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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봉사
10년째 이어온 LG의 사랑 나눔 김치, 구미시에 전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5일 구미LG 자매사(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팜한농)에서‘LG 사랑나눔 김장 김치’6,400포기(12,656kg, 5,3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미LG 자매사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치 전달식, ‘사회공헌 트렌드의 변화와 구미시가 나아가는 방향성’을 주제로 한 강연, 김치 시식, 수혜시설 인터뷰 순으로 진행됐다. 마음을 모아 준비한 김장 김치는 사회복지시설 82개소와 저소득 취약계층 102세대에 배부될 예정이다. LG경북협의회 관계자는 “LG는 지난 10년간, 연말마다 우리 밥상에 꼭 필요한 김치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앞으로도 모두가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수혜자들이 실질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팜한농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구미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세심한 배려로 살기좋은 행복한 구미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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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봉사
고령군,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성금모금 행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2월 4일 군청 광장에서「희망2024나눔캠페인」성금모금 행사를 개최하였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가 주최하고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종태)와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정수환, 명예단장 이경화)이 주관한 행사로 지역주민과 후원자 및 봉사자, 기관․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선도한 매일영농조합법인(서태수), ㈜영남산업(김정희), 에버그린베이커리(조광래), ㈜동희(이순목), 농업법인 ㈜슈룹 케어팜(김종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민정환),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김용우)에 군수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고, 이어서 신규가입한 6개소 착한가게에 현판을 전달하였다. 더불어 기흥컨트리(대표 김장자) 사랑의 성금 5백만원과 교육발전기금 5백만원, ㈜삼오(대표이사 이진환) 1천만원, 선일농기계(대표 이태춘) 500만원, 고령군 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원생 30여명이 참석하여 각 어린이집에서 모금한 200여만원 전달하는 등 관내 기업,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성금이 줄을 이었다. 그리고 화성산업 주식회사에서 쌀10kg 200포, ㈜더메종에서 기탁한 침구류를 ㈜슈룹 케어팜(김종규)에서 탁송을 재능기부 해주었다. 또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의 어묵 제공 봉사와 고령군지역사회보장 협의체의 팝콘제공 봉사, 경북공동모금회에서 제공한 푸드트럭(음료300인분)으로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오늘 열린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모금행사에서 총4천1백만원의 성금이 모여 고령군민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 훈훈함을 더하였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온정을 나누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여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하고 따뜻한 고령군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희망2024나눔캠페인」성금모금은 지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진행되며 고령군의 모금목표는 4억8천5백5십만원이다. 성금모금 문의는 고령군청 주민복지과(☎950-6231~6233) 및 각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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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성주군, 에이즈(AIDS) 예방 홍보 교육 실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세계 에이즈의 날(12.1)을 맞이하여 12월 4일 오전 8시 30분부터 성주고등학교에서 3학년 73명을 대상으로 에이즈(AIDS)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대한에이즈예방협회 대구경북지부 문명라 강사를 초빙하여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에이즈의 잘못된 편견과 인식의 전환 △올바른 성적자기결정권 확립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 예방등을 주제로 청소년들의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였다. 최근 질병관리청 통계에 의하면 신규 에이즈 감염인은 2021년 한 해 975명이 신규로 신고 되었으며, 그 중 20대가 36.1% 30대가 30.1%로 20~30대의 비율이 66.2%를 차지하면서 젊은 연령대의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보건소 에이즈 담당자는 “에이즈 감염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년중 무료로 에이즈 익명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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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봉사
구미도시공사,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 펼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도시공사 무지개봉사단과 노동조합은 지난 11월 29일 노사합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로 구미도시공사 무지개봉사단(단장 이정민)과 노동조합(위원장 김문주)이 함께 뜻을 모아 김장김치를 담그고 주위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진행하였다. 구미도시공사 직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는 독거노인가정, 장애인쉼터, 성심요양원, 청소년단기쉼터, 금오사회복지관 등으로 전달되었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날씨가 추워지고 연말이 다가올수록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을 보살펴야 하는데 ‘사랑의 김장나눔’은 이런 취지에 아주 부합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작은 나눔이지만 필요한 곳에 우리의 손길이 닿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는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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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구미시민이 선택한 올해 최고의 뉴스…1위는 반도체특화단지 유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반도체소재‧부품 특화단지」유치가 2023년 구미시 10대 뉴스 1위로 선정됐다. 구미시는 2023년 주요시정 30개에 대해 대시민 투표*를 진행한 결과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다.*(기간) 2023.11.22.~11.28. (방법) 온·오프라인(1인당 최대10개 선택가능) (대상) 총1,292명(총득표 7,873건)2위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에 이어 「구미라면축제」, 「구미푸드페스티벌」 개최가 3위, 4위를 차지했으며, 「금오산 대주차장 부분 무료 개방」이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운영 활성화△낙동강 체육공원 매점 설치 및 공중화장실 개선 △구미시민 간편 확인 서비스 도입△북구미IC~군위JC 간 고속도로 건설 사전타당성 조사 착수△기업투자 2조 1,459억원(’23.10월기준)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시민이 뽑은 「2023년 구미시 10대 뉴스」 1위~10위를 살펴보면, 총7,873표(1인당 최대 10개 선택) 중 678표(8.6%)를 얻은 1위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유치는 국가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을 받기 위해 전국 지자체가 치열한 유치전을 펼친 가운데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 모두의 기대를 뛰어넘는 구미의 저력과 위상을 확인하며 시민들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성과로 선정됐다.*경제기대효과 (생산) 5조 3천억 원 (부가가치) 2조 8천억 원 (고용)6,500여 명 (인재양성)2만 명 이어 2020년, 2022년 연이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방산 혁신클러스터* 유치’가 총 576표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7월부터 철저한 패인 분석과 전략 재정비를 통해 포기하지 않고 재도전한 끝에 마침내 성공, 미래 신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K-방위산업이 지역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업기간) 2023~2027 (사업비) 499억 원 / 경제유발효과 (생산) 5,780억 원 (고용)2,000여 명 3위인 ‘구미라면축제 개최’(485표,6.2%)는 지역최초 도심형 축제로 기획하고 접근성을 높인 결과, 축제 기간 유명 인플루언서는 물론 전국 각지에서 10만 명이 찾아 구미만의 이색축제를 즐겼다. 이로써 전년 대비 축제 방문객이 566% 증가*하고, 인근 상점들은 오랫만에 북적이는 사람들로 활기를 되찾으면서 축제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원도심 상권 부활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22)낙동강 체육공원(1.5만 명) (’23) 구미역 일원(10만 명) 또한 역대 최다, 역대 최고의 기록을 경신한 ‘2023년 구미푸드페스티벌’(484표, 6.1%)이 근소한 차이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2회째 개최한 구미푸드페스티벌에는 15만 명이라는 구미시 축제 사상 최다인원이 몰렸으며, 참여업소 총매출 3억 8천만 원이라는 기록을 달성하면서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너지효과에 대한 시민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5위는 사시사철 전국 명소인 금오산의 이용객 편의 제공을 위한 ‘금오산대주차장 부분* 무료 개방’(449표, 5.7%)이 차지하며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반영됐다. *일부심야시간(00시~04시) 유료운영 6위인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운영 활성화’(410표, 5.2%)는 2023년 1월부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상시진료센터를 가동한 이래로 이용 아동 7,246명(’23.10월 기준) 중 타 지역 아동의 이용률이 32.6%*를 차지할 정도로 경북 중서부권 아동 필수진료거점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시민들에게 꾸준한 지지를 얻고 있다. *칠곡(974명) 김천(732명) 상주(218명) 문경(35명) 기타(401명) 다음으로 ‘낙동강체육공원 매점 설치 및 공중화장실 개선’ 사업이 401표(5.1%)를 얻으며 그 뒤를 이었다. 올해 7월 매점 설치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재래식 화장실 전면 철거, 현대식 화장실 4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그동안 지역을 대표하는 여가 공간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갖고 있었던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재래식화장실(15개소) 철거→현대식화장실(11개소) 설치(2024년까지 4개소 추가설치예정) 8위 ‘구미시민 간편 확인 서비스 도입’(345표,4.4%)은 번거로운 증빙자료 없이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구미 시민임을 인증하고 놓치기 쉬운 각종 구미시민 우대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이 역시 생활 체감 시책에 대한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알 수 있었다. 9위로는 ‘북구미IC~군위JC 간 고속도로 건설* 사전타당성 조사 착수’(335표, 4.3%)가 선정됐다. 이는 국토부 등 관계기관을 수차례 방문‧건의한 결과로 신공항 연계 도로망 연결을 통한 항공물류수송 편의성 확보와 구미 입주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공항 연계 도로망구축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됨에 따른 시민들의 기대를 알 수 있다. * L = 24.9㎞, 사업비 1조 5,468억원(전액국비) 마지막으로 10위는 ‘기업투자 2조 1,459억 원(’23.10월 기준)’이 4.1%(323표)를 차지해 기업투자와 일자리 창출이 지역 경제 활력도의 바로미터의 역할을 하며 지역 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시민이 원하는 변화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한 결과, 사소한 것부터 큰 성과까지 시민의 다양한 평가와 관심을 확인하는 좋은 계기였다”며, “특히 10대 뉴스 목록간 득표수 차이가 근소한 것은 주요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고른 만족도를 알 수 있어 고무적이고, 2024년에도 시민이 원하는 변화를 위해 혁신은 계속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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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봉사
대한적십자사 의성지회,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 펼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2월 1일 대한적십자사의성지회(회장 배명희)에서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김장나눔 봉사활동은 단밀종합복지센터에서 적십자 회원 40명이 참여하여 450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그고 개별 포장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의성지회는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및 다문화가정 뿐만 아니라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용수)과 협조하여 관내 보훈유공자 15명을 포함한 130여 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년 김장나눔 봉사활동으로 소외계층에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정성껏 만들어진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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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칠곡의 자랑은 사람…‘칠곡사람들 사진전’개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의 자랑은 특산품이 아닌 사람입니다.” 나눔과 선행으로 대통령실에 초청받은 초등학생들부터 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쳐 글꼴을 만들고 래퍼로 변신한 할머니까지 칠곡군을 빛낸 30인의 사진전이 열린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은 문체부 법정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칠곡공예테마공원 예태미술관에서‘칠곡사람들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전국적인 명성을 얻거나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는 군민을 소개해 정체성을 확립하고 일반 주민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 촬영은 전 세계 어린이의 다양한 삶을 사진으로 기록해 유니세프로부터 한국인 최초로 특별상을 받은 한상무 작가가 맡았다. 30인에는 게임기를 사기 위해 모은 용돈으로 이웃을 도와 예능프로그램 ‘유키즈’에 출연하고 대통령취임식에 초청받은 육지승(왜관초·5) 군과 미군 실종 장병을 찾아 달라는 손 편지로 주한미국대사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유아진(순심여중·1) 학생이 포함됐다. 또 독립운동 정신으로 코로나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로 광복절 행사에서 대통령 부부와 손을 잡고 입장한 칠곡군 출신 독립운동가 장진홍 의사의 현손녀 장예진 학생이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인기 고공 행진 중인 칠곡할매래퍼 최순자(78), 칠곡할매글꼴 추유을(89) 등의 할머니와 할머니들에게 한글을 지도했던 장혜원·정우정 성인문해 강사도 함께했다. 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최충원 칠곡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한재홍 한스베이커리 대표와 권차남 무료 급식소 소장이 포함됐다. 이밖에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기업인 김종호(신우피앤씨)·박병태(대일기업)·서만호(글러브랜드) 대표도 함께했다. 손영실 칠곡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칠곡에 거주하는 이웃들의 삶의 스토리를 편안하게 사진에 담는 프로젝트를 통해 칠곡 사람들이 가진 다양성과 가치를 드러냈다”며 전시회 기획 의도를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6·25전쟁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칠곡을 지켜낸 것은 첨단 무기가 아닌 지게를 짊어지고 고지에 오른 군민”이라며“이번 전시회를 통해 평범한 주민이 칠곡군 발전의 주인공이자 원동력이라는 사실이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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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안동관광두레 사업 세번째 성과, 괄사 카페‘사휴원’오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안동관광두레센터는 30일 안동관광두레 지원사업체 ‘사휴원(대표 임정숙, 먼달길 164)’오픈 파일럿을 개최했다. ‘사휴원’이라는 브랜드는 선비들의 쉼터라는 의미로 만들어졌다. 카페형 괄사 체험장 사휴원은 퇴계 선생의 용천혈 마찰법을 활용하여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단순히 긁는 행위만으로도 건강을 되찾는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안동의 재료를 활용한 음료와 다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안동관광두레에서 진행을 도운 다양한 업종의 관광사업체가 속속 오픈하면서 안동 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해 선정된 5개의 관광사업체 중 기념품샵‘안동단’과 여행자 카페‘나르므로’에 이어 괄사체험 카페 ‘사휴원’이 이날 오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고 남은 2개의 사업체도 연말까지 오픈한 후 홍보마케팅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픈 파일럿 행사에서는 사휴원의 오픈을 축하하고 사휴원만의 이색적인 괄사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특히 안동만의 특색 있는 스토리를 입혀 퇴계 선생이 수행하던 다양한 방법들을 현대의 관점에서 되살리는 프로그램이 그것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여한 관광두레 사업체들은 향후 서로 협업에 대하여 긴밀한 이야기를 주고받는 등 안동 관광 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안동관광두레사업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하나로,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한 주민 공동체 중심의 관광사업체 육성 사업으로 각종 교육·컨설팅·마케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는 관광사업체 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하며, “퇴계 이황 선생의 건강 비법을 다과와 함께 즐기시면서 안동을 다녀가실 때는 몸도 마음도 힐링하시는 즐거운 안동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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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미시, 사곡역을 박정희생가역으로 역명 개정…시민 80.2% 찬성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실시한 ‘사곡역사 역명 개정 추진에 따른 여론조사’에서 시민 80.2%가 「박정희생가역」으로의 역명 개정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24년말 개통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경사~대구~구미) 사업의 사곡역사가 신축됨에 따라, 내년도 3월 국토부에서 개최될 역명개정심의위원회에서 역명 개정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실시됐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87.4%로 가장 높았으며(매우 찬성 23.3%, 찬성 64.1%), 50대 81.0%, 40대 80.5%, 20대 이하 78.5%, 30대 71% 순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상모사곡동이 속해 있는 강서권(송정동, 원평동, 도량동, 지산동, 선주원남동, 형곡1동, 형곡2동, 신평1동, 신평2동, 비산동, 광평동, 상모사곡동, 임오동, 공단동)에서 82.8%로 가장 높았고, 북부권 80.1%, 강동권 76.3% 순이었다. 구미시는 역명 개정 이후 사곡역 일원에 위치한 박정희 대통령 생가, 역사 자료관, 새마을 테마공원 등을 조국 근대화 특화관광지구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여론 조사는 지난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을 통해 구미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성인 남‧여 1천 명을 대상으로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된 대상자와의 1대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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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봉사
김천시 봉산면 적십자봉사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산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이남수)는 지난 2일 봉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아침 8시쯤 봉산면 행정복지센터 전정에 모여서 전날 절여놓은 배추에 김치 양념을 정성껏 버무리며 총 1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갔으며, 포장하여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이남수 봉산면 적십자봉사회장은 “봉산면 적십자봉사회원들과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김장 김치를 열심히 만든 만큼 맛있게 드실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연말연시 우리의 작은 도움을 곳곳에 전하는 일에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흥연 봉산면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러 오신 적십자봉사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일에 앞장서주시길 바라며 봉산면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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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천시, 2023 대한민국 독도수호 태권도대회 개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2023년 대한민국 독도수호 태권도대회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영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북태권도협회와 영천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태권도 겨루기와 품새 경기가 선수부 및 생활체육부로 각각 나뉘어 진행돼 더욱 많은 선수들에게 참가 기회가 주어졌다. 겨루기 경기는 11개 체급의 초·중·고등부 경기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품새 경기는 유치부부터 대학·일반부까지 각 연령(학년)별 대항전으로 진행됐고 3일간 총 3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와 함께 특별 경기로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는 태권도 플래시몹 경연도 펼쳐져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 첫날에는 개회식과 함께 대경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의 축하 공연도 펼쳐져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참가한 선수 모두가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라며, 이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태권도 유망주들이 성장하는 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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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2023년‘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명예 학사 학위수여식 개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일 울진 왕피천공원 왕피천문화관에서 졸업생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명예 학사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는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 울진군,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구성된 명실상부한 민·관·학 협력의 평생학습대학이다. 울진군캠퍼스는 작년에 이어 공통 과정인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인문학 등 7개 과목뿐만 아니라, 특성화 과정인 학습커뮤니티를 통한 자격 과정과 학습자 간 상호 학습 활동 및 학습동아리 활동을 추가 지원하여 타시군 캠퍼스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2023학년도에는 수강생 40명 중 70% 이상 출석과 사회참여 활동 5시간 이상의 기준을 달성한 37명의 울진군민이 명예도민학사 학위를 취득했고, 울진군캠퍼스만의 자격 과정을 운영하여 인지행동심리상담사 1급 자격을 11명이 취득했다. 특히, 83%의 높은 출석률을 기록하고 교육내용과 학사운영·관리 부분에서 모두 97%의 높은 만족도를 받아 2023년‘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가 성공적으로 운영되었다. 울진군캠퍼스의 학장인 손병복 울진군수는“졸업생들의 명예도민학사학위 취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군은 앞으로도 고품격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행복대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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