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국가유공자의 편의증진과 일상 속 보훈을 실천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보훈단체 및 국가유공자의 의견을 반영해 시청 주차장과 선산 단계천 공영주차장에 각 2면씩 설치했으며, 4월말까지 공영주차장 6개소(복합스포츠센터, 강동문화복지회관, 양포도서관, 광평천2주차장, 동락공원, 금오산도립공원 대주차장)에 11면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우선 주차구역 이용 대상자는 관련 법률에 따라 예우 받는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보훈대상자 등 본인이다. 이용 시 국가보훈부에서 발행한 신분증서나 확인서를 소지해야 하며, 해당 구역을 이용할 수 없는 차량은 다른 주차공간으로 이동을 권고받을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존중을 실천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배려가 함께 해야 정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훈이 생활 속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오는 5월 27일 개최되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28일‘대회 D-60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장 및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구미교육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막바지 점검을 위해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9월 주경기장인 구미시민운동장의 육상 트랙을 교체하고 WA class 1등급을 공인받았으며 전광판 추가 설치, 조명탑 LED 교체 등 체육시설 개선 사업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장을 구축했다. 또한 숙박업소 및 음식점 리모델링, 주요 도로 재포장, 노후 차선도색 등 이번 대회를 통해 구미를 방문하는 선수단 및 관람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막바지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회기간동안에는 아시안푸드페스타, 낭만야시장,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문화 행사를 마련해 문화와 체육이 함께하는 문화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셔틀버스 운영, 임시 주차장 마련 등 교통 대책을 수립해 관람객들의 이동 편의를 도모하고, 경기장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지원과 구호활동, 피해복구 등을 위해 지난 28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지정기부로 긴급 모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청송군을 포함한 경북 북부권 지역은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청송군은 이번 산불로 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주택 등 703개소, 공장 1개소, 농업용시설 265개소, 문화유산 7개소 등이 소실 되었으며, 산림 약 10,000ha가 훼손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재난과 위기상황에서 지역사회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이번 모금 진행이 청송군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부방법은 고향사랑e음(https://www.ilovegohyang.go.kr/)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기부하기>특정사업에기부하기>경북 청송군 산불피해 복구 긴급 모금을 통해 가능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산불로 인해 많은 주민이 피해를 입어 안타까운 상황이다. 청송군의 빠른 복구와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 회복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이번 대형산불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안동 산불 재난 희생자 시민분향소’를 운영한다.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괴물 산불로 안동 지역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가족과 시민이 애도할 수 있도록 3월 28일(금) 18시경 ‘중앙선1942안동역 문화광장(구 안동역)’에 분향소를 설치했다. 이번 산불로 안동 지역에서는 사망 희생자 2명, 신원이 불명확한 유골 2명, 부상자 2명이 발생했다. 고령자 혹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급속도로 번지는 불길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시민분향소는 평일․주말 관계없이 09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되며,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거나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초, 향, 국화를 비치해 조문하는 시민 모두 분향과 헌화를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의 깊은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 시민분향소를 운영하게 됐다”며, 이번 산불로 희생된 모든 분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의 현재까지 대피 인원은 4,977명이다. 시설물 피해로는 주택 952개소, 창고 227개소, 기타 93개소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25일과 26일 이틀간 매일 40명씩 총 80여 명의 본청 직원을 현장에 투입해 산불 진화 작업을 돕고, 이재민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지난 22일 오전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산61 일원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겹쳐 불길이 빠르게 확산하며, 진화 작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까지 의성과 안동 지역 3,000여 명의 주민이 대피했고, 주택과 창고 등 100여 개소의 시설이 피해를 보았다. 이날 경북교육청 직원들은 지역사회를 스스로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산불 현장을 찾아 진화 활동에 힘을 보탰다. 또한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식사 지원과 대피소 운영 보조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함께 펼쳤다. 임종식 교육감은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경북교육청은 산불 피해가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묘목영농조합법인(대표 정희진, 이하 경산묘목조합)은 오는 22일 하양읍 환상리에 위치한 경산종묘유통센터에서 ‘경산 묘목 무료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경산묘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국 묘목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경산묘목의 위상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 행사는 시민들에게 질 좋은 묘목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나눔 행사에서는 포도, 복숭아, 매실 등 유실수 1만 주가 준비되며, 현장 방문객들에게 1인당 3주씩 선착순 배부할 계획이다. 정희진 경산묘목조합장은 “경산묘목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묘목단지 농가들과 함께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묘목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희수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묘목 생산량이 20~30% 감소하고,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에게 묘목을 나눔 해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산 묘목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시민들이 직접 안동에 필요한 조례를 만드는 ‘주민조례청구제도’ 홍보 강화에 나섰다. 주민조례청구제도란 일정 수 이상의 주민들이 연서하여 지방의회 의장에게 조례의 제정·개정·폐지를 직접 청구할 수 있는 제도로 청구권자는 주민e직접사이트(www.juminegov.go.kr) 또는 서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안동시의 경우, 공표된 청구권자 총수 135,162명의 1/70인 1,931명 이상 시민들의 연서를 통해 청구할 수 있다. 안동시의회는 주민조례청구제도 홍보를 위하여 포스터를 제작하여 시의회 홈페이지와 까치소식 등에 게시하고, 안동시 각 읍·면·동에 배부하여 조례청구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경도 의장은 “주민조례청구제도는 시민이 직접 조례안을 발의하여 안동시의 정책형성에 참여함으로써, 대의 민주주의 한계를 보완하고 시민 중심의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의미있고 중요한 제도이다”라는 말을 전했다. 또한 “주민의 직접참여 보장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 활성화를 위한 제도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시민과 더욱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힘쓰겠다”라고 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는 3월 20일(목) 오후 7시,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제12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사전강연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경주시, 안동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과 경주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사전 강연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마련됐으며, ‘21세기 인문가치포럼’과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세계적인 역사학자이자 『사피엔스』의 저자인 유발 하라리 교수가 연사로 나서 ‘AI시대, 인간의 길’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AI) 시대에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인류가 추구해야 할 인문가치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대담은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김지윤 연구원이 진행을 맡았으며 북클럽 오리진의 전병근 대표, 연세대학교 융합인문사회과학부 강연아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안동시 관계자는 “포럼 역사상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전강연회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을 전국적으로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전강연회와 더불어 9월에 있을 사전포럼과 11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 영주시가 오는 4월 6일 개최하는 ‘2025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12,000여 명이 참가 신청을 완료하며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4,000여 명 증가한 수치로, 소백산의 수려한 경관과 주요 문화·관광지 주변을 달리는 마라톤 코스의 매력, 그리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풍성한 먹거리 제공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참가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교통통제 협조, 관계기관 및 자원봉사자와의 사전협력 강화, 마라톤 코스 정비 등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환경 정비, 차선도색, 국토대청결운동 추진 등 대회 당일까지 철저한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참가자 유치를 위해 타 지역에서 개최되는 마라톤대회를 찾아가 홍보활동을 펼치는 한편, 수시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며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회 당일에는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먹거리 운영부스가 운영되며, 잔치국수, 영주한우·한돈 불고기, 고구마빵, 치즈, 영주사과, 막걸리 등 풍부한 먹을거리가 제공된다. 이와 같은 풍성한 음식은 매년 참가자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17일 오전 남구 구룡포읍 소재 구룡포사랑나눔의 집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10여명이 함께했다.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관계자 및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온정을 나눴다. 또한, 급식소를 방문한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생활 속 불편한 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일만 의장은“경제가 어려울수록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관심이 절실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지난해 7월 제9대 후반기의회 출범 이후 매월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속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소통 의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