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 대덕면(면장 홍영기)은 최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대덕면장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직접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께 안부를 묻고 시원한 음료와 수박을 전달했으며, 여름철 건강관리와 안전 수칙에 대해 안내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어르신들은 “직접 찾아와 안부를 묻고, 평소 불편했던 점도 들어주니 감사하고 든든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홍영기 대덕면장은 “최근 이어지는 무더위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작지만 따뜻한 인사가 어르신들께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대덕면은 앞으로도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냉방 용품 지원, 건강상담 등 다양한 여름철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는 지역 청년근로자의 복지 증진과 안정적인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청년근로자 여가활동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청년근로자 여가활동비 지원사업’은 청년근로자가 문화예술, 체육, 관광 분야에서 지출한 여가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지출한 내역에 대해 1인당 최대 20만 원(연 1회)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영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10인 미만 사업체에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중위소득 150% 이하의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1985년 1월 1일부터 2005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7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자는 여가활동비 결제영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필수 서류를 구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식 및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054-639-6153)로 문의하면 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청년들의 문화생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7월 1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변화와 혁신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4년 차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조용하지만 내실 있는 하루를 보냈다. 김장호 시장은 이날 이른 새벽, 환경관리원 전용시설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민선 8기 4년 차의 일정을 시작했다. 직접 재활용품 수거함이 설치된 ‘송정맛길’을 함께 돌며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기본에 충실한 시정’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어 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는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중점 추진 과제를 간부 공무원들과 논의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제는 공약을 점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구미시는 민선8기 들어 회의 방식을 간소화하고 영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해 실무 중심의 효율적 조직문화를 정착시켜왔다. 이후 구미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구미노인대학 특강에 참석했다. 김 시장은 직접 강단에 올라 어르신 복지정책과 시정 방향을 설명하며, 어르신들과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체감도 높은 정책 설명에 큰 관심을 보였고,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마지막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과 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문화치유 프로그램」이 옥산면, 단촌면 등 산불 피해지역에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 6월 23일 옥산면 감계리를 시작으로, 6월 26일 단촌면 구계보건진료소 앞에서도 행사가 진행됐다. 이후 안평면을 비롯해 총 7개 읍·면에서 순차적으로 문화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참여하는 공연단은 국악, 클래식, 밴드, 성인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로당 등 마을 주민들이 모이는 생활 공간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문화치유 프로그램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의성군도 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주민들의 정서적 회복과 일상 복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는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마다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제10기 학교 밖 역사이야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프로그램에서는 일연선사가 지은 삼국유사 중 김현감호(金現感虎) 설화를 토대로 기획한 호랑이 오토마타(Automata)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다. 김현이 호랑이의 덕으로 벼슬길에 올랐던 설화를 구연동화로 어린이들에게 들려주고, 과학체험 교구인 오토마타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12월까지 매달 삼성현의 역사를 과학 및 예술 등 다양한 분야와 접목한 체험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원효의 오어사 설화와 물고기 풍경 만들기’, ‘원효의 금강삼매경론과 냅킨아트’, ‘김유신의 말, 음악과 달리다! 말 오르골 만들기’ 등 삼국유사 곳곳에 등장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다. 매달 60명의 어린이 및 청소년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경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수업일 12일 전에 접수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현역사문화관(053-804-732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30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주재로 「2025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야시장 추진위원을 비롯하여,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인동시장 상인회, 인동상가번영회, 유관기관, 야시장 셀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시장 추진결과 보고, 데이터 분석 결과 보고, 발전 방향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KT 모바일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4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새마을중앙시장과 인동시장에서 열린 달달한 낭만야시장에는 총 20만 4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외지인 방문 비율은 전체의 28%에 해당하는 5만 6천명이었으며, 특히 새마을중앙시장의 경우 외지인 비율이 30%에 달했다. 유입지역으로는 김천, 칠곡 등 경북에서 뿐만 아니라 대구, 경기, 서울 지역에서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5. 27. ~ 31.)와 연계된 마케팅으로 인해 해외 방문객 유입 효과도 톡톡히 누리면서 외국인 방문자는 전년 103명에서 올해 1,823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연령대별 분석에 따르면 20대가 전체 방문객 중 21.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이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30일 구미보건소 열린마당에서 민·관 협력 기반의 간담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미보건소를 비롯해 5개 동(상모사곡동, 선주원남동, 양포동, 인동동, 진미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지소, 중·고등학교, 기업체(원익큐엔씨),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관,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17개 기관에서 23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2023~2027)에 따라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통합적 개입으로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사업이다. 읍·면·동 단위로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 교육과 인식개선 캠페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보건의료, 복지, 교육,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5개 분야 45개 기관이 참여 중이며, 구미시는 이들과의 협업을 통해 주민 중심의 생명지킴이 활동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자살 예방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특히 각 기관이 보유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군의 한옥 스테이 ‘한바이소노’가 2025년 경상북도 웰니스 관광지로 새롭게 선정됐다. ‘웰니스’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산소카페 청송군이 이번 선정을 통해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더 많은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바이소노’는 청송군을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지로,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청송의 고적을 재현한 전통 한옥 스테이를 중심으로, 솔빛정원 트래킹 코스, 아침 명상 프로그램, 키즈 아카데미, 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웰니스 콘텐츠를 제공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선정에 따라 ‘한바이소노’는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단체 관광객 유치 지원, 웰니스 관광상품 운영비,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홍보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웰니스 관광지 선정은 청송군이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청송군만의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웰니스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더 많은 관광객이 건강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30일 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의 상반기 인기 검색어와 판매 순위 및 구매 성향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지난해 매출 500억을 돌파한 사이소는 올해 5월까지 회원은 12.4% 늘어난 27만명에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 폭증한 206억원을 달성했다. 도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집계된 사이소 자료 분석을 통해 최근 수년간 거침없는 성장세를 이어 온 비결을 살펴본다. ▪뭘 검색했나 소비는 검색에서 시작된다. 검색어는 소비자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지름길이기에 사이소에서도 검색어를 분석하고 관리하고 있다. 상반기 사이소를 방문한 고객들의 손을 가장 바쁘게 했던 단어는 선물, 사과, 배, 한우, 버섯, 콩, 쌀 순으로 나타났다. 사이소에서 선물이 가장 많이 검색되었다는 것은 사이소의 신뢰성을 입증해 주고 있다. 직접 보지 못하고 누군가에게 하는 선물은 품질이 가장 우선 되기 때문이다. 이어지는 사과, 배, 한우 등도 선물용으로 많이 쓰는 품목이며, 다음으로 버섯, 콩, 쌀 등 자가소비용 농특산물이 검색되었다. ▪뭘 많이 샀나 이어서 상반기 단일 제품 최다 주문은 문경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정규)과 김천시니어클럽(관장 남경스님)은 2025년 6월 27일 고령자 복지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복지서비스 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은 김천시니어클럽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향후 공동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규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이번 협약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속에서 함께 성장해 나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어르신 복지 및 일자리 관련 정보 공유 ▲복지·문화·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노인복지 모델을 만들고,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