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는 기능 성분 고함유 의료용 헴프 생산을 위한 스마트팜 재배 기술 개발 연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헴프는 환각 성분인 THC(tetrahydrocannabinol)가 0.3% 이하인 대마로 산업·의료용으로 이용되며 기능 성분 칸나비디올(cannabidiol, CBD)이 뇌전증 특효약으로 알려지면서 세계 시장 규모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안동 등 8개 지역에 헴프 규제자유특구를 조성해 헴프 재배, 원료의약품 제조·수출 등의 실증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의료용 헴프는 미수정된 암꽃을 이용하는 특성상 기능 성분인 CBD 고함유 헴프 생산을 위해 실내에서 격리재배하는 스마트팜 재배가 필수적이다. 생물자원연구소는 CBD 고함유 헴프 생산을 위한 스마트팜 재배 조건 구명과 기술 개발을 위해 2022년 헴프 스마트팜 연구 시설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연구를 실시한다. 지난해 고성능액체크로마토그래프(HPLC)를 이용한 CBD 및 THC 분석 조건을 확립했으며, 체리블로썸 등 국내 재배 주요 품종의 CBD 생산량 증대를 위한 광 조성을 연구한 결과 백색광과 근적외선광을 동시에 적용했을 때의 CBD 생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 호명참외가 2월 28일 우종규 농가에서 첫 출하를 시작했다. 이번에 첫 출하된 호명참외는 ‘하니스타’ 로 아삭한 식감과 우수한 당도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품종이다. 참외작목반 우종규 회장은 “하니스타는 냉해에 취약해 농사짓기가 까다롭지만 식감이 아삭아삭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종”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26일 파종해 12월 초 정식을 하여 28일 첫 출하 했으며 가격은 10kg 상자당 14만 원의 높은 가격으로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에서 거래되었다. 예천군 호명 참외작목반은 20가구로 구성되어 참외 10ha를 재배하고 있다. 참외작목반은 “예천은 황토점질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참외 생육에 적합한 지역이라 앞으로도 작목반의 재배기술과 정성을 더해 소비자에게 더 맛있는 참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는 농어민수당을 3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모바일 앱(모이소)을 통해 동시에 신청받는다. 신청 대상자는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 경영주로서, 도내에 계속해서 1년 이상 거주하면서 영농에 종사한 농업인이다.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의 경영주로서, 도내에 계속해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전년도 직불금을 수령한 농가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되고 따로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도내 주소 이전이나 전년도와 다른 변동사항이 있어 모바일 신청이 안 될 경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농어민수당은 3. 15일까지 신청 후 자격 심사를 거쳐 상․하반기에 나눠 각각 30만 원씩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단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최근 5년 내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 수급해 적발된 사람,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 예방법·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사람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및 농어민수당 지급대상 경영주의 배우자이거나, 실제 거주를 같이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오는 3월부터 들녘별 찾아가는 자원순환이동센터(부제 :「추억의 엿장수」)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매년 증가하는 영농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재활용율을 높여 자원화 기반조성 및 주민들의 재활용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자원순환사업소의 특수시책사업이다. 성주군는 고품질 참외를 생산하기 위한 비닐하우스 시설재배로 영농폐기물의 배출이 높다. 들녘에서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하지 않고 혼합배출 되면 매년 수억원의 처리비용이 들고,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기물로 환경이 오염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별도 재활용품 배출장소가 없는 들녘에 재활용가능 플라스틱류(영양제통, PET 등), 캔류 등 다량의 재활용품을 들녘으로 순회 수거하는 수거체계를 구축한다. 이 사업은 23년 4개읍면(성주읍,초전면,선남면,용암면)의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참여농가에 큰 호응이 얻어 올해에는 7개읍면(참외비닐하우스 들녘 중심)으로 확대 운영한다. 들녘 재활용품 참여농가는 농가별로 배부된 수거그물망(포대 등)에 재활용품을 가득 채워서 분리배출해 놓으면 수거시 인센티브(휴지, 종량제봉투 등)를 제공함으로 수거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024. 2. 21.(수)부터 고령군내 우제류에 대한 구제역백신 수시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으로 소는 50두 미만 사육농가 340호 4,199두 / 50두 이상 사육농가 107호 9,697두이며 기타 동물로는 접종 시기가 도래한 돼지, 염소, 사슴 등이다. 소 50두 이상 사육농가 및 돼지 1,000두 이상 사육 농가의 경우 고령성주축협에서 구제역백신을 구매하여 자가 접종하고 소 50두 미만 사육농가는 공수의사가 농가를 방문하여 접종을 실시한다. 그 외 접종시기가 도래한 염소 300두 이상, 돼지 1,000두 미만 및 사슴 사육농가는 축산정책과에서 백신을 수령하여 자가 접종토록 하고 있다. 고령군은 매년 일제접종 2회, 수시접종 4회 총 6회의「구제역백신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부터 50두 이상 전업농에 대하여 연 1회 이상 구제역 항체가 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가당 16두 이상 채혈하여 항체양성률 80% 미만시 추가 검사없이 과태료 등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구제역백신 접종대상 가축 중 누락개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축종별 항체양성률 기준 미만으로 불이익을 받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은 달콤하고 아삭한 육질을 자랑하는 칠곡의 대표 농산물인 참외가 2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19일 북삼 인평리의 이삼원(60세) 농가를 방문 참외 첫 출하를 격려하였다. 이삼원 농가는 시설하우스 12동(0.8ha) 규모의 참외를 재배하며, 이날 25상자/10kg를 수확하여 서울 강서농산물 도매시장에 출하하였다. 칠곡에서 재배되는 참외는 비옥한 토양과 많은 일조량으로 인해 당도가 높고 맛도 뛰어나 전국에서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올겨울 한파와 일조 부족, 높은 밤낮 기온차 등 이상기후로 인해 참외재배에 어려움이 있었다. 앞으로 이런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농업 신기술을 개발·보급하는 등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며, 칠곡 벌꿀참외의 고품질화와 브랜드 강화를 통해 참외 소득향상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식량자급률을 증진하고 쌀 수급 안정 및 논 이용률을 제고하기 위해 5월 31일까지 ‘2024년 쌀 적정 생산 관련 사업(전략작물직불제, 논 타작물 재배지원,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의 신청을 받는다. 전략작물직불제 신청은 동계작물 3월 31일까지, 하계작물 5월 31일까지이며, 올해부터 하계 지급 대상 품목이 기존 논콩에서 두류로 확대됐으며, 하계 대상 품목으로 옥수수가 추가되었다. 또한, 두류·가루쌀 지급 단가가 ha당 기존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인상되었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은 제외품목(무, 배추, 고추, 대파, 마늘, 양파, 감자, 고구마, 화훼, 잔디, 조경수)을 제외하고 논에 벼 대신 타작물을 재배하면 ha당 100만 원을 지원한다. 쌀 적정 생산 관련 사업과 벼 감축 협약을 함께 신청하여 일반작물, 하계조사료, 휴경의 경우 공공비축미를 ha당 300포대, 두류의 경우 ha당 150포대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 관계자는 “쌀 적정 생산 관련 사업을 통해 식량자급률을 개선하고 농가경영안정에 도움 될 것”이라며 농가에서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단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안전수칙 교육과 목재파쇄기 실습, 위급상황 및 오작동 대처요령 등을 교육하였으며, 실습교육 병행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단은 농촌진흥청의 국비사업의 일환으로 산불예방과 미세먼지, 병해충 저감을 위해 전정목 파쇄를 지원하여 불법소각 방지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파쇄 지원을 통해 관행적으로 일어나는 불법소각을 사전에 방지할 예정이다. 농가에서도 산불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근절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농업 재해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사)한국손해평가사협회와 두 손을 맞잡았다. 이상 기후의 빈번한 발생에 따른 농업 분야 재해 대응 능력을 사전에 강화하고자 김주수 의성군수와 박연수 (사)한국손해평가사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군과 (사)한국손해평가사협회가 2월 16일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농업 재해 보험법에 대한 군민 교육 지원 ▲손해평가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물적, 인적 자원 지원 등이다. 이날 협약으로 의성군과 (사)한국손해평가사협회는 농업인 재해보험 교육과 손해평가사 전문능력 배양 교육 협조 등 상호 협력하며 이를 통해 농업 재해 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 농업 발전을 위한 (사)한국손해평가사협회의 적극적인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농업인들이 기상이변에 대응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농작물 재해보험 교육을 받고 자연재해에 미리 대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영농폐비닐의 원활한 수집·보관 및 적정 처리를 위하여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 설치 사업을 실시한다. 국고 보조사업으로 폐비닐 집하 시설이 부족한 마을 10개소 대상으로 2월부터 신규 설치할 계획이며, 시설 노후화로 인해 펜스·출입문 등 유지보수가 필요한 마을 대상으로 군 자체적으로 23개소 유지보수비도 지원한다. 또한, 영농폐비닐 수거 전표를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등급, 수거량에 따라 군에서 수집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폐비닐 집하장 설치를 통해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의 안정적인 수거 기반을 조성하고 영농폐비닐 수거를 활성화하여 영농 폐자원의 재활용 촉진에 기여하고 깨끗한 농촌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은 상시로 폐비닐 집하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농촌 폐비닐 외 가정 폐비닐 등 생활폐기물 반입은 불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영농폐비닐 수거 활성화를 통해 쾌적한 농촌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폐비닐의 올바른 배출과 집하장 관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