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2025년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2022년 김장호 시장 취임 후 처음으로 획득한 국제대회이며 구미시가 내세우는 가장 큰 성과중 하나이다.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개최하는 국제대회이며, 서울과 인천을 제외하면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 유치된 대형 스포츠 행사다. 하지만 대회를 유치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대회를 어떻게 운영하느냐이다. 지금 구미시가 보여주는 행태라면, 국제적 망신만 자초할 뿐이다. 그 전조는 이미 박정희 마라톤대회에서 드러났다. 구미시는 이 마라톤대회를 성대한 행사로 포장하며 5월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의 준비 과정으로 삼았다고 한다. 하지만 대회 주최측인 구미시, 공동주관인 구미시육상연맹, 구미시체육회, 매일신문사는 오직 겉치레에만 집중했다. 대회를 실제로 운영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처우는 처참했다. 이들이 없으면 대회는 굴러갈 수 없다는 사실을 철저히 무시한 결과, 자원봉사자들은 끔찍한 하루를 보내야 했다. 아침도 먹지 못한 시간인 새벽 6시 50분, 화장실도 없는 장소에 집결하라는 지시가 떨어졌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근무지에 배치된 후, 경기시작전까지 꼬박 두 시간을 추위와 싸워야 했다. 선수들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 무효 집회를 주도해온 세이브코리아(대표 손현보 목사)가 3월 15일(토) 오후 1시, 구미역 역전로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다. 주최 측은 이번 집회를 위해 약 2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관련 신고를 구미경찰서에 마쳤다. 이번 집회에는 역사 강의로 유명한 전한길 강사, 유튜브 채널 그라운드C의 김성원 대표, 그리고 세이브코리아 대표 손현보 목사 등 탄핵 반대 운동을 주도하는 주요 연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손현보 목사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이 다가오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보수의 중심인 구미에서 집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집회가 대한민국이 다시 힘을 얻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자유시민연대는 “구미는 박정희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의 고향이자,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대한민국을 깨운 도시”라며 “이번 집회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저지하고 대한민국의 법치와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구미역 집회는 세이브코리아 구미·김천본부와 서울, 부산, 동대구, 광주, 대전 등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헌병전우회는 창립 30년을 넘긴 오늘까지 변함없는 전우애와 사명감으로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해 헌신해왔다. 과거 헌병으로서 국방의 최전선을 지켰던 이들이 한데 모여 결성한 구미헌병전우회는, 명예를 생명처럼 여기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구미 곳곳을 지켜왔다. 국경일 행사 지원, 구미서 치루는체육대회 교통봉사, 환경 정화 활동, 교통 질서 계도, 어린이 통학 교통봉사 등 다양한 현장에서 구미헌병전우회는 항상 먼저 나섰고, 그 땀방울은 시민들의 일상 속에 묵묵히 스며들었다. 4월 26일 열린 LG주부배구대회에서도 구미헌병전우회는 교통 봉사에 나서, 대회장을 찾은 시민과 선수들의 안전한 이동을 책임졌다. 이른 아침부터 현장을 지키며 차량 통제와 질서 유지를 맡은 이들의 모습은 '헌병정신' 그 자체였다. 이름 없이 빛 없이, 그러나 누구보다 필요한 자리를 지키는 구미헌병전우회. '보이지 않는 수호자'라는 찬사는 결코 과장이 아니다. 지역사회를 향한 이들의 묵묵한 책임감과 봉사는 구미를 더욱 건강하고 단단하게 세우고 있다. 구미헌병전우회 김윤근 회장은 "30년 동안 지켜온 명예와 헌병정신은 우리 전우들이 흘린 땀방울의 역사입니다. 앞으로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에서 새마을 관변단체들의 횡령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2023년 J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2024년 S동 새마을부녀회, 2025년 C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까지, 일반적인 사건이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임을 시사하는 반복적인 사례들이다. 이러한 횡령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이유는 허술한 보조금 관리 시스템에 있다. 보조금 사업이 특정 단체에서 유관 기관으로도 확대되면서 감시의 눈이 분산되었고, 내부 임원진 간의 담합만으로도 예산을 유용할 수 있는 구조적 취약점이 여과 없이 드러나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후에도 철저한 감사나 실질적인 개선책이 마련되지 않으면서 이러한 문제가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관련 부서의 무책임한 태도다. 범죄 사실이 드러나도 "쉬쉬"하며 무마하려는 관행이 자리 잡고 있으며, 단체 회원들이 피해를 입어도 행정적으로 이를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더욱이 이러한 사건이 기사화되지 않으면 상부 보고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현실이다. 결국, 사건이 발생해도 감추기에 급급하고, 개선보다는 덮기에만 바쁜 행정이 문제를 키우고 있는 것이다.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대책조차 부재한 것도 심각한 문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8일 오후 3시 11분, 구미시 도개면 월림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 발생 직후 119에 산불 신고가 접수됐고, 즉각적인 대응이 시작됐다. 산림 당국과 구미시, 경북소방이 공조 체계를 가동하면서 헬기 17대와 진화 장비 40대, 119산불특수대응단을 포함한 인력 200여 명이 현장에 투입됐다. 불이 번지기 시작한지 한 시간 반가량 지난 오후 4시 50분경, 주불이 잡히면서 상황은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후 구미시청과 산림 당국, 소방당국은 공동으로 잔불 정리와 현장 통제에 나섰으며, 인근 주민 73가구 133명은 도개행정복지센터로 안전하게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9시 현재 헬기3대와 구미소방서 그리고 관할의용소방대원들이 남아서 세번째 잔불정리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화재에서 눈에 띈 점은 초기 대응의 신속성과 지역 조직 간의 유기적인 협업이었다. 구미시는 화재 직후 빠르게 현장 통제와 대피 지침을 내렸고, 산림청도 헬기와 전문 인력을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을 주도했다. 여기에 더해 구미시 의용소방대원 100여 명이 자발적으로 현장에 투입돼 불길 차단에 큰 역할을 했다. 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아읍에 위치한 푸르지오센트럴파크 아파트를 제16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세대주 2분의1 이상의 동의를 얻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공동이용 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시는 3개월간의 계도 및 홍보 기간을 거쳐, 오는 7월 8일부터 금연구역(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내 흡연행위 적발 시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이은주 선산보건소장은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을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환경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금연 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인동동(동장 이경호)은 4월 12일(토) 오후 3시, 인동청년협의회와 인동자율방범대 주관 아래 관내 16개 단체 회원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며 환경정화 활동과 대회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선수단 숙소가 위치한 인동로데오거리와 인동시장 일대의 청결을 유지하고,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주요 정비 대상인 불법 광고물과 방치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참여자들은 도로변, 인도, 공한지에 버려진 각종 적치물을 말끔히 정리하고, 시민 보행 안전을 위한 거리 정비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연대감과 자발적인 시민의식을 보여주는 자리로 이어졌다. 행사 당일에는 주변 상인들도 자발적으로 함께해 ‘우리 동네는 우리가 가꾼다’는 공동체의식이 자연스럽게 확산되었고,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현수막과 안내 문구를 통해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인동청년협의회 이형규 회장은 “많은 분들이 스스로 나서 환경정화에 힘을 보태주셨다”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난23일 대만 타이베이시에서 열린 아시아권 벨리댄스 대회 ‘Aiwa Raqs Bellydance Championship’에서 경북 구미시의 학생들이 금빛 성적을 거두며 지역 문화예술의 저력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렸다. JB 실용문화예술협회 소속, 새희망청년협의회 학생들이 주축이 된 이번 참가단은, 초등부 고학년 오리엔탈 부문에서 문채연 학생이 1위, 중등부 퓨전드럼 부문에서는 이수현 학생이 1위를 각각 차지하며 대회의 주목을 받았다. 국제무대에서의 성과는 입상에만 그치지 않고, 다가오는 2025 PAG International Dance Festival에서의 교류를 위해 대만 선수단과의 친교 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국제적 네트워크 확장을 몸소 실현하고 있다. JB 실용문화예술협회는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글로벌 무대를 경험하고, 지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새희망청년협의회 소속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아시아 청소년 예술의 주역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지역 청소년 국제교류와 예술교육에 더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연예계 데뷔를 앞둔 신인 아이돌 그룹 멤버 이윤선 양의 따뜻한 선행이 알려지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윤선 양은 지난해 구미시 상모사곡동에 첫 행사비 전액을 기부했다.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이윤선 양은 “처음 받은 소중한 돈을 의미 있는 곳에 쓰고 싶었다”며 초심을 잊지 않기 위한 특별한 결심임을 밝혔다. 그녀는 “앞으로 더 성공해서 고향 구미를 위해 많은 선행을 이어가고 싶다”는 따뜻한 포부도 전했다. 특히, 이날 기부 현장에는 상모사곡동 지역구를 둔 허민근 구미시의원도 함께 자리해 이윤선 양의 마음을 응원했다. 허 의원은 “이 따뜻한 마음이 변하지 않도록 함께 돕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격려와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강영도 상모사곡동 동장도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 동장은 “젊은 나이에 이처럼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다”며, “이윤선 양의 선한 영향력이 앞으로도 계속 퍼져나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아직 연예계에 첫발을 내딛기도 전이지만, 이윤선 양은 화려한 무대보다 더 빛나는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을 밝히고 있다. 작은 나눔이지만, 그 마음은 크고 깊었다. 이윤선 양의 초심을 지키려는 다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난 3.1절 윤석열 대통령 탄핵 무효 집회에 공식집계 54대의 버스 운행으로 보수 심장 구미의 역할에 앞장섰던 구미자유시민연대 측이 윤 대통령 탄핵 무효가 완성될 때까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무효 자유 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30여 명의 리더로 구성된 구미자유시민연대는 7일 서울중앙지법(지귀연 부장판사)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로 민주당과 공수처의 위법 영장, 불법체포, 불법 구금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면서 민주당과 야 5당은 반성과 자숙은 하지 못할망정 철야농성과 지지층 총동원령을 내리며 내란 쿠데타를 획책하고 있다고 규정했다. 구미 자유시민연대는 이들의 내란 쿠데타의 종식은 헌법재판소가 탄핵 각하 또는 기각만이 저들의 만행을 멈추게 할 수 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 할 수 있도록 구미 자유시민연대가 서울 한복판에 탄핵 무효 '점'을 남길 수 있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동대구.광주.대전.서울집회에 참석했던 구미자유시민연대 탄핵 무효 자유 버스는 매주(15일, 22일, 29일) 토요일 박정희체육관 8시 30분 출발하며, 탄핵 심판일이 지정되면 6시 30분 박정희체육관에서 일제히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