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9일 원평동 문화로 자율상권구역의 상권활성화사업을 위한 경상북도 주관 현장평가 및 심의조정위원회를 구미생활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지역상권위원회, 상권전문가, 문화로 자율상권조합의 조합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문화로 자율상권구역 상권활성화사업은 5년간(2026~2030) 100억 원의 사업비로 △상권 환경개선 기반 구축 △스토리발굴 및 브랜딩을 통한 상권 특성 강화 △로컬콘텐츠 타운 조성 △공동체 비즈니스 사업체계 마련 등 구미의 경쟁력 있는 핵심 상권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는 상권활성화사업 추진계획 발표 및 현장 평가 순으로 진행됐으며, 평가위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상권 회복을 위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과 발전방안이 제시됐다. 이에, 문화로 상인, 건물주, 임대인 등으로 구성된 자율상권 조합은 원도심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조합과 상권 전문가, 구미시가 협업하여 원도심 부활의 청사진을 그리며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다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문화로 자율상권구역의 성공은 상인과 임대인의 협력에 달려 있다”며 “조합원들의 열정적인 참여에 감사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는 9일(수) 문경시청 접견실에서 동양화가 김영화 화백을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영화 화백은 전통 한국화의 맥을 잇는 중견 작가로, 자연과 사람, 그리고 전통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은 작품세계로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미술협회 이사,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등 다양한 예술 관련 직책을 역임하며, 미술계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오랜 시간 전통 문화의 현대적 계승을 화폭에 담아왔다. 문경시는 김 화백의 예술적 감성과 대외적 영향력을 통해 문경의 전통과 자연,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위촉을 통해 문경시의 역사적 명소, 전통 도자 문화, 축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홍보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화백 김영화는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저의 고향 문경은 예술가에게도 깊은 영감을 주는 도시”라며, “문경시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깊이 있는 작품세계를 지닌 김영화 화백을 문경시 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문경의 매력을 국내외로 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지난 8일(화) 오후 7시 각산마을 금리단길에 소재한 협력 북카페 ‘카페 무이’에서 지역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운영하였다. '고양이가 세상을 구한다!’를 주제로 운영된 특강은 테마 북카페 문화거리를 조성하기 위한「책 읽는 금리단길」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본격적인 사업의 닻을 올렸다. 이번 강연에는 유튜브 ‘냥신TV’에서 ‘냥신’이라는 별명으로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의 지지를 한 몸에 받고있는 그레이스 고양이 병원의 나응식 대표원장을 초청하여 진행했다. 나응식 수의사는 고양이 행동 교정 전문 수의사로 <안녕, 나의 고양이>, <고양이 마음 사전> 등 고양이 관련 도서를 집필하고, EBS 교양 프로그램 <고양이를 부탁해>, SBS TV <동물농장>, tvN <유퀴즈 온 더 블록>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자문 및 출연하며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등 고양이와 인간이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웰컴드링크와 함께 나응식 수의사와 지역주민들이 평소 궁금했던 고양이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보며 대화를 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인구 45,985명(25년 2월말 기준)의 행정안전부 고시‘인구감소지역’으로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인구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정주인구는 지역에 거주하며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인구를 의미한다. 이를 늘리기 위해서는 일자리, 교육, 복지,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2023 울진군 사회조사에 따르면, 울진군민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 꼽은 것도‘일자리와 소득(20.1%)’,‘사회보장과 복지(18.6%)’‘자녀양육과 교육(17.7%)’순이다. ▶ 신규 일자리 창출 울진군은 신한울 3·4호기 건설에 따라 지역 경제에 큰 전환점을 맞이하였다. 향후 10년 건설계획에 따른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파급력을 높이기 위해 울진군은 한수원, 시공사와 지역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업체의 건설공사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민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능인력 양성 교육과 취업을 지원한다. 울진군은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2023년 원자력수소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이래,‘대한민국 K-에너지 리더 울진’,‘원자력 청정수소 생산도시 울진’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월남전참전자회 구미시지회가 지난 8일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도민들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금한 것이다. 기탁금은 경북 지역 피해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청수 월남전참전자회 구미시지회장은 “작은 정성이 모이면 큰 희망이 된다”며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정화 구미시 복지정책과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이 지역 재난에도 마음을 보태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월남전참전자회 구미시지회는 8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국가안보 수호와 경제발전의 주역으로서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 캠페인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 TMF영농법인(대표 전상대)은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7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경주 TMF영농법인은 경주시 현곡면에 위치한 영농조합법인으로, 하루 약 100톤의 완전혼합발효사료를 생산하며 지역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21년부터 매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하고, 희망나눔 캠페인에도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전상대 대표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매년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경주 TMF영농법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이재민들의 삶의 터전을 복구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 자율방범연합대(대장 김창숙)는 최근 주택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주시 이산면 이재민을 위해 성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관내 읍면동 자율방범대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3월 말 발생한 안동지역 대형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안동시 자율방범대와 협력하여 300만 원 상당의 빵과 음료 등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는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특히 안동 산불 피해 지원 활동은 대책본부를 통한 일괄 기부 방식이 아닌, 영주시 역대 연합대장(이재민, 류광희)과 안동시 자율방범대 대원들이 협력해 시내에서 떨어진 각 읍면 대피소를 직접 방문, 손수 위문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같은 정성 어린 지원은 피해 주민들에게 더욱 큰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창숙 대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조그마한 위로와 힘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팎의 아픔에 민첩하게 반응하며 자율방범대의 이름에 걸맞은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 자율방범대는 평소에도 방범순찰, 재난안전 활동, 교통지원 등 다양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최근 발생한 의성산불로 인해 살던 집이 전소되어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115명에게 가구당 100만 원씩 총 8,300만 원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의성과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지역의 교육지원청을 통해 주택 전소 가구의 학생 명단을 파악하고 긴급 심의회를 열어 대상자를 확정하고, 긴급 지원을 완료했다. 이번 지원은 경북교육청이 운영하는 ‘교육복지119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중대한 사고나 재해․재난으로 인해 생계유지와 학업 수행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 체계이다. 경북교육청은 2022년 태풍 힌남노 피해 학생 244명에게 9,700만 원, 2023년 집중호우 피해 학생 96명에게 7,000만 원, 2024년 긴급복지지원 학생 179명에게 1억 원을 지원하는 등 매년 위기 학생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산불 피해가 긴급 상황인 만큼 피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손석원)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청년농업인대학 경영컨설팅과정」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6월 19일부터 9월 12일까지 기본교육 및 그룹컨설팅 교육으로 운영되고 △농업경영체 창업을 위한 필수 세무 △재무제표·손익계산서 작성 △디지털 전환과 생성형 AI 활용 목표 설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예천군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23일까지로 신입생 모집요강 및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www.ycg.kr/open.content/far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팀(☏650-6488)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dy0430@korea.kr)로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손석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영농기술 및 경영능력 향상을 기대한다”며, “농업혁신과 경쟁력을 강화할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은 의성 산불 나흘째인 28일 누적 장비 221대, 인력 2,275명을 투입해 총력 진화에 나서고 있다. 영덕군의 산불 진화율은 기대했던 강우량이 4mm 이내로 매우 적었음에도 가용자원을 총동원한 진화 작전을 통해 삼림청 추산 전날 10%에서 28일 오전 8시 기준 65%로 호조를 띠고 있다. 또한, 산불 피해가 심해 전기와 통신이 두절됐던 지역은 현재 배전 주선 및 지선 조치가 이뤄져 복구율이 80% 이상 진행되고 있으며, 통신의 경우 응급 복구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영덕군은 산불 나흘째를 잔존 불씨를 완전히 제거한다는 목표로 헬기 15대, 소방차 14대, 특장차 13대 등의 장비와 공무원 324명, 군인 275명, 소방·경찰 200명, 민간 기관·단체 168명 등을 투입해 총력전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 “산불 나흘째 이어지는 비상근무와 진화 작업으로 직원들과 협력 기관 인원들이 많이 지친 상황이지만, 잔불까지 완전히 끄지 않으면 상황은 종료되지 않는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기에 주말까지 가지 않는다는 각오로 모든 힘을 짜내고 있다”며, “주말을 거쳐 산불 국면을 종식시킨 다음 군민의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