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9일 교육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 기술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과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기초 영농 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미리 귀농에 대비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돕고자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구미시는 젊은 도시로 좋은 학군과 병원 등을 갖추고 있어 귀농‧귀촌하기에 선호하는 지역으로, 지난해 기준 112명이 귀농‧귀촌했다. 9일 개강을 시작으로 7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4~5시간씩, 총 14회(60시간)가 진행되며, △농업인이 알아야 할 세무 지식 △농업인이 알아야 할 노무관리 △채소전반 재배 기술 △농업기계 안전 작업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영혁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규농업인과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기초 영농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이 기초 영농 기술 습득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자신만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 영주시 봉현면 자두 과원에는 서리피해를 막아달라는 농민의 염원이 담긴 ‘불꽃’이 피어있다.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지난해 늦서리 피해가 심한 과원에 ‘연소법’을 이용한 늦서리 피해 시급 예방 실증시험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실증시험 대상 봉현면(두산리 260-1) 자두과원(1만5,000㎡)은 지난해 서리피해와 냉해를 입어 과실을 전혀 수확하지 못했다. 올해도 자두꽃이 4월 초순에 만개해 서리피해 예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던 중 저비용으로 서리피해 예방이 가능한 ‘연소법’ 실증시험을 진행하게 됐다. 연소법은 과원에 고체연료 및 왕겨를 10m 간격으로 연소시켜 과원 온도를 높이고 정체된 차가운 공기를 흐르게 해 서리피해를 방지하는 기술이다. 시험연구는 기존 농촌진흥청에서 기술이전한 제품인 고체연료와 농가에서 저비용으로 활용 가능한 왕겨 연소법(함석통 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서리와 냉해 피해 방지를 위한 기존 방상펜과 미세살수를 이용하는 방법은 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하고, 지역에 따라서는 물량이 부족해 역효과를 내는 경우가 많아 농가에서 활용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시는 자두꽃이 지난 8일 만개했고, 10일 새벽 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4월 6일(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4년 상반기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49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절근로자는 지난달 13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송출되는 첫 인력으로 19농가에서 5~8개월 간 영농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입국 후 청송으로 이동한 근로자들은 고용주 대면식을 갖고 각 농가로 배치되었으며, 3월 8일(월)에는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문화의 이해와 근로자 준수사항, 고충‧위급사항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고, 신체검사 및 마약검사, 개인 통장개설 등 앞으로 청송에서 생활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들을 진행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적기에 배치해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고용 농업인과 계절근로자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여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3월 11일부터 3월 28일까지 2024년 경영·마케팅교육, 농산물디자인 및 SNS 활용, 스마트스토어 분야 교육을 관내농업인 29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추진했다. 이번교육은 농업인의 경영·마케팅 능력 향상과 새로운 마케팅 전략 시도를 위한 인스타그램을 이용한 마케팅, 스마트스토어 활용법 등 온라인 마케팅 전략 과정으로 구성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유통․판매에 새로운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으며, 새로운 시장 동향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소비자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는 방법을 배웠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생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통해 성공적으로 교육을 마무리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비즈니스 전문가로 성장시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농기계 이용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 26일에서 29일까지 4일간 2024년 상반기 농기계 현장 이용 기술교육을 했다. 이번 농기계 현장 이용 기술교육은 나흘 동안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4종류의 농기계(트랙터, 굴삭기, 관리기, 잔가지 파쇄기)에 대해 안전 사용법, 기본적인 작동 원리, 안전 운행 이론, 농기계 조작 및 작업 실습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농기계 책자 제공과 다양한 안전사고 사례 영상물 시청을 통해 농업인에게 경각심을 심어주어 사고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기계 조작법을 숙달시켜 조작 미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작업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보급종 종자와 농업인의 채종(씨받이) 종자 등의 미소독으로 인한 농업인의 볍씨 키다리병 발생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종자소독을 할 수 있는 온탕소독기 운영을 6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온탕 소독법은 60℃ 고온의 물에서 10분간 침종해 종자에 잠복해 있는 병해충을 제거하는 소독법으로, 키다리병 예방효과가 매우 크다. 시는 기존에 운영하던 농기계임대사업장, 옥성농업인상담소, 산동농기계임대사업장에 신규 고아농업인상담소, 무을농업인상담소, 도개농업인상담소 등 총 6개소로 확대해 농업인들의 이용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료는 무료이며, 이용을 원하는 농업인들은 하루 전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온탕 소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선산(☎054-480-4253), 고아(☎054-480-4293), 산동(☎054-480-4294), 무을(☎054-480-4295), 옥성(☎054-480-4296), 도개(☎054-480-4297)로 문의하면 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0일 2024년 농어민수당 의성사랑카드 포인트 지급을 위한 읍·면 담당자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군은 23년도 관내 농어민수당 대상 농가에 총 80여억원을 지급하였으며, 올해는 신청 기한인 3월 15일까지 14,300여 농가가 신청하였다. 자격 검증을 통해 지급 대상 선정이 완료되면 5월 중 대상자별 의성사랑카드 정책 포인트로 상반기 농어민수당 각 30만원씩을 지급할 예정이다. 농어민수당 지원 대상은 24년도 기준, 2022년 12월 31일부터 지급일까지 계속 경상북도 내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미만인 농업(임업, 어업)경영체 경영주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어민수당이 관내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가 경영비 증가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안사면 소재 평평마을협동조합(대표 황성윤)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인「2024년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 사업」 4년차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본 사업은‘사회적 농업’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장애인과 홀몸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농업 생산활동을 통한 돌봄·교육·고용 등을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매년 평가를 거쳐 5년간 개소당 약 3억원을 지원받아 사회적 농업 활동 운영비, 시설비, 지역 네트워크 구축비 등에 사용하게 된다. 금번 선정된 평평마을협동조합은 농촌어르신&도시청년의 농촌협업농장, 농촌체험프로그램, 농활캠프 운영 등의 경험을 기반으로 2020년 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 1년차 사업으로 지역어르신 상담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2022년 2년차에는 존재감농장 운영, 2023년 3년차 사업으로 지역어르신과 함께 협업농장운영을 통한 지역 농산물 생산활동으로 지역의 사회적 약자 케어에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인정받아 2024년 4년차에는 본격적 주민주도형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곤충농장 치유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의 목표를 가지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한열)는 다변화하는 농업 현장의 다양한 기술 수요에 부응하고 적극적인 현장 컨설팅 수행을 위한 농촌지도 분야 공무원 현장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2023년부터 지속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인들의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기술을 주요 작목별로 몸으로 체험하고 소통, 공감, 책무를 통한 선후배 동료 직원 간 상호 이해할 기회를 만들어 조직 문화를 변화하고 활성화하고자 공통 학습 과정과 개별학습 과정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도입하였다. 공통 학습 과정은 직원들이 평소 희망하는 직무 분야를 신청받아 농약 작용기작 및 사용법, 다양한 미생물 활용법, 기타 교양강좌 등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개별학습 과정인 자율학습동아리는 분야별 주요 작목의 농업 현장을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하여 선후배 간 함께 고민하고 지식을 나누어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천시의 주요 경제 작목인 4개 분야(장과류, 핵과류, 인과류, 식량 및 채소) 농촌지도 분야 공무원 약 30명이 참여하여 현장학습 중심으로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정한열 소장은 “신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은 가락시장 주5일 시범운영과 관련하여 도매시장에 출하하는 성주참외의 피해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를 13일 건의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하여 김성우 성주군의회의장, 강만수 도의원, 군의원 7명, 지역농협 조합장, 농업인 단체 대표 등 이해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하여 산지의 입장과 의견을 전달하였다. 성주군 농업인 단체 및 산지 농산물 유통조직에서는 가락시장 토요일 휴장을 시작으로 전국 32개 공영 도매시장으로 확산될 경우 참외 뿐만 아니라 저장이 어려운 딸기, 오이, 엽채류 등 품목의 휴업일 동안의 품위 저하와 출하처 감소, 물량 쏠림 현상에 따른 가격 하락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실제로 지난 3월 2일 가락시장 주5일제 3차 시범휴업일에는 저장성 낮은 상추·깻잎 등 휴장일 전후 반입량이 급증하여 전일대비 각 17.4%, 12.3% 하락하여 가격 하락 우려가 현실화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으며, 참외의 경우도 물량 쏠림으로 kg당 가격은 2월 29일(1만770원) 대비 3월 1일(9,260원) 14% 하락하였고, 휴장일 이틀 이후 3월 4일(7,310원)으로 휴장 직전일 대비 21.1%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