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오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구미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아시아 최고의 육상 선수들이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와 함께 구미 전역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 즐길거리, 먹거리가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시아의 꿈, 구미에서 세계로!’…개회식, 예술과 기술의 향연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27일 오후 6시 구미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아시아의 꿈, 구미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구미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공연이 무대를 수놓는다. 성화 점화를 포함한 선수단 입장, 주요 인사들의 축사와 함께 1,000대 드론과 증강현실(AR)이 어우러진 대형 드론쇼가 펼쳐진다. 이어 다이나믹듀오, 거미, 송소희, 영탁, 엔플라잉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TBC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경기 관람은 입장권이나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개막에 앞서 5월 25일에는 아시아육상연맹(AA) 총회가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며, 같은 날 저녁 주요 인사들이 모이는 갈라디너가 개최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지난 6. 18.(수) 구미시청 씨름단 선수 13명과 함께 씨름을 활용한 범인 체포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에는 천하장사 출신인 이태현 감독과 개그맨 박경호가 특별히 참여해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체포술 훈련은 ㈔인류무형문화유산 씨름진흥원(이사장 이태현)과 협업하여 전통 운동인 씨름을 체포술에 접목해 현장 경찰관의 실전 대응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상대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씨름 기술이 실제 범인 제압 상황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습과 시연이 이어져 교육 효과를 높였다. 씨름단 선수들의 시범과 이태현 감독의 현장 지도, 개그맨 박경호의 유쾌한 개그가 어우러지며 경찰관들에게 색다른 방식의 체포술 교육을 제공했다. 경찰관들은 “기존 교육과는 전혀 다른 접근이었으며, 실전 상황에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고 느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이번 전통 씨름과의 접목은 색다르면서도 실용적인 시도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경찰관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총 8일간 새마을중앙시장에서 개최한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새마을중앙시장 야시장은 KT 모바일 테이터 추산 총 10만 4천여 명이 방문하고, 먹거리 매대의 셀러 매출은 약 1억 4천만원을 기록하는 등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민 여가문화 조성 측면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먹거리 매대 21대, 프리마켓 10대가 운영되었으며, 시민 대표 간식인 ‘삼겹김치말이’, ‘닭꼬치’, ‘큐브스테이크’, ‘육전’ 등 다채로운 메뉴가 특히 인기를 끌었다. 클래식, 성악, 마술, 번개경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때는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더 큰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도토리 캐리커처, 레트로사진관 등 체험형 콘텐츠도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야시장을 방문한 김모(38) 씨는 “아이와 함께 왔는데 체험부스도 많고 분위기도 밝아 토요일마다 꼭 오게 되었다. 야시장 덕분에 주말이 더 즐거워졌다”고 했다. 먹거리 매대 셀러로 참여한 김모(63) 씨는 “준비는 힘들었지만 시민 반응이 좋아 보람 있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와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 인류무형문화유산씨름진흥원, 구미시청 씨름단, 광평중학교가 공동주최한 청소년 도박 등 중독범죄 예방 프로젝트, ‘SPO 스쿨어택!!「샅바는 잡고, 범죄는 놓아라」- 씨름으로 배우는 범죄예방교실’이 지난 6월 18일 광평중학교(교장 김수철)에서 전교생 208명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심각해지는 청소년 도박 등 중독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예방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행사의 포문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의 특별 강연으로 열렸다. 유 회장은 ‘학교 체육 활성화가 범죄 예방의 지름길’이라는 주제로 신체 활동의 중요성과 건강한 생활 습관의 필요성을 역설해 학생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이어 씨름, 탁구, 줄다리기 등 학생 참여형 스포츠 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 자리에는 이태현 대한체육회 이사(前 천하장사)와 구미시청 씨름단 선수 13명이 함께해 전문적인 지도를 더하며 학생들과 호흡했다. 특히, 개그맨 박경호 씨의 유쾌하고 재치 있는 진행은 현장 분위기를 시종일관 활기차게 이끌었으며, 구미경찰서 SPO들도 학생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지난 6월 13일 대한불교조계종 도리사 템플스테이 수련관에서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 및 치유를 위한「D.D.C(Digital Detox Camp)」프로그램 운영 기금 전달식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미경찰서를 비롯해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 ㈜강한·에이바우트커피 문성원호점 강종중 대표, 대한불교조계종 도리사 관계자 등 총 10여명이 참석하여 청소년 보호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지역사회 협력의 뜻을 나누었다. 「D.D.C 프로그램」은 구미경찰서가 주관하는 청소년 도박 예방·치유 지원 사업으로, 디지털 환경에서 벗어나 숲속 명상과 자연 치유 활동, 전문가 강연과 상담, 공동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의 심신 안정을 돕고 회복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금은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의 협조로 ㈜강한·에이바우트커피 문성원호점 강종중 대표가 300만 원을 지정 기탁해 마련되었으며, 전액 D.D.C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금 전달식에 이어 4개 기관은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 역할 분담, 정보 공유, 홍보 협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도시공사 환경본부 새물환경홍보단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구미시 옥성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별한 환경 마술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참여형 마술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오염된 물이 깨끗한 물로 변하는 마법’, ‘분리 배출 마술’ 등 다양한 환경 메시지가 담긴 퍼포먼스가 포함되어, 아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마술도 신기했고, 지구를 아끼는 방법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세계 환경의 날 기념 행사를 미래 세대인 아이들과 함께하여 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로, 매년 6월 5일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LG디스플레이 「품앗이」봉사단(단장 하경윤) 및 산동읍 청년협의회(회장 박태헌)가 지난 8일, 산동읍 경로당 5개소에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LG디스플레이 「품앗이」봉사단의 첫 번째 봉사활동으로, 산동읍 청년협의회와 협력하여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LG디스플레이 「품앗이」봉사단의 15명이 참여하여, 팔각정 도색과 방충망 교체 등 다양한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단순한 도색 작업을 넘어, 봉사단원들은 경로당 주변 환경을 살피고, 노인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개선점을 꼼꼼하게 체크하여, 최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봉사활동은 LG디스플레이 「품앗이」봉사단의 창단 이후 첫 번째 프로젝트로, LG디스플레이의 사회공헌 기금 2백만원이 지원되어, 총 16개 경로당에 3차례의 순차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6월 17일과 22일에도 다시봉사단원들이 산동읍에 방문하여, 경로당 개선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경윤 단장은 “이번 경로당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우리 사회의 고령화 문제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보여주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LG디스플레이의 사회공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에서는 지난 19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전MCS(주) 구미지점 나눔이사회봉사단이 국가를 위해 희생한 보훈가정 4세대에 성금 112만 원을 전달했다. 정경우 한전MCS(주) 구미지점장은 “호국보훈의 달에 국가유공자분들께 작은 정성을 전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보살피겠다”고 전했다. 이정화 복지정책과장은 “매년 꾸준히 국가유공자분들께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한전MCS 구미지점 나눔이사회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성금은 보훈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전MCS(주) 구미지점 나눔이사회봉사단은 34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자발적 봉사단체로, 매월 금오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의 배식봉사와 사랑의 헌혈, 환경정화 활동 등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도 보훈가정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삼성전자 구미 환경안전(EHS)그룹(그룹장 김종열)으로부터 생수 4,000L(800만원 상당)를 기부받았다. 이번에 전달된 생수는 500㎖ 병 8,000개로, 구미시장애인체육관, 구미·금오종합사회복지관, (사)꿈을이루는사람들 등 4개 기관에 각 2,000개씩 배송됐다. 해당 생수는 무더운 여름철,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 어르신, 이주노동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활용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구미 환경안전(EHS)그룹은 사업장 내 환경, 안전, 보건, 방재 전반을 총괄하며, 오염물질 관리 및 저감 활동, 하천 정화, 수자원 보전, 식수 지원 등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환경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물 사용의 공공성과 인권적 가치를 강조하며, 매년 지역사회에 생수를 기부해 왔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환경의 날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삼성전자 구미 환경안전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생수 한 병에도 이웃을 향한 정성과 배려가 담겨 있다. 기부가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힘이 되고 있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산업화 시대를 지나 정보화 시대로 넘어온 지금, 정부의 농촌정책은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다. 도시에 살던 사람들을 다시 농촌으로 불러들이고 귀농을 장려하며 막대한 지원금을 퍼붓는 정책은 현실과 동떨어진 접근이라는 비판을 피할수 없다. 귀농을 통해 자급자족형 농업을 회복하겠다는 발상은 듣기엔 그럴듯하지만, 실제로는 정착 기반이 약하고 마을 공동체와의 갈등도 잦다. 도시생활에 익숙한 세대에게 농촌은 매력적인 삶의 대안이 되지 못한다. 국가가 해야 할 일은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농업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는 일이다. 앞으로의 농업은 논과 밭이 중심이 아니라 스마트팜, 식물공장, 자동화 시스템, 데이터 분석 기술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농촌에 사람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기술을 보내야 하고, 더 많은 손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농업은 더 이상 땀 흘려야만 가능한 일이 아니다. 데이터 기반의 작물 관리, 자동화된 농기계, 기후 예측 기술을 기반으로한 정밀농업이 현실이 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한 농업이야말로 청년층이 관심을 가질수 있는 미래 농업의 모습이다. 농업의 도시화도 중요한 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