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의회(의장 안문길)는 9월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6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 ▲ 2025년도 자원회수시설주변영향지역주민지원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1건 ▲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 의원발의 조례안인「경산시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경산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활성화 조례안」등 조례안 7건, ▲「2026년도 경북연구원 출연 동의안」등 일반안건 8건, ▲ 기타 1건 총 19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세부일정으로는 2일부터 7일까지 상임위원회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하는 한편,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도 병행한다. 8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종합심사를 진행하며, 회기 마지막 날인 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심사한 모든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1차 본회의에서 김상호 의원이 “남천 하이패스IC 개설 제언”을, 김정숙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공용 수소차량 확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8월 26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대한민국 대표 건축가 유현준 교수를 초청해 「고령 고도육성 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올해 국가 지정 고도(古都)로 새롭게 지정된 고령의 역사적 위상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 발전 방향을 군민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현준 교수는“도시란 무엇인가”라는 주제와 “역사도시 내 공간과 사람, 전통과 공존”이라는 부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도시와 건축이 사람의 삶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 역사도시 고령이 나아갈 미래 비전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 학생,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보였으며, 강연 후 질의응답과 기념촬영을 통해 군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특강을 통해 고령이 가진 역사문화적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도시 발전을 함께 고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고도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 외서농협 대미배수출단지(조합장 김광출)는 8월 21일 오후 2시 외서농협 농산물산지 유통센터에서 강영석 시장, 지역구 도·시의원, 생산단체(회원농가 등) 및 수출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産 배를 미국으로 수출하였다. 이번 수출은 컨테이너 2대 물량인 27.2톤(1억3천만원 상당)으로, ‘경북통상 주식회사(대표 김현규)’를 통해 진행되었다. ‘상주 배’는 트럼프 정권의 대외 고관세 정책에도 불구하고 높은 당도와 단단한 과육으로 미국 현지인과 교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꾸준히 수출되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프리미엄 배’로서 자리를 잡는 중이다. 한편 이번 수출 생산단체인 ‘대미배수출단지’는 지난 2005년, 국가 지정의 원예전문생산단지로 승인받았으며, 배 등 우리시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국내 시장의 상품 수급 조절 및 가격 안정화에 많은 기여를 하는 우리시 대표의 배 수출단지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최근 일소, 냉해 등 자연재해로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수출에 최선을 다해주신 대미 배 생산단체 및 농가께 깊은 감사를 표하며, 높은 관세에도 상주 배 수출에 힘써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관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 대해 2025년 주민세 개인분 16만8천건 18억원을 부과했다.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현재 구미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지방교육세를 포함하여 1만1천원이 부과되며, 납부기간은 8월 16일부터 9월 1일이다. 주민세 사업소분 납부 대상자는 구미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 및 법인으로 개인사업자는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원 이상 사업자만 대상이다. 기본세액은 5만5천원~22만원이며, 공용면적을 포함한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할 경우 1㎡당 250원의 세액을 기본세액과 합산해 신고·납부하면 된다. 아울러 구미시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주민세(사업소분) 납부서를 우편발송했으며, 9월 1일까지 납부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신고·납부한 것으로 처리된다. 다만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납부서상 과세내역이 현황과 다른 경우 기한 내 위택스(www.wetax.go.kr) 또는 우편·팩스·방문을 통해 직접 신고·납부해야 한다.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인출기(ATM), 위택스, 인터넷지로, 스마트위택스 앱, ARS(☎142211) 납부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올해 상반기(2025. 1. 1.∼6. 30.) 공공기관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총 804,369개의 다회용기를 사용하면서 자원순환 도시로의 전환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쓰레기 16.08톤, 이산화탄소(CO₂) 17.69톤을 줄인 효과로, 7,530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맞먹는 수치다. 작년 한 해 동안에는 1,088,612개의 다회용기 사용으로 21.77톤의 쓰레기와 23.94톤의 CO₂ 감축 성과를 거뒀으며, 나무 1만 그루를 심는 데 준하는 환경 효과를 냈다. ○ 축제까지 확산…푸드페스타서도 3만 개 사용 다회용기 사용은 단순한 행정 실천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올해 6월 말 기준 공공기관에서는 32,308개, 지역 축제·행사에서는 60,215개의 다회용기가 사용됐다. 특히 ‘2025 아시아육상경기대회’ 기간 열린 푸드페스타에서는 5일간 30,950개의 다회용기가 도입돼 친환경 축제 운영의 대표 사례로 기록됐다. 민간 참여도 눈에 띈다. 삼성전자, 삼성SDI, 등 지역 주요 기업이 앞장서 679,483개의 다회용기를 사용했고, 배달음식점 17곳과 카페 20곳도 32,363개를 도입하며 시민 생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15일, 예천읍 상설시장에서 맥주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작년 성공적인 행사에 힘입어 올해는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해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상설시장 아케이드 구간과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오후 5시부터는 천원 생맥주 판매를 시작하고 다양한 먹거리 판매로 관객들의 눈과 입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구간별 총 4개의 생맥주 부스 운영으로 접근성을 높이고, 18개 점포 상인들이 참여한 먹거리부스와 플리마켓에서는 닭강정과 치킨, 순대, 튀김류, 베트남전통음식, 컵과일, 마카롱, 꼬치 등 다채로운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맥주 브랜드 맞추기, 맥주병 큰소리로 따기, 맥주 빨리 마시기, 수박 빨리 먹기 등의 게릴라이벤트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는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윤혜리, 김이난, 조정화, 미아, 구자복 등 초청가수들의 흥겨운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한편 이달 1일부터 15일 오후 7시까지 예천읍상설시장에서 2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 행운권이 제공되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학교에서 ‘할매 할배 톡톡데이’를 활발히 운영하며, 따뜻한 세대 공감 문화 확산과 실천 중심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할매 할배 톡톡데이’는 학생들이 매주 토요일마다 할머니․할아버지께 마음을 전하는 손 편지, 문자 메시지, SNS, 카카오톡 등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안부를 묻는 실천 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어른을 공경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학교별로 가정과 연계해 참여를 독려하고, 감사 나눔 영상 공모전과 같은 다양한 활동과 접목해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한 결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참여 학생은 “매주 할머니께 톡을 보내면서 대화가 많아졌고, 작은 인사만으로도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한 마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활동을 통해 세대 간의 단절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가족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더 나아가, 가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과 건강한 태도를 기르며, 공동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도내 영유아 수 300명 미만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18곳을 대상으로 ‘1학기 찾아가는 문화 공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모樂모樂 온(溫)맘놀이터’ 사업은 문화예술 관람 기회가 부족한 소규모 지역 유아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북예총(경북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과 협력해 추진됐다. 국악과 클래식, 인형극 등 약 50분간의 공연과 예술 체험이 어우러진 참여형 공연으로, 유아들은 공연 관람뿐 아니라 예술적 감수성과 표현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1학기 마지막 공연은 청송군에 있는 진보초등학교병설유치원(협력 기관: 청송어린이집)에서 열렸으며, 동물 복장을 한 클래식 연주자들이 ‘캐논(Canon)’을 시작으로 ‘솜사탕’, ‘둥글게 둥글게’ 등 익숙한 동요를 연주해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유아들은 플루트, 트롬본, 튜바 등의 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소리를 내보며, 꼬마 지휘자가 되어보는 체험도 함께했다. 음악을 감정과 몸으로 표현하며 문화적 소통의 기회를 넓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또한, 영양 지역에서는 신명 나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2025년 7월 26일(토)부터 8월 10일(일)까지 입암 선바위 관광지에서 제2회 선바위 퐁당퐁당 물놀이 축제를 개최한다. 영양군 체육회가 주관하고 영양군이 후원하는 ‘2025 제2회 선바위 퐁당퐁당 물놀이 축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조금이나마 더위를 피하고 활력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선바위 퐁당퐁당 물놀이 축제장에는 풀장, 워터슬라이드 등 여러 가지 체험형 놀이시설이 구비되어 있고, 축제를 주관하는 영양군 체육회에서는 운영기간 동안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물놀이장 곳곳에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오도창 영양군수는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는 날씨 속에 멀리 가지 않고 영양군의 대표 관광지인 선바위 관광지에서 가족과 함께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 외남면(면장 김상영) 하나로영농조합법인은 7월 18일(금) 오전 11시 법인 선별장에서 2025년 복숭아 초매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초매식에는 관계자 및 농업인이 1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올해 복숭아 첫 출하를 축하하고 농업의 번영과 농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010년 설립된 하나로영농조합법인은 대월, 천중도, 유명 등 품질 높은 복숭아를 생산하여 지난해에는 생산량 312톤, 연 매출액 15억원을 달성하였다. 하나로영농조합법인 차남일 대표는 “폭염과 극한호우를 오가는 날씨에도 고당도 복숭아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유통 다변화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초매식에 참석한 김상영 외남면장은 “무더운 여름 구슬땀 흘리며 외남의 품격을 올리고 있는 농업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농업수도 1번지 상주시 명품 농산물의 자부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농민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