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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항 철길숲에 새로운 문화 휴식 공간 ‘시민광장’ 조성된다!
[팩트신문 = 박재홍 기자] 포항시는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북구 득량동 철길숲 인근 9,000여㎡에 문화·휴식 공간인 시민광장을 조성한다. 시는 이를 위해 현재까지 사유지와 지장물 협의 보상을 완료하고 토공·배수 공사 등 기반 공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시민광장은 진입광장, 잔디광장, 락가든(석가산), 수경시설(케스케이드), 전망데크, 장미원 등으로 구성된다.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소나무, 벚나무 등 교목류 250여 본과 남천 등 관목류 1만 9,900본, 억새류 650본, 정원 장미 90본 등 다양한 식물과 꽃을 심을 계획이다. 또한 포항 철길숲과 상생공원을 연결하는 숲길 개설과 함께 시민광장 상단부에는 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를 조성한다. 이외에도 특색있는 공간 연출을 위해 여러 개의 기암괴석을 쌓고, 조형 소나무, 눈향나무 등을 식재해 산의 형태를 축소 재현한 석가산을 설치한다. 이와 함께 선베드, 휴게데크, 파고라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해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우현동에서 연일읍 유강리까지 남북으로 길게 관통하는 9.3km의 포항 철길숲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포항 철길숲을 중심으로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고 자발적 도시재생이 촉진되는 등 새로운 도시문화를 만들면서 명실상부한 숲의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철길숲은 폐철도를 따라 직선 형태로 조성돼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기엔 좋지만, 머물러서 쉬거나 각종 행사를 치를 만한 장소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 때문에 철길숲에서 걷기대회나 직거래장터 등 개최 시 군중이 모일 만한 마땅한 장소가 없어 주변 고가도로 아래 광장을 이용해왔다. 이에 시는 철길숲 일원에 포항 시민광장을 조성해 시민 만남과 의견표출, 문화공간 등 공동체 활동을 위한 행사·공연·전시·휴양 공간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포항시는 시민광장 명칭을 공모해 지역주민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고 지역적·문화적 특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공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걷기 좋은 산책로로 자리 잡은 철길숲에 시민광장까지 조성되면 문화공간 역할을 더해 도심 속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건강한 도시숲 조성을 통해 시민 행복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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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봉사
참커뮤니케이션 햄버거 기탁, 구미지역과 함께 나누고 싶어요
[팩트신문 = 박재홍 기자] 구미시는 7일 참커뮤니케이션(대표 김수현)에서 창립 6주년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46개소에 햄버거(1,288개, 6,053,600원)를 전달했다. 김수현 대표는“새로운 시작에, 새로운 마음을 담아, 새롭게 만들어 가겠다는 의미로 아이들과 함께 창립의 의미를 맞이하고 싶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했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청년창업 6년간의 치열한 성장을 기념해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맛있는 간식을 지원해주신 김수현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아동들이 더욱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친화행정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참커뮤니케이션은 2017년 경북도와 경북청년CEO협회, 구미시 청년창업사업 지원을 받아 설립된 기획 및 연출대행사로 23년 새해맞이 시민안녕행복기원 행사, 대통령 SK실트론 투자협약식 및 박정희 생가 방문 행사 등 시의 중요한 행사들을 기획했다. 특히, 지난 코로나 19극복을 위한 성금품 후원, 저소득 아동을 위한 운동화, 장난감, 생필품 지원, 성금 기탁 등 창립이후 현재까지 연 일천만원 이상을 꾸준히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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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구미시 인동동, 제12회 청소년 나라사랑그리기 대회 개최
[팩트신문 = 박재홍 기자] 인동동(동장 권미영)은 6일 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제12회 청소년 나라사랑그리기 대회」유‧초등부 현장대회를 열었다.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장상해)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 대구지방보훈청, 구미시, 구미문화원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유‧초등부는 현장대회를, 중‧고등부는 공모작품 접수(5. 10 ~ 6. 5)로 진행됐다. 장상해 회장은“여러 단체에서 후원하는 이 뜻 깊은 행사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해 너무 기쁘며, 앞으로 이 행사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했다. 권미영 인동동장은“참가한 어린이들이 현충일의 의미와 오늘 행사의 이유를 잘 알고 있어서 흐뭇하며, 행사가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겠다" 고 했다. 한편, 대회 수상결과는 19일 오후 6시에‘인동을 사랑하는 모임’네이버카페에서 발표되며, 장려상 이상 수상 작품은 내년 구미인동3.1문화제에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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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의성군, 골목길환경정비 및 마늘상가거리개선사업 현장 지도 점검
[팩트신문 = 박재홍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읍 도시재생뉴딜사업 골목길환경정비 및 마늘상가거리개선사업 현장을 지도·점검했다고 밝혔다. 군은 노후된 구도심에 주변 풍경과 어울리는 조형물 등을 통해 밝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상징성 및 마늘상가 방문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도동리 일원에 골목길환경정비 및 마늘상가거리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이날 김주수 의성군수는 현장을 직접 발로 걸으며 현장을 지도·점검하였으며,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거주할 수 있는 정주여건 개선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것을 강조하였고, 관계 공무원을 격려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도동공동마을텃밭을 방문하여 텃밭 체험활동을 하고 있던 유치원생들과 함께하는 자리도 가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현장 방문을 토대로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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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봉사
영천시, 지역 인재 양성 위해 해마다 나눔 실천
[팩트신문 = 박재홍 기자] 영천시산림조합에서 500만원, 별빛딸기농원 장병곤 대표가 139만 3천원의 장학금을 7일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영천시산림조합(조합장 이성기)은 1962년 설립돼, 산림자원 육성, 산림경영 기술지도 등 임업인과 조합원의 소득증대 및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또한,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물품 기탁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장학금 기탁을 이어와, 금번 500만원을 포함한 총 기탁액은 5500만원에 이른다. 이성기 조합장은 “영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마음껏 꿈과 역량을 펼칠 수 있길 조합원 모두 한마음으로 응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역 산림사업 발전에도 이바지하는 조합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고면에서 딸기 농사를 짓고 있는 별빛딸기농원 장병곤 대표는 2015년부터 매년 딸기 따기 체험을 통해 모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총 기탁액은 1078만원에 이른다. 또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딸기를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장병곤 대표는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각자 꿈꾸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 기탁에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이는 영천의 학생들이 애향심과 긍지를 갖고 지역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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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주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 개최
[팩트신문 = 박재홍 기자] 성주군은 제68회 현충일(6월 6일)을 맞아“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오전 9시 55분 충혼탑(성주읍 예산리)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기 위하여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참석대상자를 확대하여 보훈단체 회원 및 유족,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오전 10시 전국 일제히 취명되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은 초중고 학생대표 6명이 헌화·분향에 참석하여 나라사랑정신을 배웠으며 성주군유림단체연합회에서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 충절에 경의를 표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국가를 위해 목숨을 희생·헌신하신 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는 보훈사업에 성주군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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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령군,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 한바퀴’ 6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및 간담회 개최
[팩트신문 = 박재홍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6월‘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하여 7일 오전 10시 안문협(안전문화운동협의회) 구성 단체인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50여명과 함께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안전점검의 날은 재난사고 뒤에 항상 따라붙는 안전 불감증을 떨쳐내고, 시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지해 생활 속 위험요인을 집중점검하는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매달 주제를 정하여 캠페인활동 및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6월 안전점검의 날에는 홍보활동뿐만 아니라 고령군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안문협 단체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져 고령군의 안전에 대한 정책 방향 및 추진 현황에 대하여 토론 후 앞으로의 자율적인 안전문화운동 실천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간담회 개최 후 단체 및 군 관계자들은 대가야시장 일원에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및 자율안전점검 요령, 안전신문고 앱 활용,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및 행동요령 등에 대하여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안전이란 것은 결국 문화라는 것이며, 제도를 넘어 생활 속의 문화로 정착되어야 우리사회가 비로소 안전한 사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며 “민․관이 함께 캠페인 활동, 훈련, 점검 등을 실시하여 더욱 안전한 고령군을 만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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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구미시, 취업부터 주거까지 지원…청년특별시 조성 착착
[팩트신문 = 박재홍 기자] 구미시는 구미에서 자란 청년이 구미에 정착해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취업부터 주거까지 책임지는‘청년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매진 중이다. 특히 올해는 인구청년과가 새롭게 출범한 시기로 2023년을 청년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인구 중심적 관점에 초점을 맞춘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월, 구미 재창조를 위한 청년 도약 과제로‘구미시 SE7EN UP 청년정책*’을 제시한 구미시는, 취업부터 주거, 결혼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청년 사업을 통한 청년 지역 정착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 청년이 주도하는 구미 재창조 청년 도약 정책 – 3대 분야 7개 과제 68개 사업 - (생애 주기 지원) ➊취업(일자리) ➋창업(청년창업) ➌학업(교육, 학업) - (활동인프라 강화) ➍치얼업(문화,여가) ➎빌드업(주거,금융) ➏왓츠업(청년공간, 공동체) - (정책 참여 확대) ➐협업(청년정책참여단 등) 먼저, 구미에서 고등학교‧대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에게는 지역 기업에 취업을 보장하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에는 우수한 청년 인재를 적기에 제공하는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경상북도의「U-City 프로젝트」와 연계해 금오공고, 구미전자공고 등 마이스터고를 지역 대학 및 지역 전략산업과 매칭하고, 기업이 필요한 맞춤형 인력 확보를 위한 교육 체계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운영 중인 ▲1社(사)-1청년 더채용 지원사업을 확대해 고등학생을 포함한 청년들의 자격증 취득 및 면접 활동비를 지원하고, 기업과 대학교가 함께하는 취업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적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도 일조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의 청년 인재 신규 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올해 하나 더 확보해 총 5개의 사업으로 71개 중소기업의 청년 근로자 인건비와 지역 정착 인센티브를 지원해주고 있으며,‘중소기업 정규직프로젝트* 사업’추진으로 청년을 비롯한 140여명의 취업 취약 계층이 인턴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최대 2년 인건비(월160~180만원), 청년인센티브(월10~25만원) * 중소기업 정규직프로젝트-인건비(월150만원 2회), 정규직 전환 청년(월150만원 2회) 취업 지원과 더불어 새로운 아이디어가 넘치는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창업 지원사업도 활발하게 추진중이다. ▲청년창업LAB과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전문 특화 교육을 진행하고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고가 장비 활용 기회를 제공하며, ▲청년창업지원사업과 ▲청년 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예비 청년창업가들에게 사업화자금부터 멘토까지 지원,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구미를 다채롭게 만들어 줄 청년 CEO 육성에 열을 올리고 있다. * 청년창업LAB–구미전자정보기술원 내 / 메이커스페이스–구미전자정보기술원, 금오공대 내 * 청년창업지원사업–구미 거주 (예비) 청년창업가 사업화자금 등 창업 활동 지원 *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 – 경북 외 지역 거주 청년 구미 정착 창업 기반 지원 또한, 청년들이 저출산 원인의 1순위로 지목하고 있는 주거 문제 해결에도 적극 앞장선다. 작년부터 시행 중인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2022년 535명('22.12월말)에서 현재 1,200여명의 무주택 청년들에게 월 최대 20만원의 월세를 지원해, 전국에서도 상위권의 실적을 기록(도내 2위, 전국 11위 '23.5월기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청년 월세 특별지원사업 종료 후 주거 지원 공백 방지를 위해 시에서는 내년도에 자체 예산을 편성해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 (소득)중위소득 60%→80% (연령)만19~만34세→만19~만39세 (지원기간)12개월→24개월 이와 함께 올 하반기에는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새롭게 추진하는 등 청년들의 주거 부담 완화 대책 마련을 위해 다방면으로 고심하고 있다. 청년들의 안정적 자립 기반, 결혼 장려를 위한 지원사업도 확대한다.▲청년근로자사랑채움 사업으로 미혼 청년 근로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다둥e카드 혜택도 확대한다.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결혼장려금 지원사업도 경북도와 협의 중인 사항으로 청년들이 취업 후 지역에 안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 청년근로자사랑채움사업–(청년)360만원+(구미시)700만원 = 2년 만기 1,060만원+이자 * 구미송정 행복주택-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대상 공공임대주택(250세대 규모) * 다둥e카드 혜택 확대–구미사랑상품권 연계 충전시 2~5% 추가 적립, 지급․증빙 절차 간소화 달라지는 청년 문화와 시대상을 반영한 새로운 지원사업도 운영한다. 지역 카페를 활용해 청년 커뮤니티 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경상북도 신규 시범사업)과 구직 단념 청년들의 사회 참여를 돕는 ▲청년도전 지원사업(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은 사업 시작 전부터 문의가 쇄도하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높은 신청률과 참여 청년들의 호응에 힘입어 국비 등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하반기에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 꿈이음 청춘카페-미취업 청년 지역카페 포인트 7만점 지급 및 커뮤니티 공간 활용 지원 * 청년도전 지원사업-청년 사회참여․노동시장 진입 지원 프로그램 및 참여수당 지급 시는 앞으로도 정부와 경북도의 청년 정책 기조에 민감히 대응하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신규사업들을 과감하게 유치하고 자체 사업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100명 규모로 대폭 확대되는 청년정책참여단과 함께 청년활동지원센터, 청년창업펀드 등 시에서 준비하고 있는 사업들의 초기 단계부터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청년 정책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학업부터 취업, 주거, 결혼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청년 지원 정책을 마련해 청년들이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기업과 구미가 더불어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했으며,“인생에서 맞닥뜨리는 중요한 순간마다 구미시가 함께 부담을 나누는 든든한 청년 정책 추진으로 구미의 인구 중심을 잡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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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경북 직업계고 글로벌 취업
[팩트신문 = 박재홍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6일(화)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에서‘2023년 직업계고 글로벌 취업 파견 대상자 선발 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취업은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이 3개월간 해외에서 현장실습 후 해외 취업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미국, 독일, 호주, 싱가포르에 학생들을 파견할 예정이다. 올해 선발인원은 △학교 사업단 40명 △교육청 사업단 아진산업(주) 15명 △㈜뷰티끄레아 이가자헤어비스 12명으로 총 67명을 선발한다. 이번 글로벌 취업 파견 대상자 선발 시험은 영어 인터뷰, 흡연 검사 순으로 진행했으며,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집중 심화 연수 프로그램 이수 후 오는 10월 이후 해외로 파견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예기치 못하는 국가적 재난(감염병 발생 등) 상황으로 해외 파견이 어려울 경우에 대비해 국내 취업처 및 학생 지원 방안도 함께 계획하는 등 학생들의 꿈과 도전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기르고 꿈을 세계로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위해 더 넓은 세상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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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북도, 곤충‧양잠 가공지원 센터 본격 운영… 안전한 미래 먹거리 생산 박차
[팩트신문 = 박재홍 기자] 경북잠사곤충사업장에서는 2021년 곤충산업화지원 국비사업을 통해 구축한 ‘곤충‧양잠 가공지원 센터’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곤충‧양잠 가공지원 센터는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기준 곤충‧양잠 산물 가공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총사업비 약 13억원(국비 3억원, 도비 10억)을 들여 지난해 10월 준공 후 올 3월까지 식용곤충 식품을 생산할 수 있는 가공장비를 구축했다. 전체 시설면적 310.8㎡(곤충가공 235.2㎡, 양잠가공 75.6㎡)으로 양잠 산물의 건조를 위한 대형 동결건조기(150kg, 2대)를 포함해 식용곤충을 원료로 하는 환, 과립, 분말, 액상 등의 식품 생산을 위한 건조기, 분쇄기, 추출기, 포장기 등 30여종의 장비를 구비했다. 내부시설은 양잠 건조시설과 식용곤충 가공시설로 이원화돼 있으며, 양잠 건조시설은 잠사곤충사업장에서 직접 운영하고 식용곤충 가공시설은 5월 초 운영자 공모 입찰을 통해 선정된 민간전문업체인 에코프로틴(대표 김성우)이 운영한다. 경북잠사곤충사업장은 누에 산물이 식품 및 미래 소재산업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누에사육 농가를 위한 동결 건조를 직접 지원하고, 에코프로틴은 식용곤충 가공‧유통‧마케팅에 다년간 종사하며 쌓은 노하우를 통해 다양한 식용곤충 및 누에 식품군을 개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또 도내 사육 농가를 위해 농가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형태의 식품도 위탁생산(OEM)할 계획이다. 서경화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장은 “곤충‧양잠 가공지원 센터는 본연의 기능 수행은 물론 농가를 위한 식품가공 및 HACCP 교육장소로도 활용할 계획”이라며, “경북곤충산업협회와 협력해 사육방법 및 먹이원 통일에 대한 공동연구, 균일한 원물 생산 매뉴얼 개발‧보급, 농가와 업체 간 장기 계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경북도의 곤충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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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빛내는 자원봉사자들의 활약
[팩트신문 = 박재홍 기자]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조직위원장 김학동)가 6일 3일차에 접어든 가운데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노력하는 자원봉사자들 활약이 눈에 띈다. 대한민국 최초로 예천군에서 개최되는 국제 스포츠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예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종현)가 주축이 돼 4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활동하며 외국인 선수단들과 관람객들이 불편함 없이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성단체협의회, 단샘로타리 등 평소에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봉사단체 회원들은 이번 대회에도 물자 전달, 안내 등 대회 운영에 필수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군 제16전투비행단에서는 영어에 능통한 11명의 장병을 투입해 외국인 선수단의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안동과학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와 학생 등 48명은 학기 중에도 불구하고 스포츠마사지 부스를 운영해 테이핑 및 마사지 등 전문적인 서비스로 선수단 경기력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그 외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있기에 이번 예천아시아U20육상선수권대회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예천을 찾은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예천군을 비롯한 예천경찰서(서장 김말수), 예천소방서(서장 김난희)는 현장에 공무원 인력을 배치해 질서유지와 관람객들 안전사고 예방 등 사고 없는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력 덕분에 예천아시아U20육상선수권대회가 더 빛나고 있다.”며 “자원봉사자 모두 예천군의 얼굴이 되어 대회 마지막까지 선수단과 관람객들을 친절히 맞이하고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3일차 남자 4X100m 계주에서 김정윤(경남체육고), 배건율(전남체육고), 김동진(대구체육고), 나마디 조엘진(김포제일공고) 선수로 라인업을 구성해 4위로 골인했으나 2위 중국과 3위 태국이 실격을 당하면서 1위 일본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현재 메달 순위는 △1위 일본(금 10, 은 4, 동 3) △2위 중국(금 8, 은 4, 동 2) △3위 인도(금 4, 은 5, 동 5)이며 대한민국은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 8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카타르 시펠딘 모하메드 압델살람 선수가 장대높이뛰기에서 5m50을 기록해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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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3 ING 국제무용페스티벌이 강릉에서 열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난 3일 세계 각국의 벨리댄서들이 참가하는 2023 ING 국제무용페스티벌이 강릉에서 열렸다. 강원도와 강릉시가 주최하고 글로벌 무용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이집트와 일본, 러시아 등 9개국 175개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경북 구미JB 실용문화예술협회 제이벨리앤댄스 무용학원 학생들 개인 단체 총14팀이 참가하여, 단체/개인 에서 1위 2위 3위 등 다수로 입상하고, 제이벨리앤댄스 조선희 원장은 최고지도자상을 거머쥐는 영예와 함께 주최측 권성동 국회의원 표창장을 수상하였다. 또한 우수한성적으로 경북 구미를 알리고 전국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고, (구미에서 JB실용문화예술협회 에서 주최) 할10월에 있을 pag(place of art)전국실용무용경연대회 홍보도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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