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신도시 진입도로 개설로 인해 이전한 경북선(예천~어등간) 폐철도 부지에 ‘옛 철둑길’을 조성하여 개장했다. 예천군은 연장 1.2km, 면적 27,000㎡ 규모의 공원에 마사토 맨발길, 지압로 등 산책로를 조성했으며 광장, 정원, 세족장 및 먼지 털이기, 화장실, 주차장 등 다양한 휴게․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수목이식과 기증으로 사업비를 절감하면서도 다양한 조경식재를 통해 주변 경관을 개선하고 산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낮뿐만 아니라 저녁 시간대에도 많은 주민과 방문객이 찾을 수 있도록 경관 조명을 함께 설치해 퇴근 후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휴식을 원하는 직장인들이 야간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여가 공간으로 만들었다. 이 외에도 바닥분수, 물길쉼터, 시니어놀이터 등 전 연령층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가공간 제공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했다. 김학동 군수는 “전국적인 맨발걷기 열풍에 발맞춰 옛 철둑길이 예천군의 대표 맨발길 명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나아가 남산공원, 개심원과 연계하여 원도심 관광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202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인구감소 방지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군은 지난 9일 군청 미래도약실에서 윤경희 청송군수와 부군수, 실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청송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122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1조 원씩 총 10조 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편성해,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인구감소 방지 및 지방소멸 대응 사업에 대한 투자계획을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기금을 차등 배분하고 있다. 청송군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총 18개 사업에 약 314억 원을 투입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생생 재활물리치료 기능보강’, ‘친환경 농업 R&D 기반조성(황금사과 연구단지 친환경 미생물 공급 시설 구축)’, ‘청송특화형 청년정주 활성화사업’ 등은 완료됐으며, ‘청송읍·진보면 공공임대주택 조성’, ‘K-U시티 역노화 사업’ 등은 현재 진행 중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6년 청송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사업에 대한 보고와 함께, 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6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융복합지원)사업’공모를 앞두고 사업 희망자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설치비의 약 70% 정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내년도 사업 선정을 위해 총사업비 약 20억원(국비 8억) 규모로 160곳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컨소시엄 선정을 완료해 2026년 사업 공모에 나설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택 및 건물 소유자가 5월 9일부터 26일까지 대상지 소재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시는 이를 토대로 6월 중 사업을 신청하고 11월에 발표되는 한국에너지공단의 최종 선정 결과에 따라 사업의 시행 여부가 결정된다. 최기문 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이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는 만큼,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에너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6년 69억원(국비 33억) 동지역 236개소 ▲2023년 34억원(국비 16억)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이 뭉쳤다” 전세사기 피해자들, 대책위 발족 통해 집단 대응 선언 2025년 5월 7일, 구미경찰서 앞에서 ‘경북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이하 ‘경북대책위’)가 공식 발족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경북 전역의 전세사기 피해자들과 더불어, 민주당 구미을위원회, 진보당 경산시위원회, 정의당 대구시당, 구미 시민단체, 구미 YMCA, 대구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등이 연대해 자리를 함께했다. 경북대책위는 이날 선언문을 통해 “경북 22개 시군에서 발생한 전세사기 피해를 공동 대응하며, 더 이상 각개전투로 고통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청년세대가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제도적·행정적 해결을 촉구하며, 정부와 정치권이 실질적 책임을 다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경찰서장, 기자회견 현장 방문… 즉석 면담 이뤄져 당초 기자회견 직후 구미경찰서장 면담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었으나, 구미경찰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피해자들과 면담을 진행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연출됐다. 이 자리에는 수사1과장 이종우 과장, 경북대책위 최성준 대표, 석진미 위원장, 최은유 부위원장, 이창민 부위원장, 대구대책위 정태운 대표가 참석해 ∙지역 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6일 경산시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 에서 경산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공동육아 나눔터 돌봄품앗이 가족과 함께 '온가족 쿡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동육아를 실천하고 있는 돌봄품앗이 그룹과 지역 주민이 한 자리에 모여 가족 간 친밀감 향상과 자녀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도울 수 있도록 가족 요리활동으로 진행되었다. 공동육아나눔터 돌봄품앗이는 비슷한 또래의 자녀를 키우는 가족들이 품앗이 그룹을 구성하여 활동에 필요한 재료비·체험비 지원, 재능나눔 등 자녀돌봄을 함께 하며 양육부담을 덜고 자녀의 사회성 발달을 돕는 공동체 활동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품앗이 활동을 하면서 서로 정보 공유도 하고 힘이 되는 육아를 배울 수 있어서 좋다”면서 “가족과 더 가까워지는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경산시가족센터는 옥산동 및 하양읍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 중 이며, 다가오는 6월 돌봄품앗이 대상으로 전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돌봄품앗이는 상시모집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동 육아나눔터(☎옥산 053-819-5502, 하양 053-813-4078)로 문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지난 25일(금), 성주읍 새마을공원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기 위한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다. 성주불교총연합회(회장 법원스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과 성주불교총연합회 회원을 비롯한 불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다가오는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였다. 행사는 범종 타종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찬불가, 반야심경, 발원문, 축사, 점등, 보현행원의 노래, 사홍서원, 산회가 순으로 진행되었다. 성주불교총연합회측은 봉축 점등법회를 개최하며 “오늘 켜진 봉축탑의 빛이 성주 전체를 밝히고 부처님의 자비로운 마음이 성주군에 널리 퍼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성주군수(이병환)는 “이 뜻깊은 행사를 정성껏 준비해 주신 성주불교총연합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부처님의 지혜를 밝히는 봉축탑 점등을 뜻깊게 생각하며, 봉축의 온화한 빛이 성주군민의 마음과 가정에 따뜻하게 스며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과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4월 23일부터 5월 9일까지 지역 내 제공기관 1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제도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 본래 목적을 충실히 이행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서적 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장점검은 ▲서비스 제공(이용) 계약서 작성 여부▲서비스 제공 사실(서비스 제공 기록지 작성 등) 여부 ▲서비스 품질관리(심리검사 전·후 결과) ▲회계처리의 적정성 ▲바우처 부정사용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이를 통해 서비스 품질 저하를 사전에 방지하고, 운영상 미비점을 찾아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공기관의 상담 인력 부족, 행정업무 과중, 회계 시스템의 복잡성 등 현장 운영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도 직접 청취한다. 수렴된 의견은 제도 개선과 운영 효율화에 반영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임명섭 보건소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한층 끌어올리고, 시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인동동(동장 이경호)에서는 지난 14일 주왕산삼계탕(대표 조중래)에서 경로당 어르신 및 이웃을 위한 삼계탕 120인분(18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이번 나눔은 올해로 25년째 이어지는 행사로, 주왕산삼계탕 직원들이 정성껏 조리·포장한 삼계탕은 인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봉순)를 통해 전달됐다. 김봉순 위원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는 대표님과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조중래 대표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정회원(2018년, 구미7호)으로 꾸준한 지역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임실군의회(의장 장종민)는 4월 11일,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 군민들을 돕기 위해 영덕군의회(의장 김성호)를 통해 영덕군에 컵라면 1,000개와 요구르트 1,000개를 구호물품으로 전달하고, 피해현장을 찾아 직접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임실군의회 장종민 의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분들께 구호물품이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하고, 임실군의회도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 농업정책과, 군민안전과, 인구정책실 직원 30명이 6.2일(월) 본격적인 마늘 수확기를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가야읍 외리 소재 농가 마늘밭에서 이른 아침부터 농촌일손돕기 지원에 나섰다. 이날 직원들은 마늘 줄기 제거 작업과 망에 넣는 작업을 실시하며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어 농가에 힘을 보탰다. 최근 고령화, 노동자 인력 부족으로 인하여 영농철 농촌인력 수급대책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이날 실시된 일손돕기 활동은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해 적기에 영농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도움을 받은 농가는 “바쁜 영농철에 군청 직원들이 힘을 보태주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마을을 전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농가에 작은 일손이나마 보태어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