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12.3계엄 이후, 대통령구속과 석방 그리고 야당의 무차별 탄핵 그로인한 국정공백 그리고 기각.. 영화에서도 상상할수 없는 일들이 우리 대한민국 현실에서 마주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오랫동안 우리 사회 깊숙이 뿌리내린 암적인 존재들이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음은 분명한 성과다. 그러나 그 실체를 밝혀낸 것에만 머물 뿐, 정리하고 새롭게 구축하려는 계획이나 실행은 시도조차 할수없다. 이유는 명확하다. 문재인 정권을 제대로 단죄하지 못하고, 오히려 인정하고 대우해준 결과가 지금의 참담한 현실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법과 정의, 헌정의 기본질서를 파괴했던 세력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지 않고 예우로 감싼 결과, 국민들은 또다시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겠다고 나선 국민들,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며 거리로 나온 수많은 시민들에게 지금 이 나라는 되레 죄인처럼 대하고 있다. 심지어 방송과 언론은 진실을 외면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 더 이상 어정쩡한 태도를 버리고, 자유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지키는 대통령으로 거듭나야 한다. 대국민담화를 통한 다음과 같은 주문을 해본다 첫째, ‘5·18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각종 지역 행사나 기념식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장면이 있다. 단체장이나 국회의원, 기관장 등의 도착에 맞춰 펼쳐지는 과한 의전과 대접이다. 행사장 입구에 깔리는 레드카펫, 안내받는 자리, 행사 시작 전 이름이 호명되며 받는 박수. 이러한 의전의 이면에는 정작 더 배려받아야 할 시민들이 소외되고 있다.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국가유공자와 같은 사회적 약자들에게는 이 행사들이 때로는 불편함의 연속이 된다. 행사장 주변의 주차장은 기관 관계자 차량으로 가득 차고, 휠체어 진입이 가능한 통로는 구조물로 막혀 있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그늘 없는 대기 공간에서 오랜 시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모든 시민을 위한 행사'라고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시민은 뒷전이고, 주요 인사에 대한 배려만 앞세운 구조가 여전히 바뀌지 않고 있다. 의전은 행사 운영의 일환일 수 있지만, 그것이 과도하게 치우치면 목적이 흐려진다. 지역민과 함께하기 위한 자리라면, 그 첫걸음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열린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이름값을 내세운 좌석 배치보다, 이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한 배려가 먼저이고, 인사말의 길이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인동동의 13개 단체가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한마음으로 뭉쳤다. 최근 인동동을 중심으로 한 이들 단체는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하여 총 16,190,000원을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흔한 물질적 기부를 넘어,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 속에 하루하루를 견디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지역 사회가 함께하고 있다는 연대의 손길이자 따뜻한 위로가 되었다. 인동동의 13개 단체는 그동안 지역의 크고 작은 문제에 발 벗고 나서며 공동체의 힘을 실천해온 주체들로, 이번 산불 피해에도 예외 없이 발 빠르게 행동에 나섰다.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성을 모으고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진심 어린 마음을 전달하는 모습은, 위기 속에서도 지역 사회가 보여줄 수 있는 최선의 품격과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각 기관단체장들은 “우리는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같은 하늘 아래 살아가는 이웃의 아픔은 곧 우리의 아픔”이라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인동동은 이름 없는 손길들의 진심이 모이면 어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 구미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의 외침이 거세게 울려 퍼졌다.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하고 구미자유시민연대에서 주관한 이번 집회는 지방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열린 첫 번째 대규모 탄핵 반대 집회로 기록됐다. 이날 집회에는 국민의힘 구자근, 강명구, 윤상현, 장동혁, 나경원 의원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의장 등 지역과 중앙의 보수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참가한 시민들의 함성은 민주당이 주도하는 탄핵 시도를 정면으로 거부하고,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의지로 가득 차 있었다. 1타 강사로 유명한 전한길 강사는 연설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실제로는 60~70%에 이른다”며 기존 여론조사 결과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광화문 탄핵 반대 집회에 비해 탄핵 찬성 집회의 규모는 10분의 1에 불과하지만, JTBC는 이를 반대로 보도했다”며 언론의 불공정성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중국에서 돈을 받아 가짜 뉴스를 보도하는 JTBC가 우리를 극우라고 규정하고 있다”며 언론의 편향성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전한길 강사는 극우 프레임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반박했다. “극우는 폭력을 동반하지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이 열리고 있는 구미시민운동장에서, 4월 22일(화) 삼성전자(주)가 총 3억원을 후원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전달식은 류일곤 삼성전자 구미스마트시티 센터장과 대회 조직위원장인 김장호 구미시장과 육현표 대한육상연맹 회장,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경기를 함께 관람하고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류일곤 구미지원센터장은 “구미에서 열리는 국제 경기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삼성의 후원이 선수들과 대회의 운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은 ”세계적인 기업인 삼성전자(주)가 대회의 공식후원사라는 것이 매우 든든하고 뿌듯하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센터장님의 깊은 뜻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남은 기간동안 철저히 준비하여 차질없이 대회가 개최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에서는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정보 취약 계층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을 위해 교육용 키오스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금오산 법성사 법운사회복지회(이사장 무애스님)는 지난 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양포동에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양포동 내 도움이 필요한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무애스님은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전정희 양포동장은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준 법성사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법성사 법운사회복지회는 2001년 설립된 이후 매년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지급, 중고생 급식비 지원 등 꾸준한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그린텍이 4월 25일 구미 고아제2농공단지에서 신축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2023년 12월 계약 체결 후 약 1년 4개월 만에 결실을 맺은 이번 준공식은 고아제2농공단지 분양 시작 이후 1호 준공식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여권택 (사)경북수출기업협회 회장, 나창식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와 이명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신규 공장의 출발을 응원했다. (주)그린텍 신축공장은 구미 고아제2농공단지(고아읍 오로리) 약 3,821.2㎡ 부지에 건축면적 1,995㎡,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됐다. 기존 구미 고아농공단지 본사의 구미제2농공단지 확장이전을 통해 구미의 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뿐만 아니라, 고아제2농공단지가 더욱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텍은 물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가는 국내 대표 펌프 전문 기업이다. 환경부가 선정한 혁신형 물기업인 ㈜그린텍은 연구소를 중심으로 고난도 펌프 기술을 개발하며 2024년 12월 26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신기술을 인증받는 등 독보적인 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아읍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7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항곡교차로 인근(항곡리 257-5번지)에서 수국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환경개선을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무단투기 방지와 경관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박정표 회장은 “깨끗한 고아읍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장인수 고아읍장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 Wee센터는 5월 2일(금)과 5월 8일(목), 해마루초등학교, 구미중학교, 경북생활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의 날’을 운영하였다. ‘학업중단 예방의 날’은 학업중단 예방 및 학업중단 숙려제에 대한 홍보를 통해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학교 적응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및 교육지원청에서 연 1회 이상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등ㆍ하교 시간에 맞춰 학교 정문 및 주요 통행로에서 이루어졌으며, Wee센터와 각급 학교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가 학생들을 응원하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응원 키링 랜덤뽑기’ 활동을 통해 다양한 응원 메시지가 담긴 키링을 학생들에게 선물하며,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북돋고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경북생활과학고등학교 재학생은 “등굣길에 깜짝 이벤트가 있어 즐거웠고, 응원을 받으니 힘이 나고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교사들 또한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독려하고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구미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상담 주간과 캠페인 운영을 통해 학업중단 예방에 대한 지역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2일 경북 북부지역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 남후농공단지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경상북도 전화위복(戰火爲福)버스’현장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4월 27일, 영덕 노물리 전화위복 현장 회의에 이은 두 번째 회의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전 간부 공무원, 권기창 안동시장, 도의회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대일, 김대진 도의원, 안동시 시의원이 참석하였으며, 남후농공단지 내 곡물, 식품제조 등 생활밀착형 업종부터 금속가공, 기계 등 뿌리산업까지 다양한 업종별 기업대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산불 피해복구 대책을 공유하고 함께 대안을 모색했다. 이 도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남후농공단지 산불 피해 복구대책 보고, 안동시 산불 피해 복구계획 보고, 피해기업 의견 수렴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논의 된 내용을 바탕으로 경북도와 안동시가 함께 후속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남후농공단지 피해복구 대책 보고에서 산불로 인한 공장철거 및 재해폐기물 처리 지원방안 마련, 신속한 경영 회복을 위한 국비지원, 저금리․융자규모 확대 등 금융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공단지 내 화재대응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