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8월 19일 오전 10시 ‘2025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실시했다. 전시현안과제 토의는 실제 전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하여, 비상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 절차를 점검‧보완하는 토론형 훈련이다. 이번 토의에서는 ‘드론 공격과, 오물‧쓰레기 풍선 등 신종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학교와 주변 지역의 안전이 위협 받는 상황을 설정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대응 방안으로는 ▲학교 및 교직원 대피 요령 숙지와 안전지대 확보, ▲쓰레기 풍선 추락 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신속한 제거 및 방역 조치, ▲피해 지역에 대한 접근 통제와 안전 점검 후 단계적 수업 정상화 등이 제시되었다. 토의를 주재한 남성관 교육장은 “사이버 공격뿐만 아니라 드론과 쓰레기 풍선 같은 새로운 형태의 위협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교육현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 다산도서관은 경북도서관과 함께 ‘저출생 대전환 150대 실행과제’의 하나로 오는 8월 12일부터 ‘2025년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선물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관내에 주소를 둔 임신부와 2025년 출생 영아 부모에게 10만 원 상당의 육아정보서와 그림책이 담긴 도서 꾸러미를 택배로 제공한다. 책 선물 신청은 8월 12일부터 소진 시까지 다산도서관, 대가야문화누리 2층 가족행복과 방문 또는 홍보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 시 지원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임신 확인서류(산모수첩, 임신확인서) 또는 출생 확인서류(등본, 출생증명서) 중 1부를 제출해야 하며, 매월 20일 신청자 확정 후 월말 전 일괄 발송한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도서 꾸러미가 초보 부모님들의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가정에서 책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고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령군 및 다산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다산도서관(☎054-950-6276)으로 문의하면 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난 8월 2일, ‘영양 반딧불이 야시장’행사가 영양 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본 행사는 영양청우회가 주관하였으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아 기획된 것이다. 이번 야시장은 휴가철을 맞아 약 3,000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프로그램 구성 또한 지역의 특색을 살려 모두가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더욱 활기차게 행사가 진행됐다. 영양의 밤하늘에서 볼 수 있는 은하수와 반딧불이를 모티브로 운영한 글리터 체험존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 인근 식당과 연계한 다채로운 먹거리 부스는 야식거리를 제공해 여름밤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영양청우회는 행사 당일 시장 내 기존 음식점들과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각 음식점의 대표 메뉴와 전화번호가 담긴 안내 현수막을 곳곳에 설치해 방문객 유입을 유도했다. 이로 인해 전통시장 상인들 역시 행사 효과를 체감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양청우회 이재동 회장은 “작은 지역에 이렇게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모습을 보니 정말 감동적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 영주시의 민선 8대 시장 궐위사태로 시정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와 달리 한 달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시정은 안정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유정근 부시장이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을 강조하며 책임행정을 펼치면서 시정을 꼼꼼히 챙기고 있기 때문이다. 유 권한대행은 취임 직후부터 시정 공백 없는 행정과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 가치로 두며 공직사회 기강 확립과 시정의 연속성, 안정적인 행정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등 부정부패 없는 공직문화 조성, 시민 체감형 현장 행정 강화, 주요 정책의 안정적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 현안으로 부각된 납 2차 제련공장과 관련해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매주 주말 부석사와 소수서원, 무섬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직접 방문해 관광 인프라 조성 현황과 발전 방안을 점검,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활성화도 직접 챙기고 있다. 이 외에도 읍면동장 연석회의, 2025년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 주요 축제 준비상황 보고회 등 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의회(의장 김병기)는 7월 17일(목) 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도 제2회 청소년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청소년의회는 중앙초등학교 학생 25명과 인솔교사 1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회의 역할과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민주시민 의식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청소년의회 진행 순서는 ▲입교식 ▲1일 청소년의원 선서 ▲의장 선출 ▲조례안 발표 및 찬반토론 ▲안건 표결 ▲퀴즈타임 ▲의원님과의 대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체험활동 책자가 제공되었다. 이날 청소년의원들이 다룬 안건은 「영주시 지역 축제 청소년 무대 확대에 관한 조례안」으로,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무대 기회를 넓히고, 지역 축제를 통해 다양한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학생들은 찬반 입장을 나누어 활발한 토론을 벌였으며, 표결을 통해 실제 조례안 처리 과정을 그대로 체험하였다. 특히, 김정숙, 김화숙, 김세연 의원이 함께 참석하여 학생들의 발표를 경청하고 조례안에 대해 의견을 전한 뒤, 의원으로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조언과 격려를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을 방문해 런던시청 도시재생 부서를 찾아 세계적인 도시재생 모범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정책 기획과 운영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주영국 대한민국대사관을 방문해 한승호 대사대리와 대사관저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병수 김포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등 대한민국 대도시 주요 시장들이 참석했으며, 영국과의 도시 교류와 협력 확대 방안,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정책 전략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4일에는 런던의 주요 도시재생 현장인 킹스크로스(King’s Cross)와 테이트 모던(Tate Modern)을 방문했다. 도시재생 전문가인 김정후 런던시티대학 도시건축정책연구소장과 함께한 이번 현장 방문은 런던과 대한민국 대도시의 사례를 비교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전략과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도 동빈문화창고1969와 철길숲 등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킹스크로스의 Coal Drop Yard는 포항 철길숲과 유사한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례로, 이번에 배운 전략과 노하우를 포항에 적용해 국내는 물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025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1~7일)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20대부터 시작하는 혈압‧혈압‧콜레스테롤 관리’라는 메시지를 내세워 조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집중 홍보기간 동안 보건소 내 ‘레드서클 존(Zone)’이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무료 검사와 건강 상담이 이뤄지며, 찾아가는 통합 홍보관과 건강 강좌도 마련된다. 또한 경상북도청, 경북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경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경북금연지원센터가 함께해 SK실트론 임직원 8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체험 부스와 금연‧식생활 퀴즈를 진행하는 합동 캠페인도 마련된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레드서클 걷기 챌린지’와 혈압·혈당 인증 이벤트도 준비됐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홍보 활동으로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확산시킬 계획이다. 임명섭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이지만 조기 발견과 생활습관 관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이 자신의 혈관 건강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봉산면 인의1리를 ‘찾아라! 김천 행복마을 24호’로 선정하고, 지난 28일 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사)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자원봉사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읍·면 단위 마을에 직접 찾아가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라! 김천 행복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자원봉사자들이 가진 재능을 나누어 마을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천시는 2014년 대덕면 관기1리를 시작으로 매년 2~3개소의 마을을 행복마을로 지정해 왔으며, 이번 봉산면 인의1리는 24번째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교통봉사대, 공공의료봉사단, 슐런봉사단, 웃나봉봉사단, 한마음봉사단, 아이코리아연맹, 대신동 거점상담봉사단, 캘리봉사단, 행복꿈틀봉사단, 출동!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 GB대학봉사단, 손수레봉사단, 네일아트봉사단, 천연염색 연구회, 총 14개의 기관·단체 자원봉사자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봉사자들은 세대별 문패 및 태극기, 국기봉 달아주기, 이·미용, 물리치료 및 마사지, 에코백, 천연염색,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8월 21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김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농구단과 함께하는 재능 기부 체육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교실은 농구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여자농구단 선수들의 시범 경기와 기술 지도, 동호인과의 교류전을 통해 농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배낙호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체육 교실을 통해 생활 체육 활성화와 우수선수 육성의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김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의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이번 여자농구단 재능기부 체육교실을 시작으로 앞으로 배드민턴단과 육상단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체육교실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대구광역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최근 군위전통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시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군위전통시장 내 노후된 점포 판매대를 철거하고 점포 맞춤형 신규 판매대를 설치하였다. 이번 사업은 작년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사업에 선정되어 전액 시비로 올해 추진되었으며, 오래되어 사용이 불편하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던 기존 판매대를 정비하고, 총 9개 점포에 상인들의 영업 특성과 점포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매대를 새로 설치하였다. 또한, 철거 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폐기물도 함께 처리하여 시장 환경을 한층 더 청결하게 개선하였다. 신규 설치된 맞춤형 판매대는 위생적이고 사용 편의성을 높여 상인들의 영업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장보기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전통시장 점포 판매대 설치 사업을 통해 개선된 시장 환경이 상인들의 매출 증대와 고객 만족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