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권기윤)는 5월 2일 관내 주요 문화관광 시설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산불 피해 이후 침체된 관광 회복 및 운영 효율성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방문은 ▲안동시 관광거점센터 ▲엄마까투리 야영장 ▲상상놀이터 ▲주토피움을 차례로 방문하여 관계 부서로부터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방문지인 관광거점센터에서 센터의 콘텐츠 운영 방식, 방문자 편의시설, 홍보 전략 등을 점검하고, 최근 산불로 인해 위축된 관광 수요 회복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 활동과 연계 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엄마까투리 야영장 및 상상놀이터를 방문하여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만큼, 안전 관리와 프로그램 다양화, 콘텐츠 품질 제고 필요성에 주목했다. 또한, 주토피움에서는 전반적인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시설 운영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였다. 권기윤 위원장은 “산불 피해로 위축된 지역 관광산업을 다시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안전과 신뢰 확보는 물론, 지역의 고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경산시지부(권동목 지부장)는 29일 경북지역 산불 피해 지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해당 단체는 경산시 일반음식점 영업주 약 2,400명이 가입한 외식단체로 외식업 소상공인의 권익 증진은 물론 좋은 식단 실천 및 음식문화개선 사업 홍보 등을 통해 식품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평소 사회 봉사와 기부 등을 통해 다양한 이웃사랑 실천과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날 권동목 지부장은 성금을 전하며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주신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경산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어 경북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청 공무원 600여 명이 지난 3월 25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나서 총 1억 2,361만 원을 모았다. 이번 모금은 공직자로서 국민에 대한 봉사 책무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산불 진화 활동, 주민 대피 지원, 피해 복구 과정에서 폐허가 된 지역을 직접 목격한 공무원들의 진심 어린 마음이 담긴 결과물이다. 특히 이번 성금은 경상북도의 재난지원금 지급 시기와 맞물리면서 평소보다 더 많은 금액이 모였다. 일부 직원들은 “재난지원금을 지원받아 여유를 갖고 기부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따뜻한 분위기를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유례없는 이번 산불로 지역민이 겪는 고통을 생각하면 국가 차원의 특별법 제정과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군청 공무원들의 자발적 모금 활동이 본보기가 되어 더 많은 성금이 모이고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모금된 성금은 영덕복지재단을 통해 이재민 구호 활동 및 피해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는 경북형 보육모델인 ‘K보듬 6000’ 사업을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K보듬 6000’은 전통적으로 온 마을이 아이를 돌보던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경상북도의 특화 돌봄사업으로, △온종일 돌봄서비스 △안심귀가서비스 △외국인 보듬교사 △친환경 간식제공 등 새로운 돌봄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시는 5월 중 금호·미소지움·아름·참빛어린이집 등 4개소를 시작으로 6월 중에는 임고보듬이나눔이·시립문외센트럴어린이집 등 2개소에서 사업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으로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K보듬 6000 사업을 통해 맞벌이 부모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고용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기문 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투자다”라며, “영천시는 K보듬 6000 사업을 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부처님오신날과 어린이날이 겹친 5월 연휴 기간에도 조속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전 간부공무원들이 매일 출근해 피해복구 대책 회의를 열고 산불 피해 5개 시군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비상근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휴 첫날인 3일에는 오전 9시에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산불 피해 대책 간부회의가 열렸고, 이날 산불 피해 지원 성금 전달을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산불 피해의 실질적이고 신속한 구제와 지역재건 지원이 포함된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 ▵임시주택 및 공공형 긴급 일자리사업의 2025년 추경 미반영에 따른 2025년 예비비와 2026년 국비 지원 건의 ▵중소기업 피해지원을 위한 개별법의 신속한 국회 통과 및 중기부 재해중소기업지원자금 무이자 지원 등이 포함된 경북 대형산불 피해대책에 대해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특별 건의했다. 또한, 이철우 도지사는 우 의장과 함께 안동시 일직면 명진2리 임시주거시설 현장을 찾아 경북도의 임시주거시설 설치 현황을 설명하고 이재민 등 현장의 목소리를 우 의장에게 전했다. 둘째 날인 4일에도 도지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하얀 겨울에서 녹음이 시작되는 봄이 오면 영양군의 식탁에는 산나물이 반찬으로 올라온다. 영양은 면적 815.86㎢ 중 임야가 696.29㎢(면적의 85.3%)로 산과 영양군민들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로 함께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지난 3월 25일 발생한 산불은 일주일 동안 생명과 재산, 많은 것을 앗아갔다. 사망 7명, 산림 6,854ha, 주택 137동, 축사 11동, 임산물 110ha를 포함해 최악의 피해를 줬고 그 흉터는 아직 영양에 짙게 남아있다. 산과 함께 살던 이들은 한순간에 터전을 잃고 당장 내일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전국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고 군은 손을 맞잡고 일어나기 위해, 산불 피해 주민들의 위로와 치유를 위한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을 5월 9일에서 11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영양군 대표 축제인 ‘영양 산나물 축제’의 무대를 대신해 산불의 위험과 피해의 아픔을 전하는 ‘산불 주제관’을 설치하고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 모금 행사를, 산불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산나물 판매 부스, 산나물전 거리, 고기굼터를 운영해 산나물을 포함한 지역 특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지역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에서는, 29일 구미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송윤용 교통과장, 강수철 한국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 본부장, 석기식 구미시청 교통정책과장, 이정희 시의원, 신운식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및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구미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24년도 녹색어머니연합회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녹색어머니 회장 및 임원진들에게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유공으로 감사장을 수여하고 25년 신임 회장 및 임원진을 선출하는 순서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녹색어머니회에서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어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할수 있도록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용 교통과장은, 경찰, 한국도로교통공단, 시청, 교육청, 녹색어머니회 등과의 협업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제로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올해도 안전한 등·하곳길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시설 확충 및 도로교통법 위반 행위에 대해 단속 실시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3일, 농촌지도자구미시연합회원 임원과 읍면동 임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약공병 및 빈농약 봉지를 집중 수거하는 농촌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폐농약용기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사전에 읍면별로 수거된 농약 빈병을 전용 그물망에 담아 위생적으로 집하했으며, 이날 수집된 물량은 1톤 트럭 12대 분량에 달한다. 수거된 물량은 한국환경공단 성주사업소로 운반돼 친안전하게 처리될 예정이다. 농촌지도자회는 올해로 6년째 농촌환경정화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바쁜 영농철에도 폐농약용기류를 자발적으로 수거해오고 있으며, 이에 따른 수거장려금도 지급받고 있다. 김광식 농촌지도자회장은 “깨끗한 농촌 환경은 우리의 생명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통해 친환경 농업의 기반을 다지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이옥희 농촌지원과장은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역 환경을 지키는 원동력”이라며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환경보전에 앞장서주신 농촌지도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의회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회 박선하 위원장이 3월 18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대강당에서 열린 "제62차 EDI 정책토론회"에 참여하여, 경북 여성장애인의 고용 현실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경북행복재단,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 공동 주최·주관하였으며, 고용노동부와 경상북도가 후원했다. 박선하 위원장은 토론에 앞서 "장애인 고용의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근로자, 사업주 및 정책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여성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를 실질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장애인복지와 장애인 인식 개선 운동에 오랜 기간 헌신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를 저해하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여성장애인들은 여전히 '몸도 안 좋은데 집안일이나 하지, 무슨 돈까지 벌려고 하느냐'는 사회적 편견과 싸우고 있으며, 실제로 여성장애인의 경제활동 참가율(24.1%)은 남성(47.0%)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북 지역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장미경)에서는 3월 17일 월요일 제285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비교견학으로 경주시의회 및 경주시 황오 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하여 정책전반을 교류하고 도시경관개선 등을 통한 구도심활성화 정책을 살펴보았다. 먼저, 경주시의회에 방문하여 정책전반에 대한 교류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다. 특히, 경주시의회는 스마트 시티 구축, 문화유산 보존과 관광 활성화, 그리고 주민 복지 증진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고, 이는 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과도 많은 유사점을 보인다. ‘경주형 스마트 시티’를 통한 도시 관리의 효율성 제고 및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문화 관광 활성화 정책을 통한 관광 산업을 결합 및 지역 경제를 활성화, 그리고 고령화 사회 대응 등을 핵심 과제로 삼는 등 경주시의회의 현안 정책은 구미시가 당면한 과제와 유사점이 많아 심도있는 정책토의가 이루어 졌다. 이번 방문을 통해 구미시의회와 경주시의회가 향후 지역 활성화를 위한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상호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방문한 경주 황오커뮤니티센터는 도시 경관 개선 사업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데 큰 성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