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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경찰서, 보험설계사까지 가담한 보험사기 일당 검거

- 보험설계사가 주도하여 2018년부터 경북지역에서 고의 또는 허위의 교통사고를 일으켜 보험금을 수령한 보험사기 일당 12명을 포함하여 보험사기 특별기간(25. 5. 1.부터 8. 31.) 운영 중 약 3억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피의자 35명 검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경무관 김동욱)는 2025년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4개월간 운영한 교통보험사기 특별단속 기간 동안 총 35명의 피의자를 검거하고, 약 3억원 상당의 보험금 편취 범행을 적발하였다.

 

특히 이번 단속기간 중, 실제 보험설계사로 근무하는 피의자가 인피교통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합의금 등 다액의 보험금을 손쉽게 수령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주변 지인들을 끌어들여 서로 짜고 고의 또는 허위의 교통사고를 일으켜 수천만원대의 보험금을 편취한 일당 12명을 검거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구미경찰서는 이번 성과가 보험사기를 통한 불법 수익구조 차단과 국민의 보험료 부담 경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구미경찰서장(경무관 김동욱)은 “보험사기는 선량한 다수의 국민에게 보험료 부담을 전가하는 심각한 범죄”라며 “앞으로도 보험사기 근절을 위해 엄정하고 지속적인 수사를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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