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일 자매결연도시인 울산광역시 남구청에서 반건시 시식행사를 가지고, 청도 반건시 홍보에 나섰다. 이번 시식 및 홍보행사의 주인공은 청도의 대표 특산물인 씨 없는 감 청도반시로 만든 반건시로, 이는 홍시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여 영양적으로도 우수하면서, 부드러움과 쫄깃한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먹는 재미 또한 일품이다. 군은 지난 22일 자매결연도시인 경기 안산시를 시작으로 서울 강남구, 대구 중구, 대구 수성구에 이어 울산광역시 남구 재직 공무원들에게 농민들의 정성이 가득한 반건시 시식 홍보행사를 통해 자매결연도시와의 상호 우호 증진 및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인지도 제고를 기대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 대표 특산물인 반건시를 맛보신 자매결연도시 공직자들에게 청도의 홍보대사가 되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이번 행사가 도·농간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향후 자매결연도시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판촉 활동을 통해 우리 군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은 1일 잠사곤충사업장에서 경북 양잠산업 고도화를 위해 세포바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누에고치 주산지인 경북도와 전문기업이 손잡고 누에고치 추출 실크단백질 ‘세리신’을 활용한 뼈 질환 세포치료제 개발 등을 통해 현재 값싼 중국산 생사(生絲) 수입과 농가 수 감소로 침체기를 겪고 있는 국내 양잠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포바이오는 세포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으로 2011년 설립해 대퇴골두골괴사, 척추유합, 골절 등 뼈 질환 세포치료제 개발에 주력 중인 서울 소재의 바이오벤처 기업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누에고치 추출 세리신을 활용한 뼈 질환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협력 ▷누에고치를 활용한 세리신 대량 추출 기술 개발 및 안정적인 생산·공급 협력 ▷누에고치 식의약품 소재화 및 건강 기능성식품 원료화 협력 등으로 각 분야의 역할을 체계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잠사곤충사업장은 세리신의 대량 추출 기술 개발 및 생산·공급 기반을 구축하고 세포바이오는 세리신을 활용한 뼈 질환 세포치료제와 뼈 건강 기능성식품 개발에 나선다. 이를 통해 생사(生絲) 생산에만 집중돼 있던 누에고치의 새로운 소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 농촌활성화협의회는 지난 8월 30일 춘양면 소재 억지춘양 주민문화교육센터에서 지역주민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도출 100人 100色’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주도형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동기 부여 및 지역 발전에 대한 의지 함양, 자생 가능한 아이디어를 도출해 지역 자원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서로 간의 소통을 통한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지역그룹별 퍼실리테이터가 배치되는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의 활용 가능한 자원발굴, 사업계획 수립, 사업실행을 위한 과정을 토론했다. 본 행사 중 봉화군 양수발전소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조완희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권역센터와 마을, 지역주민간의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향후 지역 사회의 원활한 상호 협력적 관계가 형성되기를 기대하며, 군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지난 31일(목) 기술센터 제1세미나실에서 수료생 14명을 대상으로 2023년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농산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가공 역량을 강화하여 가공창업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교육을 하였으며 교육 시간 80% 이상 이수한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하였다. 특히 올해는 농산물 가공산업의 전망, 가공제품 개발을 위한 기초이론,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등 기초 이론뿐만 아니라, 기술센터 내 농산물종합가공지원실에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여 과일청, 잼류, 유지류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교육생의 호응도가 높았다. 한 교육생은 “생산중심의 농업에서 벗어나 농산물 가공상품화로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농업인들이 농산물을 생산하는 단계에 그치지 않고 가공 창업이란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제조·판매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 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친환경농업 정착을 위해 농업용 클로렐라를 연중 무상으로 배양 보급한다. 무상으로 배양 공급하는 농업용 클로렐라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작물의 생육증진 및 품질향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특히 딸기, 고추, 토마토 등 시설재배 작물에서 수확량 증가 및 병해감소, 수확 후 저장성 및 신선도 향상에 크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일반 농업미생물의 배양 방법과 달리 광합성을 하는 녹조류로 이산화탄소, 물, 빛, 미량원소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배양 이용할 수 있으며 작물의 생육시기나 수확시기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농업기술센터는 클로렐라를 공급․활용한 결과 병해충감소 및 농산물의 품질 향상에 효과가 있어 2020년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600여 농가를 대상으로 10톤을 공급해 왔으며, 농가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클로렐라 생산 및 공급을 위한 배양기를 연중 가동하여 공급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에서 직접 배양·관리하여 농가에 고품질 클로렐라 보급이 농산물 품질개선 및 생산성 증대로 이어져 농업생산에 큰 도움이 되기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올해 충북 청주에서 구제역 발생 및 아프리카 돼지열병 감염 멧돼지가 경북 북부지역에서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가축 질병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난 5월 충북 청주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전국 긴급 구제역백신접종 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고령군은 1억원의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여 소, 염소 전 농가를 대상으로 공수의사를 동원해 2개월 미만 어린 개체를 제외한 전 두수에 접종을 완료하였으며 양돈농가에 72,800두분의 백신을 무상으로 공급한 바 있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해 양돈농가에 46호에 7대 방역시설을 지난해 설치·완료하였으며 2023년 연말까지 군비를 추가 지원하여 폐기물 관리시설을 포함한 8대 방역시설을 설치·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원철 부군수는 10월부터 시작되는 특별방역기간을 대비해 사전에 거점소독시설, 축산관계시설 등을 방문하여 격려하는 한편, “잇따른 악성가축전염병 발생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크다”라며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하여 관내 가축질병 유입 방지를 위한 상시방역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천군 정책자문위원회 농림축산환경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분과 회의는 농정분야의 주요 사업인 디지털혁신농업타운 조성사업을 주제로 해당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개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의 성공 방안 토론과 자문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내용은 향후 사업 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며 사업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 정책자문위원회는 주요 정책 자문기구로 5개 분과 61명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집단으로 새롭게 구성돼 지난 4월 출범했으며, 이번 회의는 문화관광체육분과, 미래산업경제분과 회의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분과 회의다. 이외에도 위원회는 도청 신도시 2단계 중학교 신설, 남산공원 명소화 방안, KT 데이터센터 연계 발전방안, 집중호우 관련 자문 등 군정의 적재적소에서 활발한 자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시건설분과, 보건복지교육분과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며 10월에는 전체 워크숍을 통해 정책 제안 및 현안 사업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덕년 기획예산실장은 “전체 회의와 워크숍, 분과위원회 운영 및 수시자문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지난 28일 친환경농업 지원교육 수료생 21명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강원도 평창군 해발 1,200m에 위치한 ‘육백마지기 농장’을 방문하여 풀 한 포기 살 수 없이 척박한 땅이었던 곳을 유기농업 1호 농장으로 만들 수 있었던 농장주의 유기농업에 대한 신념 및 성공사례를 들어보고 친환경이 나아가야 할 방향 및 유기농 채소 지배기술교육도 받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농장주인 이해극 님은 현재 한국유기농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국내 유기농업 분야에서 1인자로 꼽힌다. 견학을 마친 한 교육생은 “형식적인 견학이 아닌 농가들이 보고 느끼며 친환경농업 실천 의지를 갖게 하는 유익한 견학이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견학 및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친환경농업인들이 전문 농업인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역 최대 농특산물인 ‘청송사과’의 본격적인 출하에 앞서 공판장 개장 현장 사전점검에 나섰다. 청송사과유통센터는 오는 9월 4일 청송군 농산물산지공판장 개장으로 햇사과 경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공판장 시설 확충공사로 인해 작년보다 개장이 다소 늦어졌으며, 현재 개장에 앞서 공사현장 안전점검 및 선별설비 시험가동을 통해 햇사과 출하에 차질이 없도록 점검이 한창이다. 청송군 농산물산지공판장은 2019년 11월 개장 이후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개장 첫해 사과 출하물량 1,905톤을 시작으로 개장 4년 만에 8,339톤으로 취급물량이 4배 이상 증가했다. 작년기준 청송군 전체 사과재배농가 4,000여 농가 중 1,300여 농가가 공판장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가을 만생종 사과부터는 꼭지 무절단 사과를 청송군 농산물산지공판장을 통해 출하할 수 있다. 농가 인건비 절감과 과실 신선도 향상을 위해 청송군에서는 올해부터 “꼭지 무절단 사과 유통사업”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의 본격적인 출하기에 맞추어 시설 증축공사를 마무리해 농가들의 공판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8월 26일(토) 오전 9시부터 상주쌀연구회원과 관련 공무원 40여 명이 올해 벼의 작황 평가를 위해 관내 벼 재배지를 순회하였으며, 성동 뜰에서 조생종 벼 베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작황 평가회에서는 미소진미와 일품 품종에 대해 중간지(청리면), 중산간지(모서면), 산간지(화서면)의 벼 재배 현장을 둘러보며 올해 벼 재배 중 애로사항과 예상 수확량에 대해 토의하였다. 상주 지역 일품 대체 품종으로 육성 중인 최고품질 벼 미소진미는 공성 686ha를 포함 관내 전역에 736ha를 재배 중이다. 미소진미는 일품과 비교하여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등에 강하며, 출수기는 1~2일 정도 늦으나 우수한 밥맛으로 향후 상주에 정착되어 확대 재배될 전망이다. 이날 벼 베기 행사에서는 조생종 품종 조원을 수확하였다. 조원은 국립식량과학원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공동으로 개발한 품종으로 짧은 생육기간으로 마늘, 양파 수확 후 재배 가능하며, 상주 선도 농가에서 시험 재배 중이다. 기술보급과 김정수 과장은 “다양한 품종 재배를 통해 지역 적응성을 연구하고, 일품벼 대체를 위해 힘써주시는 안상우 회장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