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 공성면(면장 김주연)은 7월 25일(화) 오전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서석봉)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병성천 하천변 일대에서 생태계 교란종인 가시박 제거 활동을 했다. 가시박은 호박처럼 줄기 마디에서 서너 갈래로 갈라진 덩굴식물로, 다른 물체나 식물을 타고 오르면서 뒤덮어 버리는 생태계 교란 식물이다. 강한 번식력을 가진 가시박은 꽃이나 종자가 형성되기 전에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공성면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은 효과적인 가시박 제거를 위하여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하천변을 따라 분포하는 가시박과 잡목들을 하나하나 뿌리째 뽑아내고 주변 쓰레기를 정리하는 등 청결한 환경 가꾸기에 앞장섰다. 자연보호협의회 서석봉 회장은 “가시박은 한번 제거하더라도 다시 번식하는 경우가 많아 꾸준한 제거 활동을 펼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9월까지 지속적인 제거작업을 통해 청정 공성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장마철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농작물 병해충 발생 우려가 높아져 농작물 관리와 병해충 방제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한 달 간의 기온이 평년보다 1.2℃ 높고, 강수량은 67.8㎜ 더 많은 가운데 울진 지역에도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 병해충 발생이 많아지고 있으나, 장마 기간이 길어지면서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적기 병해충 관리가 이루어져야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수량 감소 피해를 예방할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농작물 상태를 살펴보고 비가 그친 틈을 활용해 전용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벼의 경우 볏대 아래쪽을 살펴보고 벼멸구나 잎집마름병이 보이면 전용 약제로 초기에 방제하고, 출수를 앞둔 조생종 벼에 잎도열병이 발생했으면 이삭도열병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최근 혹명나방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니, 벼 잎이 세로로 말리고 잎끝이 하얗게 변하면 유충을 확인한 후 곧바로 방제하여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한다. 밭작물인 고추의 탄저병, 역병, 담배나방은 장마 후에 확산하기 쉬우므로 병이 든 식물체는 즉시 제거하고 전용 약제로 방제하는 등 적극적으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칠곡군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개발한 “뱅쇼 및 담금주 키트 3종” 가공 기술을 관내 가공사업단 및 체험농가 7개소에 기술이전 했다. 이번에 기술이전 하는 “뱅쇼 및 담금주 키트”는 최근 증가하는 ‘홈술족’과 ‘캠핑족’들을 겨냥한 제품으로 간편하면서도 시각적인 아름다움까지 느낄 수 있어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으며 특히 젊은 층에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뱅쇼는 프랑스어로 ‘따뜻한 와인’을 의미한다. 겨울철에 추위를 녹이거나 감기 예방을 위해 일반 와인에 과일이나 향신료 등을 넣고 데우거나 끓여서 만든다. ‘뱅쇼 키트’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사과, 배, 황금향 등을 건조 후 최적 비율로 배합하여 간편하게 뱅쇼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담금주 키트’는 베리주(딸기, 사과)와 건강주(도라지, 생강)로 칠곡군에서 재배된 과일과 약초를 유리병에 담았다. 병에다가 자신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주류를 채워 넣고 1주일에서 100일가량 숙성을 시킨 뒤 마시면 되는 손쉬운 DIY 제품인 것이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농산물가공사업단 및 6개소의 농촌체험농가는 가공기술 및 레시피카드를 활용하여 가공상품 및 체험·교육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7월 19일(수)부터 농협중앙회 상주시지부, 각 지역 농협과 함께 관내 벼 1차 공동방제 신청 농가 6,382ha에 무인항공방제를 실시하였다. 공동방제로 3종 농자재(살균제, 살충제, 영양제)를 살포하며, 지난 집중호우 후 벼 재배지에 발생위험이 있는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세균벼알마름병, 깨씨무늬병과 더불어 멸구류, 노린재류 나방류에 의한 피해까지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1차 공동방제 이후 8월부터는 6,373ha에 대한 2차 공동방제가 시행될 예정이며, 상주 쌀의 고품질화 및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기술보급과 김정수 과장은 “집중호우 이후, 병해충 발생에 걱정이 많을 농업인에게 이번 공동방제 사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며, “삼백의 고장 상주의 이름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여름철 장마, 태풍 등에 대비하여 가축분뇨 배출시설(이하 ‘축산농가’) 및 농경지에 쌓아 둔 퇴비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집중 점검을 통해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관리 상태 등 배출 및 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와 국도변과 농경지에 방치 중인 퇴비에 대해 중점 점검하고 있으며, 적발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개선명령, 과태료, 고발 등 엄중히 조치하고 있다. 이성화 환경위생과장은 “집중호우 기간을 틈타 발생할 수 있는 가축분뇨로 인한 수질오염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것이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수계 관리를 위해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2023년 4월부터 환경위생과는 축산농가 중 자체 정화 처리시설을 설치하여 운영 중인 축산농가에 대해 환경 전문 업체를 파견하여, 정화 처리시설 설비상태 점검 및 고장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기술지도 하고 있으며 축산농가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지황 종근생산단지에서 지황종근 전국 보급률의 80%를 달성하며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현재 임하면(임하면 신덕1, 임하1, 임하2리) 소재 21개 농가, 하우스 65동(4.5ha)의 지황종근 생산단지는 원종 종근 파종을 완료하고 현재 조직배양묘 정식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7월부터 약 5개월간 재배, 올 11월경에 수확해 전량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 납품하고 이는 전국 농가로 공급된다. 전국 농가에서는 안동 지황 종근을 파종, 재배하여 한약 약제나 음료의 원료로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 안동시 임하면 소재 11개 농가 34개 하우스에서 총 27,529kg을 생산해 1억 5천여만 원의 농가소득을 거뒀다. 올해는 원종 종근 1,000kg, 조직배양묘 185,850본 파종을 통해 약 40,000kg의 종묘·종근 수확이 기대된다. 임하지역은 배수가 잘되고 토질이 지황재배에 적합하여 지난 2019년 한 농가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지황종근 생산사업은 매년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 2019년 811kg, 2022년 27,529kg) 지황은 영양생식으로 번식하여 모본의 병해가 아랫대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잦은 강우로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됨에 따라 사과원에 큰 피해를 주는 탄저병을 철저히 방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탄저병균은 한 해 전에 감염된 잎과 가지 등에서 월동해 이듬해 5월부터 발생하게 된다. 발생 초기에는 열매에 검은색 작은 반점이 나타나며 발생 이후 병이 진행될수록 감염부 표면이 함몰되고 내부는 갈색으로 변하게 된다. 병이 발생하기 좋은 온도는 25℃~28℃로 습기가 많은 기상 조건에서 많이 발생하며 빗물에 의해 다른 열매로 감염될 수 있으므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후지와 같은 만생종보다는 홍로 등 조·중생종이 탄저병에 더욱 민감하므로 신경을 더 써야 한다. 탄저병 발생 최소화를 위해서는 강우 시 사과원 내 배수를 신속히 하고 통풍이 잘되도록 해야 한다. 또한, 비가 그친 틈을 이용해서 사과 탄저병 적용약제를 시기에 맞게 살포하여 병 포자의 비산과 발아를 억제해야 한다. 특히, 사과나무 윗부분에 탄저병 과실이 발생하였을 때는 병원균이 빗물 등을 따라 아랫부분 가지와 과실로 전염될 수 있어 수시로 발병된 과실은 제거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상기후에 의해 최근 병 발생 시기가 빨라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대도시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음력 6월 초하루 법회를 맞아 7월 18일(화)부터 3일간 대한불교총본산인 서울 조계사에서 도농상생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개 업체 및 농가가 참여해 의성군 대표 농산물인 의성마늘을 비롯한 자두, 복숭아, 가지, 꿀, 버섯, 고추장, 떡 등 40여개 품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조계사 신도들이 직거래장터 이후에도 의성 농특산물을 꾸준히 구매할 수 있도록 의성군 대표 온라인 쇼핑몰 의성장날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병행하여 신규고객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조계사 장터를 통해 좋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의성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지역농가의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매년 반복되는 봄철 냉해 및 서리 피해에 의한 결실 불량을 예방하기 위해 선제대응에 나섰다. 군은 현재까지 서리피해 예방에 가장 효과적으로 알려진 미세살수장치의 수요를 희망하는 전농가를 대상으로 군 자체 예산을 확보하여 전수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청송군은 기존 FTA기금사업으로 일부 추진하던 미세살수장치 지원사업이 1ha(약3천평)당 보조단가가 550만원으로 최근 몇 년간 상승한 인건비와 재료비 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하에 실제 시공단가를 기준으로 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원계획 단가는 현재 보다 2배정도 상향한 1ha당 약 1천만원 정도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요건으로는 지주시설을 갖추고 개별관정 등 충분한 용수량을 확보한 과원으로 수요조사(신청) 결과에 따라 사업비, 지원단가, 지원한도 등을 최종 결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접수는 8월 10일까지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미세살수장치 지원을 통해 매년 반복되는 냉해와 서리 피해를 해결해 과수 농가들의 걱정을 덜어줄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청송사과의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농촌협약지원센터(센터장 유신애)는 2023년 구미시 농촌협약 사업에 발맞춰 지난해부터 농촌 마을의 활성화와 인력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을활동가를 양성하는 농촌 이야기 학교 △주민들의 공동체 형성 및 활력 조성을 위한 주민 이야기 학교 △마을만의 특색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현장 포럼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 지구 활성화를 위한 사후관리 △농촌 마을의 관심도 제고를 위한 이백리 주민 제안 등이 있으며, 지금까지 주민 700여 명이 참여했다. ‘농촌 이야기 학교’의 마을활동가 기초과정은 ‘나의 일상과 활동이 모여 농촌의 풍경을 변화시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3월부터 5월까지 10주 동안 교육을 진행해 16명이 수료했다. 심화 과정에서는 기초과정을 수료한 마을활동가가 마을의 가치를 발견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 마을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완료 지구 사후관리 활성화’는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 지구를 대상으로 자문단의 도움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해평면 정다운 센터는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마을기업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으며,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