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촌으로 이주한 청년농업인과 귀농·귀촌인, 귀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 교육생 120명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교육과정은 채소, 특용작물, 과수 등 3개 과정으로 각 40명씩 모집하며, 과정별로 4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 60시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주요 작목별 기초과정, 전문과정, 현장 교육으로 구분해 농업기술, 친환경, 토양관리, 병해충까지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으로 편성했으며, 교육생들이 성공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이론과 현장학습을 병행해 추진한다. 모집 기간은 이번달 22일까지로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사이버 영농기술 누리집을(www.gba.go.kr) 통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기획교육과 농업교육팀(053-320-04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은“귀농 초기 경험 미숙에 따른 위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는 농업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신규농업인들이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자)는 2024년도 문경 사과산업발전과 사과선도농업인 육성을 위해 전략작목연구소에서 4개 과정의 사과 재배 기술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총 28회에 걸쳐 각 읍면동 현장 재배 기술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일본사과선도 농가(이바라기현)를 방문하여 사과 재배 선진기술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올 3월부터 11월까지는 2024년도 고품질 사과대학과 사과전문인력양성교육이 추진될 예정으로 전국 최고의 사과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현장학습 및 실습, 토의 등 체계적인 맞춤교육으로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특히 사과재배면적 확대를 위한 신규과원조성 및 지역 맞춤형 품종갱신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농가소득 배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농업기술센터가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4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2~3개월간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가대상은 경주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타 지역 거주 도시민으로 1인 또는 2인 가족으로 신청 가능하다. 선정은 최종 3가구, 3~4명이다. 참여기간은 상반기(1기) 3월 25일부터 6월 24일 3개월간이다. 시는 참가자에게 3개월간 월 90만원의 숙박비와 월 30만원의 연수 프로그램 참가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그린대로 누리집(https://www.greendaero.go.kr)에서 접수 가능하며, 운영마을의 기본정보, 프로그램 내용, 모집인원 등 세부사항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교류하고 농촌 생활을 경험하며 귀농·귀촌에 대한 결심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접수기간 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올해 ‘여유와 활력이 넘치는 농촌공간 조성’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정주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편의·이용시설을 확충하여 활력이 넘치는 청송의 농촌공간을 조성하고자 4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체계적인 농촌공간 정비 및 살고 싶은 농촌마을 조성, 쾌적하고 계획적인 도시건설, 낙후된 시가지의 도시재생으로 지역발전 도모, 안정적인 영농수행 기반 마련과 농촌일손부족 해소 등의 세부적인 사업 목표를 설정하여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이 행복한 청송을 만들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먼저 살고 싶은 농촌마을 조성을 위하여 ‘청송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 청송읍사무소를 청송군실내체육관으로 임시이전 및 청송읍사무소 구청사 철거를 완료하였고, 신축공사를 착공하였으며 청송군의 중심거점지역인 청송읍행정복지센터에 문화 및 집회시설도 함께 조성하여 경쟁력 있는 새로운 농촌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을만들기 사업(각산리, 송강2리, 고와리, 장전2리)과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하속1리, 신점1리, 거대리)도 한창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마을회관 리모델링, 마을진입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는 농촌을 보다 살기 좋게 사람들이 모이는 곳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2017년부터 총 5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및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 지역 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촌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문화,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민공동체 활성화 지원 및 배후 마을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청하면, 죽장면, 장기면 등 3개 지구는 사업이 완료됐고 흥해읍, 신광면, 기북면은 공사에 착공해 본격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를 통해 지난 2022년 오천읍 세계지구, 2023년 장기면 방산지구가 선정돼 2023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68억 원을 투입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농촌 공간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농촌마을의 축사, 돈사 등을 철거하고 그 공간에 주민들을 위한 주민복지문화공간 및 농촌교육공간 등을 조성해 농촌 공간을 재생해 농촌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러한 인프라 구축과 함께 사람이 모이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업경영 우수인력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포항시는 기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가 전국 최고의 어촌‧어항재생사업 관리 1등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7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어촌‧어항재생사업 관리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어촌 소멸을 막고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어촌·어항재생사업의 성과 창출과 집행률 제고 등을 위해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전국 11개 시‧도와 62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말 기준 실 집행률, 우수 사례, 준공현황, 사전절차 추진현황 등을 평가해 6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경주시는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 5곳 중 수렴항, 연동항, 나정항 등 3곳의 조기 준공과 척사항, 가곡항 2곳의 사업 추진율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대상지 2곳의 사전 행정절차 추진 현황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렴항의 월파방지시설(이안제) 설치 민원, 카페 및 포차마당의 소득사업 관련 주민 충돌 민원 등의 발생 시 전문가와 경주시의 적극적인 협업‧소통 행정으로 인한 갈등 해결과 주민참여 유도는 관리 우수사례로 인정 받았다. 특히 어촌뉴딜 300사업 중 하나인 사전 월파방지시설 설치로 인한 2020년 태풍 마이삭, 하이선 내습 시 피해를 최소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신규농업인 31명을 대상으로 3월 8일부터 4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교육(포도 과정)’을 운영한다.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교육은 귀농․귀촌인들에게 체계적인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여 성공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포도 과정은 총 7회 28시간으로 진행되며 포도의 생육과 특성, 과원 개원과 시설, 전정과 수형 관리, 병해충 관리 등 신규농업인에게 작목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 전달과 성공적인 농사 방법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정수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소백산귀농드림타운’이 6일 입교식을 갖고 2016년 개소 이래 아홉 번째 새식구를 맞았다. 이날 입교식에는 영주시귀농귀촌연합회와 교육생 및 가족 30세대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시작되는 귀농 생활의 시작을 기념하고 한해 동안 터전이 될 텃밭 및 비닐하우스를 배정했다. 입교생 30세대의 지역분포를 살펴보면 서울 등 수도권 19세대, 대구, 울산 등에서 11세대가 입교하는 등 대도시 거주민들이 영주시로의 높은 귀농 열기를 확인했다. ‘소백산귀농드림타운’은 영주시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의 농업교육을 거쳐 안정적인 이주 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시설은 교육생 숙소, 텃밭, 교육관, 실습농장, 시설하우스 등 예비귀농인들의 농업전문 기술교육을 위한 인프라를 두루 갖추고 있다. 교육생들은 우수한 귀농 인프라를 바탕으로 앞으로 10개월 동안 관심작목 전문기술교육, 실습, 현장체험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 과정을 통해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한 교육을 280시간 정도 받게 된다. 시는 입교생들을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귀농 정책과 현지 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깨끗한 농촌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늘 등 겨울철 작물 보온용으로 사용한 농사용 폐부직포(보온덮개 포함)의 집중배출기간(3.11.~3.24., 2주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폐부직포는 농가의 처리비 부담문제로 제때 처리되지 못하고 농경지에 방치되거나 불법소각 등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의성군은 집중배출기간을 정하고 처리를 지원한다. 폐부직포의 배출을 원하는 농가(사업장폐기물 제외)에서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포대에 담거나 말아서 묶은 후 읍면별로 지정된 임시 장소에 배출하면 되며, 배출된 폐부직포는 위탁업체를 통해 수거될 예정이다. 기간 이외 배출 시 의성매립장으로 직접 반입하여야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시기를 놓치지 않고 지정된 장소에 배출되어 전량 수거될 수 있도록 관내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지역 쌀의 품질고급화, 유통비용 절감, 수확기 출하조절 등으로 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곡종합처리장(RPC) 시설개선에 총 110억원(4개 사업, 20개소)을 투입한다. 미곡종합처리장(RPC)은 수확된 벼를 선별, 품질검사, 건조, 저장, 도정 및 제품출하에 이르기 까지 전 과정을 공동으로 처리하는 시설로, 규모화와 전문화로 산지유통 역량 강화와 식량 수급안정에 큰 역할을 한다. 도내 정부지정 RPC는 농협 13개소, 민간 11개소로 총 24개소, 벼 건조저장시설인 DSC는 총 40개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규모가 작고 노후화된 일부 시설은 개선이 지속해서 필요한 상황이다. * RPC(Rice Processing Complex, 미곡종합처리장) ** DSC(Drying Storage Center, 벼 건조저장시설) 이에 따라 경북도는 국비 공모사업 57억원, 도 자체사업 53억원을 투입해 RPC시설 현대화를 추진한다. 도는 PRC시설 현대화로 효율성을 높이고 수확기 벼 매입기능 확충과 품질 향상, 생산유통 거점별 브랜드를 육성해 유통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업별로는 ▲국비 공모사업인 RPC 가공시설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