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이 경상북도 교육청이 주관하는「2026년 경북미래교육지구」에 지정됐다. 경북미래교육지구는 경상북도 교육청과 기초지자체 간 협약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성주군은 올해 상반기부터 성주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등 지구 지정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를 이어왔으며, 경북미래교육지구로 최종 지정되는 성과를 달성하게 되었다.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에 걸쳐 도 교육청 예산 8억원과 군비 8억원을 포함해 총 16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성주미래교육 거버넌스 구축, 지역 연계 교육과정 운영, 마을 학교 운영, 지역 특화사업 등을 성주군과 성주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협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한 시기에 이번 경북미래교육지구 지정은 우리 군의 교육 발전에 있어 큰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4년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며 성주만의 특색있는 교육모델을 만들어 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지역 대표 축산물 ‘구미한우’를 전국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한 리뉴얼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선산출장소 소회의실에서 시의회, 구미칠곡축협, 축산 단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한우’ 브랜드 리뉴얼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구미시는 그동안 자체 한우 브랜드가 없었으나, 지난해 10월 서울광장에서 ‘구미한우’를 공식 론칭하며 첫걸음을 뗐다. 이후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 개발 용역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개발된 디자인 시안이 공개됐으며, 관련 단체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브랜드 이미지를 세련되고 경쟁력 있게 재정비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정성현 구미부시장은 “구미는 대규모 사육 기반과 우수한 축산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전국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며 “브랜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8월 6일(화) 오후 2시, 글로벌본부 환동해관 재난상황실에서 「2025 해양수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도내 14개 시군 해양수산 부서와 함께 2026년도 신규 해양수산사업 발굴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협의회는 시군이 추진 중인 2025년도 해양수산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신규사업 발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회의는 ▲ 시군별 주요사업 추진현황 점검 ▲ 2026년도 신규사업 발표 ▲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시책 사례 공유 및 정책 간 연계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도는 현재 ‘어촌에 활력이 넘치는 블루이코노미 해양수산’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어촌 활력 회복과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이번 협의회는 시군 간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신규사업을 함께 발굴하는 협업의 장이 될 전망이다. ◦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업 피해 심화, 어촌 고령화 및 소멸 위기 등 복합적 환경 변화에 대응해, 어촌과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실효적 대응책 마련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 아울러 시군에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8일, 가정 내에서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폐의약품을 보다 안전하게 수거‧처리하기 위해 관내 대형마트 4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추가로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곳은 △백두쇼핑 △예천농협 하나로마트 △농협하나로마트 수변점 △GS더프레시 도청신도시점으로, 고령층과 주부 등 주요 유동 인구층의 이용이 많은 장소로 선정해 수거의 편의성을 높였다. 폐의약품은 잘못 보관되면 약물 오‧남용이나 부작용의 위험이 있으며, 일반 쓰레기나 하수구에 무단투기될 경우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켜 생태계를 교란하는 등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 현재 예천군은 보건소·지소·진료소 26개소, 약국 17개소, 읍·면행정복지센터 12개소,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11개소, 노인복지관 1개소, 경로당 30개소 등 총 97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법은 △알약은 포장지 제거 후 내용물만 모아서 △가루약은 포장지를 뜯지 않고 그대로 △물약, 시럽은 한 병에 모으거나 그대로 △안약, 연고는 겉 종이박스는 버리고 용기만 배출하는 것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수거함을 확대 설치해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특별한 여름휴가를 만들고 싶다면 울진으로~~ 낮에는 뜨거운 여름 햇살 아래, 밤에는 반짝이는 별빛 아래,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곳이 울진이다. 울진군은 바다, 숲, 온천을 모두 갖추고 있어서 취향에 맞춘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오는 7. 29.(화) ~ 8.3.(일) 까지 야간관광 프로그램인 ‘야(夜) 울진’을 운영한다. 관광지 야간 개장 및 다양한 체험, 공연 등과 함께 울진에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해동초성(海東草聖)’이라 불린 조선의 대표 서예가, 고산 황기로 선생의 정신을 계승할 서예 인재를 찾는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은 구미 출신 역사인물인 고산 황기로 선생을 기리고 서예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25년 고산황기로전국학생서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전은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199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작품을 접수한다. 참가 부문은 △초등1부(1~4학년) △초등2부(5~6학년) △중·고등부 △대학부로 나뉜다. 출품원서는 구미시청과 구미성리학역사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1차 서면 심사에 이어 수상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휘호(2차 심사)가 진행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이 주어지며, 이 밖에도 각 부문별 다양한 상과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4일까지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전시되어, 관람객에게 서예문화의 깊이와 멋을 선보일 예정이다. 역사관 측은 이번 대전과 전시회를 통해 구미성리학역사관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지역 서예문화의 지속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8일 선산읍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농촌 지역의 복지와 생활환경 불균형 해소를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센터장 김휘연)가 주관했으며, 복지·일자리·돌봄·생활편의·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와 시민, 행정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농촌에서의 삶, 지역사회가 함께 할 일은?’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갔다. 행사의 핵심인 지정토론 세션에서는 농촌 현장에서 마주하는 구체적인 삶의 문제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아동 놀이 인프라 부족, 방학 중 돌봄 공백, 노년층의 교통·식생활·건강관리 접근성 문제, 어르신 일자리 창출, 문화·여가 기회 확대 등 총 10개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아동의 기본권인 ‘놀 권리’ 보장이 미흡한 현실이 지적됐다. 마을 기반 놀이공간 확충과 참여형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놀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핵심 과제로 꼽혔다. 농촌 노년층 문제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교통 불편, 식생활·건강관리의 어려움 등 일상 전반의 인프라 부족이 공유됐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중심 돌봄 연계 체계와 이동 지원 서비스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는 지난 7월 12일 개장해 44일간 운영된 ▲영일대 ▲송도 ▲화진 ▲칠포 ▲월포 ▲구룡포 ▲도구 ▲신창 등 8개 지정해수욕장을 지난 24일 일제히 폐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백사장 복원 공사 이후 18년 만에 재개장한 송도해수욕장에서 ‘바다시청 준공식 및 개장식’을 시작으로 포항해변가요제, 송도비치레트로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추억 속 해수욕장이 화려하게 부활했다. 영일대해수욕장에는 포항의 새로운 해양관광 랜드마크인 ‘빛의 시계탑’이 설치돼 해안 경관과 야간 관광 콘텐츠가 한층 강화됐다. 샌드페스티벌 대형 모래조각 전시, 드론 라이트쇼, EDM 페스티벌, 심야 SEA네마 등 이색 프로그램이 더해지며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각 해수욕장마다 특색 있는 체험과 공연도 이어졌다. 도구·화진에서는 조개잡이 체험, 구룡포에서는 오징어 맨손잡기, 칠포에서는 해변 아트페스티벌과 매직콘서트가 열리며 피서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시는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상어·해파리 차단망을 전 해수욕장에 설치하고, 인명구조요원 24시간 교대 근무, 소방·경찰·공무원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가 미래농업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18일, 혁신농업타운 시범모델로 추진 중인 안강읍 육통리 대청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현장 점검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안강읍 육통리 대청영농조합법인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 8억 3천7백여만 원 규모의 혁신농업타운 사업을 통해 첨단 장비 19대를 지원받아 여름에는 콩, 겨울에는 조사료를 재배하는 이모작 체계를 운영한다. 쌀 중심의 단작에서 벗어나 콩·조사료 등 논 타작물 전환과 공동영농을 확대함으로써 농가소득 배가, 경영비 절감, 수익 환원사업 확대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가 기대된다. 현장을 직접 찾은 주낙영 경주시장은 논콩 재배지를 꼼꼼히 살피며 “혁신농업타운은 기존 농업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해 첨단화·규모화·기술혁신을 결합한 새로운 농업 패러다임”이라며, “대청영농조합법인이 농업혁신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조합원과 경주시 관계자들이 함께 농업대전환의 비전과 추진방향을 공유했다. 주 시장은 “혁신농업타운이 경주 전역으로 확산돼, 지역 농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도약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는 지난 1일 개장한 황성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이 본격적인 무더위 속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황성공원 내에 위치한 이 물놀이장은 도심 속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여름철 피서 공간으로, 바닥분수, 미끄럼틀, 워터터널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개장 이후 연일 많은 시민들이 몰리며 도심 속 피서 명소로서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시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요원과 간호 인력을 상시 배치해 현장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음식물 반입 자제 및 위생 수칙 준수 등을 안내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유도하고 있다. 운영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부제로 운영된다. 각 운영 시간 종료 후에는 철저한 수질 점검과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한 시설 유지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정경자 경주시 도시공원과장은 “황성공원 물놀이장은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운영 종료 시까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