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과거 박근혜 정부가 담뱃값을 2000원 인상하려 했을 당시 언론들은 일제히 서민증세 꼼수라며 맹비난을 퍼부었다. 당시 야당 시절 노무현 정부의 담뱃값 인상을 두고 소주와 담배는 서민이 애용하는 것이라며 국민이 절망하고 있다고 비판했던 박 전 대통령의 발언을 소환해 내로남불 프레임을 씌우고 증세 반대 여론에 불을 지폈던 것이 바로 우리 언론들이다. 하지만 이재명 정부 들어 상황은 180도 달라졌다. 보건복지부가 현재 4500원인 담뱃값을 OECD 평균 수준인 1만 원 가까이 끌어올리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발표했음에도 언론의 태도는 기묘할 정도로 차분하다. 실질적인 인상 폭이 무려 5500원에 달하고 술에까지 건강증진부담금을 새로 부과하겠다는 유례없는 대책이 나왔지만, 과거의 날 선 비판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서민 증세라는 단어 대신 국민 건강 증진이나 흡연율 감소라는 정부 측 명분을 그대로 받아쓰며 오히려 한국 담뱃값이 너무 싸다는 논리로 인상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매체까지 등장했다. 이는 대한민국 주류 언론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정권이 누구냐에 따라 같은 성격의 정책을 두고 한쪽은 증세 폭거로, 다른 한쪽은 복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2026년 구미시의 안전을 책임질 구미자율방범연합대가 새로운 지휘부 체제를 가동하며 지역 파수꾼으로서의 결의를 다졌다. 지난 28일 오후 구미 BW 웨딩에서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양진오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27개 지대 방범대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자율방범연합대 대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이 열렸다. 먼저 지난 5년 동안 연합대를 이끌어온 김규동 이임 대장은 이임사를 통해 대원들과 함께한 시간들이 큰 영광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27개 지대장과 대원들의 든든한 조력이 있었기에 임무를 완수할 수 있었다며, 직함은 내려놓지만 평대원으로서 지역을 지키는 봉사의 길은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새로운 수장으로 취임한 김진현 연합대장은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김 신임 대장은 취임사에서 자율방범대가 지역 사회의 전통을 계승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젊고 활기찬 에너지로 무장해 더 빠르게 움직이는 역동적인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범 활동을 전개해 가장 신뢰받는 봉사 단체로 우뚝 서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축사를 통해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와 라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축구는 그라운드 위 90분의 승부를 넘어, 도시의 자부심을 깨우고 세대와 세대를 하나로 묶어내는 강력한 에너지를 지니고 있다. 그동안 우수한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중·고교 연계 시스템의 부재로 인재 유출의 아픔을 겪었던 구미시가 마침내 지역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든든한 둥지를 마련했다. 구미스포츠클럽은 지난 28일 오후,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구미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쓸 구미스포츠클럽 U15·U18 축구단 창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창단은 구미시의 탄탄한 초등 축구 기반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중·고등부 연계 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의 유망한 선수들이 꿈을 찾아 타 도시로 떠나야 했던 악순환을 끊고, 구미에서 성장해 더 큰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구미는 18개의 축구장을 갖춘 우수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체계적인 연계 부족이 늘 아쉬웠다"며 "학교 운동부 형태가 아닌 학생 본인의 의사에 따라 방과 후 스포츠클럽을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는 이번 창단은 구미 체육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인동동 체육회(회장 박세천)가 ‘제32회 LG기 주부배구대회’를 향한 본격적인 출격 준비를 마쳤다. 인동동 체육회는 지난 28일, 지역 내빈과 지자체 관계자, 체육회 회원 및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 성공적인 출전과 화합을 기원하는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인동동 체육회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자리를 빛내주신 내빈 여러분과 뜨거운 열정으로 뭉친 선수단, 그리고 묵묵히 지원해주시는 체육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인동동의 결속력을 강조했다. 올해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엔 선수가 주부로만 구성되다가 이번부터는 미혼3명까지로 조건이 변경되면서 참가 문턱이 낮아졌다는 점이다. 특히 20대 미혼 여성도 팀당 최대 3명까지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되어, 인동동 팀은 기존의 노련미에 젊은 선수들의 패기를 더해 더욱 역동적인 경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인동동 체육회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신규 선수 발굴과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체육회 관계자는 “배구에 관심 있는 젊은 세대의 참여가 인동동 체육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인동동 배구 선수단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선정돼, 구직을 단념했거나 취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등에 참여하지 않은 구직단념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칠곡군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으로 6개월 이상 취업, 교육·훈련 이력이 없는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이다. 프로그램은 단기(5주, 12명), 중기(15주, 26명), 장기(25주, 14명) 3개 과정으로, 총 52명의 참여자를 선발해 ▲1:1 상담 ▲취업역량 강화교육 ▲취업 연계 등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설정부터 취업 연계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자들에게는 과정에 따라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단기과정은 50만원, 중기과정은 최대 220만원, 장기과정은 최대 3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운영기관인 ㈜띵띵연구소(왜관읍 중앙로 10길 12, 4층/☎070-7954-9977)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 일부 쓰레기 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부족 현상이 발생한 가운데, 시는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히며 시민들에게 과도한 사재기성 구매 자제를 당부했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포항시 일부 판매소에서 종량제봉투 구매량이 급격히 늘어났으며, 평소보다 최대 5배 이상 주문이 몰리는 등 단기간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번 현상을 전체적인 재고 부족이 아닌 유통 단계에서의 일시적 수급 불균형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현재 수급 관리 강화에 나선 상태다. 특히 포항시는 종량제봉투 가격은 지자체 조례에 따라 관리되는 공공요금 성격으로, 휘발유 등 외부 원자재 가격 변동과 관계없이 임의 인상이 불가능하며, 현재까지 가격 인상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판매소에 대량 구매 자제 안내문 부착을 요청하는 한편, 봉투 제작업체의 생산량 확대를 통해 공급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종량제봉투 원재료인 나프타 수급 불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일부 지역에서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점도 일시적인 수요 증가 배경으로 보여진다. 포항시 관계자는 “과도한 구매 집중은 유통망에 부담을 주고 시민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며 “필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29일 포항시 방문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29일 포항중앙교회 예배에 참석하며 경북 제1의 도시 포항에서의 주말 일정을 시작했다.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하루를 연 이 후보는 포항이 지닌 산업적·역사적 위상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예배 직후 경북 최대 규모인 죽도시장으로 향한 이 후보는 상인들의 손을 직접 맞잡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이어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를 찾아 어르신들의 고견을 청취한 이 후보는 “지금의 굳건한 경북과 포항을 있게 만든 주역은 단연 어르신들”이라며 “어르신들의 피땀 어린 경험과 지혜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더 따뜻하고 강한 공동체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김정재 국회의원 사무소와 이상휘 국회의원 사무소를 차례로 방문한 이 후보는 지역 주요 현안과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 후보는 “철강산업의 경쟁력 회복과 이차전지, 수소 등 미래 첨단산업 육성, 이를 뒷받침할 교육 경쟁력 강화가 포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핵심”이라며 “포항이 대한민국 산업 재도약의 전진기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재원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는 29일 고령군을 방문해 지역 민생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먼저 고령 대가야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직접 만나 경기 상황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상인들은 지역경제 회복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김 예비후보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고령군노인회를 방문해 어르신들과 간담회를 갖고 복지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어르신들은 노인 일자리 확대와 복지 서비스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김 예비후보는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고령에서 열린 대가야축제에 참여해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과 함께하며 축제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 예비후보는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축제가 지역 발전의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고령 방문을 통해 전통시장, 어르신 복지, 문화관광 활성화 등 지역 현안 전반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종술, 민간위원장 최동일)는 지난 2026년 3월 27일(금) 울릉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보호가 필요한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하여 지역단위 보호망 구축 및 운영을 위한 민관협력 기구이며, 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민간 위원장을 포함 총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관내 위기가구와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정기 회의에서는 신임 이장으로 임명되어 새롭게 읍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된 위원들을 위한 위촉장 수여가 있었고, 2025년 결산보고 및 2026년 예산안 보고와 더불어 2026년 읍협의체 운영계획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읍협의체 위원들은 특히 2026년에는 위기가구 발굴 및 지역사회 보호체계 강화를 위하여 업무 협약 체결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어르신 생신잔치 △동행, 행복나들이 △생계급여수급자 치과진료비 지원 등 3개 사업을“중점 특화 사업”으로 선정하고, 내실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동일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는 2025년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이 발생한 지 1년이 된 시기를 맞아, 피해 주민에 대한 일상 회복 지원 경과를 되돌아 보고 새로운 미래에 대한 구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만육천 명의 땀방울, 특별법으로 마련한 회복의 토대 시는 초대형 산불이 발생한 직후 1,773명의 공무원 인력과 소방․군․경 등 가용 가능한 3,525명의 인력을 동원해 나흘 만에 주불을 진화했으며, 이후 유례없는 총 10,646명의 민관합동 인력으로 피해 사실 조사와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1,697억 원의 재난지원금 지급 ▲64일 간의 비상대책회의 ▲230,834톤 규모의 폐기물 처리 ▲3개월 만에 이뤄진 985동의 선진이동주택 공급 ▲피해 주민 공청회 개최 ▲선진이동주택 과장 담당 책임제 운영 등 피해 주민과 수시로 소통하며 숨 가쁜 1년을 보냈다. 이와 함께 현장을 방문한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에 특별법 제정을 비롯한 건의 사항을 수차례 전달하였으며, 피해 주민과 정치권이 함께한 결과 2025년 10월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이 제정돼, 피해 주민들이 다시 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