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는 도남동(남부동)에 있는 ‘영천 청제비’가 20일 국가유산청 고시를 통해 ‘국가지정문화유산(국보)’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영천 청제비는 청제 축조의 배경과 규모, 동원 인원, 수리 건수 등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신라의 토목 기술과 재해 대응 체계를 명확히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며, “비석 양면에 명문이 새겨진 사례 역시 희귀하며, 당시의 정치와 행정 체계 및 사회, 경제 구조를 유추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서 현재 원 위치에 그대로 보존되고 있으므로 문화유산이 지녀야할 보편적 가치를 구비하고 있어 국보로 지정될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영천 청제비의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 지정사유를 밝혔다. 이로써 영천시는 기존 국보 1건(거조사 영산전)과 이번에 지정된 영천 청제비를 더해 국보 2건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이 외에도 지역의 문화유산이 방치되지 않도록 다양한 문화유산을 꾸준히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지정문화유산의 지정 신청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영천 청제비는 청제비 앞에 있는 영천 청제(경상북도 기념물)를 축조하면서 기록한 내용을 장방형의 자연판석 위에 양면으로 새긴 것이다. 앞면에는 신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오기)은 19일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통해 시천1리경로당 어르신 40명께 정성 가득한 식사를 제공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였다. IBK기업은행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마을을 순회하며 지역 어르신들께 식사를 지원하는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한 봉사 프로그램이다. 성상열 시천1리 경로당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땀흘리며 고생하신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든든하게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허재웅 와촌부면장은 “직접 찾아와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한 한 끼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이웃과 소통하고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봉사활동이 지속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18일 오후 5시경,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참가를 마치고 복귀 중이던 경북119특수대응단 구조팀이 청주-상주 고속도로 문의청남대 IC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는 승용차 1대가 사고로 정차되어 있었으며, 차량은 앞부분이 파손되었으며, 차량에 갇힌 남성 1명을 구조팀이 신속하게 구조했다. 구조대원들은 즉시 충북소방본부 119에 신고하고, 구조된 환자를 도착한 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이후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통제 업무까지 수행하며 완벽한 초기 대응을 마무리했다. 경북119특수대응단 구조팀은 불과 몇 시간 전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신속구조분야(RIT) 3위를 수상하고, 복귀중 실제 사고 현장을 목격해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으며 훈련과 실전이 다르지 않음을 증명했다. 경북119특수대응단은 “대회를 마치고 북귀하던 중 뜻밖의 사고 현장을 마주하게 되었지만 주저없이 구조활동에 나선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의 사명을 실제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 낙동면(면장 신기봉)에서는 6월 19일 새마을 남·녀 지도자 주관으로 ‘사랑나눔, 이웃사랑 실천 감자 수확’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낙동면 상촌리 유휴지를 이용하여 연초에 식재한 감자를 구슬땀을 흘리며 거두어 들였으며, 수확한 사랑의 감자는 우리 주변의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순점 낙동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뜻깊은 행사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랑 나눔 행사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기봉 낙동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으며,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낙동면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025년 생애최초 신혼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부부합산 연소득이 8,000만 원 이하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 결혼 예정인 신혼부부가 신청할 수 있다. 사업내용은 ▲2024년에 취득 ▲매입금액 2억 원 이하 ▲사용검사 후 10년이 지난 주택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비에 대한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5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7월 7일부터 7월 25일까지로, 안동시 건축과 공동주택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 및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안동시청 공동주택팀(☎ 054-840-5451)으로 문의하면 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는 지난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인스타그램 기반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로케이션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문경시의 주요 드라마 및 영화 촬영지를 소개하고 관광객 유치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팔로워 3만 명 이상을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와 전문 촬영감독 등 총 11명이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담았다. 팸투어 코스에는 사극 오픈세트장과 쌍용양회 문경공장, 그리고 일반에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영화·드라마 촬영 시 인상적으로 연출될만한 장소들을 방문했다. 특히 문경버추얼스튜디오에서는 인플루언서가 가상배경 LED 월에서 첨단 기술이 적용된 촬영 환경을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인플루언서들은 문경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독특한 촬영 인프라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각자의 색깔로 콘텐츠를 제작해 SNS를 통해 전국에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문경시는 이번 행사로 제작된 콘텐츠들을 향후 드라마·영화 등 영상 제작사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 도시로서의 문경의 매력을 널리 알려, 로케이션 유치와 관광객 유입이라는 두 마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0일, 예천읍과 용문면, 감천면, 보문면, 유천면 그리고 호명읍 일부 지역에 공급하고 있는 예천정수장에 일일 15,000톤을 취수할 수 있는 추가 취수시설을 준공했다. 이번 시설 확충으로 예천군은 군민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예천정수장은 그동안 일일 11,900톤 규모의 취수시설을 활용하여 수돗물을 생산해왔다. 그러나 상류지역에서 내려오는 탁수로 인해 충분한 취수량을 확보하지 못하였고 부족한 물은 도청신도시로 공급하고 있는 안동광역상수도 일부를 비상연계관로를 통해 주민들에게 공급하여 왔다. 군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총사업비 28억원(국·도비 26억 원 포함)을 투입해 일일 15,000톤을 취수할 수 있는 추가 취수시설 공사를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하여 약 8개월 만에 준공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으로 여름철 장마로 인한 급수 중단 사태에 대비할 수 있게 되었다. 예천정수장은 1975년 처음으로 일일 2,400톤 생산 규모의 정수시설을 설치해 예천읍 주민들에게 물을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2011년 재차 일일 2,400톤 생산 규모의 시설을 증설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국제불빛축제’ 메인 행사가 20일부터 21일까지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본격적으로 열린다. 올해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을 주제로 국제불꽃쇼, 드론라이트쇼, 시민퍼레이드, 불빛콘서트, 라이트아트웨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메인 축제가 진행되기에 앞서 지난 14일부터 포항 운하 라이트아트웨이(포항운하관~플라워트리광장)에는 17개의 빛 조형물과 미디어 아트가 전시됐으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국제불꽃쇼’는 21일 밤 9시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메인 축제 첫날인 20일에는 가수 에녹과 아즈마 아키가 출연하는 ‘불빛 콘서트’와 ‘데일리불꽃쇼’가 열려 형산강 밤바다를 불빛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둘째 날 21일에는 축제 메인 프로그램인 ‘국제불꽃쇼’가 불빛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열린다. 이번 불꽃쇼에는 이탈리아, 캐나다 등 해외 2개국이 참여해 포스코 야경과 어우러지는 화려한 불꽃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탈리아는 ‘사랑의 연금술’을, 캐나다는 ‘변치 않는 대중의 빛’을 주제로 한다. 이어 1,000대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트쇼’에서는 ‘당신의 하루에 감사합니다’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재욱 칠곡군수는 6.25전쟁 제75주년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25참전유공자 서한열(94) 등 8가구의 자택을 직접 방문하여, 국가의 수호와 민족을 위한 헌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특별위문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위문은 16~19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생존 6.25참전용사 97명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와 존경을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75년전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신 참전용사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정신은 오늘날 우리의 자유과 번영의 뿌리”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6.25참전유공자의 평균 연령이 93세를 훌쩍 넘은 점을 고려하여 2021년부터 군수 이하 간부 공무원이 직접 대상자의 자택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 하고 있으며, 올해도 97명의 6.25참전유공자에게 직접 위문품을 전달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지난 6. 18.(수) 구미시청 씨름단 선수 13명과 함께 씨름을 활용한 범인 체포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에는 천하장사 출신인 이태현 감독과 개그맨 박경호가 특별히 참여해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체포술 훈련은 ㈔인류무형문화유산 씨름진흥원(이사장 이태현)과 협업하여 전통 운동인 씨름을 체포술에 접목해 현장 경찰관의 실전 대응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상대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씨름 기술이 실제 범인 제압 상황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습과 시연이 이어져 교육 효과를 높였다. 씨름단 선수들의 시범과 이태현 감독의 현장 지도, 개그맨 박경호의 유쾌한 개그가 어우러지며 경찰관들에게 색다른 방식의 체포술 교육을 제공했다. 경찰관들은 “기존 교육과는 전혀 다른 접근이었으며, 실전 상황에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고 느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이번 전통 씨름과의 접목은 색다르면서도 실용적인 시도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경찰관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