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전국 축구 꿈나무들의 봄맞이 축제인 ‘2025 영덕 풋볼페스타 서머리그’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영덕군민운동장 등 6개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축구 전문지 베스트일레븐(대표 박정선)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92개 유소년 축구클럽과 성인 여성 축구팀 등 총 3,000여 명의 선수단과 가족들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 대회엔 일본 대표팀 골키퍼 출신으로 J리그 주빌로 이와타에서 골키퍼 어드바이저로 활동하고 있는 모리시타 신이치를 초청해 골키퍼 클리닉을 열어 선수들의 기량 발전에 이바지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경기는 한여름 무더위를 고려해 오전과 늦은 오후 시간대에 열렸으며, 전·후반에 각 1회 이상 쿨링 브레이크를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구장별로 대형 선풍기, 얼음, 식염 포도당 등을 비치해 안전사고 예방과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썼다. 대회 결과는 부산JM FC가 유치부와 중등부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으며, △1학년부 포항 네오 주니어 △2학년부 김천 아레스FC △3학년부 울주 SC △4학년 대구FC 엔오원 △5학년 헤이데이FC △6학년부 구미리스펙트FC가 각각 정상에 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본격화된 가운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7월 23일(수) 오전 10시 춘천 삼천동의 아파트 건설 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현장에 설치된 급수시설과 냉방 휴게시설 공간인 ‘고드름 방’을 면밀히 살피며 ▲시원한 물 비치 여부 ▲휴게시설 냉방기 가동 상태 ▲폭염 시 2시간 마다 20분 이상 휴식 준수 여부 ▲냉각조끼 등 보냉장구 비치 현황 ▲온열질환 응급 대응 체계 등 ‘폭염 대응 5대 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이어 현장 관계자로부터 폭염 대응 계획을 보고받은 김 지사는 “아무리 대책을 잘 세워도 현장에서 실천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며,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충분한 휴식 시간 확보와 수분 보충 등 기본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아울러, “현장에는 외국인 근로자들도 많이 근무하고 있는 만큼, 이들이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7월 1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체감온도 31도 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도는 5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경북연구원,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시, 포항영일신항만㈜ 등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포항 영일만항 복합항만 확장개발을 위한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영일만항을 북극항로 시대의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점검 회의는 북극항로 시대에 포항 영일만항 복합항만 확장개발을 위해 포항 영일만항이 나아가야 할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경북도와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포항 영일만항 확장 기본구상 용역’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에너지, 자원 등 잠재적인 항만물류 수요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북극 해빙 감소로 북극항로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새로운 국제 해상물류 루트로 주목받고 있으며, 북극항로 전략적 요충지에 있는 포항 영일만항이 북극항로 시대에 거점항만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점검 회의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며, 포항 영일만항을 북극항로 시대 거점항만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선석에 대한 수요분석과 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 및 19개 도내 시․군 공무원 배드민턴클럽이 함께한 제13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예천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회는 경상북도 공무원 배드민턴클럽(회장 김재원)이 주최하고 예천군청 공무원 배드민턴클럽(회장 김도윤)이 주관했으며, 5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첫날인 5일에는 지역사회 복지시설 봉사활동,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친선경기가 치러졌으며 다음날인 6일에는 예선전과 결승전 및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대회기간 동안 예천군청 직원들은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설명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활동도 시행했으며, 6일에는 참가한 시·군 클럽 회원들이 예천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하는 의미 있는 기탁식이 진행되었다. 대회 우승의 영광은 문경시가 차지했다. 예천군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영주시와 칠곡군이 나란히 공동 3위에 올라 선의의 경쟁과 화합을 빛냈다. 김도윤 회장은 “예천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가 여러분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았기를 바란다”며, “화합하는 경쟁으로 경상북도 지자체 간 교류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최근 경기도 광명시 소재 아파트의 1층 필로티 구조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하여 필로티 구조 아파트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22일 전했다. ‘필로티 구조’는 건물 1층을 비워 주차장 등으로 사용하는 구조로, 개방성과 편의성은 높지만 화재 발생 시 불길이 빠르게 확산되고 피난로가 차단될 위험이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관내 필로티 구조 아파트를 대상으로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 ▲공용 공간 내 소화기 비치 ▲전기‧가스 안전점검 ▲불법 주정차 금지 등 화재예방 수칙을 집중 안내하고 있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필로티 구조 아파트는 구조적 특성상 화재 시 인명피해가 클 수 있다”며 “주민 모두가 화재예방 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만이 안전을 지키는 길”이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지난 21일 오후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장단 및 각 상임위원장, 포항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의회는 이날 포항시로부터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관련 부서별 사업추진 상황을 청취하며, APEC을 지역발전의 기회로 삼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먼저 의원들은 APEC 기간동안 국제 행사 및 포럼 등 포항을 알릴 수 있는 행사를 적극 추진하고, 포항을 찾아오는 기업인, 경제인 등 방문객과 사절단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지역과 교류할 수 있도록 지역의 첨단산업, 관광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해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포항경주공항과 경주 간 직결노선 개설, 기상청과 연계한 차질없는 불빛축제준비 등을 주문하며, 영일만항 숙박크루즈 유치, 지역 연계 관광마케팅, 크루즈 호텔 숙박객 수송지원, 도로환경정비 등이 지역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의원들은 국제행사에 대응할 포항시 차원의 총괄 컨트롤타워의 부재를 지적하며, 시 차원의 전담조직 구성 및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7월 25일(금) 평창 고랭지 배추밭을 찾아 배추 농사를 짓는 농업인들과 함께 수확 작업에 참여하며 작황을 점검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이번 방문은 올해 도정 운영방향인 ‘도민속으로’의 일환으로 진행된 일곱 번째 현장 행보로 여름철 고랭지 배추 출하 시기에 맞춰 이뤄졌다. - 배추는 18~20도의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저온성 작물로 사계절 생산이 가능하다. 이 가운데 7월에 출하되는 여름 배추는 해발 400m 이상의 고랭지에서만 재배되며, 폭우와 폭염에 취약해 해마다 생산량의 변동 폭이 큰 것이 특징이다. - 특히, 여름철에 출하되는 배추와 무의 90% 이상이 강원도에서 생산됨에 따라 도는 고랭지 채소의 주산지로서 생산과 공급을 주도하고 있다. 먼저, 김 지사는 대관령면 원예농협 관계자를 만나 올해 배추 수급현황 등을 점검하였다. - 원예농협 관계자는 “올해 여름배추 출하 목표량은 218,500톤이며, 현재 4만 톤을 출하한 상태다. 이상기온 등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작황 관리를 철저히 하고 출하 시기를 조절해 농가 소득 안정에 힘쓰고 있다”며, “10월 10일까지 목표량을 조기 출하할 계획”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의회 이춘우 운영위원장(영천1)은 21일 강원 태백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9차 정기회에서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과 함께 회장으로 선출되어 제11대 후반기 협의회를 이끌게 되었다. 이춘우 신임회장은 영천시의회 3선 의원을 지내는 동안 운영위원장과 산업건설위원장을 각각 두 차례 역임했으며, 제11대와 제12대 경상북도의회 재선의원으로서 제12대 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에 이어 하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는 독보적인 경력으로 탁월한 리더십을 입증하고 있다. 아울러 20여 년의 행정․경제․문화․환경․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폭넓고 깊이 있는 의정 활동을 통해 쌓아온 통찰력을 바탕으로 운영위원장협의회가 지방자치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명확한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 등 협의회를 역동적으로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춘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대한민국 시도 운영위원장을 대표하는 막중한 자리를 맡겨주신 신뢰와 지지에 부응하는 협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으며, 특히, 지방의회의 숙원사업인 지방의회법 제정을 비롯해, 의회 자체 조직권․예산편성권 확보 및 정책지원관 채용 확대 등 지방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는 지난 7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과 함께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국소장 및 실단과소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민선8기 핵심 현안사업 점검 및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전략 마련을 위한 정책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임이자 국회의원이 지난 7월 4일 국회 본회의에서 대한민국 헌정사 최초의 여성 기획재정위원장으로 선출된 것을 축하하며 시작됐다. 문경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체육대학교 유치, 숭실대 문경캠퍼스 유치, 주흘산 케이블카 및 하늘길 조성,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 문경새재 관광지 조성,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2026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총 46개 사업, 1,497억 원 규모의 예산 지원을 건의했으며, 주요 국비사업으로는 문경 종합실내체육관 건립, 단산터널 개설 공사, 문경역세권~국도3호선 연결도로 개설, 폐광지역 관광자원화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등 총 1,116억 원의 국비와 문경새재 야간경관조성 및 실감형콘텐츠 구축사업, 문경타워 보행교 건립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은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강화 분야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주관하에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공약과 정책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3일, 24일 양일에 걸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에서 401건의 우수사례를 제출했으며,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라는 주제로 기후위기·인구구조 변화 등 복합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7개 분야로 진행됐다. 군은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주민과 청년이 직접 만든 변화 - 봉화형 공동체 회복 모델’사례를 소개하며, △청년 창업 △생활인구 유입 △공동체 활성화 △관광사업 발굴 등 실행력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구감소로 발생하는 지역의 유휴공간 및 지역의 문화·자연 자원을 재구성해 주민과 청년이 직접 만드는 공동체 회복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군의 정책이 뜻깊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년과 청년을 아우르는 희망찬 봉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