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26일 영덕군 방문
3선 도전에 나선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26일 영덕군을 찾아 민생 현장을 점검하고 풍력발전기 화재 사고 현장을 방문해 안전 대책을 살피는 등 현장 중심의 역동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영덕읍 대탄리 일원에서 열린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로 현장 일정을 시작한 뒤 영덕 노인회를 방문해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리고, 군수 출마 예비후보 사무실을 잇달아 방문하여 후보들을 격려했다.
이후 영덕대게축제 안전기원제에 참석해 축제의 무사고를 기원하고, 인근 풍력발전기 화재 사고 현장을 방문해 직접 상황을 점검하며 소방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오후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경상북도연합회(한농연) 시군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해법을 함께 모색했다.
이 후보는 “농업이 다시 일어서야 지방시대를 열고 경북의 청년들도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며 “한류 확산과 함께 한식에 대한 세계적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경북 농산물의 생산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해외로 수출해 농업을 새로운 성장 산업으로 대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영덕군 5대 공약 발표, 산불 피해 극복하고 동해안 발전 거점으로
한편 이 후보는 영덕군을 동해안 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영덕군 5대 공약’을 발표하고, 산불 피해 주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돌보는 회복과 함께 미래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우선 ‘원자력발전소 유치’와 ‘수계 기반 첨단산업 유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에너지가 곧 힘인 시대에 원자력발전소 유치는 영덕 재도약의 시작”이라며 “영덕군이 주민들의 뜻을 모아 원전 유치를 공식화한 만큼 총력을 다해 유치해 낼 것”을 천명했다.
또한 “첨단산업 입지에는 용수, 전력, 인재라는 3박자가 핵심”이라며, “오십천 수계의 풍부한 물과 안정적인 전력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는 ‘주민 중심 완전회복 및 에너지특구 조성’이다. 산불 피해주민의 주거 재건과 생활 지원은 물론, 생계와 소득이 안정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에너지 특구를 통해 발전 수익을 공유하는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산림 복구와 에너지를 결합한 ‘Reforest 프로젝트’를 통해 삶의 공간과 환경을 함께 회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는 ‘동해안 글로벌 관광·휴양 복합벨트 조성’이다. 호텔과 리조트 등 민간 투자를 유치하고, 장사해수욕장 서퍼비치와 해양레저 특화지구를 조성해 머물며 즐기는 관광지로 전환한다. 해파랑길과 산림을 연계한 관광벨트 구축과 야간관광, 국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네 번째는 ‘수산업 고부가가치화 및 해양산업 혁신’이다. 영덕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를 고도화하고, 강구항을 중심으로 가공·유통·관광이 결합된 클러스터를 완성한다. 수산물 유통체계를 강화하고 스마트 양식을 확대해 어업이 안정적인 소득 산업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동서 연결 철도 및 광역 교통망 구축’을 통해 영덕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동해안 고속도로망을 확충하고 장기적으로 의성~청송~영덕 동서횡단철도와 대구경북 순환철도를 연결해 내륙과 동해안을 잇는 국가 교통축을 완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철우 후보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 한 분 한 분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주거, 생계, 일자리까지 세심하게 챙겨가겠다”며 “에너지와 산업, 관광이 어우러진 새로운 영덕을 만들어 동해안 시대를 열고 주민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