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양소방서 입암119안전센터(센터장 김태원)와 입암여성의용소방대가 지역 내 화재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는 안전 행보에 나섰다.
입암119안전센터는 지난 21일,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려운 입암면 신사리 자포실길 일대의 화재 취약계층 1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소화기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소방 차량의 신속한 진입이 어렵거나 고령자가 거주하여 화재 초기 진압에 취약할 것으로 우려되는 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입암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단순히 소화기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구별로 소화기 사용법 교육과 주택 화재 예방 점검을 병행하며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였다.
소화기를 전달받은 한 주민은 “집에 소화기가 없어 불이 날까 봐 늘 걱정이었는데, 대원들이 직접 찾아와 설치해 주고 사용법까지 친절히 설명해 주니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입암119안전센터장(김태원)은 “화재 초기의 소화기 한 대는 소방차 한 대와 맞먹는 위력을 가진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용소방대와 협력하여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 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입암여성의용소방대장(송영숙)은 이번 소화기 배부와 관련해 “우리 대원들이 전달한 소화기 한 대가 어르신들의 든든한 ‘안전 지킴이’가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25년 6월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입암여성의용소방대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화재 예방 캠페인과 지역 봉사활동을 펼치며 영양군의 든든한 ‘안전 파수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일 발생한 실종 사건 당시에는 대원들이 수색 현장에 투입되어 실종자를 발견하는 데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등 지역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주민들의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입암여성의용소방대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는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