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옥성면 은강장학회(이사장 엄우상)는 15일 옥성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31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지역 출신 학생 20명에게 총 2,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은강장학회는 1994년 옥성면 농소리 출신인 고(故) 엄재우 초대 이사장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후배들을 돕기 위해 10억 원을 기탁하며 설립됐다. 이후 31년 동안 573명의 학생에게 총 6억 7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해왔다. 엄우상 이사장은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을 빛낼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박신규 옥성면장은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은강장학회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보내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한 ‘2025 영주시민 건강걷기대회’가 15일 서천 둔치에서 시민 1,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체육회가 주최하여 시민들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하고, 함께 걷는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오전 8시 30분부터 진행된 개회식 후 가벼운 체조로 몸을 푼 뒤, 본격적인 걷기 코스를 따라 걸으며 봄날의 상쾌한 공기를 만끽했다. 이날 코스는 영주교 아래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출발해 제1가흥교, 제2가흥교를 거쳐 한정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7km 구간으로, 참가자들은 가족·연인·지인들과 함께 걸으며 담소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상민(휴천동) 씨는 “올해 처음 참가했다”면서 “추웠던 날씨가 이번 주부터 풀려서 걷기에 좋을 거 같아 나왔는데, 서천에서 봄기운을 느끼며 걸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참가자들에게는 행사 기념 티셔츠와 간식이 제공되었으며, 추첨을 통해 자전거,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돼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함께 걸으며 건강과 행복을 나누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한국4-H경산시본부(회장 손경호)는 14일 우리의 주식인 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쌀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쌀가공품인 쌀머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4-H경산시본부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쌀의 우수성을 되새기고, 소비확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쌀빵만들기 과제활동으로 쌀머핀 600개를 만들었다. 과제활동으로 만든 쌀머핀은 인명구조 및 구급활동 등 각종 재난재해 사고에서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경산소방서, 관할 안전센터 및 구조구급센터에 전달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나눔활동을 통해 쌀소비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다양한 우리 농산물의 소비촉진과 건강한 먹을거리 문화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천문우주센터(대표이사 조재성)는 2025년 5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어린이날을 맞아 ‘지구를 사랑하고 우주를 아끼는 어린이 히어로’를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 500여 명의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참여하여 우주 환경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다양한 놀이 부스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우주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지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예천천문우주센터 우주환경체험관의 상시 운영 콘텐츠인 가변중력체험, 별자리 그리기, 4D 애니메이션 상영과 함께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특별히 진행된 야외부스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우주 히어로 선언서 꾸미기, 히어로 배지 제작, 돌림판 게임, 에어로켓 발사, 포토존 운영 등이 진행되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센터 내 카페인 ‘스타하우스’에서는 각종 시그니처 음료를 비롯해 함박스테이크, 스타하우스 브런치, 리코타치즈 샐러드 등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경북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자신의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야외부스 프로그램을 진행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하루 「제103회 별고을 어린이날 행사」가 5월 3일(토) 별고을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별고을체육운동장에서 예정됐던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가 우천으로 인해 별고을실내체육관으로 급히 장소를 옮겨 진행됐지만, 비도 수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막지 못했다. 청우회가 주최하고 성주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어린이날 행사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채로운 체험과 풍성한 즐길 거리로 주목받았다. 인형뽑기, 인생네컷, VR체험 등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한 콘텐츠가 대거 마련돼 체험 부스마다 길게 줄이 이어졌다. 오전에는 교육용 VR, 오후에는 과학교구 체험이 운영되며 체험의 다양성과 교육적 가치 모두를 충족시켰다. 행사장에는 회전기차, 코인라이더, 초대형 에어바운스 등 어린이 전용 놀이기구가 설치돼, 실내에서도 아이들의 에너지가 넘쳤다. 특히 초대형 에어바운스는 아이들의 인기 장소로 꼽히며 끊임없는 웃음이 터져 나왔다. 회전기차를 탄 아이들은 연신 손을 흔들며 즐거움을 만끽했고, 코인라이더 앞에서는 부모들이 아이들의 웃는 얼굴을 카메라에 담느라 분주했다. 부스 운영 또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열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시민참여단은 지난 2~3월 구미시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 모집을 거쳐 최종 33명이 선발됐다. 위촉식 직후에는 ‘성인지 감수성과 여성친화도시의 이해’를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시민 정책파트너로서의 역할과 활동 방향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단은 앞으로 2년간 ‘행사·회의’, ‘공공시설’, ‘홍보물’ 3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주요 역할은 성인지적 관점에서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한편, 양성평등 인식 확산과 여성친화도시 홍보에 앞장서는 것이다. 특히 일상 속에서 발견되는 불편사항이나 개선점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제시함으로써 보다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박은희 미래교육돌봄국장은 “시민참여단은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해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며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참여단의 소중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2025년도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의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유천문화마을이 지역 대표 먹거리 관광명소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기반으로 관광자원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2월 3일부터 21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영주시, 영천시, 청도군, 봉화군 등 4개 지역이 서류 심사를 통과하였으며, 현장 및 발표를 거쳐 청도군(유천문화마을)과 영천시(우로지 공원 일대)가 최종 선정되었다. 3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으며, 심사는 도내 전문가 1명과 외부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6명의 심사위원이 사업계획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진행됐다. 심사 기준은 ▲계획 적절성 ▲계획 타당성 ▲관광 연계 ▲사업 의지 ▲기대 효과 등이었으며, 최고·최저 점수를 제외한 평균 점수를 산정해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이번 사업을 통해 2년간 사업비 10억을 투자하여 청도 유천문화마을의 특색 있는 먹거리 테마거리로 조성되며, 지역 대표음식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도 함께 추진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일하는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5월 2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산형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연령·가구소득·본인소득 요건을 갖춘 청년이 3년간 월 10만 원 이상 꾸준히 저축하면 정부가 소득계층에 따라 월 10~30만 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 적립하여 만기 시 최대 1,440만 원을 수령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신청 대상은 만 19~34세 이하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월 소득 50만 원 초과~250만 원 이하 청년이며,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인 경우 만 15~39세까지, 월 소득 10만 원 이상이면 가입 가능하다. 가입 희망자는 신분증과 소득증빙서류 등을 지참하여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 또는 복지포털 사이트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나 청년희망적금 가입자도 신청 가능하며, 가구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오는 8월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만기 시 정부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3년간 꾸준한 근로 활동과 본인적립금 납입, 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와 안동청년회의소(회장 손병현)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5월 4일(일)부터 5월 5일(월)까지 이틀간 한국문화테마파크와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일대에서 ‘2025 안동 어린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늘 내 기분은 히어로!”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직접 영웅이 되는 꿈과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 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평소 보기 어려운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첫날인 5월 4일은 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인기 유튜버 에그박사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2회에 걸쳐 ‘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빵스타 오브 뮤직쇼’ 공연이 있고, 테마파크 설화극장에서는 제1회 어린이 스피치대회, 종루광장에서는 버스킹공연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오징어게임 등 레크레이션과 최형배 마술사의 과학원리를 이용한 과학마술콘서트 공연도 준비돼 있어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5월 5일(월)에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이 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10시 30분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열린다. 어린이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어린이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