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운영하는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이 군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며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은 군민의 편의와 복리를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소규모 생활민원을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운영하는 현장 중심 전담 서비스다.
전등 교체, 콘센트 및 스위치 교체, 수도꼭지 및 샤워기 수리, 보일러 점검 등 생활과 직결된 민원을 직접 방문해 처리함으로써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청도군은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70세 이상 독거노인, 80세 이상 노인가구 등을 대상으로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을 운영하며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2023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경제적 부담이나 거동 불편으로 스스로 수리·교체가 어려운 가구를 직접 찾아가 생활 필수시설을 정비하는 현장 중심 행정서비스로, 주민 생활 안정과 안전망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사업 도입 이후 지난 3년간(2023~2025년)의 성과는 눈부시다. 산동지역 1,145건, 산서지역 1,013건 등 총 2,158건의 민원을 해결하며 지역 곳곳의 든든한 해결사 역할을 수행했다.
청도읍을 중심으로 한 산동지역은 지난해만 403건 이상을 처리하며 늘어나는 1인 가구와 고령가구의 시름을 덜어주었다. 화양읍 또한 2025년 한 해 동안 총 360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산서지역 주민들의 밀접한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현장 반응도 뜨겁다. 한 주민은 “전등불은 나갔는데 눈은 어둡고 몸도 안 좋아서 갈아끼울 엄두가 안 나서 그냥 살았는데, 신고 후 바로 처리돼 정말 편해졌어요”라고 말했으며, 또 다른 주민들도 “사소한 불편도 직접 찾아와 해결해줘 감사하다”, “혼자서는 해결하기 어려웠던 문제를 덜어줬다”고 입을 모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은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70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 등 취약가구에는 5만 원 이하의 재료비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 이는 경제적 사정으로 일상 속 불편을 방치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군민 누구나 기본적인 생활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청도군은 지난 3년간 축적된 2,158건의 운영 경험과 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운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민원 처리의 신속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현장 확인과 사전 점검을 통해 주민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보다 촘촘한 생활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승 청도읍장은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은 주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불편을 살피고 해소하는 현장행정의 실천”이라며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더 많은 주민이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응에 힘쓰겠다”고 말했으며 화양읍장은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은 군민 생활과 맞닿아 있는 불편을 신속히 덜어드리는 주민밀착형 행정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취약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더욱 세심히 살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은 군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가장 필요한 곳에 가장 먼저 움직이는 청도형 민생행정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하나하나 쌓아가며, 더 편안하고 더 든든한 청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