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청 운동선수단이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뛰어난 경기력과 투혼을 발휘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는 50개 종목, 3만여 명이 참가했으며, 구미시 운동선수단은 육상, 검도, 씨름, 볼링 4개 종목 총 21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육상팀(감독 이상국)은 △400m 허들(손경미)에서 1위 △1600m 릴레이(손경미·김진영·신가영) 2위 △400m(주승균) 2위 △멀리뛰기(조홍조) 2위 △1600m 혼성 릴레이(김진영·신가영·주승균) 3위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검도팀(감독 이강호)은 △단체전 2위(신재우·김경수·김도하·이창훈·이주섭·박시우)를 차지하며 우수한 팀워크를 보여주었고, 볼링팀(감독 박현)은 △2인조 3위(김진주·정지원)에 오르며 팀의 저력을 드러냈다. 구미시청 운동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종목별로 고른 성적을 거두며 스포츠 도시 구미의 체육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선수단 모두 구미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최선을 다해주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과 훈련 환경 개선을 통해 구미시청 선수단이 더욱 성장하고 좋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1일 각남면 녹명1리 죽바위 일원에서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성 및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친환경농업체험마을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한 어린이, 도시소비자, 마을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가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24년부터 친환경농업 체험마을로 선정되어 코스모스 경관단지 조성 및 친환경농산물 체험행사를 추진하였으며 특히, 올해는 그 규모를 확대하여 농산물 수확 체험 뿐만 아니라 떡메치기, 전통놀이, 버스킹공연, 가훈쓰기 등 다양한 체험 및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로 가을철 대표 농촌 힐링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는 죽바위 주변에 대나무 숲길, 코스모스·해바라기 경관단지 포토존, 등산길 등 다양한 농촌자원을 개발하고 고추, 배추, 무, 고구마 등 친환경 농산물 수확이 가능한 체험장을 조성하는 등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역 농업을 널리 홍보하여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죽바위 일대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경관단지를 중심으로 지역 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3일 구미역 광장에서 구미시장로총연합회(회장 최수길) 주관으로 「2025 시민화합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점등식은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성탄트리는 구미역광장과 원평분수공원 2개소에 설치됐으며, 시민들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함께 마련해 성탄 분위기를 더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성탄축하예배, 축사, 불우이웃돕기 물품전달식, 트리 점등 순으로 진행됐다. 점등과 함께 겨울 하늘을 밝힌 트리의 빛은 내년 1월 말까지 시민들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구미시장로총연합회 최수길 회장은 “트리의 환한 불빛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민 여러분께 따뜻한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라며, 성탄의 사랑이 구미시 곳곳에 널리 퍼지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늘 점등한 성탄트리가 시민들의 마음에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구미시는 시민들이 따뜻하고 평안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이다. 새해에도 좋은 일들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2025년 구미시는 축제로 도시가 들썩인 한 해였다. 구미라면축제, 구미푸드페스티벌, 달달한 낭만야시장 등 특색 있는 지역 축제가 잇달아 대박을 터트리며 축제의 힘으로 도시이미지를 바꾸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침체된 회색도시의 반전 돌파구를 축제에서 찾다 ‘공장만 있는 산업도시 구미에서 축제가 되겠냐?’라는 회의적 시각을 극복하고 구미가 가지고 있는 자산의 특성과 장점을 살린 축제가 연달아 성공을 거두고 있다. 민선8기 취임당시 ‘산업도시에 관광이 되겠냐?’는 회의적인 분위기에도 불구하고‘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낭만 도시’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낭만축제과와 관광인프라과를 신설·개편해, 축제를 통한 관광도시로의 변화를 시도했다. 그 결과, 그동안 ‘일만 하는 재미없는 도시’라는 이미지에서 이제 구미도 축제 하나로 ‘100만 관광객 시대’를 열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았다. * 라면축제 35만, 푸드페스티벌 20만, 야시장 20.3만, 벚꽃축제 15만, 힙합페스티벌 2만, KPOP콘서트 2만, 산단페스티벌 2.1만, 문화로페스티벌 3만 올해 구미라면축제는 전국에서 35만명이 다녀가는 등 역대 최다 방문객이 구미를 찾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3일 박성곤 청도군의회 부의장, 관련 단체 관계자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들의 건강한 스포츠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추진한 청도군 배드민턴 전용구장의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지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숙원사업인 청도군 배드민턴 전용구장은 도비 7.5억, 군비 42.5억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하여 건축 연면적 998.30㎡에 지상 1층의 규모로 배드민턴코트 6면, 관리사무실, 기계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설계 단계부터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배드민턴 경기 시 선수들의 실력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시공되었다. 청도군은 이번 청도군 배드민턴 전용구장 신축으로 군민들의 생활체육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청도군이 스포츠 도시로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체육시설 확충과 시설의 현대화를 위해 더욱 힘써 나갈 방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 배드민턴 전용구장 준공은 단순한 시설 조성의 결실을 넘어, 청도군의 미래를 짊어질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도군 생활체육의 새로운 지평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7일간 경주 보문관광단지와 수상 공연장 일대에서 보문 멀티미디어쇼를 개최한다. 보문멀티미디어 쇼는 첨단 기술과 신라의 역사·문화를 융합해 APEC 관계자 및 국제 언론인들에게 대한민국 디지털 문화 콘텐츠 역량을 과시하는 한편, 보문호 방문객에게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경상북도는 APEC 정상회의 후에도 레거시 사업의 하나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18일과 27일 19시에는 보문 수상공연장에서 “천년의 신비, 내일을 날다”라는 주제로 핵심 공연이 개최된다. 지름 15M 큰 원(Big Circle)을 중심으로 레이저, LED, 불꽃 드론 등이 결합한 초대형 멀티미디어쇼로 펼쳐지며, 특히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3의 허니제이팀이 참여하여 전통과 미래가 교차하는 메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서사의 정점을 장식할 예정이다. 보문멀티미디어 쇼는 ‘우리의 달, 모두의 달’을 주제로 호반광장부터 시작해 수상공연장 수변길까지 이어지며 호반광장의 APEC 21개국 LED 폴 전시, 수변길의 신라 문화유산 조형물 설치, 보문호의 AP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오는 11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수험생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교통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한국택시구미협동조합(대표 이윤수)은 수능 당일 오전 7시부터 입실 시간까지 조합 소속 90대 차량을 투입해 수험생 무료 수송 봉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9년째 이어지는 이 봉사는 사전 예약 운행 방식으로 안전성과 신속성을 높였으며, 탑승 수험생에게는 응원 문구가 담긴 간식도 제공한다. 또한 시는 금오고등학교 등 10개 시험장 방향으로 안내 표지를 부착한 버스를 총 181회 운행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이동 편의를 돕는다. 또 이동이 불편한 교통약자 수험생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부름콜’을 무료로 운영해 시험장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수험생들이 오랜 시간 준비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교통 편의와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통업계와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수험생을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9월 25일부터 시작된 「2025 K-온누리패스(온누리상품권 환급)사업」이 시민과 방문객의 큰 호응 속에 상품권 조기 소진으로 11월 5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새마을중앙시장과 문화로, 중앙로동문상점가 등 주요 상권 점포가 참여했으며, 총 50,115명이 환급에 참여해 8억 200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됐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직접 소비금액은 약 49억 8천만 원에 달했으며, 경제유발효과는 투입예산 대비 10배 이상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대경선 구미역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환급행사 효과로 인해 즉각적인 소비가 활발히 일어나면서 점포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또한 음식점, 카페, 생활용품점 등 생활밀착형 업종 전반이 활기를 되찾으며 지역 상권 전반에 온기가 퍼졌다. 시민들은 “온누리상품권 환급으로 알뜰소비도 하고 지역가게도 도울 수 있어 일석이조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진 △온누리상품권 사용 활성화 △전통시장 재방문율 제고 등 세 가지 성과를 거뒀다. 시는 앞으로도 상권별 환경개선사업, 빈점포 상생거래소,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등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는 지난 25일,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인 ‘제43회 영천시민체육대회’가 시민운동장에서 ‘하나되는 시민체전, 함께여는 희망영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영천시체육회(회장 박봉규)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2023년 이후 2년 만에 열린 행사로, 16개 읍면동 선수단과 관람객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흥겨운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영천아리랑보존회의 아리랑 공연을 시작으로, M댄스팀의 댄스 무대와 트로트 가수 김초이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이어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서는 각 읍면동을 대표하는 800여 명의 선수단이 육군3사관학교 군악대의 힘찬 연주와 맞춰 입장하며 대회의 막을 올렸다. 특히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는 ‘2025년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인 손봉기 영천시육상연맹회장을 비롯해 운동 꿈나무, 장애인, 어르신, 청년 농업인이 봉송 주자로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최종 주자로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입상자인 영천시청 태권도단 안혜영 선수와 올해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영천시청 육상단 박재우 선수가 활약했다. 이어진 체육발전 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은 22일 오전 의장실에서 치바시의회 한일친선의원연맹 소속 의원들과 치바경북도민회 회원들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전 치바시의회 의장인 나카지마 켄지 치바시의회 한일친선의원연맹 회장을 비롯해 정동일 치바경북도민회 회장 등 9명이 함께했으며, 포항시와 치바시의 교류 추진 등 양 도시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일만 의장은 환영 인사말에서 “우리 포항과 치바시는 제철과 항만을 중심으로 발전해 온 비슷한 역사를 갖고 있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두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나카지마 겐지 단장은 “한일국교 정상화 60주년이 되는 해에 포항을 방문하게 돼 뜻깊다”며, “포항시와 치바시는 철강산업, 항만 등 비슷한 면을 많이 가지고 있는 만큼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도 많은 부분의 교류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정동일 치바경북도민회장도 “포항시와 치바시와의 교류에 도민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문단 일행은 환담에 이어 의회홍보관, 본회의장 등 의회시설을 둘러본 후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의회 차원의 실질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