온 그의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빛을 발했다. 그동안 진 부의장은 교육과 복지, 지역경제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입법 활동에 주력해왔다. 「문경시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를 통해 학부모의 부담을 줄였고, 「문경시 기능인력 청년인턴 장려금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 청년의 자립과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도왔다. 「문경시 무장애도시 조성 조례」, 「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5월 28일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를 기념해 아시아육상연맹 임원과 각국 대표단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구미시티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구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콘셉트로 구미만의 정체성과 매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첫 일정은 박정희 대통령 생가 방문이었다.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끈 지도자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한국 근현대사의 흐름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는 자조·자립·협동의 정신으로 대표되는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그 세계적 확산 과정을 살펴보며 많은 공감을 나누었으며, 구미 첨단 산업의 상징인 삼성 스마트시티에서는 삼성의 역사와 기술력 발전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코스는 구미 해평면에 위치한 신라 처음 사찰 도리사였다. 이곳에서 임원들은 한국의 전통 불교문화인 사찰음식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사찰음식은 사람과 자연의 조화를 중시하면서 오랫동안 스님들의 공양문화로 자리매김하였으며, 단순한 식문화를 넘어선 수행방식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임원들은 이를 통해 삶의 자세를 돌아보는 한국의 불교 정신문화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시장이 직접 정책을 설명해주시니 더 믿음이 간다”는 어르신의 말처럼, 이날 강연장은 질문과 공감의 열기로 가득했다. 구미시는 7월 1일 구미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 부설 구미노인대학 수강생 16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구미노인대학(학장 이순락)의 초청으로 마련된 자리로, 김장호 구미시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어르신 복지정책을 설명하고 시정 전반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실질적인 정책 설명과 활발한 질의응답에 높은 만족을 보였다. 한 어르신은 “구미시에서 어떤 정책을 추진하는지 직접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시장이 직접 설명하니 더 신뢰가 가고, 구미의 앞날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시장은 “노인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이 배움의 즐거움과 삶의 활력을 얻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보다 좋은 환경 속에서 학습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미의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가 운영하는 구미노인대학은 지난 4월 1일 입학식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6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임정포 에스엠텍 대표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구미시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김은주 단장을 비롯해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축하하기 위한 가족들이 함께 모였다. 임정포 대표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난 4월 25일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구미시 14호이자 경북 180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가입 후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 1억원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임정포 대표는 현재 구미시 공단동에 소재한 정밀기계부품가공, 자동차 및 TV부품을 생산하는 에스엠텍, (주)에스엠테크 대표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저소득층을 위한 현금지정기탁 월 100만원, 2021년부터 현재까지 현물지정기탁 연 400만원 등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임정포 대표는 “나눔의 가치를 형님으로부터 배워서 가입하게 되었다. 아너 소사이어티와 인연을 맺고 나눔을 지속하게 되어 기쁘다. 꾸준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보탬이 되고 싶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6월 13일(금) 오후 2시,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강원 7번째 미래산업: 기후테크’를 주제로 「강원기후테크포럼 2025」를 개최했다. - 이번 포럼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김동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장,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 최재철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등 기후분야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강원도의 기후테크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나눴다. 포럼은 최재절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의 기조연설 ‘기후경제 성장 동력인 기후테크, 지역 중심의 전환’을 시작으로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이 트럼프 이후의 글로벌 ESG 동향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포럼에 앞서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설립을 주도했던 김진선 전 강원도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이어 강원 7번째 미래산업 기후테크 육성 비전을 공식 선포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다짐하는 선언식도 함께 열렸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2008년 산업통산자원부의 법인 설립허가를 받아 운영중인 도 출연기관으로 전국 최초의 기후변화 전문연구기관이다. 이후 17여년간 기후관련 인프라와 네트워크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상공회의소 윤재호 회장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인구감소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번 캠페인은 급격한 저출산과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여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인식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윤재호 회장은 김장호 구미시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인구감소 문제는 우리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미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지역 경제단체로서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정책 제안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회식이 열린 5월 27일, 12개국 주한 외교단 30여 명을 초청해 시 최초의 「글로벌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구미시가 국제 대회 개최를 계기로 글로벌 외교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아시아육상연맹(AA) 회원국 45개국 중 주한 외교공관이 있는 국가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20여 개국의 대사관 및 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하며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5개국(캄보디아, 키르기즈, 멕시코, 우즈베키스탄, 네팔)의 대사를 포함해 총 12개국(중국,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 몽골, 필리핀, 스리랑카)의 외교관 30여 명이 구미를 동시에 방문했다. 이는 구미시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 시의 글로벌 외교 역량을 대내외에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경제·산업·교육 협력의 문을 연 ‘글로벌 협력회의’ 첫 일정으로 개최된 글로벌 협력회의는 구미시의 핵심 전략산업과 국제교류 역량을 집중 소개하는 자리였다. 구미상공회의소가 지역 경제 및 산업 전반에 대해 설명했고, 경북․구미 반도체특화단지 추진단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의 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공단동에서는 지난 16일 ㈜GS구미열병합발전(대표 이정균) 임직원 50여 명이 광평천 산책로 및 이면도로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추진된 ‘Clean-공단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약 8km 구간에서 플로깅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 등을 집중 수거했다. 한편 GS구미열병합발전은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후원금 5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어르신 식사 지원과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정균 대표는 “앞으로도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박연길 동장은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기업에 감사드리며, 민관이 함께하는 정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포항시 지방자치발전연구회(대표 : 백강훈)’는 23일 오후 체인지업그라운드 4층 교육장에서 ‘그래핀, 포항의 미래를 입히다–신소재 산업과 지역경제 혁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포항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 중 하나로 주목받는 그래핀 산업의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철강산업의 쇠퇴와 캐즘 현상, 이차전지 산업의 동반 침체에 대응해 지역 주력산업의 구조적 다변화를 모색코자 마련됐으며, 시의회와 포항시 일자리경제국, 환경국 관계자 및 그래핀 산업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세미나는 홍병희 ㈜그래핀스퀘어 대표의 ‘그래핀 소재 양산기술이 이끌 전략산업 혁신’이라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한 ‘충전식 투명 그래핀 멀티쿠커’를 비롯한 그래핀 기반 가전제품 시연도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홍 대표는 “포항은 그래핀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가속기연구소를 통한 실시간 구조분석 역량 ▲포스텍의 우수한 인재 및 연구 역량 ▲국가산단 내 대규모 부지 활용 가능성 ▲타 지역 대비 환경규제 측면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와 교촌에프앤비㈜가 손잡고 조성한 ‘교촌1991 문화거리’가 새 단장을 마치고 6월부터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거리 정비를 넘어, 브랜드 문화와 지역 정체성이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 플랫폼으로서 의미를 더한다. 이 거리는 구미종합터미널에서 동아백화점까지 약 500m 구간으로, 지난해 구미시가 최초로 명예도로로 지정한 ‘교촌1991로’를 중심으로 조성됐다. 총 18억 원의 예산(교촌 13억 원, 구미시 5억 원)이 투입됐으며, 과거 평범했던 이 공간은 이제 일상 속 쉼터이자 체험형 문화거리로 재탄생했다. 거리 전체는 다섯 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됐다. 구미를 찾는 방문객을 가장 먼저 반기는 ‘교촌구미웰컴존’을 시작으로, 교촌 브랜드를 상징하는 ‘치맥공원’, 브랜드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교촌역사문화로드’, 다양한 소스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교촌소스로드’, 교촌과 구미의 특별한 인연을 담아낸 ‘교촌구미로드’까지 각기 다른 분위기와 주제를 담아냈다. 거리 곳곳에는 브랜드 정체성과 공공디자인이 결합된 조형물, 벤치, 이미지월, 휴게 공간이 배치돼 관람과 휴식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문화거리의 중심 송정동 교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