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가 ‘2025년 포항시 일자리 창출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일자리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실행계획은 지난달 31일 수립해 포항시 홈페이지에 공시한 ‘2025년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시는 시정 운영 방향인 ▲미래성장 ▲도시활력 ▲시민중심 ▲생활행복에 맞춰 일자리 정책 비전을 ‘시민 중심 좋은 일자리! 지속가능한 일자리 도시 포항!’으로 설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실천 과제로는 ▲미래 신산업 기반 일자리 ▲선진도시형 인프라 일자리 ▲수요·공급 맞춤형 일자리 ▲삶의 질을 높이는 행복 일자리를 제시했다. 시는 직접 일자리, 직업훈련, 창업지원 등 7개 분야에 총 6,092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600개 많은 3만 3,8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철강산업의 불황과 이차전지 산업의 수요 정체 등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 민생경제 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고용 안정성과 양질의 일자리 확보에 집중한다. 청년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창업LAB, 포항청춘센터, 창업플랫폼 등 기존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로컬솔루션 프로젝트, 일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가족센터(센터장 황미자)는 지난 4월 12일 영주어울림가족센터에서 개최된 ‘행복나눔 블룸블룸 페스티벌’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가족센터 소속 가족 봉사 단체인 행복나눔가족봉사단(단장 고재삼)이 주관해 진행됐으며, 영주시민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즐기는 체험 중심의 가족 축제로 펼쳐졌다. 행사 당일 영주어울림가족센터 건물 전체 공간이 개방되어, 체험 부스와 공연, 나눔 프로그램이 동시에 펼쳐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레인보우인형극단’의 인형극 공연, ▲‘필리핀 자조모임’ 단원들의 필리핀 전통춤 및 줌바댄스 공연, ▲소소한 아나바다 장터, ▲‘사진 속 장소를 찾아라!’ 미션 이벤트 등이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레인보우인형극단과 필리핀 자조모임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중심이 되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문화 다양성과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조성된 일부 수익금은 지역사회에 기부되었으며, 이를 통해 시민 간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페스티벌이라고 해서 궁금했는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 산불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면서 경북 북동부 지역까지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가 24시간 대응 체제를 유지하며 전면 입산 통제 등 강력한 행정 조치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26일부터 산불 위기 경보가 심각에서 경계 단계로 조정될 때까지 매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의 산불 대응 회의를 개최한다. 27일 오전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열린 산불 대응회의에서는 산불 방지 추진 상황과 현장 대응 보완 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야간 및 긴급상황 발생 시 대응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은 오후 비 예보가 있지만 양이 인근지역의 산불을 진화하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며, 모든 산불이 진화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행정명령으로 전면 입산 통제, 논두렁 야외 소각 전면 금지 등을 신속하게 추진키로 했으며, 내달 5일 한식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입산 허가를 받은 후 산에 오를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아울러 보경사 국가 유물의 이송, 문화유산 및 전통 사찰 사전 방염·소화 장치 점검과 산림 인접지 등 화재 확산 우려 지역에 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18일 포항 영일만항을 방문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만남을 갖고 지역 경제에 활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현장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양금희 경상북도경제부지사, 임영훈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외에도 관계자 2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세계 굴지의 기업인으로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최 회장은 포항을 방문해 영일만항과 북극항로뿐만 아니라 포항의 지역 신산업 추진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북방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포항시의 역할을 강조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최 회장에 건의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지난 17일 재난·안전 관리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자 안전파트장 선임 및 안전파트 팀원 겸직 발령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령은 지난 2024년 12월 31일 개정된 정관 및 직제규정에 근거하여, 문화관광팀에서 근무중인 공단 안전관리자(산업안전기사 자격증 보유)에게 안전파트장 보직을 부여하고, 기술직 직원 1명을 안전파트 팀원으로 발령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공단은 그동안 재난·안전 관리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자 2021년부터 ISO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안전점검, 영천시시설관리공단-문경관광공사 교차 안전점검, 안전관리 TF(안전지킴이),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이후로 산업안전과 관련해 정책 기준점이 높아졌고, 공단 수탁시설 또한 늘어난 만큼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며, “안전파트장과 팀원이 맡은 역할에 충실하여 시설안전과 직원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는 30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제5회 경상북도 노인건강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도내 21개 시군 지회에서 선수단과 응원단 등 총 1,000여 명이 참여해 대회를 빛냈다. 예선전부터 본선, 시상식까지 대회 전 과정은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며,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한궁, 바둑, 장기 등 총 6개 종목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총 104개 팀 476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지역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종목별 우승을 거둔 팀은 대통령기 게이트볼대회(6.10~6.11.), 전국 파크골프대회(9.10~9.11.), 제12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 등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노인건강대축제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경상북도에서 노년기의 건강한 삶을 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에서는, 29일 구미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송윤용 교통과장, 강수철 한국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 본부장, 석기식 구미시청 교통정책과장, 이정희 시의원, 신운식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및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구미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24년도 녹색어머니연합회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녹색어머니 회장 및 임원진들에게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유공으로 감사장을 수여하고 25년 신임 회장 및 임원진을 선출하는 순서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녹색어머니회에서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어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할수 있도록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용 교통과장은, 경찰, 한국도로교통공단, 시청, 교육청, 녹색어머니회 등과의 협업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제로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올해도 안전한 등·하곳길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시설 확충 및 도로교통법 위반 행위에 대해 단속 실시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진미동은 지난 28일 칠곡군 석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석적읍(읍장 박정규)과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양 지역은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3공단을 인접에 두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 상생 협력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직원 19명이 참여해 총 19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 발전에 뜻을 모았다. 이미경 동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접 자치단체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협력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기부에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국립종자원, 농촌진흥청 등 관계 부처와 협의하여 이번 산불 피해 농가에 종자와 묘목을 신속하게 공급함으로써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산불로 봄철 영농에 사용하기 위해 농가 자체 보관 중이던 벼, 콩 등의 종자가 모두 불에 타서 농가의 심려가 크다. 특히, 증식 준비 중인 고추묘, 식재 준비 중인 과수 묘목의 피해가 커서 농가들이 정상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상북도와 국립종자원․농촌진흥청이 합심하여 피해지역의 영농재개를 위해 8개 작물(벼, 참깨, 들깨, 땅콩, 조, 기장, 녹두, 콩)의 종자 21톤을 무상 공급하고 있다. 우선 1차로 조기 공급이 필요한 종자 11톤을 지원하였으며, 2차 지원을 위해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서 소요량을 5월 2일까지 신청받고 있다. 국립종자원과 농촌진흥청에서는 품목별 추가 공급 물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신청 완료 즉시 추가 공급 예정이다. 벼 종자의 경우, 시군 수요조사를 받아 11품종 11톤을 4월 중순까지 공급 완료하였으며, 밭작물도 306kg을 공급했다. 특히 콩 종자 10톤은 파종시기(5월 중순~6월 초순)에 늦지 않도록 5월초까지는 공급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3일, 농촌지도자구미시연합회원 임원과 읍면동 임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약공병 및 빈농약 봉지를 집중 수거하는 농촌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폐농약용기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사전에 읍면별로 수거된 농약 빈병을 전용 그물망에 담아 위생적으로 집하했으며, 이날 수집된 물량은 1톤 트럭 12대 분량에 달한다. 수거된 물량은 한국환경공단 성주사업소로 운반돼 친안전하게 처리될 예정이다. 농촌지도자회는 올해로 6년째 농촌환경정화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바쁜 영농철에도 폐농약용기류를 자발적으로 수거해오고 있으며, 이에 따른 수거장려금도 지급받고 있다. 김광식 농촌지도자회장은 “깨끗한 농촌 환경은 우리의 생명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통해 친환경 농업의 기반을 다지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이옥희 농촌지원과장은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역 환경을 지키는 원동력”이라며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환경보전에 앞장서주신 농촌지도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