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8일 도청 동락관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겼다. 올해 어버이날 행사는 ‘다시 피는 희망의 숲, 어버이의 품처럼’이라는 주제로, 3월 도내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어버이의 희생과 사랑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장,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도내 어르신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 앞서 참석하신 모든 어르신께 한결같은 어버이 사랑에 대한 존경을 상징하는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기념식에서는 효를 실천한 효행자 15명을 비롯해 자녀 양육에 모범적인 장한 어버이 6명 그리고 유공 공무원 8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행사에서는 지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5개 시군 어르신 대표 한분 한분께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경북이 위기 때마다 늘 그래왔듯이 도 전체가 하나라는 공동체 정신으로 아픔을 함께 이겨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세대 간 조화를 상징하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문성초등학교(교장 신정순)는 22일 오전 문성초일대에서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미리 감사합니다’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성초등학교 교직원과 학부모회가 주최한 이 캠페인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문성초등학교 운영위원회와 고아읍 청년회가 함께 참여하여 캠페인 첫날인 22일, 등교 시간대 학교 주변 상가와 통학로 일대에 대한 환경정화활동이 진행되었다. 특히,‘미리 감사합니다’캠페인은 지난 13일 강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도로변 쓰레기 등을 자발적으로 수거한 문성초 재학생 5명의 모습이 주변 상인들에게 귀감이 되어 지역 전체가 나서는 캠페인으로 발전된 것으로 다가오는 25일(금)까지 예정되어 있다. 신정순 교장(문성초)은 “서로를 존중하고 자라는 마음으로 더 따뜻하고 학교환경을 만들기 위한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상인분들의 따뜻한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작은 실천이 아이들의 인성과 시민성 교육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지속적인 캠페인을 약속하였고 김종화 운영위원장은“아이들로부터 시작된 선행이 귀감이 되어 지역사회가 함께 움직이는 계기가 되었기에 그 효과와 의미가 배가되었던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왕피천공원이 봄철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울진왕피천공원(왕피천 케이블카, 울진아쿠아리움, 곤충여행관, 안전체험관, 놀이시설)이용객이 7,830명(종전 4,995명)으로‘2009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이후 1일 최대 이용객을 갱신했다. 왕피천 케이블카는 어린이날 기념행사 기간 동안 총 3,353명의 이용객을 기록하여, 종전 2020년 8월 16일(2,884명)보다 469명이 더 증가했다. 이날 어린이들이 케이블카를 타고 왕피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며, 어른들은 어린이들의 즐거운 모습을 보면서 기쁨을 더했다. 울진아쿠아리움 또한, 2,888명의 방문객(종전 2,175명)이 몰려, 1일 최대 기록을 수립했으며, 어린이들이 아쿠아리움을 통해 다양한 수중 생물들을 직접 만나보고, 해양생태계의 흥미로운 과정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왕피천공원은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맞춰 룰렛 이벤트, 아쿠아리스트와 퀴즈 풀기, 5월 가정의 달 특별 할인 등 각 시설별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제도를 마련하여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와 혜택을 제공했다. 손병복 울진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이 선수와 임원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선발전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440여 명의 유망주와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해 46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각 종목별 1위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우선 선발되었으며, 2025년 국내․외 대회 공인기록에 따라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조하림(문경시청) 선수는 3,000m 장애물달리기에서 9분 59초 05의 기록으로 마의 10분 벽을 깨며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고,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 선수는 성인 무대에 뛰어들자마자 10초 41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고,‘스마일 점퍼’로 잘 알려진 우상혁(용인시청) 선수는 2m 30을 넘으며 우승, 아시아선수권 2연패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구미시청 소속으로는 손경미 선수가 400m 허들에서 1분 00초 45의 기록으로 우승하였고, 조홍조, 신가영, 주승균, 김진영 선수는 4x400m 혼성 계주에서 3분 31초 02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국가대표로 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 인동119안전센터(센터장 서수봉)는 5월 2일(금) 구평동에 위치 공동주택에서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 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공무원과 인동남․여의용소방대원 33명이 함께 공동주택을 찾아가 방화문 닫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방화문은 화재 발생 시 불길과 유독가스가 다른 층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아주는 매우 중요한 시설이지만,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어서, 인동남·여의용소방대는 구평동 위치한 대원사를 방문하여 5일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소방시설 점검 등 화재안전컨설팅도 함께 추진했다. 서수봉 인동119안전센터장은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의용소방대와 함께 캠페인 추진 등 지속적인 홍보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안전을 지키는 습관을 생활화해달라.”고 당부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선산보건소는 지난 4월 10일과 5월 1일 양일간 옥성면 주아1리, 고아읍 예강1리 치매보듬마을에서 경운대학교 물리치료학과·작업치료학과 학생들과 함께 ‘일촌맺기 프로포즈’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치매 환자와 독거노인에게 정기적인 소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을 돕고 외로움을 해소하며, 세대 간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짝꿍 찾기 게임, 이름 조합 릴레이 게임, 일촌 손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며 친밀감을 형성했고, 서로의 삶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매보듬마을과 경운대학교는 행사 이후에도 참여 어르신들과 매월 안부 전화를 주고받으며 식사와 복약 상태 등을 공유하는 ‘사회적 가족’ 관계를 꾸준히 유지할 계획이다. 이는 단발성 행사를 넘어 지속 가능한 관계 형성과 사회적 돌봄 실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주 선산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 환자와 독거노인에게 인지 자극과 심리적 안정을 제공함과 동시에, 청년 세대와의 소통을 통한 사회적 연대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4월 30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와‘2025년 울진군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울원자력본부, 울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복지정책과·원전에너지과·보건소 등이 참여하였으며, 총 22억의 예산을 투입해 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다. 건강검진 인원은 기존 2,640명에서 올해 4,630명으로 전년 대비 77% 대폭 확대하여 추진한다. 건강검진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전 주민등록상 울진군민 중 40세 이상(1985년 12월 31일 이전) 홀수년도 출생자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5월 16일까지 신청을 받고 보건소는 중복자 확인 및 우선순위에 따라 최종 검진 가능 대상자를 통보하고 개별 지정 병원에서 검진을 실시한다. 이세용 한울원자력본부장은“원전8기의 안정적인 운영과 신규 원전2기 건설이 적기에 진행되어 인원 확대가 가능했으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올해 더 많은 군민들이 검진을 받게 되어 기쁘고, 울진군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4월 25일 새마을중앙시장에서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 개장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야시장 시즌의 시작을 알린다. 4월 25일부터 5월 17일까지 매주 금·토(총 8회) 새마을중앙시장에서, 5월 23일, 24일, 5월 27일에서 31일까지(총 7회) 인동시장에서 운영되며 특히, 인동시장의 경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연계하여 방문객 유입 극대화를 노린다. 달달한 낭만 야시장만의 차별점인 먹거리는 구미대학교 교수진들이 직접 셀러 모집과 품평회를 통하여 업체를 선정했고,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음식조리, 친절, 위생 교육까지 진행하여 K-푸드, 할랄음식, 구미대표맛집 등으로 특색있게 구성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보이는 라디오, 떴다 장터 노래방, 번개 경매 등과 같은 상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콘텐츠가 대폭 강화된다. 또 삐에로 풍선아트, 마술·마임 공연과 같이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성악에서 국악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레트로사진관의 무료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야시장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난 9일 대구시청을 직접 방문해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과 면담을 갖고, 군위군의 미래 발전을 좌우할 주요 현안에 대한 대구시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 이번 방문은 대구 편입 이후 첫 대선 국면을 맞아 군위군의 현안을 중앙정치에 반영하고, 대구시와의 협력을 통해 전략 사업들을 조기에 본궤도에 올리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 특히 군위군은 TK신공항의 핵심 거점으로서, 향후 대구경북의 성장 엔진을 주도할 중추적 역할을 기대받고 있는 만큼, 그에 걸맞은 정책 반영과 실질적인 지원 체계 마련이 절실한 시점이다. 김 군수는 이날 면담에서 우선, 대구시 군부대 이전 사업 추진 시 군위군이 협의체(TF)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계 마련을 강력히 요청했다. 군위군이 실질적인 이해당사자로서 사업 전반에 걸쳐 의견을 반영할 수 있어야만 원활한 추진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어 김 군수는, TK신공항의 조기 건설과 정부재원 투입을 제21대 대선 공약에 포함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정치적 지원과 공조를 요청함과 동시에 보상절차의 우선 추진을 건의했다. 또한, 군위군민들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의회는 5월 9일(금)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상주여자고등학생 28명이 참여한 가운데『제99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1~2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각각 의장과 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 진행 방식과 동일하게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3분 자유발언으로 ▴경상북도의 산불예방 및 대책촉구 ▴모두에게 열린 과학기술: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공공기기·인터넷 접근성을 확대해야 합니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공정성을 확보하자 ▴학교에 매점을 설치해야 한다 ▴청소년 범죄 예방과 처벌연령 조정 요구 등 5건과 ▴청소년 투표권 행사에 관한 조례안▴교내 휴대폰 소지 금지에 관한 조례안 등 2건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특히, 지역 출신 김홍구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며 “오늘 하루가 의정활동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계기이자,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있는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참여한 학생들은“의정활동을 직접 체험 해 보니, 의회에서 하는 일과 안건처리 과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