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도산면분회(회장 박수열)는 29일 도산면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제6회 도산분회장배 한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산면 23개 경로당 회원과 선수 10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회원 간 유대감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궁은 우리나라 전통의 투호와 국궁, 서양의 다트와 양궁의 장점을 융합해 남녀노소 누구나 실내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대한민국에서 만들어진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이다. 근력 강화 및 집중력 향상으로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어르신들이 즐기기 좋은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안동시에서는 2018년부터 관내 경로당에 한궁 장비를 보급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박수열 도산면 노인회 분회장은 “오늘 대회는 승패를 떠나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행사를 자주 개최해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성 도산면장은 “계속되는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치셨을 텐데 참가해 주신 선수와 회원분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 어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 남선면은 8월 21일(목) 오후 5시 10분, 3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가구의 주택 복구 1호 세대 입주를 축하하는 입주 환영식을 가졌다. 이번 환영식은 산불피해로 전소된 외하리 소재 주택이 완전히 복구된 것을 기념하며, 안동시장과 인근 선진이동주택 입주자를 비롯한 마을주민 등 10여 명이 함께해 따뜻한 축하의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복구 주택 가구주 김○○ 씨는 약 4개월간의 주택 복구를 처음부터 마무리 작업까지 직접 시공하며 의미를 더했다. 김 씨의 밤낮없는 노력 덕분에 빠르게 새 보금자리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주민들도 함께한 이번 환영식에서는 김 씨 가족, 외하리 이장과 주민들도 참석해, 가족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김○○ 씨는 “지난 몇 달 동안 직접 땀 흘려 정성껏 지은 덕분에 우리 가족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로 아픔을 겪은 모든 이재민 여러분이 하루빨리 따뜻한 보금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이재민의 안정적인 주거정착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7일 밝혔다. 군위군 공항도시개발과에서 지난 5월 공모 신청한 ‘삼국유사 체류형 거점조성사업’은 지역 자원인 일연공원을 활용하여 캠핑장, 물환경놀이터, 테마로드 등을 조성하여, 일연공원의 재생과 하천변 노지 캠핑 양성화, 최종적으로는 지역 내 체류 인구 증가를 유도하는 지역개발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3년(2026~2028)이며 총사업규모는 35억원으로, 군위군이 선정된 ‘일반 유형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의 경우 최대 25억원의 국비 지원으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하천 내 불법 캠핑으로 몸살을 앓았던 삼국유사면 화북3리 지역의 물환경 보전과 지역을 방문하는 캠핑객들의 캠핑 수요 충족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까지 갖춘 일연공원인 만큼 지역 내 대표 캠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군위군은 체류인구 증가를 위한 지역개발사업을 지속 발굴 해나갈 방침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 감천면(면장 이상진)은 미래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1일 감천초등학교에서 영상을 통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 문제의 중요성 인식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감천초등학교 교사와 재학생들은 인구교육 영상을 시청한 후 인구 문제의 심각성과 회복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명규 감천초등학교장은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영상 교육을 통해 인구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라며,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상진 감천면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결혼, 출산, 가족생활에 대한 합리적인 가치관을 형성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인구 문제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 신종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농업기술과 스마트청년농업팀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스마트농업 분야 우수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을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봉성면 창평리 일원에 3.6ha 규모로 조성되는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선진정책 수립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방문단은 먼저 평창군 소재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 딸기포장에서 개최되는 국내육성 여름딸기 우수계통 현장평가회에 참관해 전국 딸기 육종가와 연구기관, 재배농가, 가공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여름딸기 재배 노하우와 유통실태을 파악했다. 고령지농업연구소는 국내 유일의 사계성 딸기 품종 연구기관으로 이번 평가회에서는 여름철 이상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생산이 가능한 ‘복하’와 ‘미하’ 등 국내 육성 여름딸기 사계성 품종에 대한 재배 안정성 및 수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어서 방문단은 인근에 있는 평창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를 방문해 운영현황과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 후 임대형 스마트팜 주요시설을 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는 지난 17일 2025 해외 명문대학 견학 프로그램에 참가할 학생과 학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관 3층 대회의실에서 사전설명회와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6개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17명은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10박 12일 동안 미국 동부 지역 아이비리그 8개 대학을 방문, 문화 탐방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현지 명문대학의 교육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장래의 진로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하였고, 또한 미국 동부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문적 호기심과 국제 이해력을 증진시키도록 구성하였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아이비리그의 명문대학 탐방 및 현지 학생들과 다양한 문화 교류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비전을 크게 키우고, 단단한 자신감을 가져 앞으로 훌륭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문경시는 앞으로도 학생들을 경쟁력 있는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국립경국대는 7월 17일(목) 안동시 청백실에서 열린 국정기획위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에 참여해 경상북도 국립(공공)의과대학 설립을 정부에 건의했다. 정태주 국립경국대 총장은 ‘국립경국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타당성 정책연구 보고서’ 자료를 전달하며, 전국에서 가장 의료 접근성이 낮은 경상북도의 열악한 의료 여건과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국립경국대 국립(공공)의과대학 설립이 필요함을 호소했다. 국립경국대는 경북 유일의 국립종합대학으로 지역 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이미 보건의료 인프라와 교육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과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적 계획을 수립하는 등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동시 또한 국립의대 유치에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냈다. 시 관계자는 “지역민의 건강권 보장과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국립의과대학 설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국립경국대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목소리를 모아,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현안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포항시는 12일 이강덕 시장 주재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9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오는 10월 말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기간동안 영일만항에 운영될 ‘플로팅 호텔(해외 방문객 숙박 크루즈선)’ 준비 상황에 대한 테마보고에 이어 주요 현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플로팅 호텔은 포항의 글로벌 위상 강화와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동시에 이끌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준비로 경제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며 전 부서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포항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개별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추진과 ‘K-스틸법’ 제정 등을 통해 철강산업의 근본적 회복 전환점을 마련해야 한다”며 후속 조치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다가오는 추석 연휴가 예년보다 긴 만큼 관광객 유치를 통해 관광지와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대비하고, 가을 태풍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최근 공직자와 지역 국회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해 10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실에서 생산한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무상으로 확대 공급하며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황금사과연구단지 내에 위치한 미생물배양실은 자동고압멸균배양기와 미생물저장조 등 대규모 장비를 갖추고 있어 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균 등 다양한 유용미생물을 연간 100톤 규모로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현재 공급되는 유용미생물은 토양환경 개선, 작물 생육 촉진, 병해충 억제, 축산악취 제거 등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과실 품질 향상에 탁월해 사과 농가의 만족도가 높다. 이에 따라 농업인들의 미생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연말까지 유용미생물을 100톤 이상 생산·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공급 농가를 대상으로 작목별 사용법과 효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활용법을 개발, 농업 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미생물배양실 확대 운영이 친환경농업 실현과 농업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생물 생산과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정적인 농업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 재산초등학교(총동창회장 양재현, 45회 졸업생 / 교장 박일)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52회 졸업생인 장진한 씨를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기획홍보팀·재무팀·운영위원 등 30여 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함께한 100년, 천년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9월 20일 열릴 기념식을 위한 다양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재산초등학교 운동장에 조성될 기념공원과 기념비 제막식을 위해 지역 내 기념비석을 확보했으며, 기획홍보팀은 학교의 100년 역사를 담은 기념 홍보물 제작과 은사님과 함께하는 행사, 당일 축하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 재무팀은 행사 참석자에게 전달할 기념품과 당일 전체 일정에 따른 소요 경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54회 졸업생인 임OO 씨는 행사 당일,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재학생 전원에게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925년 8월 일제강점기 때 4년제 보통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은 재산초등학교는 같은 해 9월 15일 개교했으며, 1926년 4월에는 6년제로 전환됐다. 현재까지 99회에 걸쳐 총 5,71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