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 변화를 확인하고, 이를 내년도 시정 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2025 구미를 빛낸 올해의 10대뉴스’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조사는 시민 1,028명이 참여해 시민 의견이 직접 반영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며, 결과는 향후 시정운영 방향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 (기간) 2025.11.26. ~ 12.2. (방법)온라인 / 1인당 최대10개까지 중복투표 (대상) 총 1,028명(총집계 5,804표) ◇ 시민 관심 1위는 축제·문화 분야… 도심형 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체감도 가장 높아 설문 결과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항목은 축제‧문화 분야였다. 올 한해에만 라면축제‧푸드페스티벌‧낭만야시장‧벚꽃 페스티벌‧K-pop콘서트‧힙합 페스티벌 등 연중 이어진 도심형 축제에 100만명 이상이 참여하면서 구미시가 전국적 축제도시로 급부상하였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 가져오며 가장 많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기초지자체 최초로 대형 국제대회를 성공 개최하여 화제가 되었던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 대회’ 또한 국내‧외의 주목을 받으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 치매안심센터가 12월 3일 열린 ‘2025년 경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년 열리는 성과대회는 경북도 내 치매안심센터가 한해동안 추진해온 치매극복 관리사업을 되돌아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내년도 사업방향을 모색하기위해 마련된 것으로 칠곡군은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칠곡군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개소한 이후 치매 조기검진, 치매예방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 쉼터,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치매보듬마을 운영은 물론 치매환자 치료비와 조호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에는 치매 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치매보듬마을 주민을 비롯한 지역주민, 경찰서, 건강보험공단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김미영 보건소장는 “이번 수상은 군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한 칠곡군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치매가 있어도 살기좋은 칠곡군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김철수)는 3일 오전 소관부서 주요 사업 점검을 위해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지와 △학산공원 인근 통학로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 공사는 우현도시숲,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동빈내항까지의 총 길이 0.9km, 폭 17~23m 구간의 하천 생태를 복원해 수생태계를 회복 및 친환경공간 확보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당초 예정된 준공 시기는 2023년 12월이었지만, 수차례 공기가 연장된 끝에 오는 12월 8일 물길맞이 행사를 앞두고 있어, 사업의 마무리를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어 지난 2022년 11월 착공해 2026년 5월 1,455가구의 입주가 예정된 △학산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지를 방문해 인근 통학로 점검에 나섰다. 공원 인근에 항도초등학교, 포항중학교 등 4개 학교가 위치함에도 통학로가 좁아 학생들의 안전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내년도 아파트 입주 후에는 그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위원들은 각 현장을 방문해 사업계획, 사업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사업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업 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자동성냥제조기(의성성냥공장 윤전기)가 지난 12월 1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예비문화유산 선정증서 수여식’에서 경상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예비문화유산 선정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의성군 관광복지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5명이 참석해 국가유산청장 및 주요 외빈과 환담을 나누고 선정증서 수여식과 예비문화유산 사진전 관람 등 공식 일정에 함께했다. 특히 이어진 학술대회에서 의성군은 자동 성냥 제조기의 역사적·기술적 가치와 향후 보존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타 지자체 및 관련 기관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의성성냥공장 재생 사업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참석자들은 이번 수여식을 통해 각 예비문화유산의 가치와 보존 방향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연구·활용 방안을 논의했으며 미래 세대에게 전승해야 할 문화자원으로서 보존과 계승을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예비문화유산 선정은 윤전기가 단순한 산업기계를 넘어 미래 문화유산으로서 잠재적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체계적 보존과 활용을 통해 의성의 근현대산업사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소중한 문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일 경산중앙교회 내 대경월드휴먼브리지 사무실에서‘아이드림축하금 1,000호 대상자 탄생 축하 기념행사’를 가졌다. 아이드림축하금 지원사업은 경산시가 지난해 7월 경산중앙교회, 대경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종원)와 체결한 ‘저출생 극복 및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민관 협력 출산 축하 사업으로, 초기 양육 부담 경감 및 출생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시행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대경월드휴먼브리지는 2024년 9월 1일부터 경산시에 주소를 둔 출생 신생아에게 1인당 20만원의 아이드림축하금을 지원해왔으며, 이날 기준 지원 아동이 1,000명을 돌파했다. 아이드림축하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모두가 아기의 탄생을 함께 축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양육 정보를 나누고 정서적 지지를 함께함으로써,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민관이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한뜻으로 추진해 온 아이드림축하금이 1,000호를 맞이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더욱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는 지난달 12일 준공식을 개최하고 문을 연 ‘아이행복센터(이하 센터)’가 지역 돌봄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며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완산동 약전1길 11 일원에 조성된 센터는 저출생 심화, 돌봄 공백 확대, 다양한 가족 형태의 증가 등 변화하는 사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된 영천 최초의 ‘거점형 통합돌봄센터’다. 그동안 시내 곳곳에 흩어져 있던 돌봄 기능을 하나의 공간으로 집약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부모들은 아이행복센터 한 곳만 방문하면 육아·돌봄·놀이·가족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영유아·초등·가족·건강 돌봄을 연령과 상황 중심으로 층별 구성한 점이 돋보인다. 시 관계자는 “아이행복센터가 지역 돌봄의 중심 플랫폼이자 시민 체감형 육아 지원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 1층 – 카페 ‘별밤’ 센터 1층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주민운영 카페가 자리해 누구나 편하게 머물 수 있는 카페 공간으로 조성됐다. 돌봄을 이용하는 부모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이웃 간 소통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생활형 커뮤니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는 3일 경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경주시 고향사랑기금 제1호 사업’으로 장애인복지관 노후 차량을 새 특장버스로 교체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대한불교조계종 불국사 교무스님 성광스님, 박완규 불국사복지재단 사무처장, 최경희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김헌덕 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억 5,700만 원(고향사랑기금 2억 5,500만 원, 자부담 200만 원)을 투입해 휠체어 리프트를 갖춘 특장버스를 도입한 것으로, 장애인의 안전한 승‧하차와 이동 편의를 크게 높였다. 그동안 복지관에서 운행해 온 기존 차량은 노후화로 인한 안전성 저하와 잦은 고장 등으로 교체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새로 도입된 특장버스는 복지관 프로그램 참여 이동 지원, 이용객 셔틀 운행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본격적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교통 약자인 장애인들의 일상 이동권 보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희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새 버스 지원으로 이용자의 이동 환경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가족센터는 「2025년 가족서비스 프로그램 및 이용수기 공모전」이용수기 부문에서 성평등가족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가족서비스 프로그램 및 이용수기 공모전은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가족서비스에 대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적극적인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번에 최우수상 수상작은 성주군가족센터가 운영한 ‘2024년 온가족보듬사업 가족상담 프로그램’참여자가 작성한 이용수기로,「지푸라기라도 잡자 했던 그 날, 동아줄이 생겼다」는 제목을 통해 가족 상담의 효과성과 가족의 소중함을 진정성 있게 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주군가족센터 최연정센터장은“센터를 이용한 가족이 삶의 변화를 직접 들려준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 구성원의 성장을 돕고 위기 극복을 지원하는 전문 가족상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1월 26일 청송군청 제1회의실에서 ‘제4기 청송어람’ 정책개발 보고회를 개최했다. 제4기 청송어람에 참여한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 30명은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6개 팀으로 나뉘어 군정 주요 전략 및 지방소멸 대응 관련 핵심 과제를 선정하고,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 활동을 해왔다. 올해 초 청송을 덮친 초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이 우선되면서 약 3개월간 활동이 지연되었지만, 전문가의 정책개발 멘토링을 통한 아이디어 구체화와 공직 사회 적응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병행하며 참가자들의 의지와 열정을 높였다. 그 결과 약 1년에 걸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번 제4기 청송어람 정책개발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준비한 과제를 윤경희 군수와 관련 부서장이 배석한 가운데 발표했으며, 정책의 실현 가능성·창의성 등의 항목에 따라 평가한 결과 ‘청송을 잇다, 사계절을 달리다(교통관광 개선)’와 ‘세대공감! 객주문학마을 테마동 프로젝트(공동체 시설 활성화)’가 우수 정책 제안으로 선정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청송을 잇다, 사계절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지난 2일(화) 풍각면 소재 경북드론고등학교, 청도읍 소재 청도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145명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전 세계적으로 HIV/ADIS 감염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1988년 유엔이 지정한 기념일로, 매년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기에 올바른 성건강 지식을 제공하고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대한 에이즈 예방 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감염 경로와 예방법 ▲차별과 편견 해소 ▲건강한 성가치관 형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에이즈(ADIS)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의해 감염되어 면역 세포를 파괴하고 면역기능을 약화시키는 질병으로 주로 혈액, 정액, 모유 등 감염인의 체액을 통해 전파되며, 성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악수나 포옹과 같은 일상적인 접촉에서는 감염되지 않는다. HIV 치료는 완치보다는 평생관리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하며,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하고 면역 기능을 유지하여 질병의 진행을 늦추는 효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