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심정지 등 위급 상황 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옥외형 자동심장충격기를 다중이용시설인 회룡포 내 호수공원 화장실 앞, 도청 신도시 내 제1공영주차장 앞, 총 2곳에 설치했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장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강한 전기 충격을 줘 심장 기능이 돌아오게 하는 응급처치 기기로, 항온·항습 유지가 필요한 기기 특성상 기존에는 모두 건물 내부(실내)에 설치되어 있었다. 반면 이번에 설치한 옥외형 자동심장충격기는 기온변화 감지 센서, 항온 기능이 탑재된 보관함을 활용해 실외에서도 보관 및 사용할 수 있어 24시간 개방으로 인한 접근성 및 실용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안남기 예천군보건소장은 “옥외형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로 위급상황 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자동심장충격기의 주기적 점검 및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도청신도시에서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을 연결하는 진입도로(하회~신도시)를 28일 개통한다. 하회~신도시 진입도로는 신도시 주간선도로(광로)에서 안동 풍천면 소재지와 신도시를 연결하는 것으로 총연장 1.1㎞, 왕복 4차로에 교차로 4개소로 총사업비 230억원이 투입된 사업이다. 이번 진입도로 개통은 국내외 방문객이 100만명을 돌파하는 하회마을, 병산서원과 도청 신도시 접근성 향상으로 신도시 문화관광 활성화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청이전신도시 조성사업은 1단계 마무리 이후 새로운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도시첨단산업단지 추진 등 2단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구담~신도시 연결도로(927호선 4차선 확장) 공사 구간은 신도시 개발계획에 맞추어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하회~신도시 진입도로 개통으로 신도시와 안동시 풍천면 소재지가 직선으로 연결되어 신도시의 새로운 혈맥이 뚫려 관광자원을 활용한 신도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2025 김천시 어린이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가 주최하고 동김천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오늘하루 fun & fun 페스티벌」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며, 행사에서는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식전 공연, 기념식, 식후 행사, 홍보·체험 부스,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특히, 식후 행사에서는 독도 플래시몹, 오징어게임, 태권도 시범, 댄스·밴드 공연, OX 퀴즈, 마술 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이 외에도 에어바운스, 클라이밍·소방·싸이카 체험, 네일아트, 페이스페이팅, 오삼이 포토존 등 24개 기관에서 홍보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아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관계기관 및 단체와 연계해 다양한 어린이날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어린이와 부모님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특히 안전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하여 안전한 어린이날이 될 수 있도록 준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강하)는 4월 26일(토)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2025 자원봉사자 화합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화합한마당 체육대회는 고령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됐으며 봉사단체 및 봉사자 등 4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윷놀이, 6인 7각 달리기, 콩주머니 바구니 넣기, 고무신 과녁맞추기,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등의 경기를 함께 하며 승부를 떠나 화합의 장을 만들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이 고령군을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고 있다. 이번 화합한마당 행사를 통해 봉사단체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하였다. 한편,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사기를 진작시켜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즐겁고 활기차게 봉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 동아시아 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 대한민국문화도시 지정에 이어 2026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까지 더해지며, 안동시는 국내를 넘어 한․중․일 문화교류의 중심지로 도약할 기회를 얻게 됐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통해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으로 국제 협력과 교류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은 한․중․일 3국 도시 간 상호 문화 이해와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국제 문화교류 사업이다. 2014년 광주(한국), 요코하마(일본), 취안저우(중국)를 시작으로 10년 넘게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2025년 하반기 중국에서 개최되는 ‘제16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2026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를 공식적으로 선포할 예정이며, 2026년 한 해 동안 ‘우리의 안녕한 동아시아’라는 비전 아래 △사유와 성찰이 있는 정신문화 △재미와 감동이 있는 놀이문화 △이야기와 정성이 담긴 음식문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유산이라는 네 가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이 가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재난안전통신망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불을 비롯한 각종 재난 상황에서 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진행됐다. 교육에는 읍·면·동 재난안전통신망 및 산불 담당자, 산림과 산불 담당자, 경산시 CCTV 관제센터 직원, 안전총괄과 직원, 재난안전통신망 사용기관(6315부대 등) 희망자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통신망과 양소진 주무관과 강누리 주무관이 강사로 나선 이번 현장교육은 ‘재난안전통신망 및 표준운영절차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도입 배경 ▲관련 법·제도 ▲주요 기능과 제공 서비스 ▲상호통신 절차 이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지식과 기술을 설명했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기본 조작법 및 상호통신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은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상호통신 방법을 실습하며 실전 대응 능력을 키웠다. 경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대응 관련 담당자들이 재난안전통신망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이를 통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경무관 김동욱)는, 2025. 2. 26.(수) 강물에 빠질 뻔한 지적장애 아동을 신속히 구조하고 112신고해 경찰에 전한 시민에 대해 감사장 수여 등 포상할 예정이라 밝혔다. 지난 2. 26.(수) 20:25경, 구미경찰서에 다급한 112신고가 접수되었다. 지적장애가 있는 어린 아들이 집으로 가던 길에 갑자기 사라져 도저히 찾을 수 없다는 신고였다. 구미경찰은 즉시 관할 지구대에 관내 수색하도록 지령하고, 야간근무 중인 실종팀에도 신고 사실을 전파했다. 지구대와 실종팀이 CCTV 등을 확인해 실종 아동의 동선이 조금씩 확인되었으나, 아동의 실시간 위치를 찾긴 어려웠다. 112종합상황실에서는 관내 모든 지구대·파출소에 실종 아동의 인적사항과 인상착의를 알려 대대적인 수색을 지령했다. 신고접수 후 1시간 가까이 지난 21:19경, 한 시민으로부터 새로운 112신고가 접수되었다. “어린이 한 명이 갈대밭 쪽으로 혼자 들어가더니 강물에 들어가려 했다.”라는 신고였다. 관할 파출소 순찰차가 신속히 출동에 현장에 도착하니, 신고한 시민과 그의 아들이 실종 아동을 구조해 경찰을 기다리고 있었다. 신고자인 윤건융 씨와 그의 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파크골프장 1·2구장과 알천파크골프장 3개 구장에 대해 지난 2달 간 정기휴장을 통해 대대적인 시설 정비를 마치고 오는 5월 1일부터 새롭게 단장하여 개장한다고 밝혔다. 파크골프장의 천연 잔디 특성상 매년 3~4월에 관수 작업과 잔디 보식 등 잔디 품질 개선을 위한 정비가 이뤄지는데, 올해는 특별히 2월 1일부터 이용요금이 무료에서 유료화 된 이후 고객으로부터 시설의 질과 서비스 기대 수준이 한층 높아짐에 따라, 경주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전년보다 잔디 품질을 대폭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티박스 주변 인조잔디 보강 ▲홀컵 수리 ▲화장실 세면대 설치 ▲매표소 앞 어닝 및 출입문 설치 등 다양한 시설 보강도 함께 진행했다. 개장 후 운영 시간은 기존과 동일하며, 5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당일, 3~4월 정기휴장 기간은 잔디보식 및 구장정비로 휴장한다. 이용요금은 1일 1회 4시간 기준으로, 연간 이용료는 경주시민 12만 원, 단체는 10만 원이다. 일일 이용료는 6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여가 활동을 위해 조성된 고래불, 송천, 오십천 파크골프장에 대한 두 달여간의 잔디관리 휴장기를 마치고 22일부터 본격적으로 개장했다. 이중 고래불 비치 파크골프장은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약 15,000㎡ 부지에 27홀 규모로 조성됐으며, 해변을 배경으로 한 수려한 경관과 천연 잔디에서 ‘맨발 운동’까지 곁들일 수 있어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영덕군은 이번 파크골프장 개장을 통해 주민들이 접근성이 뛰어난 곳에서 언제든 생활 스포츠를 누릴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서 최근 산불 피해로 위축된 지역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용 요금은 지역민의 경우 무료, 외지 이용객에겐 개인 8,000원, 단체 7,000원의 요금이 적용되며, 외지 이용객에겐 5,000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환급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예약은 영덕군청 홈페이지의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최근 발생한 기록적인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하자 영덕을 즐겨 찾던 많은 관광객이 우려와 배려 차원에서 지역 방문을 유보하시는 경향이 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가 추진 중인 전선 지중화 사업이 올해 더욱 속도를 낸다. 이번 사업은 △서동문로(서부초~목성교사거리) △제비원로(중앙신시장 입구~서부초) △복주여중 통학로(서부초~육사로 접속부) 3개소 2.3km 구간에 걸쳐 전신주 및 각종 통신선을 지중화해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4월 중 서동문로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 2026년 12월까지 완공 예정이다. 총사업비 212억 원이 투입되며, 안동시와 협약기관(한국전력공사, 통신사)이 각각 50%씩 부담한다. 전선 지중화사업은 도시경관 개선 외에 주민 안전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사업 구간 대부분이 시민의 왕래가 잦은 보행로로, 전신주로 인해 인도 폭이 좁아져 시민의 안전을 위협해 왔던 전신주를 제거하게 되면서 보행 안전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특히, 서동문로 지중화 사업은 도로 폭이 협소하고 통행량이 많은 성소병원 앞 공사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굴착공사에 대해서는 야간작업을 병행할 계획이며 안전한 보행환경 및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목적인 만큼 통행자 및 상인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