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구미 전역이 국제 스포츠 열기와 함께 다채로운 먹거리 축제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43개국에서 선수단과 임원 등 2,000여 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 행사다. 구미시는 이 기회를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고, 경기장을 중심으로 한 푸드 페스타와 도심 야시장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하며 방문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아시아의 맛을 한자리에‘2025 아시안 푸드 페스타’ 구미복합스포츠센터 주차장에서는 대회 기간 중 ‘2025 아시안 푸드 페스타’가 열린다. 이 행사는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터키 등 아시아 5개국의 대표 음식은 물론, 구미 로컬 맛집이 선보이는 다양한 메뉴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총 32개 부스로 구성된 행사장에는 지역 상인이 직접 참여하는 ‘로컬맛집존’과 간편한 길거리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트럭존’, 구미 대표 식품기업이 참여하는 ‘G-푸드마켓존’이 각각 운영된다. 쭈꾸미 전문 브랜드 ‘낭만연구소’, 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4일 낙동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6회 구미시민 녹색 자전거 대행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의 날을 기념해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열렸으며,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읍면동 그린바이크, 사이클연맹, 구미자전거사랑(구·자·사), 두바퀴점검단, 자전거교실 수료생, 환경단체,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내년부터 도입될 구미시 공영자전거의 공식 명칭이 최초 공개됐다. 선정된 이름은 ‘바이구미’로, ‘바이크(Bike)’와 ‘구미(Gumi)’의 합성어다. ‘구미와 함께 달린다, 자전거를 타고 구미를 누빈다’는 의미를 담아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녹색생활 실천을 주제로 한 다양한 부스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커피박을 활용한 키링과 부채 만들기(탄소제로교육관) △천연모기퇴치제 만들기(자연보호구미시협의회) △폐플라스틱 테라리움 만들기(경북자연사랑연합) 등 체험형 부스가 마련됐다. 이외에도 △삼성전자의 ESG활동 전시 △탄소중립 퀴즈와 사행시 짓기(탄소중립지원센터) △폐건전지 교환 △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기간 중 박정희체육관 일원에 지역 대표 기업들의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하는 기업홍보관을 운영하며, 산업도시 구미의 위상을 대내외에 각인시켰다. 이번 홍보관에는 삼성전자, 도레이첨단소재, 원익큐엔씨, SK실트론,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코오롱인더스트리, SM벡셀, 원바이오젠, 제일정보통신, 영도벨벳, 윈텍스 등 23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구미에서 생산한 첨단기술 기반의 글로벌 제품을 전시하며 국내외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스마트폰,태블릿,버즈,워치) △SK실트론의 반도체용 실리콘웨이퍼 △한화시스템·LIG넥스원의 방산무기 △도레이첨단소재·코오롱인더스트리의 첨단 신소재 등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제품들이 대거 전시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홍보관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가이드로봇 시연, 포토존, 홀로그램 포토박스 등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도 끌었다. 대회 기간 중 상시 운영되며, 아시아 43개국 2,000여 명의 선수단과 국내외 방문객에게 기업홍보와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김영철 경제국장은 “이번 홍보관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3월 범부처 합동 공모사업인 「문화선도 산업단지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실행력 강화를 위해 전담 조직인 문화산단추진단을 신설하는 원포인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안은 5월 19일 시의회를 통과했으며,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개편은 노후 산업단지의 고도화와 청년근로자 정착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확보 등 문화산단 관련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산업국 산하에 문화산단추진단(5급)을 새롭게 설치하고 6월 말 존속기한이 만료되는 아시아육상추진단(5급)을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문화선도산단 사업을 구미산단의 미래를 바꿀 핵심사업으로 보고, 공모 단계부터 실무추진단 구성과 벤치마킹 등 철저한 대응을 이어왔다. 특히 다부처-다기관 간 신속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TF 형태의 전담조직 신설을 사전에 검토하고, 공모 선정과 동시에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문화산단추진단은 2년간 운영되는 한시기구로, 총사업비 약 2,700억 원 규모의 문화선도산단 패키지 사업과 산단재생 사업을 전담한다. 주요 역할은 △산단 통합 브랜드 구축 △대규모 민간투자 유치 △신규사업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원장 조경래, 이하 해양센터))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울릉도 내 4개 학교(울릉초교, 저동초교, 천부초교, 울릉고교) 1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양교실을 운영했다. 광복80주년을 기념해 ‘빛으로 여는 바다, 가장 먼저 빛나는 청소년, 울릉도에서 만나다!’테마로 울릉도·독도의 미래를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해양역사, 환경, 안전을 교육을 진행했다. 해양센터 조경래 원장은 “광복80주년을 맞이해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울릉도 청소년에게 해양을 새로운 시각으로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기회를 제공해 매우 뜻깊다”며“교육을 넘어, 지속가능한 해양을 위해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경무관 김동욱)는 5월 29일(목) 구미시 신평동 롯데마트 일원에서 SK영남에너지서비스(주), 신평자율방범대, 시민경찰학교, 기동순찰대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죄예방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범죄예방플로깅’은 범죄예방을 위해 2021년 구미경찰서가 전국 최초 도입한 공동체치안의 특수시책으로,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에 범죄예방활동을 착안하여 범죄예방시설물 정상 작동 여부 확인,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을 하는 활동이다. 한편, 신평동 롯데마트 일원은 2020년 SK영남에너지서비스(주)와 함께 범죄예방환경개선사업(CPTED)을 실시한 지역으로 이날 범죄예방플로깅을 통해 쓰레기를 줍고 지역에 설치된 솔라바닥등, LED보안등 등 범죄예방시설물을 함께 점검하였다. 김동욱 경찰서장은 “범죄예방플로깅활동은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 치안의 좋은 사례이며, 앞으로도 구미경찰은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안전한 구미를 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금오산 법성사(주지 무애스님)는 지난 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인동동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대웅전에서 열린 봉축법회에서 마련된 것으로, 폐지줍는 어르신과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경호 인동동장은 “뜻깊은 날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법성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법성사 법운사회복지회는 2001년 설립 이후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7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 등 총 5건의 시정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를 받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금호(경마공원) 역세권 개발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 건에 대해 김상호 의원은 사업 진행과 관련해 신‧구도심의 차이가 벌어지지 않도록 전체 도심이 함께 어우러져 개발될 수 있도록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고, 하기태 의원은 공영개발을 통해 영천시가 앞장서서 완벽하게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영천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리고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보고에 대해 이영우 의원은 수익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미래지향적으로 사업의 가능성을 면밀히 따져서 진행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하기태 의원과 김상호 의원은 공공성이 있는 사업인 만큼 장기적인 시각으로 여러 가지를 충분하게 검토해서 확실한 의지를 가지고 진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적자 우려, 예산 문제 등 단기적 시각으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진미동(동장 이미경)에서는 6월 21일 토요일, 진미청년협의회(회장 임원희)의 주관으로 관내 어르신 200여 명을 모시고 따뜻한 마음을 담은 '효(孝)잔치'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실천하는 자리로,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기력을 북돋기 위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식사와 함께, 흥겨운 난타 공연이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었다. 임원희 진미청년협의회 회장은 “귀한 걸음 해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늘 삶의 지혜와 사랑으로 우리 사회를 지탱해 오신 어르신들께 작은 보답이라도 드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미경 진미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경로효친 정신을 몸소 실천한 진미청년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장마와 폭염 속에서도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날의 잔치는 청년과 어르신들이 함께 웃고 나눈 공경의 시간이었다. 지역 사회의 온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한 뜻깊은 하루였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은 경제활동의 핵심 계층이자 부모와 자녀를 동시에 부양하는 이른바 ‘낀 세대’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부족한 점을 감안하여, 40~50대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시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 성주군이 실시한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주군에 거주하는 4050 세대의 부모 부양 부담이 경북 평균을 상회하며, 이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평생교육 기회 만족도가 낮고, 여가활동에 대한 정보 부족이 주요 불만 요인으로 지적되었다. 이에 성주군은 ‘4050 중장년이 활력 있고 행복한 도시’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경제적 안정 지원 ▲복지 및 건강 증진 ▲문화·여가 활성화 ▲자녀교육 및 노후 준비 등 4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단기적으로 ▲직업훈련 및 기술교육 ▲재취업 및 창업지원 확대 ▲건강관리 및 심리상담 지원 ▲문화·여가 프로그램 제공 등 중장년층이 현장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자산관리·연금교육 등 노후 준비 지원 ▲학부모 교육 및 진로상담 프로그램 운영 ▲지역 커뮤니티 기반 사회참여 확산 등을 통해 4050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