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2025년 8월 10일 대한민국박대모 중앙회 임예규 회장을 비롯한 김정훈 김천본부장, 김동준 선산 도개지회장 등 회원 일동은 오전 8시부터 대구시 달성군 박근혜 대통령 사저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잡초를 뽑고 주변을 정리하는 등 깨끗한 환경을 위한 손길을 전했다. 회원들은 오전 8시부터 5시간 동안 박근혜 대통령 사저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며,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13시에 환경정화 활동을 마친 후, 임 회장과 회원들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문안 인사를 드리고,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나누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활동은 대한민국박대모 중앙회가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기여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회원들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임예규 회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박근혜 대통령 사저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함으로써 대통령님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박대모 중앙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과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 출신의 김수현 선수가 한국 배구의 명문 구단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으며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지난 5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5-2026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3순위로 현대건설의 선택을 받은 김수현은 신인의 합류를 넘어서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배구 가문의 전통과 구미라는 배구 도시의 정체성이 다시금 주목받게 된 것이다. 김수현의 아버지 김영태씨는 과거 코트를 누빈 선수 출신으로, 현재는 지역에서 청기와 영태네를 운영하며 배구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배구와 가까이 지낸 수현 양은 선주중학교 재학 시절 배구의 길을 꿈꾸며 경남 경해여중으로 전학했으나 두터운 선수층 탓에 실력을 발휘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결국 고등학교 2학년 때 잠시 배구화를 벗었지만, 그것이 끝은 아니었다. 전 국가대표이자 지도자로 활약 중인 김세진 감독은 김수현의 신체조건과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의 권유와 설득 끝에 김수현은 한봄고로 전학하며 다시 코트 위에 섰고, 마침내 현대건설이라는 전통의 강호에서 프로 무대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이는 포기와 좌절을 이겨내고 다시 일어선 도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2025.08.14일 보앤인 김문희대표는 강남구 수서경찰서로부터 선거법위반으로 가정집을 압수수색 당했다. 압수수색 당시 15세의 딸이 에어컨 고장으로 속옷 차림으로 있었고 아이가 옷만 갈아입을 시간을 달래도 막무가내로 아이방 까지 들어가서 아이의 인강 듣는 노트북과 김문희대표의 핸드폰과 노트3권 그리고 현수막 몇개를 압수해 가고 아이의 핸드폰과 책상서랖 심지어 속옷장 냉장고까지 다 뒤졌다. 실컷 뒤지고 압수물을 챙기며 "뭐 별거없네요"라고 자기들끼리 헛웃음을 지었다. 일반 가정집에 뭐가 있겠는가? 핵무기나 첩보용품 내란폭동화염병 장갑차 기관총 이라도 나올줄 알았는가? 김문희대표는 아이가 놀랄까 싶어 시종일관 협조적 이였고 노트북이든 속옷이든 통장이든 달라는거 다줄테니 다가져가라고 말했다. 압수수색의 사유는 6.3대선기간에 서울시 고등학교앞에 건 현수막을 문제 삼았는데, 그중 일부 몇개가 투표소 100m 이내에 게시가 되었다는게 그 이유였으나, 김문희대표는 선거법에 전혀 위배가 되지 않는 합법적인 현수막이였다고 말했다. 당시 <카톡인스타검열 내말만은 막지마세요, 그 시작은 첫투표에서, 고3의 선택이 표현의 자유를 지킬수있다&g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대구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임직원들이 불법 조직과 결탁해 대포통장을 다량으로 개설·제공한 사실이 드러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조직으로부터 자금을 무이자로 차입하고, 수사에 협조하기는커녕 오히려 방해한 정황도 함께 밝혀졌다. 대구지방법원 제11형사부는 18일, 전자금융거래법 및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전무에게 징역 4년과 벌금 500만 원을, B상무에게는 징역 2년 6개월과 벌금 2,500만 원, C부장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및 벌금 500만 원을 각각 선고했다고 밝혔다. 이들 임직원은 2021년부터 2024년12월까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는 조직 측 요청을 받고, 실체 없는 법인 명의로 총 126개의 대포통장 계좌를 개설해 넘겼다. 특히 계좌가 범죄에 사용돼 이용이 정지될 경우를 대비해, 신고자의 인적사항을 조직 측에 넘기는 일도 반복적으로 벌였다. 실제로 이들은 총 508회에 걸쳐 신고자의 정보를 누설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 당시 새마을금고 내부는 부실채권 증가로 인해 정상 영업이 어려운 상황이었고, 일부 간부들은 이를 무마하기 위해 불법 조직에 손을 내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9월 12일 오후 1시, 구미 백산로 지하에 자리한 구미상록학교(학교장 정태하)에서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합격증 수여식이 열렸다. 올해 검정고시에는 26명이 응시해 19명이 합격했고, 이로써 지금까지 총 3,18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정규학교가 아닌 상록학교의 졸업식은 다르다. 매년 4월과 8월 검정고시 합격 여부에 따라 학습자들의 ‘졸업식’이 치러진다. 가족도, 지인도 찾기 힘든 쓸쓸한 자리이지만 정태하 교장은 오히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졸업식”이라 당당히 말했다. 1985년 비영리 민간단체로 출발한 상록학교는 성인 학습자와 학교 밖 청소년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온 터전이다. 현재까지 60여 명의 자원봉사 교사와 15명의 운영진이 헌신하고 있으며, 최고령 86세 학습자를 비롯해 80여 명이 초등·중등·고등 검정고시반, 정보화 교육, 한글 교실에서 배우고 있다. 모든 수업은 재능기부 형태로 이뤄지고, 정부나 지자체의 보조금 없이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태하 교장 자신도 초등학교 졸업이 학력의 전부였으나, 스스로 검정고시를 치러 중·고등학교 과정을 마쳤고, 뒤늦게 경희대 사회교육원을 수료하며 평생학습의 모범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정부는 강원도 강릉시에 지난 8월 30일 가뭄재난사태를 선포했다. 초대형 저수지인 오봉저수지 수위가 15% 이하로 곤두박질치며 농작물 피해는 물론, 시민들이 단수와 물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어려운 상황속에서 인근 지자체의 소방차와 인력까지 동원되어 급수를 이어가는 중이다. 그만큼 위중한 재난의 현장이다. 그러나 같은 날, 구미시 바르게살기운동본부 회원 70여 명은 강원도로 향해 레프팅과 여행을 즐기고 돌아왔다. 회원간 결속을 다지는 기회 자체가 문제라 할수는 없으나, 시기와 처신이 적절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단체는 연간 1억원이 넘는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으나 지난 3월 경북 산불 사태, 7월 경남 홍수 사태에서도 회원들이 현장으로 대민 지원에 나선 적이 없다는 사실이 시민들에게 알려지며 더욱 큰 빈축을 사고 있다. 구미시 한국자유총연맹의 행태는 한수 더뜬다. 지난 6월, 국가적 혼란 속에 치러진 대통령 선거 직후, 무엇이 즐거운지 이들은 백두산 여행을 다녀왔다. 순수 회원뿐 아니라 외부인까지 참여했다는 제보가 이어졌고, 비용의 절반을 보조금으로 충당했다는 점이 알려지며 비난 여론은 커지고 있다. 이 단체 역시 올 한해 대형 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이면도로, 골목, 체육공원, 생태공원까지 가릴것 없이 불법 주차된 카라반이 무분별하게 늘어서고 있다. 이들은 오랫동안 방치된채 흉물로 변해가며 주변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사회적 문제로 자리잡고 있다. 주택가 이면도로에 세워진 카라반은 시야를 가려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으며, 좁은 골목에 버티고 있는 대형 차량은 소방차와 구급차의 진입을 가로막는 치명적인 장애물이 되고 있다. 체육공원과 생태공원 같은 공공 공간에 자리잡은 카라반은 도시 미관을 망칠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을 침해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일부 개인의 편의가 공공의 안전과 권리를 짓밟는 대표적인 이기주의 사례다. 더욱 심각한 것은 명백한 불법임에도 단속은 일시적에 불과하다. 단속 후 잠시 사라졌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고질병’은 이미 시민들의 인내심을 벗어났다. 기본적인 개선책이 필요하다. 첫째, 장기 방치 차량에 대한 강제 견인과 과태료 부과를 강화해야 한다. 둘째, 카라반 전용 주차장과 캠핑 전용 구역을 확충해 합법적인 이용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셋째, 주민 신고제를 활성화해 지역 사회가 직접 불법 차량을 감시하고 대응할 수 있
글: 박지현 (그녀는 탈북자이자 영국에서 수학중인 인권학자)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인성은 고쳐져야 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이젠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 ‘윤 어개인’, ‘모스탄 등장’, ‘옥중편지’, 그리고 그의 변호인들,,, 요즘 쏟아지는 현상들을 지켜보며 나는 깊은 생각에 잠겼다. 솔직히 말해, 12.3 이후로 우리가 보고 듣는 대부분은 선전 전에 가까웠다. 우리는 과연 ‘윤석열’이라는 사람 자체, 그가 대통령으로서 보여준 철학과 신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평가해본 적이 있었을까? 그런 문제의식에서 내 생각을 정리해보려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 감옥에 있는 윤 전 대통령이 밖에서 그의 이름을 도구 삼아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의 정치적 소모품이 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그가 대통령으로서 일관되게 외쳐온 자유의 철학과 국가관 만큼은 끝까지 지켜 주기를, 그 자신도 놓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판하기 전에, 그가 말한 ‘자유’의 철학을 먼저 이해하여야 한다.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한 비난은 거칠고 자극적이다. ‘팬티만 입고 있었다’는 독자의 수치심을 자극하는 타이틀을 달고 체포에 불응했다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요즘 선출직들을 보면 권력 다툼과 함께 지역 챙기기에 몰두하는 모습이 두드러진다. 자기 지역에 조금이라도 더 끌어오면 성과라고 포장하지만, 그 과정에서 다른 지역은 소외되고 불필요한 갈등이 쌓인다. 정치가 이익 배분의 균형을 고민하기보다 표를 의식해 내 동네 챙기기에만 매달린 결과다. 결국 이런 태도는 시민 사회 전반에 불신을 키웠다. 그러나 문제는 정치인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다. 시민들 역시 내 집 앞, 내 생활권 안에는 무조건 들어와야 하고, 동시에 불편한 시설은 절대 들어오면 안된다는 모순된 요구를 쏟아내고 있다. 학교, 산업단지, 공공시설이 필요하다고 외치면서도 막상 자기 거주지 인근에 조성되려 하면 거세게 반대하는 일이 반복되었다. 이런 태도는 정치인에게 압박이 되고, 정치인은 이를 빌미 삼아 표를 얻는 수단으로 삼으면서 악순환은 더욱 깊어졌다. 지역 챙기기에만 몰두하는 정치와 내 집 앞 논리에 집착하는 시민의 모습은 다르지 않다. 모두가 자기 울타리에만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정치를 바꾸려면 시민부터 변해야 한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정치인들이 시야를 넓히지 못하는 것도 문제지만, 시민 스스로 이기적인 요구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지역에서 주로 활동중인 비영리민간단체 ‘시민과함께’가 또 한 번 조용히, 그러나 단단하게 제 역할을 준비하고 있다. 회비를 내며 활동하는 정회원만 100여 명, 한 번이라도 행사나 봉사에 참여한 이들이 700여 명을 넘는 이 단체는, ‘이름보다 행동’을 우선으로 하는 시민참여형 단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시민과함께’가 재난 상황에 대비해 꾸준히 운영하고 있는 재난대비 TF팀이다. 정회원을 중심으로 365일 상시 비상 대기 중인 이 TF는, 폭우와 폭설, 대형 사고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화되어 있다. 현재 TF는 재난선제대응지원팀, 구조구급지원팀, 교통통제지원팀, 물자운반지원팀, 총 4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활동은 지자체 및 소방, 경찰,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 속에서 이루어진다. 무리하게 앞서기보다는 지원에 집중하는 방식이다. 직접 구조하거나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공백을 메우고, 필요할 때 필요한 곳에 닿을 수 있도록 움직인다. 실제 작년 집중호우 상황에도 ‘시민과함께’는 인동동, 진미동과 협력해 배수지원, 안전선 정리, 도로 이물질 정비 등에 투입되었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