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성평등가족부가 매년 실시하는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아이돌봄 서비스 품질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5개 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성과, 제공 현황, 아이돌보미 활동률 등 4개 영역 12개 지표를 종합해 이뤄졌다. 전국에서 20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구미아이돌봄지원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우수기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12월 10일 서울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에서 진행됐다. 구미시는 맞벌이와 한부모 가정 등 돌봄을 필요로 하는 가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득기준에 따라 이용요금의 50~100%를 지원하고 있다. 돌봄이 꼭 필요한 가정에 비용장벽이 생기지 않도록 실질적인 돌봄안전망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수요 증가에 대응해 2025년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1개소 추가해 경북도 최초로 복수기관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전문 인력인 아이돌보미도 전년 대비 47% 확대해 대기기간을 줄이고 서비스의 안정성을 강화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돌봄서비스 운영에 참여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의회(의장 김병기)는 12월 10일 제29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종 안건 심사 및 의결을 진행했다. 이 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제2차 변경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영주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을 비롯한 10건의 조례안과 해외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 출연 동의안 1건을 의결했다. 처리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전규호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 힘, 마 선거구, 휴천23동) ▲영주시 불용의약품 등 관리에 관한 조례안(전풍림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 힘, 바 선거구, 풍기읍, 안정봉현면) ▲영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근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 힘, 라 선거구, 평은문수장수이산면, 휴천1동)이 있다. 의회는 오는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 및 답변이 계획되어 있으며, 19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채택,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제2차 변경계획안,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의결을 끝으로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용성면 곡란리에 소재한 『경산 용산서원』과 진량읍 마곡리에 소재한 『경산 원모정』을 3일 경산시 향토 문화유산 제11호와 제12호로 지정, 고시하고 9일 관계자들에게 지정서를 전달하였다. 경산시 향토 문화유산 제11호 기념물로 지정된 『경산 용산서원』은 죽은(竹隱) 최팔개(崔八凱)와 그의 아우 죽포(竹圃) 최팔원(崔八元)을 배향하기 위해 세워진 서원이다. 최팔개와 최팔원 형제는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마을의 장정을 모아 동래성 전투에 참전하였으며, 최팔원은 동래부사 송상현(宋象賢)과 함께 순절하는 등 나라와 백성을 위하여 헌신하였다. 이처럼 경산 용산서원은 우리 시 대표 의병인 최팔개, 최팔원을 배향하는 기념적인 공간이라는 장소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경산 원모정』은 박운달(朴雲達)과 송재(松齋) 박근손(朴謹孫) 부자의 학행을 기리고 묘를 관리하기 위한 묘하재실(墓下齋室)로 정자의 기능을 겸하는 건축물이다. 1860년 건축된 경산 원모정은 근대기의 어느 정도 격식을 갖춘 재실 건축물로 건립 당시의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경산시 향토 문화유산(유형문화유산) 제12호로 지정되었다. 향토 문화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경북 경주 시 (소노캄 경주)에서 열린‘2025년 경상북도 화재조사 학 술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북 화재조사관들이 선진 감식기법을 공유하며 전 문성을 강화하고, 화재 원인 규명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소방서 이상기 소방장은『화재조사관의 화재현장 시각화 역량 강화 방안 연구』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으며, 3D 모델링 프로그램 ‘블렌더’를 활용하여 화재 발생 전 현장의 원형을 시각화하고, 이를 화재 조사 과정에 적용하는 방법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연구는 전문성, 창의성, 연구 완성도 등 주요 심사 기준 전 분야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기술 기반의 과학적 화재조사는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앞으로도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토대로 공신력 있는 화재 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이 왜관읍 왜관리 216-1(구 CJ대한통운 부지) 일원에 추진해 온 왜관남부 공영주차장 확장 사업이 10일 준공되면서, 왜관역 일대의 주차난 해소와 교통 환경 개선이 한층 빨라지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 2억 6천만 원이 투입돼 기존 157면 규모의 주차장을 197면으로 40면 확장한 것으로, 주차관제 시스템 이설 및 정비도 함께 이뤄졌다. 칠곡군은 지난 3월 해당 철도부지에 대한 한국철도공사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철도보호지구 행위 신고 등 절차를 거쳐 12월 준공을 마쳤다. 칠곡군은 이번 확장으로 대경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주차 환경의 안정적인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칠곡군은 여기에 더해 대경선 개통에 따른 역세권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왜관역 주변 주차장 확충 및 버스 환승장 설치 사업’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10월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구TMO 부지를 포함한 철도부지 3,850㎡에 대해 사용 허가를 받아 사업 기반을 마련했으며, 왜관공단 셔틀버스 환승장 1개소(1,126㎡)와 회전교차로 1개소가 오는 12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왜관리 21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은 『2025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수상은 경상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 성과를 평가해 시상한 것으로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상 수상은 성주군이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다채롭고 창의적인 활동 전반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특히 ▲ 무더운 여름철 이웃사랑을 실천한‘시원한 여름나기 열무김치 담그기’▲‘숨은 자원 모으기 대회’를 통한 자원 재활용 및 환경 보호 실천 ▲‘버스승강장 청소’로 군민들의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 ▲지역사회 화합과 소통을 위한‘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전통음식 만들기’등 생활 밀착형 봉사활동들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뛰어난 사업 계획과 추진성과, 그리고 높은 주민 참여도를 인정받으며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수상은 지역을 위해 땀 흘려 봉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성주군은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성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성수동 일원에서 ‘봉화사과 팝업스토어’를 운영했으며, 주말 동안 총 2,000여 명이 방문하여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2030세대가 주 방문층인 성수동의 특성을 반영해 단순 판매가 아닌 감성 체험 중심의 홍보형 행사로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행사 첫날부터 전날 내린 눈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졌음에도 긴 대기줄이 형성되었으며, 회차당 15명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한 가운데도 예약·현장 접수가 조기 마감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봉화사과가 도시의 젊은 소비층에게 직접 다가가는 방식의 홍보로 전환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 자연 감성을 담은 공간 연출… 봉화 농산물의 매력을 시각화 입구에서 메인 행사장으로 이어지는 온실형 공간에는 실제 사과가 열린 사과나무를 배치하여 방문객들이 도심 한복판에서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메인 전시장에는 봉화사과 전시존과 봉화에서 공수한 경운기를 활용한 감성 포토존을 조성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행사장 내부는 대기줄이 상시 형성될 만큼 높은 방문 밀도를 보였으며, 방문객들은 행사 공간 곳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은 겨울철 기온저하 및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시공 품질 확보를 위해 12월 22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관내 건설사업장에 대해 동절기 시공중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들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짐에 따라 콘크리트 동결, 작업장 위험구간의 결빙, 절성토 법면 붕괴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시공중지 기간 중 공사현장 안전시설 점검, 동절기 취약 시설 결빙방지 조치, 작업중단 구간에 대한 안전표지 및 통제시설 보강 점검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부득이 콘크리트를 타설해야 하는 경우 공사감독관 입회 하에 한중콘크리트 시방서에 의거 시행하여야 하며, 동절기 공사중지 기간을 고려한 공정계획 재검토, 강설에 대비한 현장내 제설자재 확보 등에 철저를 기할 것을 관련부서와 시공사에 통보할 방침이다. 임병섭 건설교통과장은“동절기 무리한 공사 추진은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공중지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수 있게 사업장 안전관리에 적극 대처 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화훼작목반은 지난 9일 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과 농업인회관 대회의실에서 두 차례에 걸쳐 ‘꽃체험 및 꽃꽂이 교실’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국산 절화 소비를 늘리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꽃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절화의무자조금 지원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시민 50명이 참여해 직접 꽃을 만지고 작품을 완성하며 꽃의 매력을 가까이서 느꼈다. 교육은 ▲국산 절화 소개 ▲꽃 소비 필요성 ▲절화의무자조금 제도 ▲작품 시연 ▲1인 1작품 만들기 순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절화 품종을 경험하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작품 완성 후에는 서로의 결과물을 공유하며 꽃이 주는 힐링 효과를 체감하는 모습도 이어졌다. 이현선 농업정책과장은 “국산 꽃의 가치와 매력을 시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며 “화훼농가의 소득 향상과 지역 화훼산업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현재 구미시 화훼농가는 8개 농가로, 시는 지역 화훼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새마을문고중앙회 구미시지부(회장 김택동)가 12월 10일 성남시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에서 열린 ‘대통령기 제45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시군구 종합평가 부문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통령기 대회에서 시군구 문고가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이며, 올해 전국에서 구미시지부와 서울 성북구 단 두 곳만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시군구 지부를 대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주민 참여 확대, 조직 관리 등 1년간의 활동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지부를 선정한 결과다. 구미시지부는 시민 누구나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독서문화를 생활 속으로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새마을문고중앙회 주관,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했으며, 전국에서 400여 명의 새마을 지도자가 참석했다. 구미시지부는 피서지문고 운영, 독서 취미·교양 교육, 어린이독서왕 선발 등 시민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꾸준히 펼쳐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미시는 해마다 2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새마을작은도서관과 이동도서관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곳곳에서 독서 접근성을 높여 ‘생활 속 독서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