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이달 구미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조리교 145개교(원)의 급식소를 대상으로 미생물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문 용역업체(디에이치유(DHU)바이오융복합시험센터)를 통해 진행되었다. 용역업체는 각 학교 급식소를 방문하여 조리기구 중 칼, 도마, 식판, 행주의 시료를 채취하여, 대장균 및 살모넬라 검사를 실시했다. 대장균과 살모넬라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세균으로, 이번 검사를 통해 학교급식의 위생 상태를 확인하고, 조리기구 구분사용과 세척·소독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기회가 되었다. 구미교육지원청 남성관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학교급식의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학교급식시설은 대규모 식중독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으므로 미생물 검사 외에도 다양한 식중독 예방 대책을 추진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4월 23일 국공립 숲속나라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야간연장어린이집 지정서를 전달하고 보육 교직원을 격려했다. 숲속나라어린이집(대광동 319)은 2024년 12월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되었으며, 리모델링 공사로 새롭게 단장해 2025년 3월부터 운영 중이다. 숲속나라어린이집 한윤심 원장은 2000년부터 25년간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이들은 자연과 함께 맘껏 뛰어놀아야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란다는 남다른 보육 철학을 가지고 있다. 특히 원내 공간을 활용해 텃밭과 모래가 있는 ‘숲 놀이터’를 직접 조성하여 아이들이 신나고 즐겁게 뛸 수 있는 차별화된 놀이공간을 마련함으로써, 관외에서도 숲속나라어린이집을 찾아올 만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숲속나라어린이집 영·유아반에는 40명이 재원 중이며, 맞벌이 부부와 양육자를 위해 야간 연장 반과 토요보육을 시행하고 있다. 한윤심 원장은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 보육교사들과 함께 사명감을 가지고 아이들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아이들의 돌봄과 성장에 밑거름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에 오면 행운이 시작됩니다.” 칠곡군이 새로운 도시 브랜드‘럭키칠곡’상표등록을 기념해 지식재산권 특강을 열었다. 군은 24일 군청 강당에서 김동진 변리사(다담 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를 초청해 ‘쉽게 배우는 특허와 상표! 나도 발명가가 될 수 있다’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럭키칠곡’은 칠곡군을 대표하는 새로운 시그니처다. 기존의 '호국평화의 도시'라는 역사적 이미지를 넘어, 보다 활기차고 긍정적인 도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11월 특허청에 상표 출원을 완료했다. 지난 18일, 마침내 등록결정이 내려지면서 ‘럭키칠곡’은 칠곡군의 고유한 권리가 되었다. 이날 특강에서 김동진 변리사는 ‘럭키칠곡’ 상표등록 과정을 소개하고, 상표·특허를 포함한 지식재산권의 개념과 중요성에 대해 쉽게 풀어 설명했다. 특히 지역 브랜드가 가지는 자산적 가치를 강조하며, 군민 모두가 지식재산권에 관심을 가질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마침 오늘,‘럭키칠곡’상표등록증이 공식으로 나왔다”며 “이제 칠곡은 ‘행운의 도시’로 나아간다. 칠곡에 오면 누구나 행운이 시작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지난 29일 경북소방본부가 주최한 ‘2025년 소방민원 우수사례 발표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주에서 진행되었으며 소방건축, 위험물, 다중이용업 등 분야별 민원처리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민원담당자의 업무 공유와 역량 강화와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정보 공유를 위해 개최되었다. 구미소방서에서는 ‘신종다중이용업소 안전시설등 완비증명 발급’ 사례를 발표하여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수상한 직원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구미소방서는 민원 역량을 강화하여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및 민원업무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특집 기획 <핑크퐁 클래식나라>를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는 5월 3일 개최한다. <핑크퐁 클래식나라>는 ‘상어 가족’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핑크퐁 동요에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더해 고품격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와 노래로 즐기는 클래식 콘서트이다. 이번 구미 공연에서는 바싸르 오케스트라(지휘 강한결)의 연주와 함께한다. 특히, MBC <나 혼자 산다>, <TV 예술무대>, <복면가왕> 등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대니 구’가 주인공으로 출연해, 바이올린 연주와 함께 연기, 춤, 노래까지 선보일 예정이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약 60분간 진행되는 공연은 사자왕의 생일 파티를 위해 뚜띠를 찾아가는 모험 사이사이 악기와 클래식의 기본적인 개념들을 알려준다. 신나게 춤추며 부르는 동요 속에 클래식 음악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데, ‘뿡뿡 응가 체조’에는 모차르트의 ‘터키 행진곡’이, ‘생일 축하 노래’에는 슈트라우스의 ‘봄의 왈츠’가, 그리고 ‘펭귄 댄스’에는 오펜바흐의 ‘캉캉’ 멜로디가 들어있다. 객석에서 아이들이 함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민간위탁 사무 담당 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민간위탁 사무의 이해와 실무’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간위탁 사무 전문 연구기관 소속 강사를 초청해 민간위탁 사무의 개념적 특성, 수탁기관 선정 절차, 사후관리 방안 등 실무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타 지자체의 감사지적 사례를 함께 소개하며 민간위탁 사무의 관리·감독의 중요성을 강조해 실무담당 공무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팔근 행정안전국장은 “민간위탁 사무는 민간의 전문성에 행정의 책임성을 더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라며“수탁기관과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유지하면서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신뢰받는 위탁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올해 1월부터 「민간위탁 사무 관리 및 자체감사 지침」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민간위탁 사무의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연 1회 수탁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해 업무처리의 적정성을 확인한 뒤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위탁사무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제공되는 공공서비스의 품질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8일(토) ‘제11회 예천 도효자배 전국 중·고 단축마라톤대회’를 한국중고육상연맹 주최로 개최했다. 한국육상 중장거리 유망주 발굴을 위한 이번 대회는 고등부 10km, 중등부 5km 코스를 달리는 단축마라톤으로 전국 각지의 학교를 대표한 참가 선수 및 관계자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인과 소속 학교의 명예를 걸고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는 개인전 △남자 고등부 이영범 선수(배문고, 31분 05초) · 여자 홍지승 선수(경북체고, 36분 07초) △중등부 남자 박창환 선수(경기체중, 16분 43초) · 여자 김승리 선수(당진원당중, 17분 39초)가 1위를 차지했고, 단체전은 △고등부 남자 경기체고 · 여자 서울신정고 △중등부 남자 대흥중 · 여자 신정여중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중고육상연맹 박현춘 회장은 “육상도시 예천답게 김학동 군수님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 그리고 군민들의 협조와 격려 덕분에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한국육상 발전의 밑거름이 될 우수 중·고 선수 육성을 위해 더욱 많은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년 도효자배 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대구와 경북을 연결하는 대경선 개통 이후 구미 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다. 개통 전(2024년 11월 14일~12월 13일)과 개통 후 2개월(2025년 1월 14일~2월 13일)을 비교한 결과, 구미시 내 소비가 258억 원* 증가하며 6.6% 성장했다. *활용데이터 : 농협카드데이터 + 카드사별 점유율 보정치 합산 특히 구미시 방문객의 관내 소비 증가율(6.34%, 79억 원)이 구미시민의 관외 소비 증가율(2.23%, 16억 원)을 크게 웃돌아 소비 유입 효과가 두드러졌다. 당초 예상됐던 소비 유출 우려를 불식시키고, 오히려 외부 소비를 적극적으로 흡수하는 결과를 보였다. 연말 소비 특수가 끝난 후에도 증가세가 이어진 점도 주목할 만하다. 2023년 같은 기간에는 연말 특수 종료 후 소비가 40억 원(1.01%) 감소했지만, 올해는 대경선 개통 효과로 소비가 증가했다. 이는 철도망 확충이 지역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구미시는 늘어나는 외부 방문객을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먼저 이용객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곡역 주차장 외에도 공영주차장 1곳에 60면의 주차 공간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선주원남동은 지난 29일 안동시 남선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500여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선주원남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한 위원의 고향 마을이 자연부락 전체가 산불 피해를 입은 데서 시작됐다. 전달한 물품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장식) 선풍기(200만원 상당), 새마을문고(분회장 김효식) 공기청정기(150만원 상당), 새마을남여지도자(황정모, 서영희) 무선 전기주전자(35만원 상당),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준원) 도시락 김세트(30만원 상당), 화진전자(대표 전진호) 에어프라이어(80만원 상당), 선주원남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생필품 3박스에 마음을 담았다. 홍경화 동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6일 포항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에서 ‘2025년 지능형 탐구키움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에 선정된 도내 48개 초․중․고등학교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정보 공유와 실습 중심의 연수로 운영되었다. ‘지능형 탐구키움터’ 사업은 학생 주도의 탐구․실험 활동을 통해 지능정보기술 활용 능력과 협력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사업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사업 운영을 위한 안내를 들은 후, 학교급별(초․중․고)로 구성된 실험실에서 지능형 과학실 모델을 기반으로 한 수업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본 사업은 △교원 학습공동체 운영 △교수․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성과 공유 활동을 통해 학교 현장의 탐구․실험 수업을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능형 과학실의 활용을 위해 ‘첨단과학기술 기반 과학탐구 교수학습 자료집’(교육부)과 자체 개발한 ‘지능형 과학실 활용 프로그램 사례집’을 경상북도교육청 창의융합교육지원센터 누리집(https://steam.gbe.kr)을 통해서 제공하고 있어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