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는 12일 영천공설시장 3층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올해 개설 70주년을 맞아 ‘영천공설시장 고객사은대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공설시장을 오랜 기간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의 100년을 향한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풍물길놀이, 대북공연 등 흥겨운 식전행사로 막을 열었으며, 약 1,500명의 내·외빈과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 중반에는 경품 추첨과 함께 초대가수 공연, 어울림한마당 무대가 펼쳐져 고객과 상인,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특히 올해는 영천공설시장의 칠순을 기념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과 연계된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열렸다. 11일부터는 1층 중앙통로에서 ‘별빛동행축제’와 ‘별별야시장 in 2025’ 행사가 열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11~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별빛동행축제’에서는 장터노래방, 어린이 장보기 체험 등이 운영되며, 같은 기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는 ‘별별야시장 in 2025’가 열려 야맥장터, 문화행사,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또한 15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는 6일 감포읍 대본리 일원에서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준공식을 열고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본격적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를 통해 추진된 것으로, 지방 청년 인구 유출을 완화하고 지역 내 청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국적인 정책의 일환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년세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감포 유스빌’(감포읍 동해안로 1634)은 감포지역의 청년마을을 의미하며, 총 10호의 주거 공간과 더불어 공유주방, 회의실 등 청년 간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갖췄다. 특히 ‘함께 머물고 함께 성장하는 공간’을 콘셉트로 설계돼, 청년들의 삶과 일, 교류가 공존하는 청년 친화형 생활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감포 유스빌이 청년들이 안정된 주거환경 속에서 꿈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청년이 행복한 경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봉화정자문화생활관에서 ‘제1회 봉화 청년 화합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봉화군이 주최하고 봉화군 청년정책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과 행정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 ‘청년정책 소통 라운드’에서는 봉화군수와 도의원, 군의원들이 직접 참석해 청년들이 사전에 접수한 다양한 정책 질문에 답변하며, 청년의 눈높이에서 군정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년 간 친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과 자유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APEC 성공개최 붐업 퍼포먼스’ 및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통해 전국적 행사 분위기에 동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솔향촌에서 숙박 후 이튿날에는 ‘K-베트남밸리 대상지’를 방문해 청결 캠페인을 실시하며, 지역의 미래자원을 청년의 시각으로 탐색하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무리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군정에 반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물고 싶은 봉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라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25일 경상북도 영양군 자작나무숲 일원에서 ‘2025 산림청장배 영양 전국 산악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00대 명품숲 영양자작나무숲 임도를 활용한 전국 단위 산악마라톤대회로 산림 레포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은 영양자작나무숲힐링센터 주무대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산림청, 경상북도도의원, 영양군수 등 주요 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산악마라톤대회에는 남, 여 각각 10㎞, 6㎞ 구분되어 총 380명의 마라토너가 출전했고, 지역농산물 판매, 물리치료 및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가자뿐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자작나무숲 임도와 같은 산림 기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경쟁력있는 산림레포츠 저변확대에 앞장설 방침이며, 산악레포츠 활성화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조현애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영양 자작나무숲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고, 명품 숲에서 여가와 치유의 시간을 보내며 산림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시민재단과 협력하여 올해로 2년째 주민 주도형 관광 콘텐츠 발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DMO 공모 선정 1년 차에 사업 기반을 다진 데 이어, 올해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매달 진행한 단기 체류형 프로그램인 ‘콘츄리 클래스'는 청도에 관심 있는 외지 청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교류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오는 10월 25일(토), 청도향교와 청도읍성 일대에서 「포트리스 사운드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포트리스 사운드 페스티벌」은 청도군, 지역 주민, 관광 사업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협력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DMO 사업의 핵심 프로젝트로 기존 주간 관광 중심에서 벗어나 야간에도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체류형 관광을 유도한다. 본 행사는 사전 신청자 120명과 현장 참여자 80명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의 활력과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의 가능성을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우수성과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가 성주의 푸른 성밖숲에서 열렸다. 10월 9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성밖숲 광장에서 열린 「한글의 혼, 붓 끝에 담다」 행사는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사)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가 주관했으며, 경상북도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2025 지역문화예술활성화지원사업’ 공모 선정사업으로, 세종대왕자태실이 있는 성주에서 한글의 창제 정신을 기리고 지역민이 함께 한글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현장에는 ‘서예 써 보기’, ‘부채 글쓰기’, ‘에코백 예쁜글 쓰기’ 등 무료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의 참여로 활기를 띠었다. 특히 길이 수십 미터에 달하는 대형 천 위에 붓으로 ‘훈민정음 서문’을 쓰는 서예 퍼포먼스가 펼쳐져 세종대왕의 뜻을 되새기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서예인과 군민, 관광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한글의 창제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한 시민은 “직접 붓으로 한글을 써보니 그 소중함이 더 크게 느껴졌다”며 “아이들과 함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는 9월 27일(토) 14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구미시에 거주하는 아빠와 가족들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육아맨의 슈퍼 요리왕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육아슈퍼맨 일기쓰기에 참여하고 있는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3회째로 맞이한 이번 대회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여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 가족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본격적인 요리대회에 앞서 가족 응원, 자녀들의 ‘귀여운 포스트잇 댄스’ 등으로 재료 획득 게임이 진행되어 즐거움을 더했다.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요리대회인 만큼 대회를 진행하는 동안 가족들이 응원을 하기도 하고 서로 어떤 도시락을 만들지 대화를 나누느라 대회장은 화합과 웃음이 가득한 따뜻한 추억의 공간이 되었다. 시상식은 단순한 순위 경쟁이 아닌, ‘한눈에 반한 상’, ‘도시락이 환상’, ‘정성가득 밥상’, ‘요리로 통(通)한 상’ 등 의미 있는 이름의 상으로 구성되었다. 이는 가족 간의 화합과 추억 만들기를 목적으로 한 이번 대회의 취지에 맞춰 마련된 것으로, 참여한 모든 가족에게 상이 수여되어 누구나 특별한 기억을 안고 돌아갈 수 있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인동로데오거리‧진평음식특화거리 일대와 금오산 배꼽마당 야외공연장에서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거리와 야외공연장이라는 공간의 특성을 살려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 문화로 일상 속 활력을 촉진하고자 기획되었다. ■ 인동로데오거리‧진평음식특화거리 활성화 공연 9월 26일(금)·27일(토), 10월 3일(금)·4일(토) 총 4회 열리는 ‘로데오거리‧진평음식특화거리 활성화 공연’은 추석 연휴에 맞춰 시민과 귀성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무대로 마련된다. 오후 7시에 시작되는 이번 공연은 ▲리다와 솜밴드, 심상명밴드가 해금·생황·카혼·기타 등 다양한 악기로 독창적인 무대를 선사하는 1회차(9. 26. 인동로데오거리), ▲비쥬앙상블, 사필성밴드, 정은주 트리오가 앙상블 연주와 재즈의 매력을 전하는 2회차(9. 27. 인동로데오거리), ▲고막홀릭, 고래밴드, 정효민 재즈 앙상블이 가을밤을 재즈 선율로 물들이는 3회차(10. 3. 진평음식특화거리), ▲조이앤빅타이거, 뮤직어스, 커피밴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가을빛이 완연한 9월과 10월, 예천이 온통 축제의 열기로 물든다. 영화와 전통, 농산물과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가 전국 관광객을 맞이한다. 올해로 7회를 맞은 국내 유일의 국제 스마트폰 영화축제인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오는 9월 27일 개막식을 열고, 26일부터 28일까지 도청 신도시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영화제에는 전 세계 77개국에서 1,156편이 출품됐으며, 국내외 작품을 아우른 42편이 본선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개막작은 한국과 카자흐스탄 고려극장이 공동 제작한 스마트폰 영화 ‘알마티’로, 27일 오후 3시 메가박스 경북도청점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첫선을 보인다. 임찬익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이주승과 리 나탈리아가 무대 인사에 나서 관객들과 만난다. 본선 후보작들은 영화제 기간 동안 ‘걷고 싶은 거리’와 메가박스 경북도청점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26일 저녁 7시 ‘걷고 싶은 거리’에서는 전야제(YF프린지)가 열려 영화인 토크쇼, 축하 공연, 경품 이벤트가 펼쳐진다. 27일 저녁 6시 30분에는 경북도서관 옆 특설무대에서 레드카펫과 개막식이 진행되고, 배우 최대철과 방송인 박명수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남천옥빛파크골프장(옥곡동 751-77번지 일원) 개장에 앞서 지난 31일 시설 안전 및 운영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였다. 이번 점검은 경산시와 경산시파크골프협회, 경산시파크골프연맹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되었으며, 파크골프장 코스 상태, 안전시설, 편의시설 전반을 면밀히 확인하고,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남천옥빛파크골프장은 총 9홀 규모(면적 9,920㎡)로 조성되었으며, 11월 1일 개장했다. 본 시설은 경산 도심과 인접한 옥곡동 지역에 위치하여 시민들의 이용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초보자부터 고령층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남천옥빛파크골프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형 생활체육시설로, 접근성이 개선되어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파크골프장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행복지수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이번 남천옥빛파크골프장 개장을 포함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