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와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최진수)는 영양군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의 산불 피해를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 4억 원을 전달했다. 농협중앙회 및 경북지역본부는 농민들을 포함한 영양군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부를 결정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지역 내 산불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과 복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번기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발생한 산불에 터전을 잃은 농민들의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다.”라며 “피해를 입은 영양군민 모두에게 조금이라도 저희의 마음이 닿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피해 복구와 상처 치유에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하고 있다.”라며 “보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힘든 시기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농협중앙회 임직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농협은 영농철을 앞두고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한 각종 금융지원과 농작물 피해 보상등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가 ‘2025년 포항시 일자리 창출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일자리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실행계획은 지난달 31일 수립해 포항시 홈페이지에 공시한 ‘2025년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시는 시정 운영 방향인 ▲미래성장 ▲도시활력 ▲시민중심 ▲생활행복에 맞춰 일자리 정책 비전을 ‘시민 중심 좋은 일자리! 지속가능한 일자리 도시 포항!’으로 설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실천 과제로는 ▲미래 신산업 기반 일자리 ▲선진도시형 인프라 일자리 ▲수요·공급 맞춤형 일자리 ▲삶의 질을 높이는 행복 일자리를 제시했다. 시는 직접 일자리, 직업훈련, 창업지원 등 7개 분야에 총 6,092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600개 많은 3만 3,8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철강산업의 불황과 이차전지 산업의 수요 정체 등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 민생경제 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고용 안정성과 양질의 일자리 확보에 집중한다. 청년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창업LAB, 포항청춘센터, 창업플랫폼 등 기존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로컬솔루션 프로젝트, 일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이정희 구미시의원(국민의힘 / 비례대표)이 19일 열린 구미시의회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 및 출산·양육 부담 경감을 위한 모자보건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이 의원은 출산 이후 영유아 양육을 위한 기반시설과 지원체계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주요 제안 내용으로는 1)모유 수유 시설 확대 및 관리 표준화 2)임신부터 육아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공간 조성 3)가족배려주차 공간 확대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이 포함됐다. 그는 “모자보건 환경 개선은 단순한 출산 장려 정책을 넘어, 부모가 출산 후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구미시가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안전하고 아동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모범적인 도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2025년 3월 18일, 김천시와 경상북도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 공동 주관으로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인식 제고와 판로 확대를 위한 전시행사 및 구매 컨설팅이 김천시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구매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청사 1층 로비에서 진행한 사무용품 및 농산물, 식료품 등 12종, 약 100점의 물품 전시회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직접 체험하고 제품의 품질과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전문가 컨설팅 세션을 통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관별 맞춤형 구매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컨설팅에서는 ‘구매 절차 및 법적 요건’, ‘실제 구매 사례’, ‘공공기관 의무 구매 비율 준수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김천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이 더욱 확산하고, 김천시에서 모범적으로 우선구매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홍보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겠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0일 인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계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홍보 전담반’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홍보 전담반’은 감염병관리과 2팀 12명 구성으로,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감염병에 대한 위기감이 느슨해지고 있어 다가올 신종감염병 및 일상 속 감염병을 탄탄하게 대비하고 감염병‘예방’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보건소 내부 자원만으로는 지역사회 내 감염병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 한계가 있어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및 부서간 협업을 통한 효율적인 예방 홍보를 시행함으로써 특별한 의미가 있다. 지난 10일 인동동 행정복지센터 협업으로 인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한 결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후 각 방문 가구에 전수 교육하게 된다. 향후 65세 이상 연령층 중에서도 활발한 사회참여로 감염병 노출 위험이 높은 집단을 대상으로 파크골프장 캠페인 실시 및 경로당 행복선생님 연계 경로당 감염병 예방 전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또한 젊은 층을 대상으로 행사, 축제, 기업체 연계 등 다각적인 방면으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새마을회(회장 이말식)는 7일, 새마을운동 관련 기록물을 경산박물관에 공식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4년 전부터 준비해 온 사업으로,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가치를 지역사회에 보존하고 공유하기 위한 취지이며, 새마을운동 기록물은 경산시새마을회 보유 73점과 새마을운동 시범 마을로 지정된 진량읍 보인1리(이장 조희수) 보유 50여점이다. 기증식에는 경산시새마을회 이말식 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경산시협의회 허준열 회장, 경산시새마을부녀회 김임숙 회장, 직장공장새마을운동경산시협의회 김상영 회장, 새마을문고경산시지부 김덕전 회장, 경산시립박물관 송정갑 관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증된 새마을운동 기록물은 2013년 6월 18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공식 등재된 자료로, 대한민국의 농촌 개발과 빈곤 퇴치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물이다. 유네스코는 해당 기록물이 1970년대 대한민국 농촌 현대화 과정을 잘 보여주며, 개발도상국의 농촌 발전 모델로서 중요한 사례가 된다고 평가했다. 기록물은 1970년부터 1979년까지 생산된 자료로, 대통령 연설문, 정부 문서, 마을 단위 사업 보고서, 새마을지도자의 성공 사례, 시민들의 편지 등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는 경북형 보육모델인 ‘K보듬 6000’ 사업을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K보듬 6000’은 전통적으로 온 마을이 아이를 돌보던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경상북도의 특화 돌봄사업으로, △온종일 돌봄서비스 △안심귀가서비스 △외국인 보듬교사 △친환경 간식제공 등 새로운 돌봄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시는 5월 중 금호·미소지움·아름·참빛어린이집 등 4개소를 시작으로 6월 중에는 임고보듬이나눔이·시립문외센트럴어린이집 등 2개소에서 사업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으로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K보듬 6000 사업을 통해 맞벌이 부모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고용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기문 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투자다”라며, “영천시는 K보듬 6000 사업을 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은 5월부터 12월까지 ‘봉화의 숲 기차여행’상품을 운영한다. ‘봉화의 숲 기차여행’은 산림자원과 기차여행을 결합한 산림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코레일관광개발(주)과 협력해 마련됐다. 기차여행 코스는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영주역에 도착한 후 연계버스를 이용해 봉화군의 산림관광지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코스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조성한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의 목공체험과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에서 ‘봉화’를 검색하면 찾을 수 있으며, 상품별 코스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관광상품 개발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대한민국 대표 숲속도시 봉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회장 신원호)가 최근 의성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25일, 성금 1,2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바라는 노인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은 결과다. 특히, 의성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대한노인회 대구 수성구지회(회장 이종익)에서도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성금 1,355만원을 함께 기탁해 지역 간 따뜻한 연대와 우애를 보여줬다. 신원호 노인회 지회장은 “노인회에서 작지만 정성을 보태고 싶다는 마음을 모았다”라며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 어르신들과 수성구지회의 따뜻한 나눔이 큰 감동을 주고 있다”라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각계각층의 따뜻한 도움에 힘입어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 산불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면서 경북 북동부 지역까지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가 24시간 대응 체제를 유지하며 전면 입산 통제 등 강력한 행정 조치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26일부터 산불 위기 경보가 심각에서 경계 단계로 조정될 때까지 매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의 산불 대응 회의를 개최한다. 27일 오전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열린 산불 대응회의에서는 산불 방지 추진 상황과 현장 대응 보완 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야간 및 긴급상황 발생 시 대응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은 오후 비 예보가 있지만 양이 인근지역의 산불을 진화하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며, 모든 산불이 진화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행정명령으로 전면 입산 통제, 논두렁 야외 소각 전면 금지 등을 신속하게 추진키로 했으며, 내달 5일 한식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입산 허가를 받은 후 산에 오를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아울러 보경사 국가 유물의 이송, 문화유산 및 전통 사찰 사전 방염·소화 장치 점검과 산림 인접지 등 화재 확산 우려 지역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