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인동중학교(교장 김태수)는 2025년 3월 4일(화), 인동중학교 총동창회에서 모교 후배들을 위한 학교발전기금 3억9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인동중 총동창회 관계자는“이 학교발전기금이 오랜 전통을 가진 우리 인동중학교에서 후배들이 자신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학교 이름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수 교장은 모교에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해 준 인동중 총동창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우리 학생들이 훌륭한 선배들의 뒤를 이어 사회에 공헌하고 따뜻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아름다운 인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인동중학교는 각 지역 단체 및 독지가에게서 기탁받은 학교발전기금을 통해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학업 성취도가 우수한 재학생 및 졸업생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경, 윤미경)는 지난 4월 28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103가구를 대상으로‘마음 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을 시행하였다. ‘마음 담은 김치ㆍ반찬사업’은 매월 직접 만든 반찬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업으로 대상자의 결식예방과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지원한다. 이번 달에는 대상자들의 건강상태와 영양을 고려하여 울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강명조)에서 소불고기, 열무김치, 오징어젓갈, 바나나 등 준비하여 각 가정에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였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한 끼가 이웃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윤미경 울진읍장은“바쁜 일정 속에서도 매달 기꺼이 봉사에 참여해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전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은 21일 석적읍 포남리에서 올해 풍년을 기원하며 모내기 행사를 실시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모내기 현장을 찾아 직접 모판을 나르고 이앙기로 모내기 작업을 했으며 농업인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도 했다. 이날 모내기를 시작한 윤영득 농가는 조생종 해담쌀을 이앙하였으며, 전체 벼 재배면적이 20ha에 이르는 쌀 전업농가이다. 이앙한 벼는 8월 중하순경에 수확할 예정으로 추석 제수용 햅쌀로 시중에 판매된다. 칠곡군은 5월 초순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되어 6월 중순까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올해 풍년 농사와 쌀값 안정을 기원하며, 고품질의 칠곡쌀 생산을 위해 지역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가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일천만원을 기탁했다. 시의회는 7일 오후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이재진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일천만원의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시의회는 지난 1일 개최된 전체의원 간담회에서 “과거 지진과 태풍 힌남노 피해 당시 산불 피해 시군이 포항에 많은 도움을 줬던 만큼 포항시가 추진하는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하자”라는 뜻을 모아, 의원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김일만 의장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의회 구성원 모두의 마음을 모았다”라며 “대형 산불로 삶터를 잃은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앞서 경북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지역을 직접 방문해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피해 복구 방안에 대해 각 의회 및 관계 공무원들과 논의하는 등 산불 피해 지역에 온정의 손길을 전한 바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가 경북도와 함께 마련한 ‘2025 경주 대릉원돌담길 축제’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대릉원 돌담길 일원에서 열려 총 14만 5,316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주시는 벚꽃 개화 시기를 고려해 이례적으로 4월 첫째 주로 일정을 조정했으며,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어우러진 도심형 축제는 관광객과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축제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의 해를 맞아 다국어(한·중·일·영) 홍보물을 배포해 외국인 접근성을 높였고, 최신 IT 기술을 접목한 운영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축제장 전역에 설치된 6대의 무인 계측기를 통한 인파 실시간 파악, QR코드 기반 음식 주문 시스템, 네이버 예약·카드사 통합결제 도입 등으로 인파 사고 예방과 상권 소비 촉진을 동시에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또한 “앉은 자리에서 주문이 가능해 편리하고 안전했다”는 관람객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도로 전면 통제 구간에는 인조잔디와 나무 팔레트 테이블이 설치됐고, 분홍색 횡단보도와 대형 꽃무늬 등은 별도의 조형물 없이도 돌담길 경관을 활용한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교통 표지판도 감성적 장치로 탈바꿈하며 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4월 2일, 11시 강원자치도청 통상 상담실에서 대형 산불 발생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구호 성금 2억 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정 기탁하였다. 이는 피해지역 복구와 주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한 것으로 성금은 피해규모와 이재민수를 고려하여 각 지자체에 지원 될 예정이며,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 박계수 부회장에게 직접 전달하였다. 그간 도에서는 2019년 4월 고성・속초 산불, 2022년 3월 동해안 산불, 2023년 4월 강릉 산불 피해 시 경상남‧북도로부터 1억여 원의 성금을 지원받아 피해 복구에 큰 도움을 받은 바 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산불 진화 중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자체와 하루아침에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성금이 각 지자체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김태희)와 영천고등학교 고민성 학생은 지난 10일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영천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관내 유치원, 초·중·고 및 특수학교, 대안학교별 학교운영위원장 41명으로 구성된 협의회 임시회에서 모범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로써 협의회는 현재까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총 550여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이날은 3월 영천교육지원청에 새로 부임한 신봉자 교육장을 비롯해 최기문 시장과 김선태 시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환경 개선 및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뜻을 함께 했다. 김태희 회장은 “각 학교의 위원장님들께서 함께 노력해주셔서 협의회가 잘 운영될 수 있었고, 하나된 마음으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을 결정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천고등학교 고민성 학생은 우수한 학업성적을 바탕으로 올해 3월 영천고등학교 입학식에서 성적우수장학금 200만원을 수상하며, 수상의 기쁨을 더 많은 학생들과 나누고자 100만원의 장학금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오는 5월 어린이주간을 맞아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군위읍 생활체육공원 둔치운동장에서는 5월 5일 9시부터 군위군 청년회의소(회장 김주환)가 주관하는 제103회 군위군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시상, 24종의 부스 무료체험 및 태권도 시범 공연 등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군위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장 인근의 사라온이야기마을에서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페이스페인팅, 갓만들기, 추억의 달고나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오후 1시부터는 양철인간 마임쇼, 마술쇼, 퓨전국악, 남사당패 버블쇼, 국악 비보이 & K-POP 댄스 등 다양한 공연과 레크리에이션으로 어린이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그리고 삼국유사 테마파크에서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5월 3일부터 5월 6일까지 삼국유사 테마파크 어린이 대축제를 개최하여 군악대 퍼레이드, 어린이합창단 공연 군악대 밴드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공연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삼국유사 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 소수박물관은 오는 5월 3일부터 2026년 2월 27일까지 별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안부 - 간찰에 얹어 보내는 사계절’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조선시대 문인들이 주고받았던 간찰을 통해 당시 인적 교류 방식과 삶의 모습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자리다. 조선시대에는 편지를 ‘간찰’이라 불렀다. 간찰은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 간에 주고받으며, 의식주, 관혼상제, 질병 등 다양한 생활상을 가감 없이 담아냈다. 이로 인해 수백 년이 지난 지금도 당시 사회와 생활상을 복원할 수 있는 소중한 사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소수박물관이 소장한 다양한 간찰을 계절별, 주제별로 선별해 소개하며, 조선시대 사람들의 일상과 인간적인 교류의 풍경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단순한 관람을 넘어 관람객이 직접 간찰 속 아름다운 문장을 따라 써보는 ‘필사의 방’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조선시대 사람들의 애틋한 정서와 문화를 체험하며, 문자로 교감하던 전통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겨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수박물관 관계자는 “5월에 열리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개막에 맞춰 특별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이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운영 중인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연장진료’와 ‘공공심야약국’ 사업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시작된 연장진료에는 3월 말까지 총 8,755명(산부인과 701명, 소아청소년과 8,054명)이 다녀갔으며, 3월 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공공심야약국도 같은 달 말까지 346명이 이용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연장진료는 미리안산부인과의원, 에바마레산부인과의원, 형곡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옥계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등 4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지정 요일에 따라 평일은 오후 8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 중이다. 소아청소년과는 월평균 2,685명, 산부인과는 234명이 이용했으며, 특히 산부인과에서는 연장진료를 통해 응급 분만 3건이 신속히 처리됐다. 전체 이용자 중 22.8%는 구미 외 지역 거주자로 나타나, 인근 도시의 수요까지 흡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소아청소년과 이용자 가운데 1~5세 영유아가 38%를 차지해 보호자들의 야간 진료 불안을 해소하는 데도 효과를 보이고 있다. 공공심야약국도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구미시는 5곳의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