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 영주1동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강석진, 부녀회장 이명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 어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7월 29일, 관내 경로당 7개소에 삼계탕 파우치 200개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봉사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새마을 위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김 모(여, 80세)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직접 찾아와 말벗도 되어주고, 삼계탕까지 챙겨줘 너무 고맙고 힘이 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석진 회장과 이명희 부녀회장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어르신들의 기력이 걱정돼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준비하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원 영주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위 이웃을 위해 애써주신 새마을남녀협의회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른신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학서지 생태공원이 여름철 무더위 속 시민들의 쉼터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시는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폭염대응 쉼터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서지 생태공원에는 쿨링포그(미스트폴 33개, 미스트바 28개), 대형 파라솔 4개, 수목 12주가 추가 설치됐다. 이 중 쿨링포그는 미세한 물 안개를 공기 중에 분사해 체감온도를 3~5℃가량 낮추는 장치로, 한낮 무더위에도 공원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어린이놀이터 주변에는 쿨링포그와 파라솔을 집중 배치해, 아이들이 보다 시원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그늘과 수분을 동시에 제공하는 시설 덕분에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쾌적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자연친화적이고 실효성 있는 기후대응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이번 학서지 생태공원 조성을 시작으로, 도심 내 주요 공원과 생활권 공간에 폭염대응 쉼터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8일 경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5 케이(K)-과학자 매칭 데이’를 개최했다. 케이(K)-과학자 매칭 데이는 경북이 추진 중이거나 기획하는 사업에 과학자의 전문 지식과 연구 경험을 연계·활용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연구 공간으로 활용될 ‘케이(K)-과학자센터’ 현판식을 진행했다. 경북연구원에 마련된 케이(K)-과학자센터는 과학자들이 경북에 머무는 동안 연구와 도정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공유 사무실이다. 매칭 데이는 경북도청 팀장들의 사업 설명과 참석자 간 질의응답, 사업 계획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인공지능(AI) 전문가인 차인혁 광주과학기술원 특임교수는 ▴인공지능 중심 경북형 글로컬 대학 육성 방안(대학정책과) ▴지역 거점형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AI데이터과)에 참여한다. 김무환 포스텍 특임교수는 원자력 발전과 안전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추진위원회 운영(원자력산업과) ▴고온 공정열 연계 수소 생산 기술 산업화(미래에너지수소과)를 지원한다. 또한 소규모 모듈 원전(SMR) 규제자유특구 지정 전략 수립(미래전략기획단)에 황일순 울산과학기술원 교수가 참여해, 차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가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공약이행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국립경국대학교에서 개최됐으며,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했다. 총 401건의 사례가 예선에 접수돼, 이 중 159개 지자체의 191건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안동시는 경제 및 지역산업 분야에 참가해 ‘왔니껴 안동 오일장’ 사례를 발표했다. ‘왔니껴 안동 오일장’은 전통 오일장의 공간을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낸 ‘공감과 회복의 공간’으로 재창조한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현장을 중심에 둔 실용 행정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타 지자체와의 정책 교류와 협력에도 주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이번 수상으로 2023년부터 3년 연속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정책 신뢰성과 실천 역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아읍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외국어대학 대학생과 농협 구미시지부 임직원 등 약 40명이 참여해 땅콩 수확과 수도작(벼) 제초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젊은 대학생들의 활력이 더해지면서 농가에 힘을 보태는 동시에 농업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구미시는 매년 농번기마다 공공기관, 대학, 민간단체와 협력해 농촌일손돕기를 이어오고 있다. 단순 지원을 넘어 농업의 가치를 체험하고, 도시와 농촌의 연결을 강화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현선 농업정책과장은 “대학생과 지역 기관이 함께하는 이번 활동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농업의 소중함을 공유하는 뜻깊은 기회다”며, “특히 최근 집중호우와 기록적 무더위로 고생하는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한국매니페스토와 경북연구원 공동 주최로 경북 안동시에서 시행된 ‘2025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라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기초단체에서 총 401건을 공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91건이 선정되었다. 청도군은「청도 우리동네 품앗이 육아 발굴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공동체 강화 분야에 응모했다. 이는 공동체의 힘으로 저출산과 돌봄 공백을 극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환경을 조성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청도군은 ‘행복울타리 사업’을 추진하여 2023년 2개에 불과하던 자생돌봄공동체를 총 8개로 육성하였다. 또한, ‘촘촘 돌봄 프로젝트’를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 총 92회 운영, 5,620명의 아이와 부모가 참여했으며, 마을쌤 5명을 발굴했다. 특히 아이 1인당 월 145만 원 상당의 교육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나는 등 공적 돌봄의 한계를 보완하는 대안모델로 주목받았다. 이러한 정책 효과에 힘입어, 2025년 6월 청도군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0.9%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민선8기 공약 사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10일 ‘시민평가단’을 공식 출범했다. 이번 기구는 공약 이행 과정을 시민이 직접 점검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제도적 장치로, 시민 중심의 책임 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시민평가단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성별·연령·지역 인구 비율을 고려해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발한 18세 이상 시민 3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세 차례 회의를 통해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할 방안을 논의한다. 10일 첫 회의에서는 위촉식과 기초 교육이 진행됐으며, 분임 토의를 통해 향후 다룰 심의 안건을 확정했다. 이어 9월 17일과 10월 1일에 열릴 2·3차 회의에서는 정부 정책 변화나 추진 여건을 반영해 계획 변경이 필요한 사업들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심의 안건에는 구미의 미래 발전과 시민 삶의 질에 직결되는 핵심 사업들이 포함됐다. △통합신공항 연계 교통망 구축 △사통팔달 도로망 개선 △일반산업단지 조성 △제2농공단지 분양 활성화 등 산업·경제 인프라 확충 사업 △금오산 케이블카 설치 △봉곡지구·한천·백곡천 재해위험지구 정비 등 문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원장 조경래, 이하 해양센터)는 7월과 8월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특화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해양 관련 진로체험과 환경교육, 국제교류, 독도탐방 등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의 수준과 관심 분야를 고려한 맞춤형 과정으로 편성되었다. 먼저,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와 연계하여 고교학점제 과정으로 ‘잠수기술’과 ‘요트조종’ 관련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해당 과정은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직무기술 습득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의 영재교육원 및 과학고 학생들을 위한 『해양영재캠프』가 열려, 신도림고교, 포항고교, 부산과학고 영재교육원, 경북도교육청, 사천 및 밀양 영재교육원이 함께 참여한다. 미래 해양과학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해양체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경북 지역 교원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교원연수』(2회차), 취약계층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청소년가족지원캠프』, 다문화 및 소외계층 청소년의 통합을 위한 『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은 27일 ‘2025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 대표단을 위한 환송 만찬을 개최했다. 이번 문화산업고위급대화는 문화라는 토대 위에 창의성과 첨단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산업과 미래를 창조해 나가기 위한 것으로 APEC에서는 최초로 열린 문화 분야 회의다.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문화산업고위급대화의 경주 개최 이유 중 하나는 경주가 문화유산을 품은 미래지향적인 도시이기 때문이다. APEC준비지원단은 이런 문화산업고위급대화의 개최 목적에 맞춰 환송 만찬에서 K-컬처의 원류인 경북-경주의 문화적 저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칵테일 리셉션에서는 정상회의 만찬주로 선정될 가능성이 있는 경상북도의 다양한 전통주를 시음할 수 있는 ‘미리 만나보는 정상 만찬주’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선각단화쌍조문금박’전시와 경상북도 무형유산 김선식 사기장의 생활자기(식기세트) 전시도 병행했다. 금박은 머리카락보다 가는 0.05cm 이하 굵기 각선으로 왼쪽과 오른쪽에 새 두 마리를 새 주위에는 꽃무리를 위에서 내려다보는 구도로 조성된 문양들인 단화를 새겨 넣은 것으로 황금의 도시 신라가 가진 금속공예의 화려함과 정교함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과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본부장 전광석)는 7월 29일(화) 구미교육지원청에서 구미지역 학생들을 위한 「아이시원 냉방비」 전달식을 가졌다. 아이시원 냉방비 지원사업은 지역 내 아동들이 폭염 등 기후 위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생활 복지 지원을 강화하고자 관내 초, 중 18교 32명을 추천받아 각 가정당 3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이후 3년간 매년 천만원에 해당되는 금액을 구미지역 학생들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구미교육지원청과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는 아이시원 사업과 더불어 구미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한 위기아동지원사업의 지속적인 지원을 위한 협약식도 가졌다. 구미교육지원청 남성관 교육장은“이번 협약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있는 시작이며, 앞으로도 월드비전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