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이른바‘슬세권(슬리퍼를 신고 다닐 수 있는 생활권)’이 정주요건의 키워드로 손꼽힌다. 생활인프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주거권역을 말하는데,‘낭만문화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있는 구미는 문화·체육시설의 슬세권이 되고 있다. ◇ 삶의 질 높이는 도심 속 녹색 오아시스 확충 시는 역대급 폭염속에 시민들의 더위를 식혀줄 도심 속 피서지인 물놀이장을 6월부터 조기 개장하여 운영중이다. 올해 조성된 2개소(사곡·산동)를 포함하여, 경북 최다 물놀이장(6개소)에 지난 한달간 2만 2천명 이상 이용면서 누구나 가까운 공원에서 시원하게 여름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민선8기 취임 이후 ▲방치되고 있던「지산샛강생태공원」에 야간 경관조명·무인카페·맨발길 등을 조성하면서, 지난해에만 34만명이 방문하고 산림청으로부터‘모범도시숲’으로 인증받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도시숲으로 거듭났다. ▲SNS를 타고‘인생샷 성지’로 각광받고 있는「다온숲」은 주말에만 5천명이 방문하는 도심 속 대표정원이다. 이곳은 43종 3만 1,900본 규모의 수국을 포함하여, 총 77종 56만본의 수목류와 초화류가 식재되어 있다. 특히 과거 쓰레기매립장이었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진태 지사는 “먼저, 장관님이 이렇게 방문해 주셔서 강원도지사로서 정말 감사 말씀드린다. 특히 강원도 출신 장관님으로써 신속하게 찾아주셔서 저희가 정말 더 힘이 난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가뭄 상황이 매우 심각해 단기 대책으로는 급수차를 동원해 식수와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며, “지금은 인근 시군을 중심으로 지원하고 있지만, 필요할 경우 도 전역으로 확대하고, 힘에 부칠 경우 전국적인 지원도 요청 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강릉시와 협력해 지하저류댐 신설 등 다양한 취수원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워낙 예산이 많이 들어서는 만큼 행정안전부에서 각별한 지원을 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8월 28일 경상북도새마을회관 4층 강당에서 ‘제12대 직장‧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새마을단체장과 관내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신임 회장 인준서 수여, 새마을조끼·배지 전달, 직장·공장새마을운동 기(旗) 이양, 새마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화합과 축하의 분위기 속에서 협의회의 새 출발을 함께했다. 신임 황혜숙 회장은 구미시체육회 이사이자 백우정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제로타리 3630지구 19지역 회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황 회장은 취임사에서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직장문화 혁신과 지역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축사를 통해 “황혜숙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직장·공장새마을운동이 일터와 지역사회를 잇는 가교로서 구미 산업 발전과 시민 화합에 크게 기여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는 현재 68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행복 더하기 사랑나눔 물품 전달’, ‘국가유공자 백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청소년의 문화예술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제1회 경산 만화·웹툰 창작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만화·웹툰 분야에 관심 있는 전국 중·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선 접수는 오는 8월 1일(금)부터 8월 31일(일)까지 구글폼을 통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접수 단계에서 ‘캐릭터 창작’또는 ‘N컷 만화’중 한 부문을 선택하여 예선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예선 주제는 ‘경산의 문화·관광’이며, 9월 중 심사를 거쳐 20여 개 본선 진출 작품이 선정된다. 본선은 10월 18일(토) 경산 만화축제 현장에서 당일 발표되는 주제에 따라 4시간 동안 실시간 창작 경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선 종료 후 전문가의 현장 심사를 통해 총 7개의 수상작이 선정되며, 시상 규모는 ▲대상(1개·200만원) ▲최우수상(부문별 1개·80만원) ▲우수상(부문별 1개·40만원) ▲장려상(부문별 1개·20만원)이다. 아쉽게 수상에서 제외된 본선 진출자들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한 참가상도 시상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 작품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새마을회(회장 김덕수)는 6일 율곡동 안산공원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새마을 환경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새마을운동의 중요가치인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자원순환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과 시·도의원 등을 비롯해, 많은 시민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행사의 열기를 한층 더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보호 체험 및 게임 부스, 버스킹 공연,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등 시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덕수 김천시새마을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과 새마을회원들이 함께해 주셔서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라며, “우리 김천시새마을회는 앞으로도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주말을 맞아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행사장을 방문해 주신 시민들과 새마을회원들을 만나 뵙게 되어 매우 반갑고 기쁘다.”라며, “환경을 지키는 일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꼭 명심하고 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 구미시 상모새마을금고 이사장 재보궐선거에서 기호 1번 김방철 후보가 69%에 달하는 높은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지난 7월 23일 치러졌으며, 전체 유권자 13,368명 중 3,123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23.36%를 기록했다. 김방철 당선인은 총 2,154표를 얻어, 964표를 획득한 기호 2번 김종현 후보를 큰 격차로 제쳤다. 무효표는 5표였고, 기권자는 10,245명에 달했다. 김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회원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새마을금고의 안정과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상모새마을금고의 투명한 운영과 실질적 회원 중심의 정책 강화를 약속하며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이번 재보궐선거는 전임 이사장 사임으로 인한 공석을 채우기 위해 실시됐으며, 금고 회원들 사이에서는 투명성과 신뢰 회복을 향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8월 20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위원장 백지노)로부터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핑크박스(PINK BOX)’ 120박스(2천만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핑크박스는 청소년 샴푸, 바디로션, 속옷세제, 여성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여성청소년 120명에게 지원돼 건강한 성장과 일상생활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전 직원이 급여의 1%를 모아 마련한 후원금으로 자립준비청년 지원, 취약계층 아동 겨울용품 후원, 인재양성 사업 등 경북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여성청소년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낌없이 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iM뱅크대구은행지부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8월 11일(월) 제290회 구미시의회 임시회를 앞두고 낙동강 친수공간인 경북수상레저클럽과 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를 방문하여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수상스포츠 이용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낙동강 친수구간의 수질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조류경보제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수상 스포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행정적 보완점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다. 위원들은 먼저 조류경보제 시료채취 현장을 참관하고, 관계자로부터 조류경보제 운영 현황 및 수질 검사 절차와 기준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낙동강 수질을 직접 확인하였다. 또한 시료 채취 지점이 친수 구간과 상대적으로 이격된 위치에 있어 결과의 신뢰도가 저하될 가능성을 지적하고, 친수활동 구간에서 시료를 채취하는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기존에 무동력 수상스포츠만 운영되던 ‘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를 찾아, 현재 공사 중인 동력 수상레포츠 계류장 설치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전반적인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번 동력 계류장 설치 사업은 제290회 임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양군의회(의장 김영범)는 7월 21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 제306회 영양군의회 임시회를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영양군 역사문화전시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양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재의요구의 건)과, ▲영양군 농업근로자 기숙사 민간위탁운영 동의안 외 3건, ▲영양군 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폐지규칙안 1건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의·가결했다. 그 중 기존에 제정된 규칙과의 중복 적용에 따른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영양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폐지규칙안」을 공동발의(대표발의 김귀임 의원)하여 원안 가결했다. 그리고, 장수상 의원이 대표 수정 발의한「영양군 역사문화전시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체험 참여자에게 받은 체험료를 영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토록 함으로써, 체험프로그램 활성화와 함께지역경제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도록 하였다. 김영범 의장은“이번 임시회의 상정 안건은 군민의 삶과 밀집하게 관련된 안건으로 심의 과정 중 평소 군민의 의견을 청취한 내용을 적극 반영 하였다”고 했으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피해와 대비책이 잘 이루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는 오는 8월 1일 오후 6시, 문정둔치 특설무대에서 ‘2025 제2회 영주 서천 강변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연예예술인협회총연합회영주지회(지회장 조종호)가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는 지역의 여름 대표 축제인 ‘2025영주 시원(ONE)축제’의 첫날을 장식하는 주요 행사로, 지역 예술문화의 대중성과 흥행성을 결합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가요제에는 지난 7월 20일 열린 예선을 통해 전국 148명의 참가자 중 선발된 본선 진출자 12명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막걸리 한잔’, ‘천년학’, ‘돌릴 수 없는 세월’, ‘TEARS’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으로 무대에 오르며, 서울·대구·인천·정읍·안성·창원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실력자들과 함께 영주 출신 참가자 2명(황영선·권복주)도 출전해 지역민들의 관심을 더하고 있다. 행사는 초청가수 황태자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제1회 영주 서천 강변가요제 대상 수상자 지재현 씨의 축하무대, 1·2차 본선 무대, 초청가수 서연화·단비의 축하공연, 시상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종호 지회장은 “영주 서천 강변가요제가 전국 신인가수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