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는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며 들녘을 분주히 일구는 농번기를 맞아 농업인의 농작업 효율성 증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월 1일부터 4월 4일까지 상반기 농기계 현장 이용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현장 이용 기술교육은 4일간 희망 신청자 1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농업인의 안전 의식 함양 및 농기계 취급 시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조직 및 이용에 관한 방법 및 이론교육과 더불어 농용굴삭기, 트랙터, 관리기 3종 농기계의 기초적인 작동 원리, 조작 요령과 함께 기계 상·하차 방법 등 안전 사용법을 다뤘으며, 실습 포장에서 일대일 개별연습하는 과정까지 진행되어 농업에 처음 진입하는 교육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이번 농기계 이용 교육 실습으로 농기계 임대사업소 활용 및 올바른 조작 방법을 숙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작업 효율성 제고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변화하는 농작업 환경에 부응하여 앞으로도 내실 있고 알찬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7일부터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뇌병변·지체 장애인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몸·마음 튼튼 재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상자들의 건강생활 체조과 웃음 치료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사전·사후 평가(삶의 질 평가, 우울척도검사, 일어나 걸어가기 검사, 기능적 팔 뻗기 검사)를 실시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측정하고 더불어 만성질환, 마음건강, 구강건강 등 건강증진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지역장애인의 건강상태를 개선하고 자가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저소득층 뇌병변·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보건의료· 복지기관 연계체계 구축을 통한 대상자 발굴, 군별 방문재활훈련서비스 제공, 재활운동 및 재활심리 프로그램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재활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들의 신체기능 및 일상생활 능력, 재활의지가 향상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봄철 화재예방 대책으로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 확대 집중 홍보에 나섰다. 차량용 소화기는 지난해 12월 1일,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의무 비치 대상이 기존 7인승 이상 차량에서 5인승 이상 차량으로 확대되었다. 차량용 소화기는 반드시 ‘자동차 겸용’ 표시가 있는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이는 성능시험과 진동시험, 고온시험을 통과한 소화기임을 의미한다. 차량용 소화기를 구입할 때는 반드시 해당 표기가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급격히 화재가 확대되는 차량화재는 빠른 대처가 필요한데, 차량용 소화기를 트렁크에 비치하기보단 조수석 아래 등 손이 잘 닿는 곳에 비치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차량용 소화기 비치는 필수라는 점을 명심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원평동 통장협의회(회장 김남숙)는 지난 7일 경북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5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통장 19명 전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것으로, 이재민의 주거 지원과 생필품 제공, 산림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경문 원평동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평동 통장협의회는 지난해 연말에도 나눔캠페인에 성금 165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사이버 범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4월 7일(월) 구미경찰서는 경북외국어고등학교 전교생 340여명을 대상으로 딥페이크(불법 합성물) 악용, 온라인 그루밍, 사이버 도박 등 주요 사이버 범죄에 대한 맞춤형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딱딱한 강의 형식을 벗어나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구성됐다. 아동·청소년 대상 불법 촬영물 제작 및 유포의 심각성, 사이버 도박의 중독성과 이로 인한 피해 사례, 관련 법적 처벌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교육을 진행한 학교전담경찰관(SPO)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각종 범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건강하고 안전한 청소년기를 보내길 바란다”며 “학교와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스마트폰과 SNS 사용이 일상화된 현실 속에서 청소년들이 각종 사이버 범죄에 노출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스스로를 보호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울릉군청소년센터는 지난 4월 5일(토) 식목일을 맞아 관내 청소년 15명과 함께 다목적홀 옆 화단에서‘화단 가꾸기 자원봉사 캠프’를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릉군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지역 내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환경 감수성 함양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날 청소년들은 직접 꽃을 심고, 화단을 새롭게 단장하며 주변 환경을 정리하였다. 지역사회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과 함께하는 실천의 가치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저동초등학교 5학년 오찬송 학생은“꽃을 심으며 자연을 돌보는 것이 이렇게 즐거운 일인지 몰랐다. 자원봉사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청소년들이 환경을 아끼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이 대견스럽다”라고 칭찬하며 “자원봉사는 우리 사회를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핵심 가치”이며 “앞으로도 환경보전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울릉군청소년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과 지구를 위한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최근 발생한 도내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4월 7일(월)에 산불대책특별위원회 긴급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구성된 특별위원회는 오는 15일 본회의를 거쳐 정식 출범할 예정이지만,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특위를 구성해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긴급회의는 도청 안전행정실장의 도내 산불 피해 현황 및 복구 진행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산불 피해지원 예산 증액 ▲피해 주민의 생계 안정 및 주거 지원 방안 ▲농ㆍ어업인의 지속적 영농 활동 보장 지원 ▲피해지역 아동ㆍ학생의 학습권 보장 대책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 방안 ▲6월 우기시 산사태 대처 방안 ▲산림 생태계 복원을 위한 계획 수립 ▲산불 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과 대응 시스템 점검 및 강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되었으며, 특히 산림 인근 도내 관정시설 현대화 등 물저장시설 확대설치가 산불대책 아이디어로 제시되었다.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오전 회의를 마친 후 오후에 산불 피해 지역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영덕군 따개비마을을 방문하여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로부터 애로사항과 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난 4일, 구미도시공사는 구미시니어클럽과 함께하는 ‘구미 In, 구미 人, 구미愛주소갖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구미시민만의 혜택과 전입시책을 안내하고 구미시 전입을 장려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금오산대주차장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봉사하는 구미시니어클럽 봉사자들과 함께 「2025 청춘, 금오천 벚꽃페스티벌」과 「금요장터」로 많은 방문객이 찾는 금오산대주차장에서 진행되었으며, 구미시 전입과 실제로 거주하면서도 타 지역에 주소를 둔 분들을 대상으로 전입을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구미시의 인구회복을 위한 인구정책에 발맞춰 전입시책을 홍보하고 구미주소지킴을 위해 구미시민만의 혜택도 적극 홍보하였다. 종이 안내문 대신 QR코드 접속을 통해 혜택을 확인할 수 있도록 현수막에 QR코드를 포함하여 종이없는 캠페인으로 진행하였다. 구미시는 인구감소 문제를 단순한 행정 통계의 변화가 아닌 지역의 존립과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과 인센티브 제공 등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전입자에게는 각종 혜택(공영주차장 무료이용, 장려금지급, 캠핑장 우선예약 등)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유인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2월 결산법인의 2024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 기간을 오는 4월 30일(수)까지 운영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세 납세의무가 있는 자의 법인소득을 과세표준으로 하여 납부하는 지방세로 신고·납부기한은 각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연결법인은 5개월)이다. 2024년 12월 결산법인의 경우 4월 30일(연결법인은 6월 2일)까지 신고·납부하여야 한다.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각각의 사업장 소재지에 안분하여 신고·납부하여야 하며, 소득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반드시 신고하여야 한다. 수출 중소기업 및 재난 피해 중소기업 중 법인세의 납부기한 연장 지원을 받은 법인의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기한이 3개월 연장된다.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8개 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 대하여도 납부기한이 연장되는 등 세정지원이 강화된다. 또한 특별재난지역이 아닌 지역이라도 산불 피해, 사업 부진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가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하는 경우 지방세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다만, 납부기한에 한하여 연장되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하미과멜론생산자단체, ㈜엘코어코퍼레이션과 하미과 멜론의 생산 및 음료 가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창석 하미과멜론생산자단체 대표,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정하 ㈜엘코어코퍼레이션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하미과 멜론을 활용한 음료 제품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엘코어코퍼레이션은 국내외 식품업체에 과일 주스 원료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구미시와 함께 하미과 멜론 주스를 공동 개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하미과 멜론을 활용한 음료 제품의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구미시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하미과 멜론 생산을 위한 기술 지원과 교육을 담당하고, 생산자단체는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맡는다. ㈜엘코어코퍼레이션은 음료 제조 및 국내외 판로 개척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은 구미 하미과 멜론의 산업화를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