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의장 직무대리)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8월 27일 문경시의회를 방문했다. 2박3일 간의 하계 연수 일정으로 문경시를 방문한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문경시의회를 찾아 문경시의회 의원들과 “「문경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지원 조례」 제정”, “문경시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시행” 등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문경시의회 진후진 부의장은 성남시의회 의원들의 방문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문경-판교 간 KTX 열차가 개통되고, 문경시와 성남시가 지난 3월 자매결연을 맺으며 문경시의회에서도 성남시의회를 견학하여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서로 다른 매력의 두 도시가 앞으로도 더 많은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가 지방의회 간 상생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연수 일정 동안 문경시의회 외에도 문경관광공사 등의 기관을 견학하고 성남시로 돌아갈 예정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8월 1일 새벽 5시 30분, 한여름의 무더위도 멈추지 못한 따뜻한 발걸음이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 모였다.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준호)는 경남 산청군 신안면 하정리의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돕기 위해 4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새벽부터 출발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무너져 내린 피해 농가의 하우스에서 토사를 퍼내고, 흙더미 속에 묻힌 시설들을 정리하며 숨가쁜 복구작업에 매달렸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누구 하나 힘들다는 내색 없이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의 잃어버린 웃음을 되찾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현지 주민들은 “이 더운 날씨에 이렇게까지 와서 열심히 도와주실줄 몰랐다. 정말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 주민은 작업을 마무리하는 자원봉사자들을 붙잡고 “혹시 내일도, 아니면 조금이라도 더 남아서 도와주실수 없나요?”라며 아쉬움과 감사함을 전했다. 하준호 센터장은 “오늘의 땀방울은 주민들의 무너진 마음을 다시 세우는 희망의 씨앗”이라며 “구미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산청군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용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민들이 함께한 이번 활동은 산청군의 한 마을에 '희망과 고마움'이라는 이름으로 깊이 새겨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새마을회(회장 전인주)는 30일 새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중복맞이 사랑의 보양식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청도군새마을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와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행사에 준비된 삼계닭 1,100마리는 읍·면별로 배부되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과 함께 전달됐다. 전인주 청도군새마을회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새마을 봉사 정신으로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하수 청도군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꾸준히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정성껏 마련한 보양식으로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잘 극복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오는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전정에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한다. 이번 헌혈 행사는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헌혈 가능 인구 감소와 방학·휴가철 혈액 보유량 급감에 따른 수급 불안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은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헌혈 버스를 통해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헌혈증 발급 ▲감사 기념품 증정 ▲무료 혈액검사 서비스 ▲예천군민 대상 독감 예방접종 1회 무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 69세 이하(남자 50kg 이상, 여자 45kg 이상)의 건강한 사람이면 신분증을 지참해 참여할 수 있다. 단, 최근 1개월 내 해외여행을 다녀왔거나 코로나19 확진 후 10일 이내인 경우는 헌혈이 제한된다. 안남기 예천군보건소장은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는 하절기를 맞아 군민과 공직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증진과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는 여름철 연근해로 대량 유입되는 노무라입깃해파리로 인한 어업 및 어장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해파리 수매사업에 나섰다. 이번 수매사업은 정치망 및 정치성 구획어업에 종사하는 어업인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해파리 1kg당 300원의 단가로 매입이 이뤄진다. 현재까지 총 313톤이 수매됐으며 총 1억 5천만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최대 100kg까지 성장하는 대형해파리로 독성이 강하고 조업 중에 많이 들어와 어망 파손, 어획물 손실, 어장 오염 등 어민들의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 일선 어업인들은 해파리의 강한 독성으로 인한 안전 문제, 반복되는 수거 작업으로 인한 피로 누적, 선박 적재량 한계로 인한 작업 비효율성 등을 호소하며 현장의 어려움과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노무라입깃해파리는 해마다 여름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어업 재해로, 방치하면 어업 활동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수매사업으로 어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향후 수거량과 피해 상황에 따라 예산 추가 확보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최광호)가 지난 4일 여성가족부 주관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양성평등진흥 유공’ 단체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기념식은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렸으며,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실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광호 관장은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여성의 안정적인 사회진출과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축하 인사를 통해 “여성의 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헌신한 센터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평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구미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가 위탁 운영하는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는 1997년 개관 이후 직업능력개발 교육과 맞춤형 취업 지원을 통해 여성 인재 양성에 앞장서 왔다. 특히 결혼·출산·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돌봄 서비스와 연계해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등 지역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핵심적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친환경 농축산업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친환경미생물배양소’ 신축에 나선다. 시는 올해부터 신축 사업을 위한 기반조사에 본격 착수했으며,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총 4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12년부터 운영해 온 기존 미생물 배양시설의 용량 및 설비 한계를 극복하고, 농축산업 전반에 필요한 다양한 미생물의 안정적 공급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신축 부지는 선산읍 이문리 529-1번지 일원으로, 부지면적 3,036㎡, 건축연면적 480㎡ 규모다. 배양소가 완공되면 현재 연간 80톤 수준의 미생물 생산량을 약 370톤까지 늘릴 수 있어 지역 농축산 농가에 대한 공급역량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신축 배양소는 단순한 생산시설을 넘어 연구개발(R&D) 기능까지 갖춘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축산 악취 저감, 유해가스 발생 감소, 가축분뇨 자원화, 농축산물 품질 향상 등 현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기능성 미생물을 개발·공급함으로써, 친환경 기술의 실질적 보급과 적용을 선도할 계획이다. 또한 구미시는 신축 배양소를 중심으로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미생물 활용 교육과 컨설팅도 병행하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영양문화원(원장 김경종) 주관으로 9월 3일(수)부터 9월 4일(목)까지 이틀간 영양문화원 일원에서 「제4회 별천지 영양 힐링 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네 번째를 맞은 이번 예술제는 ‘힐링’을 주제로, 예술을 통한 치유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행사 기간 중 방문객들은 퓨전국악, 일렉바이올리니스트 등 축하공연과 모루 인형 만들기, 와송 심고 가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일상 속 쉼을 누릴 수 있었다. 특히, 올해는 별빛고은합창단의 정기연주회와 더불어 영양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끼 자랑 경연대회’가 열려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별천지 영양 힐링 예술제가 군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에게도 감동을 주는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품격 있는 문화축제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7일 오전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제9회 구미시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이고 품격 있는 옥외광고 문화를 확산하고, 도시 경관과 어울리는 우수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접수에는 성인부 창작광고물 18점, 대학생부 디자인·설계 10점, 초등학생부 그림·모형 52점 등 총 80점의 작품이 제출됐다. 이후 8월 20일 열린 심사에서 전문가 심사위원단은 독창성과 실효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21점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주요 수상작으로는 ▲성인부 대상: 금강아트 황영만 님의 「정지」 ▲대학생부 금상 경운대학교 김지유 학생의 「그랜드마덜」 ▲초등생부 금상 인덕초등학교 김소이 학생의 「복되고돈되는이발소」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9월 1일까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에서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또한 27일 오후에는 옥외광고 종사자 교육도 진행됐다. 임충수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정책관이 ‘옥외광고물 법령 및 제도’를, 지용선 경운대학교 교수가 ‘디자인과 도시미관’을 주제로 강연하며 광고 산업의 변화와 방향성을 짚었다. 장재덕 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민족자존과 국권회복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범시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해 국기의 존엄성을 높이며 광복의 기쁨과 의미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은 오는 15일 광복절 당일을 중심으로 관공서, 가정, 민간기업과 단체, 주요 도로변 등 전 시민이 태극기를 게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태극기 게양 시간은 △국가·지자체 및 공공기관 청사는 평소와 같이 24시간, △각급 학교와 군부대 주 게양대는 평소대로 낮 동안, △가정·민간기업·단체는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경주시는 광복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46개 노선에 가로기 4천여 개를 게양해 시 전역을 태극기 물결로 물들일 계획이다. 또한 단독주택의 경우 대문에, 공동주택은 각 세대 난간의 중앙이나 앞에서 바라보아 왼쪽에 태극기를 게양하며, 강당 등 실내에서는 전면을 바라보았을 때 왼쪽 또는 중앙에, 차량은 전면을 바라보았을 때 왼쪽에 게양하도록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제80주년 광복절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줄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