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새마을회(회장 하준호)와 전국소기업총연합회 구미시지부(회장 김춘희)가 지난 20일 구미시새마을회관 3층 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단체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자원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함으로써 지역 발전과 공동 번영을 이루겠다는 뜻을 모은 것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구미시 지역발전 및 지역상권 살리기 운동 협력 ▲새마을정신을 기반으로 한 새마을운동 및 교육 활성화 ▲상생과 친선을 통한 상부상조사업 추진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준호 구미시새마을회장과 김춘희 전국소기업총연합회 구미시지부 회장을 비롯한 양 단체 관계자 16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협약식 이후에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상생협력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가 이어졌다. 구미시새마을회 하준호 회장과 전국소기업총연합회 구미시지부 김춘희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단체가 가진 역량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결합하여 구미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새마을운동 확산에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는 점촌원도심상권 130m 구간에 노란색 간판과 어닝을 새로 달고, 상징 조형물 13점, 조형벤치 20개를 설치했으며, 은하수 조명 18m와 360여 개의 파티등으로 ‘닻별 테마길’을 화려하게 완공했다. 문경시는 닻별 테마길 조성과 함께 점촌역전상점가·행복상점가·문경중앙시장을 잇는 점촌점빵길을 활용하는 전략을 세워 거리에서 공연과 쇼핑을 즐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인근 상권으로 발걸음을 옮기도록 유도한다. 닻별 테마길 완공에 따라 오는 19일 낮 12시 30분부터 15시까지, 문화의 거리 공영주차장에서 OBS경인TV 특집방송「점촌점빵길 가을음악회」가 열려 2주 뒤 방송될 예정이며, 문경 홍보대사 박서진, 윤윤서, 장혜진을 비롯해 제3회 문경 트롯가요제 대상 장현욱, 인기가수 김수찬, 윤수현, 지원이, 이수호가 화려한 무대를 꾸미고, 박서진이 마지막 엔딩 무대를 맡아 별빛 같은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닻별(노랑)마켓’은 지역 상가 10팀이 참여하는 특설 장터로, 노란 닻별 색상을 활용한 체험 부스도 준비돼 있다. 점촌점빵길 상인들은 “문화행사와 시장 소비가 연결되어 상생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과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추석 연휴가 시작된 3일 오전 귀성객과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현업기관을 함께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도 동행했다. 주 시장과 김 위원장은 시청 종합상황실을 시작으로 육군 제7516부대 1대대, 경주소방서, 환경복지회관, 경주경찰서, 개인택시 모범운전자회, 시외버스터미널을 차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주낙영 시장과 김석기 위원장은 “연휴 기간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상황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김 위원장도 “현장에서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육군 제7516부대 1대대에서는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국가와 가족을 지키는 장병들 덕분에 시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어 소방서와 경찰서에서는 “시민 안전과 지역 치안을 위해 연휴에도 묵묵히 근무하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환경복지회관, 개인택시 모범운전자회, 시외버스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강동문화복지회관 청춘대학 수강생 100여 명이 지난 30일 대구간송미술관과 국립대구박물관을 방문해 문화탐방과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에서 참가자들은 대구간송미술관의 회화·도자·서예 등 대표 소장품과 광복 80주년 기념 기획전 「삼청도도(三淸滔滔) - 매·죽·난, 멈추지 않는 이야기」를 관람했다. 이어 국립대구박물관의 고대문화실, 중세문화실, 복식문화실 등을 둘러보며 전통예술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되새겼다. 강동문화복지회관 청춘대학은 2019년 개설 이후 2024년까지 총 52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현재 150명의 수강생이 인문·교양·건강 등 21회 과정으로 4월 15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5개월 동안 교육을 받고 있으며 강동지역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영익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문화탐방이 수강생들에게 전통예술을 이해하고 동기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무엇보다 안전한 탐방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9월 26일(금) 오후 2시 춘천 수변공원에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군인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해 개정된 「군인복지기본법」에서 ‘매년 9월 넷째주 금요일’을 법정기념일인 ‘군인가족의 날’로 지정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법 시행 첫 해를 맞아 전국 최초로 열린 공식 기념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는 군인가족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념식과 정책 홍보는 물론 다양한 체험‧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군인가족과 도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했다. 기념식에서 한기호 의원(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은 “오늘 이런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군인복지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했던 것”이라며, “저도 군생활을 하면서 총 28번 이사를 한 경험이 있는데, 앞으로는 군인가족의 생활 안정과 문화적 혜택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저 역시 아버지가 군인이셨던 군인가족으로 사실 군인보다도 더 고생하는게 군인 가족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최초로 첫 번째 군인가족의 날 공식행사가 열린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강원도에 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 감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상진)는 9월 22일 어르신들의 건강과 문화 향유를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할배·할매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감천면 어르신 65여 명이 참여했으며, 오명석 감천면 바르게살기위원장을 비롯해 박종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지운선 새마을 부녀회장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행사 초반에는 감천면 보건지소의 협조로 혈압·혈당 측정 등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이어 장구, 하모니카, 한국무용, 민요,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이어지며, 어르신들의 흥과 신명이 가득한 시간이 펼쳐졌다. 특히, 감천면 각 단체에서 준비한 떡과 음료는 큰 호응을 얻으며 어르신들에게 에너지를 충전하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양정규 대한노인회 감천면 분회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김천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와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의 즐거운 추억이 어르신들께 오래도록 따뜻하게 남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배정희 김천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수석부회장은 “찾아가는 할배·할매의 날은 어르신들께 존경과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과 실무추진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 신청을 대비해 그간 추진한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년 주기로 시행하는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연구용역’ 결과보고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조사는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6개 영역을 중심으로 아동과 시민 2,1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형식으로 실시됐다. 시는 이를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정책 수립과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구미시는 2019년 7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단계 인증을 받은 뒤 2023년 11월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하며 아동친화도시로서 위상을 높여왔다. 특히 ‘아동이 중심이 되고 아동이 행복한 도시, 구미’라는 비전 아래 30개 부서가 259개 아동친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는 전체 본예산(일반회계) 1조 7,745억 원의 15.3%인 2,716억 원 규모로, 아동의 생존·보호·발달·참여 권리를 보장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6일 박정희체육관에서‘2025 춘하秋동 취업한마당(부제: 청년&중장년 재도약의 첫걸음)’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구미시, 고용노동부 공동 주최, 취업 유관기관* 및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지역 구직자 등 2,000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 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 구미시취업지원센터, 경북중장년일자리내일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경북지역본부,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 *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 금오공대, 경운대, 구미대 이날 행사에서는 자화전자, ㈜아바텍, ㈜올곧 등 지역 내 주요기업 35개사가 참여하였으며 204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1:1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600명의 구직자가 면접에 응시하였으며 이후 기업별 2차 면접 등 절차를 통해 최종 취업인원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 면접 외에도 구직자들을 위한 28개의 다양한 부대 행사들이 진행됐으며 ▲구직상담 ▲면접비 지원 ▲이력서·자기 소개서 컨설팅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등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취업타로관 ▲퍼스널 컬러관 ▲이력서 사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는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주낙영 시장이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과 함께 주말을 반납하고 정상회의 주요 시설 현장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세 사람은 HICO 정상회의장과 국제미디어센터,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산업전시관과 K-테크 쇼케이스, APEC CEO 라운지 조성 현장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막바지 공정 상황을 확인했다. 이들은 공정별 미비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정상회의 직전 열릴 최종고위관리회의와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 개최지인 라한호텔 컨벤션홀, 정상 숙소로 사용될 PRS룸 등도 방문해 경호·의전·안전·편의시설 전반의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앞서 김석기 위원장과 주낙영 시장은 지난 7일에도 국립경주박물관 내 정상만찬장 건설 현장을 찾아 공정 상황과 동선, 경호·의전 문제까지 직접 살펴본 바 있다. 이날 현장에서 김석기 위원장은 발걸음 수와 소요 시간을 일일이 확인하며 초 단위까지 점검해 관계자들의 긴장을 높였다.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모든 행사의 성패는 마지막 2%에 달려 있다”며 “한 치의 소홀함도 없이 마지막까지 철저를 기해달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1일 LIG넥스원㈜ 이건혁 생산부문장과 임직원들이 마련한 성금 1천만 원을 ‘행복나눔 냉장고’ 구입비로 기탁 받았다. 이번 기탁으로 선주원남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구미행복나눔 냉장고’ 4호가 새로 설치된다. ‘행복나눔 냉장고’는 누구나 음식과 식재료를 자유롭게 넣고 가져갈 수 있는 공유형 스마트 냉장고다. 결식 위기가정과 취약계층이 24시간 쉽게 접근해 이용할 수 있어 주민 연대로 운영되는 ‘이웃돌봄 냉장고’로 자리 잡고 있다. 구미시는 2023년 진미동 1호점을 시작으로 2024년 인동동과 선산읍까지 확대 설치해 운영 중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LIG넥스원㈜의 지속적인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 달라”고 했다. 공단동에 본사를 둔 LIG넥스원㈜은 방산 전문 기업으로, 매년 건강취약계층에 생활비 1,800만 원을 지원하고 2025년에는 의료취약계층에 440만 원 상당의 전동스쿠터 2대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