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이희석)에서는 지난 주말, 휴가철을 맞아 112신고 사건이 집중되는 지역과 범죄 취약지를 중심으로 경찰 차량·자율방범대 차량 13대의 기동력을 동원한 위력순찰을 실시하며, 가시적 경찰 활동을 통한 지역 치안 강화에 나섰다. 이번 위력순찰은 범죄예방전략회의 112신고 분석과 QR범죄예방진단을 통한 주민체감안전도 분석 결과에 근거, 야간 시간대에 발생할 수 있는 범죄예방 및 신속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구미시를 강동권역(진평·인동·양포) 강서권역(원평·형곡·상림) 등 2개 권역으로 나누고 총 37km에 걸쳐 동시에 실시했다. 특히, 8월은 휴가철로써 다른 달에 비해 주취·폭력과 관련된 범죄와 절도 신고가 많아 휴가철 범죄 및 신고 증가에 대비하여 시민들의 치안 불안요소를 해소하고 다양한 순찰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주민 체감안전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 현장에서는 순찰 중 왕복 6차로에 떨어진 다량의 대형 박스를 발견하고 제거하여 교통사고를 예방, 공·폐가 건물 후미진 공간을 점검하는 등의 실질적인 성과도 도출됐다. 이희석 구미경찰서장은 “이번 위력순찰은 단순한 순찰을 넘어 경찰의 현장 대응력과 치안 의지를 주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의성군수 김주수)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생활지원사의 세심한 돌봄으로 열사병 증상을 보인 독거노인의 생명을 구한 미담 사례가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9일(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날 안계노인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가 평소와 같이 폭염에 따른 안부 전화를 하던 중 안계면에 거주하는 89세 독거노인의 힘없는 목소리와 구토 증상을 듣고 위급 상황임을 직감, 즉시 어르신 자택에 방문해 병원으로 동행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여 귀중한 생명을 살렸다. 이 같은 조치는 의성군이 폭염에 대비해 수립한 취약계층 보호 대책과 대응체계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한 결과다. 폭염특보가 발효 시, 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인력 155명(사회복지사 9, 생활지원사 146)을 투입해 관내 독거노인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안전수칙을 안내하며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해당 생활지원사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일은 당연한 일이지만,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작은 변화에도 세심히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회장 박근덕)는 8월 1일 형곡동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삼성원’을 방문해 1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박근덕 회장을 비롯한 회원 3명(이병헌, 조훈철, 이용식)이 함께 참여했으며, 간식과 라면, 휴지 등 아이들의 일상에 필요한 생필품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청년회원들은 단순한 물품 기탁을 넘어 아이들의 고민을 듣고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정서적 교감도 나눴다. 박근덕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는 평소에도 산불예방 캠페인, 주거환경 개선 봉사, 유학생과의 새마을운동 투어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나눔과 상생의 새마을 정신을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열리고 있는 내성천 일대가 세계적인 축제의 현장으로 변모했다. 27일 오전에는 외국인 관광객 200여 명이 참여한 특별 반두잡이 대회 ‘Catch Me If You Can’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정해진 시간 동안 저마다 은어를 잡으며 진지한 경쟁을 펼쳤고, 마리 수가 동률일 경우 무게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1등은 쿠르디스탄의 아이스 씨가 차지했으며, 2등은 인도의 꾸어디 씨가 3등은 캄보디아의 카스아나 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대회가 끝난 뒤 입상자에게는 지역 농특산물 세트가 경품으로 주어져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저녁 7시 30분 내성천 특설무대에서는 제1회 봉화 글로벌 가요제가 펼쳐졌다.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한 이 무대는 한국어 노래를 선보이는 재한 외국인 12명이 전국 예선을 통과해 올라온 참가자들로 구성됐으며, K-POP을 비롯해 각국의 대중음악과 전통 음악이 어우러지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결선에서 대상을 거머쥔 필리핀 출신 코스탄 히스테 씨는 5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안으며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으며, 울랄라세션과 박서진, 장예주 등 특별 게스트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2일 시장 집무실에서 아동양육시설 ‘삼성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iM뱅크 관계자와 삼성원 시설장이 참석해 아동복지 향상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총 1,100만 원 상당으로, 삼성원 내 놀이방과 상담실의 노후된 문틀과 문짝 교체, 천장·벽체 몰딩 시공, 도배 등 시설 리모델링에 쓰일 예정이다.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공간 전반의 환경을 개선하는 데 의미가 크다. 1960년에 개소한 삼성원은 보호자 부재나 학대 등으로 인해 가정 보호가 어려운 아동들을 보호·양육하는 시설로, 현재 48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아이들의 성장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함께해준 iM뱅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미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7.16일 ~7.20일까지 집중호우 이후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본격적인 폭염 시기를 앞두고, 산불 피해 지역인 5개 시군(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에 대해 실국장을 중심으로 한 ‘호우·폭염 대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초대형 산불피해지역에 대한 호우 및 폭염에 대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도지사의 특별 지시에 따라 마련된 조치다. 실국장 및 각 실무팀장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각 지역에서 최근 집중호우(7.16.~20.)로 인한 피해 여부를 점검하고,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의 배수로 정비, 위험요인 제거, 냉방시설 및 쿨루프 설치 등 폭염 대응 실태도 면밀히 확인한다. 또한 산사태 취약지에 대한 현장 점검과 마을 대피방송시설 작동 여부 확인 등을 통해 인명피해 방지 대책을 재점검한다. 앞으로도 경상북도는 극단적인 이상기후로 인해 발생하는 예측 불허의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복합재난에 대비하여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 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산사태, 폭염 등에 취약한 초대형 산불피해지역에는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폭염과 극한 호우도 식지 않는 예천의 스포츠마케팅 열기가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지난 주, 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는 ‘2025 예천석송령배 경북생활체육 복싱대회’가 11일부터 13일까지 성황리에 열리고, 주말에는 ‘제52회 한국 중·고 연맹 회장기 전국 남녀 양궁대회 및 제51회 문체부장관기 전국 남녀 중·고 양궁대회’까지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찾아온 선수단과 관계자, 가족들이 지역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예천군의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생활인구란 ‘주소지와 관계없이 일정 시간 동안 지역에 머물며 소비와 이동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을 뜻하는데, 대회와 전지훈련을 통해 유입되는 선수단과 관계자, 가족들의 체류와 소비는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실제 올해 예천에서는 ‘제59회 전국 남.여 양궁 종별선수권 대회’,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겸 2025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 ‘제17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 ‘예천코니페디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비롯한 육상, 양궁 등 각 종목에서 현재까지 22건 이상의 대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는 18일 청렴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청렴라디오’ 녹음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녹음은 7월 1일 자 인사를 반영해 신임 국장, 청렴감사실장, MZ세대 직원 등 다양한 세대의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세대 전환기를 맞은 영천시 조직 내 소통과 상호 이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영천시 ‘청렴라디오’는 직원들의 목소리로 청렴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내부 방송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수·금 오전 9시 청내 방송망을 통해 송출되어 직원들의 청렴한 하루의 시작을 응원하고 있다. 이번에 녹음 된 청렴라디오는 세대별 시각에서 바라본 청렴 인식과 그에 따른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청렴이 단순한 규정 준수를 넘어 세대 간 상호 이해와 배려로 이어지는 문화임을 되새기며 그 의미를 더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렴은 사람 간의 신뢰에서 출발한다”며, “청렴라디오가 직원 간 공감과 소통의 창구로서 세대 간 장벽을 허물고 하나 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 녹전면은 7월 16일,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세대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게이트볼장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과 주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본격적인 운영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녹전면 사천리 401번지 일원에 조성된 게이트볼장은 인조잔디와 야외 그늘막 등 최신 시설을 갖춘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의 여가활동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농촌지역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과 공동체 소통을 도모하는 공간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개장식 당일에는 시범경기도 함께 진행됐으며, 참석한 어르신들은 “좋은 시설에서 건강도 챙기고, 이웃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어 기쁘다”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임정훈 녹전면장은 축사에서 “게이트볼장은 체육시설뿐만 아니라,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정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2025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GAMFF)」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열린 「2024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구미·포항·경산·청도, 4개 시군에서 동시 개최되어 도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국제축제로 한층 확대됐다. 특히, 구미는 메인 개최지로서 개막식과 국제 컨퍼런스, B2B 전시, 시민 체험존 등을 주관하며 행사의 전반을 이끌어가는 중심 무대가 된다. 지난해보다 한 단계 진화한 영상제 올해 영상제는 단순한 영상 상영을 넘어 가상융합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내 2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B2B 마켓을 통해 기업 간 교류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적 석학들이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AI 기술 발전과 윤리, 창작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AI·로봇 체험존도 운영돼 AI 사진관, AI 음악실, AI 뷰티샵, 로봇 시연 등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다채로운 주요 프로그램 개막일인 12일에는 구미코 메인무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