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경상북도의회 김창혁 의원(구미7, 국민의힘)은 2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상북도 대중교통 타는 날’ 지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비용 절감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지속 가능한 경북도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제안이다. 김 의원은 "도심의 교통체증과 농촌의 열악한 배차 간격은 대중교통 이용률 감소와 관련 업체의 재정 악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 악순환을 보완하기 위해 경북도가 최근 5년간 매년 약 60억 원을 지원하고 있는 현실을 언급하며,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발언에 따르면, 자가용 한 대가 평균 1.5명을 수송하는 반면 버스는 40명 이상을 수송하여 도로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이는 등 환경 보전에도 기여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러한 환경적, 경제적 가치를 도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상징적 계기가 필요하다”며, ‘경상북도 대중교통 타는 날’ 지정을 제안했다. 특히, 이 날은 지사, 교육감, 도의원을 비롯한 사회 지도층이 솔선수범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은 22일 오전 의장실에서 치바시의회 한일친선의원연맹 소속 의원들과 치바경북도민회 회원들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전 치바시의회 의장인 나카지마 켄지 치바시의회 한일친선의원연맹 회장을 비롯해 정동일 치바경북도민회 회장 등 9명이 함께했으며, 포항시와 치바시의 교류 추진 등 양 도시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일만 의장은 환영 인사말에서 “우리 포항과 치바시는 제철과 항만을 중심으로 발전해 온 비슷한 역사를 갖고 있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두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나카지마 겐지 단장은 “한일국교 정상화 60주년이 되는 해에 포항을 방문하게 돼 뜻깊다”며, “포항시와 치바시는 철강산업, 항만 등 비슷한 면을 많이 가지고 있는 만큼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도 많은 부분의 교류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정동일 치바경북도민회장도 “포항시와 치바시와의 교류에 도민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문단 일행은 환담에 이어 의회홍보관, 본회의장 등 의회시설을 둘러본 후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의회 차원의 실질적인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청송군이웃사촌복지센터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송편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주왕산면 부일2리, 현동면 도평1리, 안덕면 신성2리 3개 마을 각 마을복지추진단이 주도하여 진행되었으며 경로회, 부녀회, 청년회, 지역 아동들이 함께 송편 만들기에 동참했다. 이날 만들어진 송편은 각 마을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여 이웃 간 화합을 다지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민들이 함께 나누고 어울리는 모습이야말로 우리 군이 지향하는 따뜻한 공동체의 모습”이라며, “군에서도 주민 중심의 마을복지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송군이웃사촌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마을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0월 30일 명예감사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명예감사관 청렴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명예감사관들이 청렴과 공정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돕고,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행정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농심공장 견학과 성리학역사관 문화탐방을 통해 구미의 산업·역사·문화를 체험했다. 청렴특강에서는 공직사회의 부패 예방 사례와 생활 속 청렴 실천방안이 소개되며 청렴 의식을 되새겼다. 간담회 시간에는 명예감사관들의 현장 경험에서 비롯된 의견과 건의사항이 논의됐다. 시는 이를 향후 감사정책에 반영해 제도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감사행정의 투명성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미시 명예감사관제는 2014년부터 운영 중이며, 현재 제6기 명예감사관 33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각종 감사 및 현장 점검에 참여해 생활 속 위법·부당 사례를 발굴하고 시민 불편사항을 신고하며 청렴한 행정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순애 감사담당관은 “청렴은 신뢰받는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명예감사관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한 구미시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인동동은 17일 매그나칩반도체 노동조합(위원장 임상택)으로부터 쌀 10kg 42포(151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이번 후원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된 쌀은 관내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상택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고, 이경호 동장은 “매년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31일 국립금오공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 K-POP 콘서트」를 2만여 명의 시민과 관객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콘서트는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야외 음악축제로, 청춘의 열정과 감성을 한껏 끌어올린 무대가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공연에는 K-POP, 밴드, 발라드,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했다. 엑소의 시우민은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달궜고, 프로미스나인은 청량한 에너지로 현장을 환호로 물들였다. 밴드 엔플라잉은 강렬한 사운드로 현장감을 극대화했으며, 소유는 감미로운 음색으로 가을밤의 감성을 자극했다. 트로트 가수 강문경은 특유의 힘찬 가창력으로 관객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관객들은 휴대폰 불빛을 흔들며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고, 피날레 무대에서는 함성과 박수가 운동장을 가득 메웠다. 세대의 경계를 넘어 하나로 어우러진 현장은 음악이 주는 감동과 열정으로 가득했다. 이번 콘서트는 철저한 안전관리와 세심한 현장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음향·조명·무대 연출 등 공연 전반이 완성도 높게 구성됐으며, 안전요원과 안내요원이 곳곳에 배치되어 시민들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K-water와 함께하는 ‘제2회 영천댐 캠핑페스티벌’이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영천댐오토캠핑장에서 열렸다. 영천시, K-water의 콜라보 행사로 열린 이번 캠핑대회는 전국 카라반 동호회원 등 180팀 500여 명의 캠퍼와 가족 등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보현산별빛축제, 한약축제, 와인페스타 등 영천시 통합 축제와 연계해 영천관광 홍보와 함께 캠핑 가족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지난 6월 한국수자원공사 포항권지사, 영천시의 댐주변지역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 협약 체결에 따른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행사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투어버스를 운영함으로써 지역의 수려한 자연환경, 문화유산, 승마체험장 등을 관광객들에게 알리며 영천을 관광 자원·명소화하는 데 포커스를 맞췄다. 참가자들은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를 즐기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점에도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인형극과 워터 서바이벌, 물풍선 게임 체험 등 다양한 물 체험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캠핑카 및 차박용 차량 전시와 캠핑 요리 교실, 캠핑 기초·안전 교육,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는 지역 우수 농식품의 미주지역 수출 확대를 위해 캐나다 밴쿠버에 해외 판매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해외 한인교민 시장이 활성화되어 있고, 한국식품 수요가 꾸준한 캐나다를 거점으로, 영천시 농식품의 현지 홍보와 판매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상반기에 제품 검토 및 통관을 거쳐 일농, 경북햇살농원, 심박, 한울, 데이웰즈, 동방제유, 태산, 올빛 등 8개 업체 26개 품목의 초도발주 34천불 상당 수출물량으로 지난 9월부터 밴쿠버 한남마켓 2개소 매장에서 본격적으로 전시‧ 판매되고 있다. 금번 10월 중순에 영천시 및 수출업체 경북통상 실무자들은 함께 현지 유통시장 조사와 해외 판매홍보관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T-BROTHERS FOOD & TRADING LTD 현지 업체 본사를 방문하여 세부적인 수출 확대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밴쿠버 판매홍보관을 통해 지역 농식품이 해외시장에서 상시 판매되는 기반을 마련하고, 영천 농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0월 3일 금요일 오후 7시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주간행사인 세계유산 고분음악회 ‘더 캔들 인 고령’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2주년을 기념하고 현재 성황리에 진행 중인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연계행사로 개최되었다. 음악회는 최근 SNS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더 캔들’팀의 피아노 5중주가 연주되었으며, 1,500년 전 강성했던 대가야를 상징하는 1,500개의 촛불이 공연장과 관람객의 주변을 감싸 황홀한 감동을 선물하였다. 이번 행사는 전석 사전예약으로 운영되었으며, 전석 매진되어 세계유산도시 고령군에 대한 관내외 대중들의 관심과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긴 연휴의 마지막 아직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연계행사는 남아있다. 9월 19일 개막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의 마지막 주말인 10월 11일과 12일에는 ▲팀 크라운 버블쇼(11일 1회), ▲페이스페인팅, ▲고분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영원의 나라(가야금공연, 12일 2회)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령군은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2주년을 기념하여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군위문화관광재단은 10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달 간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제3회 3964 전국 어린이 그림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유치부(만 3세이상), 초등부(저학년/고학년)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 어린이들은 대회 기간 중 삼국유사테마파크를 방문해 현장접수 후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된다. 현장에서 제공되는 8절 도화지에 자유 형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그림도구와 화판, 돗자리 등 필요한 준비물은 개별 지참해야 한다. 대회의 주제는‘내가 사랑하는 삼국유사테마파크’로, 어린이들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시각을 통해 지역 문화와 삼국유사의 역사적 가치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중 발표되며, 시상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입상작은 12월 삼국유사배움터 화본마을 작은미술관에서 전시된다. 또한, 대회 기간 중 11월 1~2일에는 「2025 군위 바베큐 축제」도 함께 열려, 참가 가족들이 그림대회와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군위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가 전국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발휘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